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역당국은 지난 6일부터 이어진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결코 안심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지난 2월 중순부터 이어졌던 신천지 대구교회발 대규모 감염사례처럼 폭발적인 대규모 유행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상황에 대해 "이태원 클럽 관련 발병은 최근 클럽을 직접 다녀오신 분들의 잠복기가 어느 정도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일차적인 확진보다는 다녀오신 확진자들의 집이나 가정, 다중이용시설에서 노출돼 발생하는 2~4차 감염자들의 확진 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1차 감염자들의) 잠복기가 끝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방문자 발병도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2차 접촉자도 많이 파악돼 현재 모니터링과 자가격리가 진행 중이라 추가 발병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등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면서도 "다만 신천지 교회처럼 폭발적인 대규모의 유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높은 전염력과 빠른 전파 속도를 특징으로 하는 코로나19 때문
경기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월급 30%와 정부, 경기도, 남양주시 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했다. 조광한 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첫날인 11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이하 진건행복센터)를 방문하여 본인과 가족에게 지급될 정부재난지원금 과 시 지원금을 전액 기부했다. 조 시장은 진건행복센터 5층에 마련된 현장접수처에서 기부신청서를 작성 한 후 정부지원금 871,000원과 시 지원금 400,000원을 각각 봉투에 담아 기부함에 넣었다. “‘땡큐착한기부’ 운동에 동참해 주고 계신 많은 시민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온라인 능력이 미래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다. 요즘처럼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때에 취약계층의 자녀들이 스마트기기가 없거나 온라인을 통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가난이 대물림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은 저소득과 차상위계층 등에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앞서 월급 30% 4개월치(11,181천원)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400천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총 12,852천원을 기부했다.
평균 수용인원 1500명 이상의 대형 교정시설인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구치소 직원 A씨의 확진 판정으로 수용자는 물론, 이들의 재판과 조사를 담당하는 법원·검찰도 얼어붙었다. 관련 재판 일정이 일부 연기되는가 하면, 소환 조사 과정에서 수용자들과 접촉한 검찰 직원들도 자가격리 조치 됐다. A씨는 지난 9일 만났던 친구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사실을 구치소 측에 보고했다. 이에 구치소는 A씨를 즉각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법무부는 A씨와 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 23명과 수용자 254명을 즉시 격리조치하고 시설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일반 접견은 물론 공무상 접견, 변호인 접견도 일시 중지했다. 격리된 277명 가운데 밀접 접촉자로 분리된 직원 6명은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보건소의 신속한 지원을 받아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접촉자 271명에 대한 즉각적 진단검사를 위해 자체 선별진료서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도 격리 수용자에 포함돼 이날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구치소 직원의 확진 여파는 법원과 검찰로까지 번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진자와 한 다리 건너 연결된 확진자가 속속 나오면서 이미 지역사회에서 연쇄감염이 벌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인천과 서울에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관련해 3차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가 보고됐다. 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인천 102번)로부터 과외를 받은 쌍둥이 남매에 이어 이들 남매의 또 다른 과외교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쌍둥이 남매가 감염의 연결고리로 밝혀질 경우 3차 감염 사례가 된다. 서울 도봉구에서는 코인노래방이 3차 감염경로로 지목된 사례가 나왔다. 이 코인노래방에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가 방문했는데, 같은 시간대에 코인노래방에 있었던 사람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 확진자에게 다른 감염 요인이 없다면 코인노래방에서 3차 감염됐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 방역당국 역시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침투해 'N차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역학조사에 속도를 내 확진자들 사이 감염의 연결고리를 파악하면서 이들 사이에 얽혀있는 전파 경로를 끊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부회장(왼쪽)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1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서 악수하는 모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 부회장이 13일 충남 천안에서 회동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재계 1·2위 업체 수장들이 만나 '미래 신사업 기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재계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현대차의 '전기차 배터리'는 현재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제품을 쓰고 있어, 향후 현대차와 삼성간의 협력 가능성도 제기됐다. 실제 현대차는 그동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용도로 삼성SDI 배터리를 납품받지 않았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지난 6일 대국민 사과에서 '미래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힌 이후 첫 행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앞서 이 부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앞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력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면서도 '신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하겠다"며 "우리 사회가 보다 더 윤택해지도록 하고 싶고,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두 수장
다시 바빠진 선별진료소 12일 정오까지 방역당국이 집계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2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93명에서 9명이 추가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중 73명은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들이다. 나머지 29명은 가족, 지인, 동료 등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이들이다. 연령대를 보면 전체의 약 3분의 2인 67명은 20대다. 30대는 23명, 40대와 50대 각각 4명이다. 19세 이하는 3명, 60세 이상은 1명이다. 이 중 남자가 92명, 여자는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 전북 1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40대 이상 환자도 있는 만큼 이들 상태는 시간이 가면서 달라질 수 있다. 전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22명 중 21명이 이태원 클럽과 관련이 있었다. 나머지 1명은 대구 지역 사례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라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3차 감염'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남아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국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전체동의’ 버튼을 눌러 자신도 모르게 지원금을 기부해 이를 취소해달라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12일 온라인 카드사 재난지원금 신청 화면에는 ‘전체동의‘ 버튼이 있고 이를 누르면 자동으로 지원금이 기부가 된다. 지원금 신청 화면과 지원금 기부 화면을 분리해 만들었다면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정부는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신청 절차와 관련한 지침을 각 카드사에 공문을 내려보냈다. 공문의 골자는 지원금 신청 화면과 기부 신청 절차를 분리하지말고 같은 화면에 넣으라는 것이었다. 