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70대ㆍ관광택시 500대 운행…하수관도 세척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서울시가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회의장 인근 지상 시설물 지중화와 하수관 세척작업, 전기차 운행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환경정비와 숙박, 교통, 안전 등 분야별 종합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G20 회의 개최지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 이달 중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서울 대청소의 날'로 정해 자원봉사자 등 시민이 참여하는 청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행사장 주변 악취 방지를 위해 인근 하수관을 씻고 대형건물의 정화조 청소 등 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특히 회의장 인근 도로의 전선 등 지상 시설물은 지중화 사업을 통해 정리된다. 서울시는 아울러 G20 회의를 통해 서울의 친환경 정책을 널리 알리고자 행사장 주변에 전기차를 대거 운행하기로 했다. 10월부터 주 회의장 인근을 지나는 도심순환버스 15대를 친환경 전기버스로 교체하고 참가자들이 회의장과 호텔을 오갈 때 55대의 전
스포츠클럽 등록률 2007년 8.1%→지난해 27.4%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전국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 1천300명을 배치하고 스포츠클럽 우수학교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학교 스포츠클럽은 같은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초ㆍ중ㆍ고교 체육 동아리로, 지난해 11월 현재 가입 대상(초등 4학년~고등 3학년)의 27.4%인 159만7천308명의 학생이 등록해 있다. 교과부는 초등학교에서 체육수업을 보조하거나 스포츠클럽 등 방과 후 체육활동을 돕는 스포츠강사 수를 지난해 887명에서 올해 1천300명으로 늘려 전국 초등학교에 배치하기로 했다. 대학생들도 스포츠클럽에서 자원봉사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과 대학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축구, 농구, 야구 등 각 종목의 유명 프로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 `1일 스포츠 교실' 등의 행사를 열고 교육청, 체육회,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최하는 스포츠클럽 주말리그 대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스포츠클럽 지도 우수교사, 학교, 지역교육청에는 별도 예산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첫 번째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인 행정·외무고등고시의 제1차 시험이 6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고 4일 밝혔다. 시험장은 서울시내 14개 학교와 부산, 대구, 대전, 광주광역시 각 1개 학교에 설치된다. 시험 과목은 공직자로서 소양과 문제 해결능력을 검정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 3개 영역(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이고, 오후 5시30분 시험이 종료된다. 이번 시험에는 총 362명 모집에 1만6천583명이 응시해 4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시는 327명 모집에 1만4천695명이 지원해 44.9대 1, 외시는 35명 모집에 1천888명이 원서를 내 5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는 중앙부처와 4개 자치단체 공무원 1천500여명이 감독관 등으로 투입되고, 퇴직공무원도 시험장별로 1명씩 배치돼 원활한 시험 진행을 돕는다. 1차 시험 합격자는 행시의 경우 4월1일, 외시는 3월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moonsk@yna.co.kr (끝)
전교조.전공노 조합원 31명 소환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전교조.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오전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서버가 보관돼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T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수사관 7명을 보내 전교조와 전공노 소속 조합원들이 민노당 당원으로 가입한 뒤 민노당 홈페이지 투표사이트를 통해 당직자 투표에 참여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31일 민노당 투표사이트를 1차 검증해 일부 조합원이 당원으로 가입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지난달 27일 2차 압수수색 검증영장을 발부받아 투표참여 여부를 조사하려 했으나 사이트가 폐쇄되는 바람에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해당 사이트는 당원들이 투표를 통해 당 대표와 시ㆍ도당 위원장 등 당직자와 국회의원ㆍ시의원ㆍ구의원 등 공직 후보를 선출하는 곳이다. 현재 전문 서버호스팅 업체인 S사가 KT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임대해 민노당 서버를 관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전교조 소속 조합원 17명과 전공노 소속 조합원 14명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들이 민노당 당원으로 가입하고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남상봉)는 경찰의 집중단속기간 불법 사행성 오락실 업주에게 단속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 동대문경찰서 소속 박모 경사와 강모 경장을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6월 동대문구에서 불법 오락실 3곳을 운영하던 이모(40)씨에게 경찰의 단속 일정을 미리 알려주고서 술 접대와 현금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단속 담당 부서에서 일하던 지난해 속칭 대포폰 3대를 사고서 이씨에게 3차례에 걸쳐 단속 정보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말 구속기소된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혐의를 포착,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복구해 분석하는 등의 방법으로 증거를 확보한 상태에서 이들을 검거해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의 집중단속기간에 금품을 수수하고 추적을 피하려고 대포폰을 활용하는 등 도덕적 해이를 보여줬다.