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연·정천수)는 13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저소득 25개 가구, 57명의 아동들에게 건강 아동식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어린이집, 학교 등이 장기간 휴교․휴원됨에 따라 지역취약계층의 가중된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200여만 원의 협의체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아동 간편식과 지역 양계농가를 비롯한 지역 제조업체에서 후원받은 물품 등 (먹거리 13종)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각 가정별 안부를 살피고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천수 나산면 지역사회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감염병 등 어려운 위기상황일수록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곳은 항상 취약계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올해 첫 시행되는 공익형직불제를 대비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함평군은 지난 13일 농정 관련 기관과 업무분담회의를 열고 작년 말 개정된 「공익증진 직불법」의 변경된 사업추진 절차와 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각 기관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 업무분담에 합의하고 이날부터 사업 추진 일정을 지역 농가와 공유하는 등 공익형직불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정 최대 현안인 농업보조금 관련 「농업소득보전법 전부개정법률안」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4월 1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관련 법령 등에 따르면 개편된 공익형직불제는 기존 쌀․밭 직불제 등 6개 직불제를 ‘기본형 공익직불제’, ‘선택형 공익직불제’로 통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일정한 요건(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면적에 관계없이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이 넓어질수록 낮은 단가를 지급하는 역진적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면적직불금은 쌀·밭 구분 없이 동일한 단가로 지급될 예정으로, 오는 4월께 확정 예정이다. 선택형 직불제는 현행 친환경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결식우려가 높은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밑반찬 등 급식지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어린이집․학교 등의 휴교․휴원이 장기화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은 우선 개학연기가 확정된 오는 22일까지 결식우려가 높은 만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 302명을 대상으로 각종 밑반찬과 부식 등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횟수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린다.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은 올해 편성된 하반기 아동급식 지원 예산을 미리 앞당겨 사용하고 부족분에 대해서는 전남도교육청에 증액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초 지역자활센터와 오는 2022년까지 위탁계약을 맺고 학기 중 토·일·공휴일을 비롯해 방학기간과 명절 등 연휴기간(휴교 포함)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2회씩 중식을 지원해 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하여 ‘소상공인 지원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취약계층 지원대책’등 3개 분야로 추진한다. 먼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지게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지역화폐인 ‘영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0%로 확대해 당초 발행했던 25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 규모로 발행하여 지역경제를 부양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의 반기별 분할지급 계획에서 상반기내 전액지급(65억원, 10,842명)하여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당초 상·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2023년도 까지 단계별 인상계획이었던 수도요금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5년간 동결을 추진한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전통시장 장옥(5개시장 344개 점포)을 포함한 군유재산 임차상인(150개소)의 6개월간 임대료를 50% 할인 및 납부기한 연장하며, 자금난 해소를 위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지난 9일 군청 낭산실에서 축산관련 단체 및 방역본부, 공수의사협회로 구성된 2020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 ▲현재 방역 추진상황 점검 ▲축종별 예방약품 및 백신 선정 ▲가축전염병 근절대책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가축전염병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이런 때일수록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이 필요하다며 축산단체 및 유관 기관에서 농가에 적극 홍보하여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영암을 사수하자는 뜻을 모았다. 군은 올해 가축방역사업으로 10억여 원을 확보하여 가축방역협의회에서 선정된 7개 축종, 26종의 백신 및 예방약품을 농가에 적기 공급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영암군은 최근 해외 주변국 및 야생 멧돼지·철새 등에서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된 점을 고려하여 특별방역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여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및 공동방제단 4개반을 동원하여 철새도래지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말 AI 발생 이후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무안읍 중심상가 상인회(회장 박일상)는 지난 12일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이달부터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무안읍 중심상가 박일상 상인회장 점포 3곳, 손성권 씨 2곳, 이지기 씨 6곳, 박종관 씨 2곳, 정근수 씨 2곳, 김효권 씨 1곳, 임건 씨 1곳 등 총 17개 점포에 대해 임차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또한 남악신도시 상가 영신종합건설(대표 김용현)도 팰리시티 상가 12개 점포에 대해 3개월 간 20%의 임대료를 인하해 주기로 통 큰 결정을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남악의 주요 상가 건물 소유주들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산 군수는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 주신 건물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결정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되어 코로나19도 이기고 지역 경기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2월 무안 공설 전통시장 상설점포 67개소, 노점상 171개소에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휴장기간동안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 갯벌도립공원 연안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섭취한 어패류를 사람이 섭취하여 사람에게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등 해양쓰레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해안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면 2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막고자 군에서는 연안정화활동을 통하여 생태복원과 무안황토갯벌랜드 관광 경쟁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직원 20여 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 연안에 있는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빈병 등 해안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무안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2001년 전국최초 습지보호지역지정, 2006년 람사르습지 등록, 200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생태적 가치가 큰 만큼 오는 23일까지 지속적으로 연안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휴장기간을 통해 우리 군은 관광객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 및 시설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관광객들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이달 13일 이후 무안군 등 비규제 지역에서 6억 이상의 주택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부동산 실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의 제출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3억 원 이상 주택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 되며,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을 초과한 주택 거래 계약을 하면 예금잔액증명서나 소득금액증명원과 같은 관련 증빙서류도 내야 한다. 