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58만원…"임금 동결 후 편법 인상" 논란 지자체 "자기계발ㆍ건강관리 지원 불가피" (전국종합=연합뉴스) 김인철 윤종석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제난 극복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올해 '임금 동결'을 선언하고서는 돈처럼 쓸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대부분 많이 올려 임금을 편법 인상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올해 직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1인당 평균 582.9포인트 올렸다. 복지포인트는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무원연금매장과 체력단련장, 등산용품점 등에서 신용카드 형태의 포인트카드를 사용하면 소속 기관에서 포인트당 1천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직원 1인당 58만2천원을 인상한 셈이 된다. 서울시는 직원 복지포인트를 작년 1인당 평균 1천730포인트에서 올해 2천60포인트로 330포인트 올렸다. 시 직원이 1년에 복지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평균 금액이 33만원가량 늘어났다. 시내 자치구 중에서는 서대문구가 작년 1천561포인트에서 올해 55.9% 늘어난 2천434포인트로 인상률이 가장 높았고, 중구는 1천622포인트에서 2천445포인트로 50.7%, 양천구는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올해 4월7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렬 사무총장의 후임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교육공무원 임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대학 행정 또는 교직 경험이 있거나 이에 상응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임기 중 교육공무원 정년(65세)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새 사무총장의 임기는 4월8일부터 2010년 4월7일까지 2년이다. 지원 서류는 다음 달 22일까지 접수하며 대교협은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심사로 3배수를 선발해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가 다시 서류ㆍ면접심사,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한다. yy@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기업호민관실이 올해 2천500건에 달하는 중소기업 관련 각종 규제 및 애로 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 기업호민관실은 1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 추진 회의에서 `중소기업 규제개혁 실적과 추진계획'을 확정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화 기업호민관은 지난해 총 451건의 기업애로 사항을 발굴해 현재까지 259건을 처리했고, 올해는 약 2천500건에 달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호민관실은 중소기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인 `호민채널'을 운영하고, 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와의 협의체계를 만들어 기업과 관련된 애로 사항을 개선하는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규제 접수현황을 파악하고 처리하는 규제애로처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누구나 규제 대안 제시가 가능한 토론마당인 `규제iN'을 민간 인터넷 포털에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호민관실은 중소기업의 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일을 하는 기구로 지난해 7월23일 출범했다. ljungberg@yna.co.kr (끝)
"단속 때문에 정체 더 심해진다" 반론도 대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경찰의 교차로 `꼬리물기' 집중 단속이 처음 시행된 1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종로2가 사거리. 교차로 건널목마다 교통경찰이 두 명씩 서서 신호 위반 차량이 있는지 살폈고, 캠코더를 든 한 명은 이리저리 길을 건너면서 '꼬리물기' 단속에 나섰다. 이 경찰은 적신호인데도 무리하게 진입해 다른 방향의 교통을 방해하는 차량이 있는지 부지런히 주위를 살폈다. 종로2가와 을지로2가가 만나는 이 교차로는 버스 중앙차선이 있는 데다 버스정류장이 길가에 있어 차선 변경이 잦아 평소 꼬리물기로 정체가 심한 곳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에는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 데다 무리하게 교차로를 통과하려는 차량이 적어 대부분 운전자가 교통신호를 준수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한 시간가량 종로2가 교차로에서 적발된 차량은 캠코더로나 육안으로 모두 '0건'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단속 사실을 잘 모르는 운전자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개도' 위주로 근무했다. 단속 첫날인 탓에 경찰은 차량정지선 위치, 위반 차량 번호판, 신호등 상태 등 3가지를 캠코더로 한꺼번에 촬영하는 데 서툴러 어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수출 중소기업에 올해 3천600억원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1일 발간한 `2010년 무역.통상진흥 종합시책' 자료집에서 올해 무역.통상 분야의 중소기업에 총 3천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관별 지원액은 지경부 2천562억원, 중소기업청 567억원, 지방자치단체 475억원 등이다. 정부는 수출보험과 거래선 발굴 및 마케팅 분야의 지원을 주로 맡고, 다른 기관들은 보증, 금융 및 국내외 전시회 개최 분야 등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경부는 주요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오는 3월까지 지역별 설명회를 열고, 2천500여개 중소 수출기업에 안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자료는 지경부(www.mke.go.kr)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kyunghee@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지난해 불건전 주식·선물 매매 주문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회원사의 불건전주문 모니터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적출 건수는 34만1천174건으로 전년의 33만2천439건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주식시장이 24만8천743건, 주식워런트증권(ELW) 6만908건으로 각각 7.2%와 3.5% 늘어났으나 파생상품시장은 3만1천523건으로 24.2% 줄었다. 