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감시ㆍ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apyry@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7일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설맞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2010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등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자원봉사자 3천명이 직접 소외 가정 4천200가구를 방문해 쌀, 비누, 라면, 담요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석훈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매장 수익금과 기업 후원 등으로 마련됐다. yjkim84@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세무조사 대상 기업에 편의를 봐주고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의 미술품을 고가에 사도록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로 구속기소된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안원구(50)씨 재판에서 부인 홍혜경씨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홍승면 부장판사)는 4일 열린 안씨의 두번째 공판에서 홍씨에 대한 변호인의 증인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홍씨는 3월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세번째 공판에 출석해 다른 증인들과의 대질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홍씨와 미술관이 이익을 취한 부분에서 안씨에게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한데 대해 "홍씨와 안씨는 결혼 이전부터 가계(家計)를 함께 운영했던 만큼 홍씨의 이익을 안씨의 이익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과 변호인은 지난달 14일 첫공판에서 녹취록 증거채택여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인데 이어 이날도 금품수수 관련 증인을 먼저 부를 것인지, 아니면 관련 행위 발생순서로 부를지 공방을 벌였고 재판부는 변호인 주장대로 관련 행위 발생 순서로 증인신문을 하기로 결정했다. rao@yna.co.kr (끝)
전교조.전공노 조합원 31명 소환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전교조.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오전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서버가 보관돼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T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수사관 7명을 보내 전교조와 전공노 소속 조합원들이 민노당 당원으로 가입한 뒤 민노당 홈페이지 투표사이트를 통해 당직자 투표에 참여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31일 민노당 투표사이트를 1차 검증해 일부 조합원이 당원으로 가입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지난달 27일 2차 압수수색 검증영장을 발부받아 투표참여 여부를 조사하려 했으나 사이트가 폐쇄되는 바람에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해당 사이트는 당원들이 투표를 통해 당 대표와 시ㆍ도당 위원장 등 당직자와 국회의원ㆍ시의원ㆍ구의원 등 공직 후보를 선출하는 곳이다. 현재 전문 서버호스팅 업체인 S사가 KT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임대해 민노당 서버를 관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전교조 소속 조합원 17명과 전공노 소속 조합원 14명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들이 민노당 당원으로 가입하고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시국선언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간부가 해임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4일 서울행정법원 등에 따르면 전교조 참교육실장 정모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교육청이 자신에게 한 해임처분이 위법하다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해임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냈다. 그는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해임처분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신청도 했다. 정씨는 "시국선언을 한 것은 법령에 위반되지 않아 징계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해임처분 집행이 정지되지 않으면 노조전임자로서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없는 등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시국선언을 주도한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동훈찬 정책실장 등 전교조 전임자 14명을 해임, 41명을 정직 1∼3월의 중징계, 1명을 감봉 3월의 처분을 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이에 전교조 전임자들은 징계를 취소해달라고 소청심사위원회에 재심청구 했으며 재심결과에 따라 다른 전임자들의 행정소송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교조 전임자들은 국가공무원법상 `정치운동 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전국 법원에서 형사소송도 진행중이며 전북지법에서
