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유럽발(發) 금융위기의 진원인 그리스 증시가 5일 큰 폭 하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그리스 아테네증권거래소의 ASI 지수는 전일 대비 3.73% 하락한 1,878.91로 마감했다. 이로써 ASI 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 총 11% 가까이 빠졌다. 이날 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다. 이날 주가 하락은 은행주들이 주도했다. 그리스 최대 은행인 그리스국민은행(NBG)이 5.1%, 알파은행이 7.4%, 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가 6.3% 각각 하락했다. 그리스 국채 가격도 소폭 하락했다. 10년 만기 그리스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영국 런던금융시장에서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07%포인트 오른 6.76%를 형성했다. 독일 국채 대비 그리스 국채 스프레드는 10년 만기물 기준으로 0.01%포인트 오른 3.54%를 나타냈다. 그리스 국채 스프레드는 지난달 28일 3.96%로 1999년 유로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CMA 데이터비전 자료를 인용,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재정난이 부각되고 있는 3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이날 한때 사상 최고로 올라섰다가 전
(뉴욕=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미국 언론들의 도요타 자동차 가속페달 결함에 대한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이 지난해 8월 샌디에이고 고속도로에서 렉서스 자동차 사고로 일가족 4명이 숨진 상황을 911 신고 전화 녹음 테이프를 인용해 생생히 폭로한데 이어, NYT가 5일 또 다른 가속페달 결함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2008년 4월 19일 미시간주 플린트시에서 전 자동차회사 근로자였던 과달루프 알베르토(여.77) 씨가 자신의 2005년식 캠리 승용차를 몰고 근처 식료품 가게를 다녀오다 갑자기 차가 인도쪽으로 돌진하면서 공중으로 치솟은 뒤 나무를 들이 받아 운전자인 알베르토씨가 사망한 사고를 상세히 전했다. 알베르토씨는 평소 고속도로를 피해 지방도로를 이용할 만큼 과속을 싫어했고, 경찰에 속도위반 딱지 한번 떼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사고가 난 차량은 최근 가속페달 결함으로 인한 도요타의 리콜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 2005년식 모델이며, 도요타측이 그동안 주장했던 급발진 사고의 원인인 플로어 매트도 사고 당시에는 없었다고 한다. 가족들은 이 사고가 자동차의 제어 장치 고장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면
선원 25명 무사..해적 침입 직후 조난신호 보내 (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특수부대가 아덴만에서 해적에 납치된 슬로베니아 해운사 소유 화물선 '아리엘라' 호에 진입, 선원들을 모두 무사히 구출했다고 나토가 5일 발표했다. 해적에 납치된 선박에 특수부대가 진입, 선원들을 구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전은 나토 함대의 일원으로 아덴만에서 대(對) 해적 작전을 수행 중인 덴마크 전함 '압살론' 호의 해군 특수부대가 수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그리니치 표준시) 무장한 해적들이 선박에 오른 직후 아리엘라 호 선장이 조난신호를 보내고 선원들과 함께 안전한 장소에 몸을 숨겼다. 이처럼 선원들이 안전한 장소에 몸을 숨겨 특수부대가 진입해 해적과 교전하더라도 총격을 받거나 '인간방패'로 이용되지 않음에 따라 전격적인 선박 진입 구조작전이 가능했다. 영국 런던 소재 나토 해군사령부의 트레버 소어 사령관은 "압살론 호의 구조작전은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 해적을 퇴치하려는 나토의 결의를 보여준 것"이라며 "우리는 피랍 선원들이 교전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선 다음에 특수부대 진입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관상동맥질환(심장병)을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 메디컬센터 심혈관중환자실장 존 맥퍼슨(John McPherson) 박사는 관상동맥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찾아내는 혈액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맥퍼슨 박사는 전국 40개 의료기관에서 흉통이 있거나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아 침습적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을 예정인 1천795명으로부터 채취한 혈액샘플을 이 혈액검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가 관상동맥조영술 결과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 혈액검사는 관상동맥이 상당히 좁아진 환자들을 정확하게 찾아냈다고 맥퍼슨 박사는 말했다. 맥퍼슨 박사는 앞으로는 이 혈액검사를 관상동맥질환을 평가하는 표준검사와 병행해서 또는 단독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혈액검사는 분석에 3일이 걸리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급성협심증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폐쇄성 관상동맥질환 진단에는 부하심초음파검사, 심근관류조영술, CT혈관조영술 등이 사용되고 있다. skhan@yna.co.kr (끝)
전자제어시스템도 문제 가능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일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에는 문제가 된 제동장치 외에 차량의 전자제어시스템과 연결될 수 있는 여러 가지 결함들이 더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5일 보도했다.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도요타 사장은 앞서 프리우스의 제동장치 이상과 관련한 빠른 대응방법을 찾도록 지시했고 일본 언론은 이 문제로 프리우스에 대한 대량 리콜이 시행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LAT는 미 교통 안전당국의 기록을 자체 분석한 결과 프리우스는 원인 모르게 꺼지는 전조등 문제를 비롯해 수많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2001년 이래 전조등을 비롯해 차량 외부등이 갑자기 꺼진다는 프리우스 운전자들의 신고건수가 1천300건을 넘었고 그 중 4건은 사고로 연결됐다. 또 같은 기간에 제동장치 이상을 신고한 건수는 약 500건에 달했고 급발진 문제도 200건 가까이 접수됐다. 프리우스 운전자들은 또 이유없이 차량 시동이 꺼지는 불만을 제기했고 그 가운데 최소 6건은 배터리에 불이 나 차량이 파괴되는 사고로 이어졌다. 이렇게 여러 결함이 나타나자
