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잔액 10조원..전체 지폐의 30%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시중에 유통되는 5만원권이 2억장을 돌파하면서 전체 지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천원권을 앞질렀다. 발행 잔액으로 따지면 10조원을 넘어섰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5만원권은 2억1천200만장 풀렸다. 이는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 총 40억1천만장의 약 5.3%에 해당한다. 5만원권이 전체 지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억장 풀린 5천원권(5.0%)을 앞질렀다. 1만원권이 22억1천500만장(55.2%)으로 여전히 가장 비중이 높았고 1천원권이 11억9천만장(29.7%)으로 그다음이었다. 특히 전체 지폐 장수는 지난해 12월 말보다 2.74% 줄었지만 유독 5만원권 지폐만 7.07% 늘어났다. 지폐 발행은 현금 수요가 많은 추석 이후 급증했다가 다시 줄어들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정남석 한은 발권기획팀장은 "은행들의 5만원권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설 자금이 대거 풀리고 나면 5만원권 발행 증가세도 차츰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금액으로 따질 경우 5만원권 발행 잔액은 10조6천26억원으로 처음 10조원을 넘었다. 전체 지폐 발행 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
지방에선 청약률 `제로' 속출..양극화 심화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정부가 분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양도세 한시면제 혜택을 적용받은 민간분양 아파트 사업장 중 65%가량이 청약미달 사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상당수 사업장이 `청약 열풍'을 몰고온 반면 지방에선 대부분이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청약자가 한 명도 없는 `청약률 제로(0)' 사업장도 속출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작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후 5년간 양도세 감면 한시 특례를 적용받은 민간아파트는 모두 194개 사업장의 9만9천843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3순위에서 마감된 사업장은 34.5%인 67곳이었으며 나머지 65.4%에 해당하는 127곳은 분양물량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6개 사업장 중 절반이 넘는 62곳이 순위 내에 마감되고 54곳은 미달됐다. 반면 지방은 78개 사업장 중 3순위까지 마감된 곳은 5곳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모두 미달되는 등 지역별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80개 사업장 중 38곳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포스코가 원자력발전소의 연료봉(fuel rod)에 쓰이는 핵심 원료인 지르코늄 튜브 사업을 추진, 연료봉 국산화에 나섰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원전용 지르코늄 튜브 전문업체인 호주의 아스트론사와 원전 연료봉 양산 및 판매에 대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기로 합의했다. 포스코는 이번 합작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미국, 프랑스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원전용 지르코늄 튜브 합금소재 생산체제를 확보, 국산화한 연료봉을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포스코 측은 "이번 합작사업으로 기존의 마그네슘, 티타늄과 함께 원전에 필요한 모든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종합소재 기업으로 위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의 지르코늄 튜브 사업이 본격화하면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될 한국형 원전에 국산 연료봉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될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은 2017년 UAE에 제1호기 원전이 완공된 뒤 일단 3년간 연료봉을 공급한다. 약 3년 주기로 교체되는 원전 연료봉은 분필모양의 우라늄 펠릿을 가늘고 긴 관(튜브)에 수백개 넣어
공사규모 7억달러..2014년 완공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STX가 멕시코 라사로 카르데나스항에 연간 처리용량 380만t 규모의 LNG터미널을 건설한다. STX중공업은 최근 STX남산타워에서 멕시코의 인디그룹(Grupo Indi)과 이 같은 내용의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설립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디그룹은 멕시코 라사로 카르데나스 지역의 LNG인수기지 사업권을 가진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는 인디그룹의 계열사인 인디에너지(Indi Energy)가 주도하게 된다. STX가 건설하는 육상 LNG터미널은 터미널의 핵심인 LNG재기화 설비와 20만㎥ 규모의 LNG탱크 2기, 10MW급 발전플랜트 1기, LNG 운송 선박이 접안 및 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항만설비, 가스배관 등으로 구성된다. 총 공사 규모는 약 7억달러에 달하며 2011년 초 건설을 시작해 2014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1단계 공사는 2011년 1월부터 항만설비에서 배관망에 이르는 10㎞ 길이의 가스배관 및 가스계량설비 등의 사전공사를 이듬해 7월까지 수행하고, 2단계 공사로 2014년 완공 시까지 연간 380만t 규모의 육상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포스코가 원자력발전소의 연료봉(fuel rod)에 쓰이는 핵심 원료인 지르코늄 튜브 사업을 추진, 연료봉 국산화에 나섰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원전용 지르코늄 튜브 전문업체인 호주의 아스트론사와 원전 연료봉 양산 및 판매에 대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기로 합의했다. 