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4일 6개면(비금,도초,자은,안좌,팔금,암태) 섬 지역 임산부 35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아이와 엄마를 위한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하여 모유수유의 장점과, 단계별 실천방법, 신생아 양육방법까지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기회가 많지 않았던 결혼 이주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모유수유교육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전문강사가 체계적으로 기초지식부터 모유수유 및 양육에 대하여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런 교육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임신부와 수유부들이 모유수유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실습을 통해 효과적인 수유방법을 터득해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된 교육을 확대지원 할 계획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8일(토)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봉 조희룡의 문학과 예술”이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서화의 삼절’ ‘묵장의 영수’로 알려진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 1789~1866)을 되돌아보기 위해 신안군과 한국미술사학회(회장 박정혜)가 공동 주최한 금번 학술행사에서는 문인화가 조희룡의 생애와 임자도 유배생활, 문학세계와 예술정신, 회화사적 의미, 조희룡의 유배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그간 조희룡은 조선 후기 예술계의 거장 추사 김정희(1786~1856)의 그늘에 가려 예술적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고 연구성과도 부족했으나 최근 그의 저술이 번역 출간되고, 임자도의 유배지 등도 정비되면서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조희룡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학술행사를 전문연구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금번 학술행사를 통해 군은 19세기 조선 회화사에서 추사 김정희와 쌍벽을 이루었던 우봉 조희룡의 예술세계를 학계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기대하며, 섬과 예술이 만나 빛나는 예술세계를 성취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가을철 입맛을 사로잡는 낙지를 소재로 「섬 낙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낙지 생산량은 2,000어가가 연간 24만접을 잡아 384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으나, 지금까지 그 명성이 목포 세발낙지로만 전해져 신안 섬 낙지의 명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작년에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낙지의 주요 생산지인 압해도에서 이날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낙지장인 지정증 교부식을 거행하고, 낙지회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수산물(왕새우, 전복, 김, 무화과, 배 등) 판매행사, 낙지를 활용한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행사, 택배주문 배송 서비스 등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낙지는 원기 및 피로회복, 빈혈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간기능 개선, 나트륨 배출, 두뇌건강과 치매예방,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갯벌에서 잡히는 낙지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군 관문인 압해도에서 개최되는 낙지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지난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우리지역의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로 매년 김 생산량이 감소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김양식업) 및 저소득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천만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권동혁 대표는 “어떤 청소년도 경제적인 이유로 기회를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며 “장학금이 단순히 학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갖는데 바르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신안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최근 한일 갈등으로 야기된 경제위기 극복 과정의 예를 보더라도 무엇보다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신안의 인재를 찾아내고 성장시키는데 장학금을 황금처럼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신안천사김에서는 회사가 설립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1천9백만원을 기부하여 신안군 내 고등학생 220여명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이에 (재)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은 권동혁 대표에게 1억원이상 기부자 명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사랑손힐링센터에서 시행한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지난 28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동서리)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13호 태풍 링링’ 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강풍으로 휩쓸고 간 농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9월 28일 토요일 신안군 압해읍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건강교육, 이혈요법, 이어캔들, 각욕, 온열체험,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과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가 있기까지 큰 도움을 준 동서교회 양문승 목사는 ‘봉사활동이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데 오실 때 마다 큰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목포시 청년봉사단체 MSY(Mokpo Serve Young man)(대표 이이삭)는 지난 9월 29일 수선화섬 선도에서 사랑의 자원봉사를 펼쳤다. MSY대표를 포함한 11명의 회원들은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 속에서 집안에 가득찬 생활쓰레기를 치워내고 얼룩진 벽에 도배를 하는 등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이삭 MSY봉사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천용 지도읍장은 “휴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와 준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는 단체로 더욱 거듭나길 바란다“며 말씀을 전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주 “타파”에 이어 북상하는 제18호 태풍「미탁」에 대비하여 9월 30일 오전 9시 주간업무 보고회를 태풍 사전대비 긴급 대책회의로 전환하고, 태풍 통과가 예상되는 신안군 관내 상습침수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발 빠르게 대처하였다. 기상청 예보(30일)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미탁」은 10월 2일 수요일 저녁에서 다음날 아침 사이에 신안군을 통과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에 군은 태풍 “미탁” 에 대비, 각 읍·면에 군청직원들을 행정지원반으로 출장 조치하여 태풍 내습 시 행동요령 홍보, 재해취약계층 보호, 응급복구 장비와 수방자재 배치 확인, 소형어선 육지인양 및 결박 등 10개 분야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전 공직자에게 주문하였으며 특히 흑산 권역은 지난 9월초에 휩쓸고 간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어 지난 태풍에 응급복구 된 시설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기상 특보 종료 시까지 피해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흑산군도 중에서 단연 높은 언덕을 지녔다하여 불리어진 전복과 우럭의 고장이면서 대중교통이 없는 대둔도, 3개 마을(수리‧오리‧도목)에 공영(1004)버스 운행개시를 하였다. 신안군은 26일 대둔도 수리선착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둔도 공영버스 운행 개시 행사’를 가졌다. 대둔도 공영버스 운행은 지난 2009년 매화도를 시작으로 선도, 고이도, 병풍도, 반월도, 자라도, 박지도, 가란도, 옥도에 이어 열 번째이다. 