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알바생 2,309명을 대상으로 ‘장마철 최고vs최악의 알바’를 조사한 결과,장마철 최악의 알바에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가 꼽혔다.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는 5년 연속 장마철 극한 알바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알바몬은 설문조사를 통해 아르바이트생이 생각하는 장마철 최고의 알바와 최악의 알바를 물었다.우선 알바생이 꼽은 장마철 최고의 알바에는 △재택알바(17.0%)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사무실 알바(18.0%)가 1위에 꼽혔다. 연이어 △도서∙DVD대여점 알바(16.4%)와 △북카페 알바(16.2%), △카페 알바(13.2%)가 차례로 장마철 최고의 알바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장마철 최악의 알바에는 5년 연속 △오토바이 배달알바(56.2%)가 꼽혔다. 이는 특히 2위를 차지한 △택배상하차 알바(12.8%)의 비중을 4배 이상 넘는 압도적인 1위였다. 장마철 최고의 알바를 꼽는 문항에는 장마철에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 아르바이트가 갖는 사고 위험이 최악의 근로환경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던 것. 이어지는 장마철 최악의 알바로는 일감이 뚝 끊기는 △건설∙노무 알바(7.9%)와 △전단지 배포 알바(7.6%)가 있었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알바생 및 알바구직자 3,029명을 대상으로 ‘알바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알바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아르바이트 브랜드 1위에 ‘스타벅스’가 꼽혔다. 스타벅스는 2016년 알바몬이 실시한 같은 조사에 이어 2년 연속 브랜드알바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입사지원자가 많은 상위 40개 브랜드를 보기로 제시하고, 알바생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를 꼽게 한 결과 총 28.8%의 선호도를 얻은 △스타벅스가 1위에 꼽혔다. 스타벅스는 알바몬이 2016년에 실시한 동일 조사에서도 26.9%의 응답을 얻어 1위에 꼽힌 데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는 △투썸플레이스(19.5%)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CJ올리브영(19.9%)이 차지했다. 이어 △파리바게뜨(14.1%)와 △던킨도너츠(13.2%)가 나란히 브랜드알바 선호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브랜드를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로 꼽은 이유는 응답자의 61.0%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라서’를 택했다. 2위는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32.2%)’가 차지한 가운데, ‘일할 수 있는 매장이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1,195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물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식비, 도서 구입비 등의 캠퍼스 물가가 비싸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캠퍼스 생활을 하며 일 평균 13,900원을 사용하고 있었다. 대학생들은 캠퍼스 생활을 하며 일 평균 13,900원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 생활을 하며 주로 비용을 소비하는 항목을 묻자(*복수응답), ▲점심, 저녁 등 식비(94.7%)에 비용을 소비한다는 답변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커피(27.3%), ▲과자 등 간식비(23.0%), ▲복사, 프린트(13.8%), ▲전공서적 등 도서 구입비(13.6%)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부담스러운 소비 항목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전공서적 등 도서 구입비(58.0%)’와 ‘동아리, 학과 등 활동비(18.3%)’가 상위권에 올라 주요 소비 항목과 차이를 보였다.다음으로 대학생들에게 캠퍼스 물가에 관한 의견을 물었다. ‘작년 대비 체감 캠퍼스 물가’가 어떤지 묻자 ‘물가가 올랐다’는 답변이 65.9%로 가장 높았고 ‘차이 없다(33.5%)’, ‘물가가 내렸다(0.6%)’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콜라보하여 웹툰 ‘유미의 모니세포들’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유미의 세포들’은 주인공 ‘유미’의 감정과 체내 활동 등을 감성세포로 의인화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이다. ‘유미의 모니세포들’은 유미가 알바를 하며 겪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모니세포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했다. 지난 26일에 ▲‘누구나 초보였다’를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유미의 모니세포들’은 28일에 2화 ▲ ‘점점 알바가 익숙해지면’을 오픈 했다. 내달 3일에는 3화 ▲ ‘당신도 프로알바러’를 오픈 할 예정이다. 각 화에 3개의 에피소드가 있어 총 9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알바몬은 내달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모니 타로카드로 본 오늘의 알바 운세를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인 ▲’모니 타로카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 피규어 세트, 죠스떡복이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내달 3일에 ▲’만들자! 나만의 모니세포’, ▲’알리자! 알바후기’ 이벤트를, 10일에는 ▲ ‘모니와 알바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478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의향’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78.5%가해외취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이유로는 ‘국내 취업난이 너무 심각해서’(46.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국내보다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42.7%), ‘외국어 실력을 쌓고 싶어서’(34.9%), ‘해외 생활을 해보고 싶어서’(34.4%), ‘해외의 문화, 생활방식이 더 좋아서’(34.1%), ‘돈을 더 빨리 벌 수 있어서’(21.9%) 등이 있었다. 해외취업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건은 ‘급여’(27.7%), ‘취업할 국가’(14.9%), ‘숙식 제공’(13.1%), ‘복지’(12.5%), ‘직업 안정성’(10.9%), ‘업무내용’(9.1%)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희망 조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56.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35.2%), ‘영국, 독일 등 유럽’(28.3%), ‘호주 등 오세아니아’(22.9%) 등이었다. 희망 연봉 수준은 평균 4,969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4,000만원 이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364개사를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143개사) 중 58%는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58.7%), 대기업(57.9%), 중견기업(55%)의 순이었다.