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설레지 않는 물건들, ‘언젠간 입겠지’라며 쌓아둔 옷들, 무작정 버리기 아깝다면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건 어떨까? 6가지 특별한 기부로 나눔을 소개한다. 안 입는 옷은?…“기부도 하고 소득공제도 받아요” 옷장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입지 않는 옷들’은 아름다운재단, 옷캔 등의 단체에 기부해봐요. 좋은 일도 하고 기부금 소득공제 혜택까지! 단, 심하게 오염되거나 훼손된 옷, 장화 등은 기부가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입니다. ▷ 아름다운 가게 : http://www.beautifulstore.org/ ▷ 옷캔 : http://otcan.org/ 수건과 이불은?…“유기견을 위해 기부해요” 사용하지 않는 수건과 이불은 ‘전국유기견보호센터’에 기부해 동물 친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단, 러그·카펫은 기부를 받지 않을 수도 있어요. ▷ 종합유기견보호센터 : http://www.zooseyo.or.kr/ 안 읽는 책은?…“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요” 어릴 적 읽은 동화책, 읽지 않고 꽂아만 놓은 책들은 전국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해주는 아름다운 재단과 같은 단체에 기부해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초콜릿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1∼25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초콜릿류 제조업체 20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87건)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271건)를 한 결과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식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검사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110)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전국 최초 지역 내 전체 공중화장실 및 도서관, 복지관,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기관 화장실 총 251곳에 어린이 전용 수도꼭지 연장 탭 1천여개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온 가족이 이용하는 내 집 같은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중화장실 정책'의 일환으로 고래, 꽃게, 하마, 오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실리콘 재질 연장 탭을 세면대 수도꼭지에 부착 설치한 것이다. 그동안 세면대 수도꼭지와 거리가 멀고 높아 손 씻기가 힘들었던 아이들의 불편을 덜어 쉽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공중화장실 출입구에 안심 거울 미러시트와 LED 야간 조명안내판을 부착한다. 미러시트는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LED 야간 조명안내판은 CCTV 및 비상벨 등이 설치된 안전구역임을 알려 범죄심리 억제와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상승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구는 방배 카페골목, 서초 악기거리, 양재 말죽거리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민간 개방 화장실을 2배 이상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현재 46개소에서 최대 100개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화장실 이용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협의체’를 구성하여 4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남세도)는 지난 해 12월부터 광화문에서 진행 중이던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액 현실화 관련 천막 농성을 2월 7일 자로 중단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협의체’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남세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대표 박종규) 등 관련 단체 대표, 보건복지부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2월 둘째 주부터 4월말까지 매월 2회 격주로 개최한다. 협의체에서는 향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발전방향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등 예산 지원, 지역아동센터 평가 및 발전방안,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기존 민간 공부방을 아동복지법 상 아동복지시설로 명시한 2004년 법 개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상시험 참여자 보호와 치료기회의 확대를 목표로 '임상시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참여자 안전관리 체계 확립 ▲희귀·난치질환자 치료기회 확대 ▲임상시험 관련 국제협력·소통 강화 ▲국가 신약개발 역량 향상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임상시험 전문가로 구성된 '임상시험 제도 발전 추진단'을 식약처 차장(최성락)과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출범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제도 발전 추진단은 1월 31일에 종합발전계획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신약 연구개발 동향은 희귀질환 치료제 중심으로 개발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희귀·난치질환자도 이러한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함으로써 치료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임상시험에는 참여자의 안전이 우선하며, 식약처는 임상시험 중에 발생한 피해보상을 위한 임상시험수행자의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안전 확보와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식약처는 참여자의 안전과 신뢰에 기반한 임상시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겨울철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준수사항을 지키고,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①길을 나서기 전에 물·눈·얼음 등을 확인하고, 눈길·빙판길은 이용하지 않는다. ②승강기(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라면, 계단보다는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한다. ③경사진 도로, 보도블럭이 튀어나온 불규칙한 지면 도로 등은 우회하여 이용한다. ④가급적 장갑을 끼도록 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하도록 한다. 넘어졌을 경우,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본 후에 일어나도록 한다.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길에서 뿐만 아니라 집 안 등에서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아울러 ①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운다. ②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시력 조절에 적합한 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 ③화장실이나 주방의
서울시가 올 한 해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도심 6개 하천변(18개소)에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제방 사면부에는 조팝나무 같은 키 작은 나무와 꽃나무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 주변에는 그늘목을, 넓은 둔치에는 군락형 숲 등을 각각 조성해 도심 내 녹지와 시민 휴식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10만 그루 나무 심기는 시의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2006년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시작, 지난 14년간('06∼'18) 중랑천 등 주요 하천변에 축구장 295배 규모(142개소 총 216만5천608㎡)의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은 도심 하천변의 나지화된 공간에 초본 및 수목을 식재해 생물 서식환경 조성하고 녹지량을 늘려 시민의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하천생태계를 유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개 하천(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홍제천, 고덕천, 장지천) 18개소에 총 22만5천740㎡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며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각 자치구에서 지역 주민, 해당 지역 시·구의원,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하천구역별로 특화된 설계안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중랑천변 5개