전자제어시스템도 문제 가능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일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에는 문제가 된 제동장치 외에 차량의 전자제어시스템과 연결될 수 있는 여러 가지 결함들이 더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5일 보도했다.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도요타 사장은 앞서 프리우스의 제동장치 이상과 관련한 빠른 대응방법을 찾도록 지시했고 일본 언론은 이 문제로 프리우스에 대한 대량 리콜이 시행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LAT는 미 교통 안전당국의 기록을 자체 분석한 결과 프리우스는 원인 모르게 꺼지는 전조등 문제를 비롯해 수많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2001년 이래 전조등을 비롯해 차량 외부등이 갑자기 꺼진다는 프리우스 운전자들의 신고건수가 1천300건을 넘었고 그 중 4건은 사고로 연결됐다. 또 같은 기간에 제동장치 이상을 신고한 건수는 약 500건에 달했고 급발진 문제도 200건 가까이 접수됐다. 프리우스 운전자들은 또 이유없이 차량 시동이 꺼지는 불만을 제기했고 그 가운데 최소 6건은 배터리에 불이 나 차량이 파괴되는 사고로 이어졌다. 이렇게 여러 결함이 나타나자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혼다 브라질 법인이 2003~2008년 생산된 피트(Fit) 모델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혼다 브라질 법인은 이날 "2003~2008년 생산된 피트 모델 가운데 창문 스위치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18만6천902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혼다 브라질 법인은 이어 리콜 대상차량은 오는 10일부터 8월 10일 사이에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는 앞서 지난달 말 2007년과 2008년 사이 제작된 차량의 운전석 파워윈도우 스위치에 물이 스며들어 합선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64만6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질에서는 푸조 시트로앵이 지난 1일 2008~2009년 307 모델 가운데 외부 전조등에서 결함이 발견된 1만3천739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fidelis21c@yna.co.kr (끝)
(뉴욕=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오는 2011년 소니 픽처스에 의해 배포될 예정인 아론 에크하트 주연의 `배틀;로스앤젤레스'(Battle;Los Angeles)의 촬영지는 LA가 아닌 루이지애나의 슈리브포트다. 그 이유는 할리우드에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영화 제작에 대한 보조금 때문이다. 루이지애나, 미시간, 뉴멕시코 등의 주들이 영화 촬영에 대한 각종 보조금 지원 혜택을 제작사에 주기 시작하면서 전통적 영화 촬영지인 로스앤젤레스와 인근 도시들이 그 매력을 상실해 가고 있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 "캘리포니아의 복잡한 세제 혜택보다 더 관대한 보조금 지원을 이들 주들이 제공하면서 LA가 주요 소재지인 영화들이 이들 3개 주에서 대신 촬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촬영 허가일수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필름L.A에 따르면 지난해 LA와 주변 도시들에서 영화 촬영이 이뤄진 일수는 4천976일로, 2008년 보다 30% 가까이 감소했고, 피크였던 1996년의 1만4천980일에 비하면 무려 64.4%가 감소했다. 실제로 `배틀;LA'뿐 아니라 스타즈TV의 연속물 `크래쉬'도 뉴멕시코에서 촬영됐고, 선댄스영화제에 출품키로 돼 있는 영화 `하이스쿨'은
소비자물가 2.5% 상승..인플레 우려 고조 (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해 과열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에 따르면 중국 국가정보센터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5%에 달해 작년 4분기의 10.9%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각각 2.5%, 5.5% 급등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중국 중앙은행 등 정부 당국은 2분기 이후 신규대출 제한을 포함한 더 강력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유동성 과잉을 통제할 것으로 점쳐졌다. 국가정보센터는 중국 정부가 소비진작정책 보완, 합리적인 집값 통제, 세수개혁을 통한 재정확충 방안 개선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집값은 투기를 엄격히 통제함과 동시에 주택공급을 확대해 부동산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정부 재정의 20~30%를 차지하는 토지 매각 수입은 부동산시장의 거품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재정기반을 약화할 수 있어 재정확충을 위한 세제개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 주요 대기업의 87%가 현재의 일본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NHK방송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경기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개사가 '경기가 침체하는 가운데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상태'라고 응답했다. 이는 일본 대기업들이 향후 지금까지보다 더 경비 삭감이 필요하다는 시각이어서 주목된다. 디플레이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복수 응답)으로는 51개사가 '철저한 경비 감축'을 들었고 46개사는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 개발'을, 29개사는 '중국 등 아시아로의 진출'을 꼽았다. 