이들 적출 사례에 대해 조치를 취한 경우는 2008년 2만9천985건에서 지난해 3만7천193건으로 24% 급증했다. 불건전주문에 대한 단계별 조치 실적을 보면 1차 예방조치인 유선경고가 전체의 71.5%(2만6천595건)로 전년보다 24.4% 증가했으며 2차 조치인 서면경고(15.7%)와 3차 조치인 수탁거부예고(6.7%)는 각각 전년 대비 22.3%와 20.1% 늘어났다. 거래소는 선의의 투자자 보호를 위해 회원사와 함께 불건전주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사는 투자자의 주문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불건전 주문유형을 적출한 뒤 적출 계좌에 대해 유선경고, 서면경고, 수탁거부예고 및 수탁거부 등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현대·기아차가 일본 도요타의 대량 리콜 사태에 따른 수혜와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가 전 거래일 종가에서 2.65% 오른 11만6천원에 장을 마쳤고, 기아차[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5.63%, 1.35%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 주요 3사의 강세를 도요타의 대량 리콜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와 1월 판매 호조 때문으로 풀이했다. 도요타가 가속페달의 결합으로 리콜 조치를 하기로 한 차량이 전 세계적으로 76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도요타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인 698만대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일각에선 그 규모가 1천만대에 이를 것이란 성급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운전석 매트가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가속 페달을 누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20만대의 리콜을 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대량 리콜사태가 벌어진 것. 특히 자동차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에서 가속페달 결함과 관련해 도요타는 8개 모델의 230만대를 리콜 조치하기로 했는데, 이 8개 모델은 지난해 도요타 미국 판매량의 57%, 시장점유율 9.7%를 차지했다. 이 중 6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에 직접 대출한 자금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이 크게 늘면서 연말 기준 직접대출 잔액이 2008년보다 46.3% 증가한 4조2천억원에 달했다. 중진공은 이런 현실을 고려해 대출 사후관리 인력을 40명에서 58명으로 늘리고 관리 업무에 해당 경력 3년 이상자를 우선하여 배치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일시적으로 완화했던 관리 직원의 면책기준을 강화해 업무담당 직원의 책임감을 높이기로 했다. 중진공은 오는 18일 경기도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각 지역본부.지부의 대출 사후관리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ljungberg@yna.co.kr (끝)
채소류.유가 급등 영향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심재훈 기자 = 소비자 물가가 한파와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9개월 만에 3%대로 뛰어올랐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자 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4월 3.6%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물가가 오른 것이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월 3.7%, 2월 4.1%, 3월 3.9%, 4월 3.6%로 3~4%대를 넘나들다가 5월 2.7%, 6월 2.0%, 7월 1.6%, 8월 2.2%, 9월 2.2%, 10월 2.0%, 11월 2.4%, 12월 2.8%를 기록하면서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왔다. 12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 대비로도 0.4% 올랐다.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1월 0.1%, 2월 0.7%, 3월 0.7%, 4월 0.3%, 5월 0%, 6월 -0.1%, 7월 0.4%, 8월 0.4%, 9월 0.1%, 10월 -0.3%, 11월 0.2%, 12월 0.4%였다. 통계청측은 "1월에 물가가 3.1% 올랐는데 석유류에 의해 거의 1% 정도 올랐으니까 물가 상승분의 30% 이상을 석유류가 끌어올렸다고 보면 된다"면서 "농축수산물 중에서도 채소 가격이 많이 오른 탓도 크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 5만9천774대, 해외 21만67대 등 총 26만9천84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작년 동월 대비 68.9%, 수출은 45.9% 증가해 전체 판매량이 50.4% 늘었다. 전월인 작년 12월에 비해서는 국내 판매의 경우 21.0%, 해외 판매는 5.0% 감소하면서 총 판매량도 9.1% 줄었다. 국내에서는 쏘나타가 신형 1만3천928대, 구형 1천434대를 합해 총 1만5천362대가 팔려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 8천92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5천391대 등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늘면서 승용차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59.6% 증가했다. 또 투싼ix 5천229대, 싼타페는 4천767대가 팔리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도 작년보다 115.2% 늘어났다. 해외 판매는 국내 생산분이 6만6천69대로 27.8%, 해외공장 생산분이 14만3천998대로 56.0% 증가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에서는 작년 1월 국내 자동차 수요가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머물렀던 만큼 기저효과가 컸다"며 "해외 판매는 중국, 인도 공장의 실적 호조와 체코공장의 본격 가동이