비정규직 전원을 전환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30.1%로 가장 많았고, ‘50%’(19.3%), ‘10% 미만’(10.8%), ‘10%’(8.4%), ‘90%’(7.2%), ‘30%’(7.2%), ‘20%’(7.2%), ‘80%’(6%), ‘40%’(2.4%), ‘70%’(1.2%) 등의 순서로 답했다. 이들 기업 중 60.2%는 정규직 전환에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91.6%는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환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 60개사는 그 이유로 ‘업무량이 유동적이라서’(40%, 복수응답), ‘인건비 상승 부담 때문에’(38.3%),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해’(18.3%), ‘최근 경영성과가 좋지 않아서’(6.7%), ‘신규채용에 지장을 받아서’(6.7%), ‘기업 경쟁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서’(3.3%
FANG로 불리는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구글) 등 4개사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의 MANT 등 미국 IT 8개사의 시가총액 합계가 3조 1천억 달러(약 3491조원)로 세계 전체 시가총액의 4%에 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닛케이 퀵(뉴스NQN)가 12일 보도했다. NQN은 경제통계 서비스인 팩트 셋을 인용, 지난 9일 이들 미국 IT 거인 8개사의 시총이 3조 1천억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NQN에 따르면 아마존의 주가는 9일 장중 한때 전날 시가총액의 8%인 4조 4천억 엔(약 44조원)이 폭락했으나 곧 하락분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 이날 거대 IT기업 주가는 IT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기업 주가 전반에 걸쳐 팔자는 분위기가 번졌다. IT기업의 주가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건 전 세계 펀드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NQN은 나스닥 종합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빠진 날은 거의 미국 장기금리가 오른 날이었다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은 IT주식의 거품 여부를 가리는 기회가 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IT 대장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조정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시장에서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일부 식음료업체들이 지난해 말부터 매출원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제품가격을 올린 주요 식품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개 업체의 매출원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총매출 가운데 제품의 매입원가 혹은 제조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결국 이들 8개 업체는 원가 부담이 떨어졌음에도 가격을 올렸다. 농심은 작년 말 기준 매출원가율이 67.8%로 1년 전에 비해 1.4%포인트 떨어졌으며, 삼양식품도 74.4%로 1년 만에 1.0%포인트 하락했지만, 라면가격을 각각 5.5% 인상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코카콜라음료, 롯데칠성 음료 등도 같은 기간 매출원가율이 0.6~1.4%포인트 하락했으나 맥주, 탄산음료의 가격을 최대 7.5% 올렸다. CJ 푸드빌도 매출원가율 하락에도 빙수류 값을 올렸다. 반면, SPC삼립과 동원F&B의 경우 매출원가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BBQ치킨을 상대로 가맹사업법 위반혐의로 조사한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교촌치킨은 6월 말로 예정했던 치
금융당국이 비은행권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올해 1분기 제2금융권의 대출 증가폭이 전분기 대비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카드사들이 발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7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1분기 말 기준으로 24조 616억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3771억원 늘어났다. 전 분기 대비 카드론 증가액이 3천억원대로 떨어진 것은 2014년 4분기 이후 9분기만에 처음이다. 이들 7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전체 카드론 대출의 90%를 차지한다. 이들 카드사의 1분기 카드론 취급액도 8조 997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679억원 줄었다. 금융당국은 올해 초 2금융권 대출이 급증하자 대대적인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저축은행과 카드, 캐피탈 업체 등에는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10%를 넘기지 않고, 특히 1분기 대출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대출증가율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이 때문에 저축은행도 3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9조 3682억원을 기록, 전월 대비 1천185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2015년 8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또 지난 1분기 신용협동조합의 전 분기 대비 대출 증가액은 8353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증가액의 절반 이하로 줄
코스피지수가 2400선에 육박한 가운데 빚을 내서라도 주식투자에 나서는 개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01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8조원대를 돌파하며 증가세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최근의 주가 상승 흐름에서는 신용융자 잔고가 더 늘어날 여지가 충분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13일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9일 기준 8조 561억원이다. 신용융자 잔고가 8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7월 24일(8조 440억원), 27일(8조 734억원), 28일(8조 626억원) 이후 네 번째다. 신용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을 말한다. 최근 코스피가 활황을 이어가자 개미들이 주식시장에 몰리고 있다.