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여행영상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과거 여행 영상을 공유하면,무료 해외여행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4월 26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각자의 여행영상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고, 해당 게시물의 URL을 공유하면 된다. 본인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영상으로만 응모가 가능하며, 주제나 길이 등 다른 제약사항은 없다.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 중 4월 28일 입선자 및 Finalist를 1차로 선정해 발표하며, 이후 Finalist의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한 1팀(2명)에겐 무료 해외여행(왕복항공권+호텔)과 더불어 하나투어 유투브 페이지에 본인들의 영상을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5명의 결승 진출자에겐 하나투어 마일리지가, 1차 발표 시 입선한 이들에겐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팻다운이 ‘팻다운톡’ 신제품 ‘깔라만시맛’과 ‘애플맛’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팻다운톡은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스틱형 제품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하루 두 번 한 포씩 입에 가볍게 털어 넣거나 물에 타서 먹을 수 있어, 지난 해 6월 자몽맛 첫 출시 이후 매월 10% 이상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깔라만시맛’과 ‘애플맛’ 2종은 열대 과일 계열과 과채류 베이스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깔라만시맛’은 시트러스 계열의 열대 과일 소재로, 레몬처럼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애플맛’은 여성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맛이라는 점에 주목해 제품화됐다. 팻다운톡의 주성분은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이다. HCA는 식약처가 인정한 1등급 다이어트 소재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팻다운톡은 주성분인 HCA 외에도비타민 B2와 비타민 C가 하루 권장 섭취량 기준 100%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와 비타민 충전 두 가지 효과를 한 번에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CJ제일제당 팻다운톡은 자몽맛, 깔라만시맛, 애플맛 3종을 갖추게 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각각
1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83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경험 및 사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을 때 112에 신고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2%에 불과했다.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했나’라는 질문에 ‘무시했다’는 의견이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 정보를 알려주거나 일정 금액 입금을 시도했다(14.3%)’,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사실여부를 확인했다(14.3%)’, ‘112에 신고함(5.2%)’, ‘계좌이체 및 현금 전달로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다(3.3%)’ 순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연락 전후 본인에게 생긴 변화’에 대해 응답자의 66.7%가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실제 경찰/은행/공공기관에서 걸려온 전화도 의심하게 되었다’ 23.8%, ‘변화없다’ 9.5% 순이었다. ‘보이스피싱 전화를 몇 번 정도 받았나’를 묻자 응답자의 38.1%가 ‘2~3번’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0번’이라는 의견이 31.3%였고, ‘8번 이상’이라는 답변도 14.3%나 됐다.이어 ‘얼마나 자주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나’에 대해 ‘1년에 한 번’이라는 답변이 42.9%
알바몬이 20대 대학생 및 구직자 2,675명을 대상으로 <학창시절 대외활동 경험>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학창시절 대외활동을 했다’는 응답자가 56.9%로 10명중 6명 정도에 달했다. 전공계열별로는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 학창시절 대외활동을 했다는 응답자가 65.1%로 가장 많았고, 인문계열(58.9%) 경상계열(58.9%) 예체능계열(57.7%) 전공자 순으로 대외활동 경험자가 많았다. ‘학창시절 대외활동을 한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에 도움이 될 경험을 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56.3%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이어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서(45.6%)’,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서(44.0%)’,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진로탐색을 위해서(41.2%)’ 대외활동을 했다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학창시절 대외활동은 방학뿐 아니라 학기 중 학업과 병행해서 참여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대외활동을 한 시기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학기 중에 참여했다’는 응답자가 6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방학 동안 참여했다(62.9%)’는 응답자가 다음으로 많았다. ‘휴학하고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신입공채 2차 이벤트 ‘응원해YOUNG’의 진행 소식을 알렸다.먼저 신입공채를 준비하며 당이 떨어진 취준생들을 응원하는 간식 제공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식박스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번씩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3회 출석체크를 완료했다면 ▲치얼업 간식 몽땅 드려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참가자들에게는 6종류의 간식으로 구성된 치얼업 간식 패키지가 제공된다. 당첨자는 4월 28일(금)에 잡코리아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잡회원들을 대상으로 약 12만원 상당의 직무적성검사 모의시험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잡코리아에서는 ▲삼성그룹 인적성검사(GSAT, 4.16일 예정) ▲SK그룹 인적성검사(SKCT, 4.23일 예정) 포함 6대 그룹사 및 공기업(NCS) 직무적성검사 모의시험을 무료로 진행해 볼 수 있다. 