KIST, 카페인-뇌암 관계 첫 규명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 커피, 녹차 등을 통해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카페인이 치명적 질병인 뇌암 세포의 성장을 둔화시킨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ㆍ원장 한홍택) 신경과학센터 이창준 박사팀은 경상대 강상수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인하대, 미국 에모리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카페인이 뇌암 세포의 움직임과 침투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증명했다고 1일 밝혔다. 뇌암 세포는 활발한 움직임과 침투성을 갖고 있어 뇌에서 신경세포인 뉴런을 포함한 여러 세포들을 사멸시키면서 공간을 확보하고 전이가 빠르다. 따라서 외과적 수술을 통해서도 완치가 불가능하며 현재 치료제는 두달 반 정도 평균수명을 연장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뇌암 세포의 활동과 전이에 칼슘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칼슘 분비에 관여돼 있는 수용체는 세포 내의 소포체에 존재하고 있는 IP3R이다. 연구진은 세가지 형태의 소단위체로 구성돼 있는 IP3R이 뇌암 세포에서 특히 많이 발현돼 있으며, 카페인이 IP3R3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줄이
한국인 체형에 맞춘 워킹화 2종 공개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이대훈 LS네트웍스 대표는 1일 "운동화 브랜드인 프로스펙스를 올해 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우선 중국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상하이와 베이징 및 인근 지역에 매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LS용산타워에서 LS네트웍스 창립 60주년 및 프로스펙스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업이 계획대로 전개되면 2015년까지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올 가을에는 친환경 종합유통업 분야에서도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LS네트웍스는 1949년 창립된 국제상사가 법정관리 중이던 2007년 1월 LS그룹의 에너지 기업인 E1에 인수되면서 사명이 바뀐 회사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한국인의 신체 구조와 걷는 습관에 맞춘 워킹화인 `더블유 파워(W Power)'와 `더블유 트레일(W Trail)'을 공개했다. 이들 워킹화는 무릎이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이나 다리 걷기에서 오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충격 흡수 소재로 만들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좌식 문화의 영향으로 `팔자걸음'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적합한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기획재정부는 2월 이후 소비자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1일 전망했다. 재정부는 이날 '1월 소비자물가 동향 분석' 자료에서 "2월 소비자 물가는 농산물 수급 여건 등에 따른 변동성이 예상되나 기저효과 및 최근 유가 안정 등으로 1월보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재정부의 이런 전망은 LPG와 밀가루 값이 최근 0.5%와 7~8% 하락한데다 빵.라면 가격의 인하 효과가 2월 물가에 반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또한, 상당수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고 환율도 안정을 찾고 있는 점을 들었다. 재정부는 1월 물가와 관련해 "지난해 1월 석유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올해 1월 물가 상승률이 일시적으로 3%를 상회했다"면서 "개인서비스 요금도 전월보다 0.2% 상승했으나 예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반적인 물가 상황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현대상선이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 업체)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관련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춘 수출입 및 물류업체에게 공인 인증을 부여하고 통관 절차 등을 간소화 시켜주는 제도이다. AA등급은 AAA등급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AA등급을 받은 업체는 3년 뒤 종합심사를 통과하면 AAA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상선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선박 입출항시 물품 검사 간소화, 선내 불법 반입물 검사 생략 등 통관 절차상의 혜택을 받고, 상호 인증을 체결한 국가 간에 화물수입 통관시 서류제출 간소화와 검사비율 축소, 통관 신속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현대상선은 작년 8월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지난 6개월 간 AEO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 1월에도 국내 해운업계서는 처음으로 영국 세관으로부터 유럽 AEO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taejong75@yna.co.kr (끝)
(단위:대) ┌─────────┬─────────┬────────┬────────┐ │ │ 2009년 1월 │ 2010년 1월 │ 증감율 │ ├─────────┼─────────┼────────┼────────┤ │ 현대차 │ 179,385 │ 269,841 │ 50.4%↑ │ ├─────────┼─────────┼────────┼────────┤ │ 기아차 │ 74,265 │ 163,238 │ 119.8%↑ │ ├─────────┼─────────┼────────┼────────┤ │ GM대우 │ 45,954 │ 56,281 │ 22.5%↑ │ ├─────────┼─────────┼────────┼────────┤ │ 르노삼성 │ 11,280 │ 18,676 │ 65.6%↑ │ ├─────────┼─────────┼────────┼────────┤ │ 쌍용차 │ 1,644 │ 4,421 │ 168.9%↑ │ ├─────────┼─────────┼────────┼────────┤ │ 합계 │ 312,528 │ 512,457 │ 64.0%↑ │ └─────────┴─────────┴────────┴────────┘ (서울=연합뉴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