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381.69)보다 23.82포인트 내린 2357.87에 장을 닫았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2381.6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뒤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코스피는 지난달 22일 이후 탄탄하게 230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코스피가 2500까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어 추가 반등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8일 발표한 ‘경제동향 6월호’에서 최근 한국경제 상황을 “수출과 투자 부문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수출과 투자가 지속해서 경기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5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4% 늘었고, 수출물량지수도 지난 4월 전년보다 4.9% 늘었다. 투자도 양호한 모습이다. 4월 설비투자는 전년보다 14.1% 늘며 전월보다 부진했지만 여전히 증가폭이 크다. 설비투자 호조는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입액이 561.0% 뛰며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4월 건설투자 역시 건축부문(29.0%)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9.4% 늘었다. 다만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각각 27.0%, 49.3% 감소했다. 생산 증가세는 꺾인 모습이다. 4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단 부진했다. 소매판매는 지난 4월 전년보다 2.8% 증가했지만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소비심리가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0로 전월보다 6.8포인트 올랐다.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음식․숙박업 성장률이 크게 뒷걸음질한 상황에서 갚아야 할 빚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 각국의 수입규제 건수가 모두 193건에 이른다. 한 달 새 5건의 수입규제가 추가됐다. 지난 7일 기준 전 세계 30개국에서 우리나라를 상대로 193건의 수입규제를 시행 중이거나 조사 중이었다. 이미 시행된 수입규제는 147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례는 46건이었다. 반덤핑이 142건으로 가장 많았고, 긴급수입제한이 44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덤핑과 상계관세를 함께 부과한 경우는 7건이었다. 수입 규제국 1위는 인도(33건)였다. 이어 미국과 중국이 각각 26건과 14건으로 많았다. 철강․금속에 대한 수입규제가 각각 93건과 55건으로, 전체의 76.7%를 차지했다. 새로 시작된 수입규제 조사는 모두 32건이었다. 올해 들어서만 12건의 신규 조사가 이뤄졌다. 미국은 수입산 냉간압연강관에 대한 반덤핑 조사와 결정질실리콘태양전지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시작했다. 터키와 베트남은 칫솔과 비료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말레이시아와 인도는 냉연스테인리스강과 디옥틸 프탈레이트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이인호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3일 “미국의 수입규제 강화에 범부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제33차 통상
베트남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누적 투자액이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988년 이후 베트남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누계는 2016년 말 기준으로 2만 2594건, 2937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투자액은 5773건, 505억 달러로 전체의 30.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이 424억 달러로 2위, 싱가포르 382억 달러 3위, 대만 318억 달러 4위, 버진아일랜드 204억 달러 5위, 홍콩 170억 달러 6위, 말레이시아 119억 달러 7위, 중국 105억 달러 8위 등이 뒤를 이었다. 제조․가공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1727억 달러로 전체 FDI의 69.4%를 차지했고, 부동산경영 522억 달러, 전력․가스․용수제조 공급 129억 달러, 호텔․요식업 114억 달러, 건설 106억 달러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투자 비중은 제조업 70.6%, 부동산경영 14.8%, 건설 5.4%, 물류운수 1.9% 등이었다. 한국 기업의 최대 진출지역은 박닌성으로 전체 투자액의 12.5%가 집중됐고, 이어 동나이, 하이퐁, 하노이, 타이응우웬, 호찌민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이 8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가 31% 급감했다.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 상위 10개국 가운데 가장 큰 흑자 감소폭을 보였다. 대미 무역흑자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9위로 추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 타깃이 될 것을 우려해 대미 수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린 결과로 풀이된다. 7일 현재 올해 1∼4월 한국의 대미 상품수지 무역흑자는 78억 9200만 달러, 한화로 8조 8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30.9% 감소했다. 이 기간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15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7% 늘고, 미국으로의 수출은 236억 달러로2.1% 줄어들었다. 주요 교역국 가운데 일본과 독일, 인도 역시 대미 무역흑자 규모가 감소했다. 이 기간 일본은 2.3%, 독일은 5.2%, 인도는 11.5% 각각 축소됐다. 반면에 중국과 멕시코, 아일랜드, 베트남, 이탈리아, 캐나다 등의 경우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가 늘었다. 중국은 4.2%, 아일랜드는 30.2%, 베트남은 9.3%, 이탈리아는 1.9%, 멕시코는 11.2%, 캐나다는 274.9%씩 대미무역흑자가 늘어났다. 1∼4월 대미 무역흑자대국 순위를 보면 중국(164억 8천만 달러)이 1위를 유지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2,635명을 대상으로 ‘2017년 대한민국’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대학생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개혁해야 할 분야 1위에 ‘정치’를 꼽았다. 대학생들은 또 2017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금수저vs흙수저’로 일컬어지는 ‘계층갈등’을 꼽았다. 대학생들은 201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개혁되어야 할 부분으로 ▲정치계(33.9%)를 꼽았다.2위에는 ▲채용문화∙고용환경(21.1%)이 꼽혔으며, ▲시민의식(12.0%)이 3위에 올랐다. 또 ▲학계∙교육계(8.3%)와 ▲법조계(8.2%)가 근소한 차이로 나란히 4, 5위를 다퉜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경제계(6.0%), ▲군대(2.9%), ▲문화∙예술∙방송계(2.8%), ▲의료계(1.4%), ▲관공서 및 공무원(0.9%), ▲종교계(0.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대학생들은 ‘금수저’와 ‘흙수저’로 대표되는 ▲계층갈등(29.7%)을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수와 진보 등 ▲이념갈등(14.1%),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세대갈등(12.3%)이 나란히 심각한 사회 갈등 2, 3위에 올랐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