포스코는 이번 합작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미국, 프랑스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원전용 지르코늄 튜브 합금소재 생산체제를 확보, 국산화한 연료봉을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포스코 측은 "이번 합작사업으로 기존의 마그네슘, 티타늄과 함께 원전에 필요한 모든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종합소재 기업으로 위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의 지르코늄 튜브 사업이 본격화하면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될 한국형 원전에 국산 연료봉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될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은 2017년 UAE에 제1호기 원전이 완공된 뒤 일단 3년간 연료봉을 공급한다. 약 3년 주기로 교체되는 원전 연료봉은 분필모양의 우라늄 펠릿을 가늘고 긴 관(튜브)에 수백개 넣어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앞으로 채무 조정을 거친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1년간 정부의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이 주어진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현재 신용을 회복 중이지만 일정 기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이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나 신복위 취업안내센터 같은 취업알선기관을 통해 고용될 경우 해당 기업에게 장려금이 지급되도록 최근 관련 법이 바뀐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이들 취업알선기관에 구직 등록한 뒤 미취업 상태로 3개월이 지난 사람을 고용한 기업이다. 장려금은 고용 후 최초 6개월 동안은 월 60만원, 이후 6개월 동안은 월 30만원씩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복위 신용회복상담센터(☎1600-5500)로 문의하면 된다. zheng@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지난해 도로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 무단으로 버려진 자동차는 4만6천여대로, 전년(5만1천여대)보다 9%가량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노후차 교체에 대한 세제지원 등으로 작년 말 자동차 등록 대수가 1천733만대로 1년 전보다 3.2%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감소폭은 매우 큰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단방치 차량은 경기 침체 시 과태료나 범칙금을 낼 여력이 없을 때 증가하고, 경기 회복 시에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경기 회복의 징조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끝)
GM대우가 부품.설비 공급, 기술력 지원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GM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소형차 생산을 확대하기로 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 산하 자동차 제조그룹인 우즈아프토사노아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GM대우 측이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GM과 우즈아프토사노아트의 현지 합작 법인인 `GM우즈베키스탄'은 신흥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소형차를 생산, 판매하게 된다. GM우즈베키스탄은 2008년 3월 GM과 우즈아프토사노아트가 25대 75의 지분 참여로 설립한 합작사로, 연간 생산량 25만대 규모의 아사카(Asaka) 조립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우즈베키스탄 내수시장 및 러시아, 인근 동유럽 국가 등에 판매되고 있다. GM은 앞으로 이곳의 소형차 부문을 특화시켜 생산량을 늘리고, 인근 신흥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GM대우는 그간 GM우즈베키스탄에 부품을 공급해왔는데, 앞으로 소형차 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부품을 공급하고 기술력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상당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이에 따른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GM의 글로벌 브랜
harrison@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토해양부는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이 결정된 2001~2002년형 어코드 등 혼다 자동차 7개 차종이 국내에서는 총 163대가 운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 자동차는 혼다코리아를 통해 공식수입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이삿짐이나 병행수입으로 들여온 것으로, 국토부는 이들 차량에 대해서도 리콜할 수 있도록 혼다 측과 협의 중이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아울러 도요타 자동차가 브레이크액 누유 가능성에 따라 리콜하기로 한 2009년 2~3월 생산 차량 캠리 자동차는 국내에 반입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taejong75@yna.co.kr (끝)
4분기 순익 2천298억원…4.7%↑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기업은행이 2년 연속 7천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7천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4분기 순익은 2천298억원으로 전분기(2천195억원)에 비해 4.7% 상승했다. 금융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1분기를 제외하고는 매 분기 2천억원대 순익을 달성했다. 이자부문 이익은 이자수익 자산의 꾸준한 증가와 안정적 순이자마진(NIM) 관리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한 3조5천613억원을 기록했다. 누적기준 NIM은 2.44%로 전년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으나, 4분기 NIM은 전분기 대비 0.21%포인트 오른 2.63%를 기록하면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자산건전성도 2분기 이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총연체율은 0.50%로 전년 대비 0.35%포인트 개선됐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20%로 전년 대비 0.23%포인트 낮아졌다. 자산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1천7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92%, 기본자본비율은 8.54%로 전년 대비 각각 0.38%포