신입공채 2차 이벤트 ‘응원해YOUNG’은 잡코리아 앱과 잡코리아 모바일웹에서 참여할 수 있다.이외에도 2017년 상반기 공채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사람인에이치알 저작권침해금지 등 청구소송’ 2심에서도 1심에 이어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은 사람인에이치알에게 또 한 번 철퇴를 내렸다.지난해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람인에이치알의 잡코리아 채용정보 무단 크롤링 행위는 부정 경쟁 행위임을 판결하였으나, 사람인에이치알은 이에 대해 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였고 서울고등법원은 다시 잡코리아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등법원은 사람인에이치알이잡코리아가 제공하는 채용정보를 허락 없이 크롤링해 자사 영업에 이용한 것은 저작권법 제93조 1항, 2항을 위반한 행위로서 이는 잡코리아의 데이터베이스제작자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인정했다. 따라서 사람인에이치알은 더 이상 잡코리아의 채용공고를 불법적인 방법으로 크롤링해서는 안되며, 이미 크롤링해 간 채용공고의 HTML 소스를 즉시 전부 폐기하고 잡코리아에게 손해배상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사람인에이치알이 잡코리아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채용정보를 크롤링했고, 그 과정에서 IP를 분산시켜 자사 IP를 숨긴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사람인에이치알이 잡코리아의 채용정보를 기계적인 방법으로 대량 복제해 영리목적으로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서버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몬스터즈 2기 발대식 진행을 알렸다. 발대식 진행에 앞서 알바몬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몬스터즈 2기 최종선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몬스터즈’는 마케팅과 각종 콘텐츠 제작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필수 대외활동이다.실제로 발대식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작성 ▲SNS 콘텐츠 기획 등 콘텐츠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몬스터즌 2기는 1차 미션 공개, 팀 구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몬스터즈 2기는 4월부터 ▲월별 알바 콘텐츠 제작 ▲시급 2배 알바 체험 ▲오프라인 행사 참여 ▲마케팅 및 콘텐츠 교육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몬스터즈 2기 활동 소식은 알바몬 몬스터즈 홈페이지 및 알바몬 앱 알바토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1,323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의 주당 실제 근로시간은 평균 53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주당 정규 근로시간인 40시간(월~금, 하루 8시간 근무 기준)보다 13시간 많은 수치이다.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주말 포함 일주일 평균 53시간을 근무하고 있었다. 직무 별로는 ▲마케팅/홍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일주일 평균 58.5시간을 근무해 가장 많은 근무시간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디자인직(57.1시간) ▲기획직(56.8시간) ▲총무/인사직(54.8시간) 순이었다. 또한 직장인들은 일주일 평균 2.3회 야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최근 화제가 된 ‘근로시간 단축 법안’(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에 대한 직장인들의 의견을 조사했다. 먼저‘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너무 많다(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답변이 76.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현행 근로시간이 적당하다(22.4%)’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어 향후 법정 근로시간이 단축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56.0%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남녀 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 ‘회사 우울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82.0% 비율을 차지했다. ‘아니오’는 18.0%에 그쳤다.여성 직장인들이 88.2%로 남성 직장이 76.3%에 비해 11.9%P 높았으며, 중소기업 직장인이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8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80.6%) △공기업(76.5%) △외국계기업(68.2%) 순이었다. 사원급 직장인들 비율이 84.6%로 가장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회사 우울증을 겪는 비율이 더 높았다. 직무별로는 △재무/회계직 분야 근무 직장인들이 93.2%로 가장 높았으며, △디자인직(87.2%) △기획직(86.1%) △IT직(84.5%) 순으로 내근직 근무가 많은 직종일수록 회사 우울증을 경험했던 비율이 다소 높았다. 한편, 회사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이라고 답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매출액 순위 상위 30개 대기업 중 2016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7개사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지난해 30대 대기업 등기이사 1인 평균 보수가 10억5천만원에 달했다. 등기이사 1인평균보수액이 가장 높은 대기업은 ‘삼성전자’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등기이사 1인평균보수액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기업 중에도 가장 높았다. 그리고 이어 ‘롯데쇼핑’, ‘현대자동차’ 순으로 등기이사 1인평균보수액이 높았다. 이들 기업의 등기이사 인원 수는 총 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기업의 지난해 등기이사 인원수(93명) 보다 +6.5%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등기이사 1인평균보수액은 평균 10억5천만원으로 동일기업의 지난해 수준(10억7천만원)보다 소폭(-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등기이사 1인평균보수액이 가장 높은 대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2016년 삼성전자 등기이사의 1인평균보수액은 48억3천7백만원으로 공시됐다. 특히 이는 작년(66억5천7백만원)에 비해 -18억2천만원(-27.3%)으로 크게 낮아진 수준이었지만, 여전히 다른 대기업들보다 큰 차이를 보이며 가장 높았다. 