▲양경자(梁慶子) 전 의원이 최근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여성교우회 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연합뉴스) (끝)
대안학교 성지중고교생 728명 내일 졸업식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친구들의 집단따돌림에 자살을 생각한 여고생, 시력 잃은 어머니를 보살펴온 소녀가장, 가난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60대 할머니…. 노장년층과 소외된 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 서울 성지중ㆍ고등학교 학생 728명이 5일 오전 11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감동의 졸업식을 갖는다. 살아오면서 쓴맛 한번 보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지만, 불우한 환경 때문에 제때 배우지 못한 이들 한 명 한 명의 삶은 그야말로 고통과 눈물로 점철돼 있다. 4일 성지중ㆍ고에 따르면 최모(19) 양은 고 2때 학생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우울증에 걸려 자살을 결심하기도 했다. 부친은 대리운전, 어머니는 기숙사 식당일을 하는데다 막내 동생은 심장병까지 앓고 있어 항상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도와야 했다. 그러나 명랑한 성격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교생활에 잘 적응했고 작년에는 모 전문대 물리치료학과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최양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받는 월 20만원으로 본인의 학비를 충당하고 동생의 치료비에도 보태왔다"며 "대견한 소녀"라고 칭찬했다. 중학교를 졸업하는 여모(18)양 역시 순탄치 않은 길을 걸
자숙과 자성 뜻…"소나기는 피하자" 의미도 있는 듯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지역교육청의 교육장 등 17명의 고위직 간부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교육계 비리에 책임을 통감하고 4일 보직사퇴를 결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시교육청 간부들이 집단으로 보직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은 서울교육 역사상 처음이다. 시내 11개 지역교육청의 교육장을 비롯해 본청 교육정책국장, 평생교육국장, 연구정보원장, 연수원장, 과학전시관장, 학생교육원장 등 모두 17명의 교육전문직 간부는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보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회의에서 (비리 근절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쏟아졌다. 보직 사퇴 결의는 자숙과 자성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자정) 결의대회를 갖자"거나 "청렴 연수를 강화하자"는 등의 의견도 나왔지만, 최근 교육 비리가 국민적 관심사가 된 만큼 `자진사퇴'라는 고강도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강경론이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의 초반에는 과장급 이상 간부 100명 전원이 사퇴를 결의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지만, 뒤늦게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중간
기초생활수급자로 전세금 쾌척, 시신 기증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어렵게 살면서 자신의 전 재산과 시신을 기부키로 한 김춘희(85ㆍ서울 양천구 신정동) 할머니가 지병으로 4일 숨졌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1945년 북한에서 홀로 월남해 식당과 공사장 등에서 일했고, 충남 홍성의 한 보육원에서 10년 동안 고아들을 돌봤다. 노년에 홀로 정부 생계비로 생활하며 2008년 1월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 데 이어 별세 뒤 자신이 살던 옥탑방의 전세금 1천500만원을 기부하고 시신을 의대에 기증키로 약정했다. 운동본부는 6일 고려대 의대에서 김 할머니의 시신 기증식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yna.co.kr (끝)
기초생활수급자로 전세금 쾌척, 시신 기증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어렵게 살면서 자신의 전 재산과 시신을 기부키로 한 김춘희(85ㆍ서울 양천구 신정동) 할머니가 지병으로 4일 숨졌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1945년 북한에서 홀로 월남해 식당과 공사장 등에서 일했고, 충남 홍성의 한 보육원에서 10년 동안 고아들을 돌봤다. 노년에 홀로 정부 생계비로 생활하며 2008년 1월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 데 이어 별세 뒤 자신이 살던 옥탑방의 전세금 1천500만원을 기부하고 시신을 의대에 기증키로 약정했다. 운동본부는 6일 고려대 의대에서 김 할머니의 시신 기증식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yna.co.kr (끝)
'09 회계연도 실적 전망은 800억엔 흑자로 상향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도요타자동차가 3월 말까지 리콜에 따른 손실을 최대 1천800억엔(약 2조3천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자동차는 4일 실적 발표에서 리콜(무상 회수.수리)에 따른 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말) 손실을 비용부담 1천억엔, 판매감소 700억∼800억엔으로 전망했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2009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당초의 순손익 2천억엔 적자에서 800억엔 흑자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009년 4∼9월기 1천368억엔 영업적자에서 4∼12월기 522억엔의 흑자로 전환하면서 회계연도 전체의 실적 전망을 조정했다. kimjh@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