일본 경제의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45개사가 '올해 후반'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고, 21개사는 '내년 전반'으로 예상했다. kimjh@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관상동맥질환(심장병)을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 메디컬센터 심혈관중환자실장 존 맥퍼슨(John McPherson) 박사는 관상동맥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찾아내는 혈액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맥퍼슨 박사는 전국 40개 의료기관에서 흉통이 있거나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아 침습적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을 예정인 1천795명으로부터 채취한 혈액샘플을 이 혈액검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가 관상동맥조영술 결과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 혈액검사는 관상동맥이 상당히 좁아진 환자들을 정확하게 찾아냈다고 맥퍼슨 박사는 말했다. 맥퍼슨 박사는 앞으로는 이 혈액검사를 관상동맥질환을 평가하는 표준검사와 병행해서 또는 단독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혈액검사는 분석에 3일이 걸리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급성협심증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폐쇄성 관상동맥질환 진단에는 부하심초음파검사, 심근관류조영술, CT혈관조영술 등이 사용되고 있다. skhan@yna.co.kr (끝)
박성중 서초구청장 에세이집 '행복디자인' 출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디자인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작업이 디자인입니다. 이 책에는 어떻게 행정을 디자인해야 서초구민과 서울시민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담겼습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이 공직생활 30여년을 되돌아보는 에세이집 `행복디자인'을 6일 출간했다. 박 구청장은 주로 서울시에서 근무하다 서초구 부구청장을 거쳐 2006년 취임한 이후 `행정도 잘 디자인하면 예술이 된다'는 소신에 따라 구정 전반을 뜯어고쳤다고 소개했다. 딱딱하고 권위적인 분위기가 풍기던 구청 로비를 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으로 바꿨으며 쓸데없이 커다란 구청 정문을 없애고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분수를 설치했다는 것이다. 곳곳에 흩어진 민원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OK민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가장 기본인 민원서비스 질을 개선하는데도 힘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전에는 민원사무 처리기간이 평균 7일이나 됐으나 OK민원센터가 문을 연 이후에는 2시간만에 민원사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OK민원센터가 200여 자치단체의 단골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는 것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전교조ㆍ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일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이날 정오께 새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서버가 보관돼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KT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수사관 10명을 보내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4시30분께부터 이 센터를 압수수색했지만 오후 9시께 민노당이 영장집행 종료를 선언하며 입회를 거부하는 바람에 서버 10개 가운데 1개의 자료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hwangch@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전교조ㆍ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일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이날 정오께 새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서버가 보관돼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KT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수사관 10명을 보내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4시30분께부터 이 센터를 압수수색했지만 오후 9시께 민노당이 영장집행 종료를 선언하며 입회를 거부하는 바람에 서버 10개 가운데 1개의 자료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hwangch@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설 연휴와 양도세 감면 한시혜택 종료를 앞두고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이 `개점 휴업' 상태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다음주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엘리종합건설이 9일 경남 거제시 수월동 `엘리유리안' 아파트 155가구에 대해 청약신청을 받는다. 전용면적 40~68㎡로 입주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 수월ㆍ중앙초교와 중앙중ㆍ고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다음은 내주의 주요 분양관련 일정. ◇8일(월) ▲서울 광진구 구의동 휴먼시아 분양주택 당첨자 계약(~2/11) ☎1600-7100 ▲서울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당첨자 계약(~2/12) ☎1600-3456 ▲인천 연수구 송도동 A1블록 롯데캐슬 당첨자 계약(~2/10) ☎032-432-1990 ▲인천 연수구 송도동 A3블록 해모로월드뷰 당첨자 계약(~2/10) ☎032-851-1600 ▲인천 남동구 논현동 유호엔시티 당첨자 계약(~2/10) ☎1577-7411 ▲인천 남동구 논현동 유호엔시티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2/10) ☎1577-7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