환율 1,150원대 중반으로 사흘째 하락 채권금리는 급락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인데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며 1,600선에 육박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69포인트(1.76%) 오른 1,597.81을 기록했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이 매수에 가담하고 프로그램 매수세마저 유입되자 장 종료 직전에는 1,6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마감전 동시호가에서 코스피200 지수 옵션 만기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지수의 1,60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보인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한달여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2.51포인트(0.51%) 오른 493.79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 6.73포인트(1.37%) 오른 498.01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주요 증시 가운데 중국은 강보합세를 보였고 홍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한대 3,000선을 넘기도 했지만 0.10% 상승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와 H주지수는 각각 1.2%와 1.5%가량의 상
"무상수리는 해줄 것"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혼다코리아는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이 결정된 혼다자동차 제품 가운데 한국으로 반입된 차량에 대해선 공식 리콜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차종에 대해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무상 수리를 해주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차량은 혼다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것이 아니라 이전에 소비자들이 개별적으로 들여온 것이어서 리콜할 만한 대상이 아니지만, 소비자들의 불편을 감안해 무상 수리를 해주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이 결정된 2001~2002년형 어코드 등 혼다자동차 7종 163대가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들 차량의 리콜 문제를 혼다 측과 협의 중이라고 했지만, 혼다코리아는 공식 리콜 계획이 없다고 못박은 것이다. 혼다코리아 측은 "본사에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고, 부품을 준비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준비가 되는 대로 홈페이지나 동호회 공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무상 수리 절차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2004년부터 혼다 차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도요타자동차는 국내에서 판매된 프리우스를 오는 16일부터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작년 2월 26일부터 지난 1월 27일까지 생산된 프리우스 모델 차량 510대이다. 한국도요타는 이날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들 차량에 대해 ABS 전자제어장치(ECU)를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는 자발적인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해당 차량을 소유한 고객은 이달 16일부터 2011년 8월 15일까지 총 1년 6개월간 도요타의 모든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결함에 대해서는 "2010년식 프리우스는 일부 차량의 ABS 전자제어장치의 부적절한 프로그래밍으로 인해 ABS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하는 순간의 제동력이 작동 전의 제동력보다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요철 또는 결빙구간 등 특정 도로 조건에서 경우에 따라 제동거리가 약간 증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요타 측은 리콜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해당 고객들에게 개별적인 연락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ina@yna.co.kr (끝)
어준선 회장 "새 약가제도 제약 경쟁력 약화시킬 것"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의 새 약값제도에 반발하며 제약협회 회장단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제약협회 회장단이 정책에 반발해 동반 사퇴하기는 설립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은 11일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가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알려져 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부회장단 역시 어 회장과 함께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어 회장과 부회장단은 전격 회의를 열고 25일 총회를 마치고 동반 사퇴키로 결정했다.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병의원이 약을 기존 약값보다 싸게 사면 깎은 금액의 일정 부분을 병의원에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다. 제약업계는 이 제도를 시행하면 독점적 약물이 없는 국내 제약사에 피해가 집중돼 제약업계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제도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았으며 조만간 시행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 회장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료비를 현실화하고 제약협회뿐 아니라 의·약 단체, 도매업계가 공동으로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