또한 자금조달계획서 신고 항목도 구체화 된다. 예를 들어 증여나 상속을 받았다면 부부, 직계존비속 등 제공자와의 관계를 명시해야 하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했을 경우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대출 유형을 세부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조달자금 지급방식 항목도 신설되어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이체하거나 매수인이 인수한 매도인의 대출금액 등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지급한 거래자금의 구체적인 방법을 기재해야 한다. 계획서 미제출 시 불법행위 여부와는 무관하게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 28조에 의거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제75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산림해양과와 영암군 산림조합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금)에 서호면 장천리 산78번지 일원의 장동마을 뒷산에서 가졌다. 장동마을 뒷산은 상은적산 끝자락으로, 봉우리 정상주변에는 바위가 많지만 위험한 곳이 없고,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다. 동쪽으로 치솟은 산군이 눈앞을 아른거리고 남쪽으로는 영암호와 간척지가 조망되며, 서쪽으로는 바닷물이 출렁거리고 북쪽날 등 끝트머리는 영산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어 강, 호수, 바다, 간척지, 산군을 두루 구경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영암의 명산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저지와 군민의 건강을 위하여 공식적인 행사는 취소하였지만 관계직원들만 모인 가운데 식목일 제정의 뜻을 되새기며, 서호면 소재지에 위치한 이곳에 편백 2만여본 식재를 필두로 하여 향후 영암의 산소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음주교통사고를 낸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영암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이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새벽 2시경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으로 근무하는 오태연씨는 CCTV모니터링을 하던 중 삼호읍 호동교차로 인근에서 교통시설물을 손괴하고 인도에 멈춰선 차량을 발견, 음주사고를 의심하여 112상황실에 신고해 5분여 만에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5년 3월 개소 이후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범죄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관제요원과 경찰 등 21명이 4조 2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지역 곳곳에 설치된 670여대의 CCTV를 관리하면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감사장을 전달한 영암경찰서장은 “자칫 더 큰 음주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을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신고로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영암이 될 수 있도록 경찰과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 간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집중모니터링으로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당분간 휴관함에 따라 고위험군 치매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 19 감염증 유행과 관련하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 휴관권고에 따라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어 등록된 치매어르신 중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시로 안부전화를 행하고 가정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및 건강관리를 위해 마스크, 영양식, 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제공하여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지원, 만 60세 이상 노인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가족교육,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공공후견사업,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등 치매 걱정 없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신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들과 「사랑의 필터교체형 마스크 제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3월 12일 압해읍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000개의 마스크 제작을 목표로 증도, 자은, 비금, 암태 5개 읍·면 자원봉사단체가 제작하고 군에서 14개 읍·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제작된 마스크는 교체용 필터 10매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코로나19 클린존 안심(安心)식당을 지정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관공서 직원들 이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청정지역 신안군의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에 대하여 한방향 앉아 식사하기를 실천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안심(安心)식당은 5개읍면 6개소를 우선 지정하여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지정된 업소는 좌석수가 줄어든만큼 영업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군청과 읍면직원들이 매주 1회씩 안심(安心)식당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며, 친환경일회용식탁보, 개인집게,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도 지원한다. 관내 안심(安心)식당 6개소는 압해읍 갯벌횟집, 자은면 해송가든, 안좌면 섬마을음식점, 팔금면 돼지촌, 암태면 하나로식당과 샨사를 지정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출액 감소를 감안하면서 안심(安心)식당 운영에 동참하여 준 영업점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4월 30일까지 1004섬 신안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안군 시장운영 관리 조례’에 따라 전통시장 점포 임대료를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도전통시장내 10여개의 상시점포, 50여개의 정기점포 등 총 60여개 점포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이 2개월간(3~4월) 임대료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인회와 협의하여 장날(3, 8일) 개점하는 노점상인들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착한임대료 운동의 일원으로 이번 전통시장 임대료 감면이 민간부문에도 확산되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불안 심리와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통해 경기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착한 임대료 운동의 민간 상점가 등에 확산 될 것을 기대하고자 전통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장옥 344개소가 운영되는 영암, 신북, 시종, 구림, 독천 관내 5개 전통시장으로 감면기간은 3월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시까지이다. 또한, 군은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주 1회 전문업체와 협력하여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등 예방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굴하고, 코로나19 비상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전통시장에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