육지 나들이를 위해 약 1.5km를 걸어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던 대둔도 3개마을(수리‧오리‧도목) 400여 명의 주민들은 저렴한 요금(일반 1,000원, 65세 이상 무료)으로 찜질방이나 보건진료소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크게 반기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선4기(박우량 군수)부터 군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버스공영제의 완벽한 정착과 함께 대중교통의 불모지인 낙도에도 점진적으로 대중교통을 투입하여 주민 이동권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문권옥)은 지난 8월 14일 도초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등록급식소 36개소 62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방문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등록급식소에 직접 찾아가 전반기 영양교육 “채소‧과일 골고루 먹어요”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체험해 보는 요리 실습을 통한 오감 발달 증대 및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은 위생교육 “올바른 양치습관”과 영양교육 “과일꼬치 및 샌드위치 만들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신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7월에 개소하여 2019년 1월1일부터 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등록급식소(어린이집, 병설유치원, 아동복지시설)에 순회방문교육 등을 통하여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 향상 및 안전한 급식환경을 펼쳐 나가고 있다. 문권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인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는 아름다운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업체로 도서 지역의 소외된 복지 및 교육 분야에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BBQ 신안 1호점은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가 개통한 이후 관광객이 평년 대비 17배나 급증하는 등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관광객들의 불편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라색으로 물들인 안좌면 퍼플교 입구에 개점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BBQ 입점을 통해 지역주민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이정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BBQ와 협의하여 주요관광지에 관광객 편의도모를 위해 추가 입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신안군 흑산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흑산면종합체육센터”가 26일 흑산면 진리 일원에 위치한 “흑산면종합종합체육센터” 일원에서 300여명의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흑산면종합체육센터”는 “민선5기 박군수 재임시절인 2013년에 최초 사업계획을 수립, 도서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전체부지 36,099㎡에 축구장 6,400㎡, 실내게이트볼장 538㎡, 육상트랙 4레인 400m 등의 체육시설과 화장실 및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총사업비는 44억원이 투입되었고 공사기간은 2015년 3월에 착공하여 금년 5월에 최종 완공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에서 “흑산면종합체육센터는 아름다운 흑산바다와 주변의 섬들이 내려다보이는 칠락산 자락에 자리를 틀어 가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장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면서 “육지와 약 100km가까이 떨어진 흑산면 주민들이 스포츠인프라 수혜에 소외가 없도록 특별히 국제 규격의 축구장으로 조성하는 등 국내 여느 면단위 체육시설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규모로 조성하였다”고 역설하였다.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토록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체력과 기량을 경연하는 소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Positive List System) 전면 시행에 따른 안전농산물 생산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촌진흥청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2020~2021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가 설치되면 320여 잔류농약 사전분석으로 신안군 농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농가 불안감이 해소되고 농산물 판매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PLS란?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로 해당 작물에 미등록 농약을 사용하였을 경우에 대해서는 농약잔류량 0.01mg/kg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로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한 제도다.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사업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른 농업인 보호와 푸드플랜 정책 안전성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 전국 35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2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신안군(신안군수 박우량)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읍‧면(압해‧지도‧임자‧안좌)복지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취약계층) 및 부모 84명을 대상으로 석고를 이용한 화분 방향제 작품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다.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230명) 대상으로 개인이 지니고 있는 지능, 적성 및 학업 습관, 진로 등을 조사하여 타고난 성격과 학업방향을 찾아주는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이밖에도 치과치료, 안경 지원, 응급처치 및 재난안전 교육 등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예방교육,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등을 운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섬마을 봉사연합회(대표 윤승철)는 지난 9월 21일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은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영경로당과 해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섬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은 주민 50명에게 의료(한방진료), 장수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 분계해변과 양산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사업, 저녁에는 봉사단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구영주민 어르신은 “직접 섬 지역으로 찾아와 사진도 찍어주고 건강체크도 해주어서 고맙다. 멀리서 여기까지 찾아와 챙겨줘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은면장(면장 최영훈)은 “태풍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자은면으로 찾아오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섬주민이 갖게 되는 소외감과 불편함을 줄여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섬마을봉사연합(IVU)은 2018년 설립되어 일손이 필요한 소외된 섬 지역으로 매달 1회 찾아가는 봉사를 운영하여 섬 지역 주민에게 의료·장수사진·환경정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남의 신안군과 영남의 김해시는 9월 24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신안군↔김해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한 박우량 신안군수 외 40여 명은 협약식에 앞서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여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 시․군의회 의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행정․관광․문화 예술․교육․체육 등 각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및 주민소득사업의 지원과 정보 등을 교환하며 민간단체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김해시는 “故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으로 故김대중 대통령 고향인 신안군과는영·호남 대통령의 고향 이라는 특별한 의미로 맺어진 자매 도시인 만큼 양 지자체는 앞으로 민주주의의 상징인 평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향후, 박우량 신안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은 자매결연이 더불어 잘 사는 영·호남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