농촌진흥청은 1월 30일 설을 앞두고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의 부위별 특징과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다. 차례상에 밥과 나물, 과일 외에 꼭 오르는 것이 소고기 찜과 탕, 전이다. 소비자들은 명절에 탕·찜용, 구이용, 불고기용 순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리별 알맞은 한우 부위 고르는 법과 남은 고기 활용법을 알아보자. 먼저 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은 것을 고른다. 표면의 근육막은 미리 걷어 낸다. 구이용 갈비는 마블링이 적당히 있고, 근육막이 적으며 선명한 선홍색을 띠어야 좋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기기 때문에 고깃결과 직각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더 연하게 먹을 수 있다. 탕국은 소고기 사태나 양지 등 국거리 부위를 사용하는데 선홍색의 살코기와 지방, 근육막이 고르게 있는 것을 선택한다. 산적이나 꼬치는 우둔이나 설도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얇게 썬 다음 고깃결에 직각으로 칼집을 내면 좋다. 불고깃감으로는 앞다리가 좋다. 앞다리살은 고기의 결이 고르나 부분적으로 있는 힘줄이나 막은 제거한다. 배나 키위 같은 과일을 섞어 양념하면 육질을 연하게 즐길 수 있다. 남은 소고기는 반드시 4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공기가 닿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월 1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2019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다. 올해는 지원금이 개인당 연 8만원으로 전년보다 1만원 인상되었으며, 기존 카드 발급자의 경우에는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손쉽게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간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복권기금 915억원과 지방비 384억 원 등, 총 1,299억원을 투입하여 160만명의 대상자들이 문화누리카드로 더욱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전화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전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있는 대상자가 올해 지원금을 신청하는 경우, 3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전화해서 자신의 문화누리카드 번호와 주민등록
설 연휴를 앞두고 보건당국이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홍역 등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 29일 ‘설 연휴 국내외 감염병 주의당부 및 관련 대책’ 브리핑을 열고,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명절에 친지간에 음식을 공동섭취하고 다량의 음식을 조리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되고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해 인플루엔자에 대한 유의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감염병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와 접촉으로 감염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물도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는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말 유행 정점을 보이고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이 중요하며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도 지켜야 한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홍역, 세균성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 내부통제를 실시, 평가, 홍보, 교육하는 등 소속 구성원에 대한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계양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도입을 위해 2013년 12월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한 이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본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간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 운영, 상·하반기 부서별 이행상황 점검, 전 부서 대상 자체평가 실시 및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관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지표는 '자율적 내부통제 기반조성', '제도운영 실적', '적극행정 면책' 3개 분야이다. 계양구는 S등급 확정과 더불어 '2018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우수 청년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2019년 제1기 취업성공디딤돌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19.1.21.) 전일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청년으로서 1월 28일부터 2월 13일까지 서구 사회적경제일자리과(제2청사 8층)에 접수하면 된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될 경우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서구청 및 검단출장소,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인턴으로 주 5일(월∼금요일) 1일 6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우수기업과 함께하는 멘토링, 취업 특강, 채용행사 참여, 취업상담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좋은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일자리/복지(채용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일자리과(032-560-5807)로 문의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공급 불안정 상황 발생 시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필수의약품이 수익성 문제 또는 원료 수급 곤란 등의 이유로 공급 불안정 상황 발생 시 해외 대체 의약품을 긴급 도입하거나 국내 제약사를 활용한 위탁제조 등을 할 예정이다. 의약품은 원칙적으로 사전 품목허가(신고)를 받아야 하지만, 긴급한 환자 치료 및 국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약사법령에 따라 특례수입을 통한 의약품 공급을 허용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유통되던 산부인과 필수의약품 '메틸에르고메트린 정제가 제약사 사정으로 공급이 중단돼 식약처는 2018년에 자체 공급 상황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외국 대체 치료제를 긴급도입 승인해 현장에 공급한 바 있다. 식약처는 현재 긴급도입 외에도 특정 환자의 치료를 위해 진단서 등에 근거한 수입요건확인 면제를 통해 국내 미허가 의약품의 수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해당 의약품은 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다수의 환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는 필수의약품 국내 자급기반 마련을 위한 국내 제약사를 활용한 위탁제조방식을 2016년부터 도입해 새로운 공급 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약품·화장품에 불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낙태약, 비만치료제, 항히스타민 등 부정물질 575개 성분을 분석해 낼 수 있는 43개 분석법을 개발·확립해 부정·불법 제품 유통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분석법은 '2018 식의약품 등 수사·분석사례집'으로 배포해 부정·불법 식·의약품 검사·수사기관 등에서 부정불법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의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사·분석사례집에는 2018년 새롭게 자체 개발한 ▲골다공증·통풍 등 치료제 성분 분석법 ▲임신중절의약품 분석법 ▲백선피 성분 분석법 ▲화장품 중 허용 외 타르색소 분석법 등이 5건이 포함돼 있다. 참고로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분석법을 활용해 수사단계에서 분석 의뢰된 2천250건을 검사해 아토피 연고·무표시 환 제품 등 476건에서 부정·불법 성분을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분석법은 ▲식·의약품 중 불법 혼입 성분 ▲식용금지성분 ▲화장품 및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분석 영역을 다양한 분야의 원료와 제품으로 확대했다. '식·의약품 중 불법 혼입 성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2019~2021)」을 수립·발표했다. 1인 1스마트폰 시대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이 전 세대에 걸쳐 삶의 필수요소가 된 환경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며, 정부-지자체-시민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배움, △상담·치유, △사회기반, △소통·참여 등 4대 정책영역에서 15개 중점과제가 추진된다. 배움 영역에서는 규범적 디지털 미디어 이용을 강조하던 기존의 예방교육 방식에서정보화 역기능 원인과 해결에 대한 비판적 사고 증진으로 전환하고, 정보, 게임, 데이터 리터러시 함양으로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 대한 자기결정능력 강화에 주력한다. 세대별로는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비율이 크게 상승한 영유아와 고령층 대상 과제를 확대하며, 특히 어린이집 원아 대상 과의존예방 의무교육, 전문강사 방문교육, 문화체험교육 등을 통해 긍정적 디지털 미디어 이용 습관의 조기 형성을 지원한다. 상담·치유 영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