카드 업계는 지원금 신청 화면과 기부 신청 화면을 분리하려고 했으나 정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카드사에 입장에선 정부의 지침을 거스를수는 없었다. 결국 카드사는 전체동의 버튼을 누르게 함으로써 국민들의 지원금 기부를 유도하게 했다. 이 때문에 뒤늦게 자신의 지원금이 기부됐다 것을 인지한 국민들은 카드사에 전화를 걸었고 이 때문에 업무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다만 ‘한 번 기부를 결정하면 취소할 수 없다’는 게 정부 원칙이지만, 카드업계는 실수로 기부를 선택한 고객들이 당일 취소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를 마련했다.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가 변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일주일 재연기를 발표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수업이 1주일씩 추가 연기됐는데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일을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은 20일로 연기됐으며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 27일로 연기됐고,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6월 3일로 미뤄졌다.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한다.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했던 학년별 등교수업 일정이 일주일씩 순연된 것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연설을 하가위해 춘추관 내 2층 브리핑룸을 찾았다. 오전 11시 정각을 앞두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먼저 들어와 연단의 왼편에 섰고 곧이어 입장한 문 대통령은 차분한 목소리로 22분간 준비한 연설문을 읽어 내려갔다.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기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다음,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곳의 방문 여부 등을 묻는 문진표를 작성한 다음에야 브리핑룸에 입장할 수 있었다. 브리핑룸 내 좌석도 기자 간에 거리를 유지하도록 2인용 책상에 한 명씩 '지그재그' 형태로 앉을 수 있게 배치됐다. 문 대통령은 이런 방역 조치를 염두에 둔 듯 기자들과의 문답까지 마친 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악수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인사만 하고 가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맨 앞줄에 앉은 기자들과 간단하게 인사한 후 춘추관을 떠났다.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취임 3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3년, 촛불의 염원을 항상 가슴에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서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오늘(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우리는 지금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번 지역 감염을 더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여기서 막을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66번 환자 A(29)씨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과 주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전날까지 최소 19명이 확진되는 등 추가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이에 대해 "우려했던 '조용한 전파자'에 의한 유흥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를 통해 발 빠르게 접촉자를 찾아내고,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를 발견해, 신속히 지역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그런 작업들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 총리는 "유흥시설의 특성상 1천500여 명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접촉자를 밝히기 쉽지 않거나 신분을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이 상당수
대한뉴스 발행인 김원모 부부의 인연은 무엇보다도 특별한 인연입니다. 각자의 가문과 가풍이 다르고 몸속의 유전자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그런 상태에서 하나가 되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백년해로하는 것은 수월할 것 같지만 어려운 점이 많을 때가 있습니다. 서로가 마음공부 없이는 힘든 일인 것입니다. 서로의 수족이 되어 주어야 할 부부, 인생의 늦가을에 접어들어, 미소로 생긴 얼굴의 주름을 서로가 삶의 훈장이라 여길 수 있는 부부, 그런 부부의 인연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에게 미소로 한껏 기지개를 펴고 내 곁의 아내, 남편에게 미소로 인사하는 것입니다. 미소속에 잡히는 주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름이 될 것입니다. 옛날 대가족속에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경험이 없이도 알 수 있었던 것들이 지금은 경험이 없이는 내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어떤 것이 부족한지 잘 모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배우자와 나이차가 있을 때 세월을 그만큼 살지 않아 경험하지 못해서 모르고 실수했을 때는 기다릴 줄 알아야 오해가 이해될 수 있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젊었을 때 만나 서로
온라인 신청방법 직접방문시 어디서 어떻게 쓸까?
문재인 대통령은 4월 29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일자리 위기가 거세게 닥쳐오고 있지만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호텔업계 노사 대표들과 함께한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용유지를 위한 노사의 공동 노력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호텔·관광업종은 코로나19로 가장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다. 문 대통령은 “호텔업계 노사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모범적으로 함께 마음을 모았다”면서 사측은 일자리를 보전하고 노조는 노동쟁의를 자제하기로 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협약’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자. 여러분이 보여준 ‘연대와 상생’의 힘이 호텔업계를 넘어서 서비스업, 제조업 전 업종으로 확산돼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 모두발언 전문이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호텔업계 노사를 모시고 고용 유지 현장 간담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조금 특별한
정부가 최대 1,0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내달 중에 개시한다. 2차 금융지원 상품 금리는 연 3~4% 수준이며, 대출 창구는 1차와 달리 6대 시중은행으로 일원화 된다. 정부는 4월 2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충격이 심리·실물·고용 측면에서 본격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곧 소상공인으로,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재설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금리는 중신용자 기준으로 연 3~4% 수준으로 결정됐다. 연 1.5%로 설정했던 1차 긴급대출 프로그램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이는 당장 시급하지 않은 대출 수요가 몰려 과도한 대기시간이 걸리고, 자금이 시급히 필요한 실수요자에게 대출이 적기에 공급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원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이와 함께 1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받았거나 기존 채무 연체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4월 28일(화)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제3기 국회도서관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국회도서관 홍보영상 상영, 대학생 SNS 서포터즈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는 국회도서관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국회도서관의 소식을 적극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회도서관의 소식을 SNS에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서포터즈 활동 영역을 유튜브 부문까지 확대해 모집했다. 이들은 국회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자유롭고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국회도서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회도서관을 적극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6개월간 청년들의 젊은 감각과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서는 행사 진행 전후 소독, 손 소독제 비치,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