이어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584명, 취준생 730명 등 1,314명을 대상으로 ‘취업 마지노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직장인 및 취준생 10명 중 7명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취업 마지노선은 남성을 기준 31.9세, 여성 29.2세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8.6%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는 성별에 따른 인식차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직장생활 경험에 따라 응답에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즉 취준생의 경우 65.8%가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직장인들은 이보다 약 10%P가 높은 75.5%가 ‘있다’고 응답한 것. 이유를 묻자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가 65.0%의 응답을 얻으며 압도적인 1위에 꼽혔다. 2위는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16.3%)’가 꼽혔다. 특히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를 이유로 꼽는 응답은 직장인 그룹에서 23.8%의 비교적 높은 응답을 얻어 취준생(9.4%) 그룹과의 인식차이를 보여줬다. 이어 3위는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
30대 그룹 인사에서 계열사 대표이사가 6명당 1명꼴로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3월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264곳의 대표이사 교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55명 중 60명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교체율은 16.9%이다. 이는 전년도의 18.6%와 비교해 1.7%포인트가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형제의 난을 겪은 롯데그룹은 대표이사 교체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16개 계열사 21명의 대표이사 중 무려 9명이 옷을 벗었다. 30대 그룹 중 최대 교체 폭이다. 전년도에는 20명 중 1명의 교체에 그쳤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5개사 대표 6명 중 2명을 교체했다. 삼성은 22개 계열사 27명의 대표 중 2명만 교체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고, 삼성SDI는 전영현 삼성전자 사장으로 대표이사가 바뀌었다. 이밖에 OCI, 현대백화점, 두산, KT 그룹도 대표이사 교체율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한진, 포스코, LG, 효성, CJ, 현대자동차, 한화, 금호아시아나, GS 등의 대표이사 교체율은 10%대에 불과했다. 대우건설과
한국은행이 3월 6일 발표한 ‘2016년 4·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국내 제조업체들이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9조원 넘게 줄었다. 작년 12월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985조 5천억원으로 전 분기인 9월 말보다 9천억원(0.1%) 줄었다.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은 예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가 기업에 빌려준 자금을 말한다. 직전 분기 대비 산업대출이 줄어들기는 2012년 4분기 이후 4년만이다. 작년 1분기 15조 7천억원, 2분기 11조 6천억원, 3분기 15조 7천억원 각각 늘어났다. 산업대출이 감소한 것은 제조업의 영향이 크다. 작년 말 제조업의 대출금 잔액은 324조 3천억원으로 석 달 사이 9조 3천억원 줄었다. 작년 3분기 3조 2천억원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2008년 1분기 이후 가장 컸다. 종전 최대치는 2012년 4분기 4조 5천억원이다. 제조업에서 대부분 업종의 대출금이 줄어든 가운데 기타운송장비와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 1차 금속의 감소폭이 컸다. 제조업 대출을 금융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이 8조 5천억원 줄었고,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9천억원 감소에 그쳤다. 은행이 기업에 대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불법 사채 거래내역 310건을 분석한 결과, 연 평균이자율이 2279%로 나타났다고 3월 7일 밝혔다. 총대출 원금은 76억원으로 1인당 2452만원이었고, 평균 거래 기간은 202일, 상환총액은 119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대출유형은 일수대출이 139건(44.8%)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담보대출이 94건(30.3%), 급전대출이 77건(24.8%)이었다. 연 평균이자율 2279%은 불법 사채를 통해 100만원을 빌렸다면 1년 동안 원금 외에 2279만원을 갚아야 한다. 이처럼 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은 매일 이자를 복리로 계산하고 연체시 과도한 연체금리를 물리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불법 사채업자를 기소하기 위해서는 이자율 위반내역을 법원에 제출해야 하지만, 고리 사채는 꺾기, 재대출, 잦은 연체 등 거래 관계가 복잡해 소비자는 물론 사법당국도 이자율 계산이 어렵다. 대부금융협회는 불법 사금융 피해구제 및 처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사법당국과 피해자를 대상으로 이자율 계산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편, 개인·소형대부업자들이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몰려들면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고금리 장사를 하고 있지만, 당국의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액이 140조원을 훌쩍 넘으면서 가계부채가 1300조원대 중반으로 진입했다. 2월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계신용 잔액은 1344조 3천억원으로 2015년 말보다 141조 2천억원 급증했다. 2002년 이후 잔액이 13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연간 증가액은 기존 최대치를 경신했던 2015년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작년 4분기 증가액 역시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가계가 금융기관 대출뿐 아니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까지 포함한다. 지난해 가계부채가 폭증한 것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저금리 기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시장 열기가 가열되면서 투자수요로 청약이 과열 양상을 보였다. 여기에 작년 6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1.25%까지 낮추면서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졌다. 가계대출 잔액은 1271조 6천억원으로, 1년간 133조 6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91조 3천억원으로 작년에 42조 6천억원 증가했다. 연간 증가액이 사상 최대치이고 2015년 증가액의 거의 2배 수준이다. 지난해 은행권의 대출심사를 강화한 풍선효과로 보인다. 저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