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마스크를 판매하는 관내 7개 읍·면11개 약국에 오는 9일부터 보조 인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에 의한 지역사회 공중보건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정부는 공적 확보 마스크를 우체국과 농협하나로마트, 약국을 통하여 공급하였으나 이 역시 몇 시간씩 줄을 서고 판매에 대한 공평성이 지적되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 6일부터 약국을 통하여 1인 2매씩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농협과 우체국도 통합운영 할 계획이다. 약국의 경우 약사 본연의 업무인 의약품 조제와 복약지도 등의 업무를 하면서 동시에 마스크 판매를 위한 구매자의 신분과 중복구매 시스템 확인‧판매 입력 등의 혼선이 예상되자 신안군에서 약국당 1명의 인력을 마스크 판매 보조인력으로 지원에 나선다. 박우량 군수는 ‘그동안 중복판매, 읍면 소재지 중심 판매, 가수요까지 발생하고, 구매를 위한 줄을 서는 과정에서 밀접한 접촉, 조기 품절로 인한 민원 등 문제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새로 시도되는 “마스크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 섬에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2명이 코로나19를 잡으러 대구로 지난 26일 파견하였다.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집중되면서 발생한 의료자원 부족 상황에 신안 섬에 근무하던 공중보건의사 2명이 코로나19를 잡으러 대구로 의료지원에 나선 것이다. 암태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정한영, 김준식 공중보건의사 2명이 현재 대구 달성군의 선별진료소에서 환자 진료와 조기발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한영 공중보건의사는 파견 초기 대구는 여러 가지 근무여건이 열악한 상태였으며, 여러 가지 우려 속에 근무를 시작했지만,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현지 상황을 전하면서, “감염병이 두렵기도 하고 더구나 방호복을 한 채 근무하기는 힘들지만, 코로나19에 의한 국가적 공중보건위기 상황인 가운데, 최일선에 서니 사명감도 생기고 보람있게 근무하고 있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안군은 코로나19에 의한 공중3보건위기 상황에 선제적인 대응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하여 선별진료소 2개소(군보건소, 신안대우병원) 운영, 다중집합소 출입자 발열체크와 방역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을 3월 8일까지 결정한바 있으나 지역적인 확산에 따라 3월 22일까지 2주간 휴원을 연장하였다. 이에, 영암군은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신청은 별도의 이용자격과 신청 양식은 없으며 가정돌봄이 어려운 보호자가 아동의 등원을 희망하면 해당 시설에서는 긴급돌봄 교사를 의무배치하고 급간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휴원(2.27일부터)을 시행한 이후 긴급돌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긴급보육시에도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시설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교직원·아동 업무배제 또는 등원중단 등 방역조치를 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이용 아동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1004섬신안 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004섬신안 상품권」10% 특별할인 행사는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행사다. 현재 유통 중인 「1004섬신안 상품권」은 3천원권, 1만원권 2종이다.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 쉽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5천원권과 5만원권을 다양하게 제작하여 총 18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농협에서만 판매하는 상품권을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에서도 구매 및 환전 할 수 있도록 판매대행점 범위를 확대한다.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이·미용실, 노점상, 가판점 등 신안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공익수당 상·하반기 70억원, 벼경영안정대책비 30억원 전액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직원에게 지급한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2억원 전액을 상반기 조기 사용토록 독려하는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을 3월 8일까지 결정한바 있으나 지역적인 확산에 따라 3월 22일까지 2주간 휴원을 연장하였다. 이에, 영암군은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신청은 별도의 이용자격과 신청 양식은 없으며 가정돌봄이 어려운 보호자가 아동의 등원을 희망하면 해당 시설에서는 긴급돌봄 교사를 의무배치하고 급간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휴원(2.27일부터)을 시행한 이후 긴급돌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긴급보육시에도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시설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교직원·아동 업무배제 또는 등원중단 등 방역조치를 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이용 아동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5일 송현리 조금나루 해변에서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정화활동은 면사무소 직원들과 원송현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해양 쓰레기 10여 톤 가량을 수거하였으며, 마을 진입로에서 안길까지 구석구석 청소하고 공동집하장의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등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하였다. 조영희 면장은 "평소 조금나루 일원은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해안 주변이 많이 오염되고 있는 곳인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주민과 여러 사회단체가 협조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망운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청소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압해읍(읍장 박운기) 이장협의회(회장 전년복)에서는 5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방역활동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종교 활동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국가적으로 가장 중대고비인 3월 한달 만이라도 압해읍 교회 전체가 주일 예배를 포함한 각종 예배모임을 자제하여 줄 것을 종교단체에 건의하였다. 한편, 압해읍이장협의회는 마을방송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외출을 자제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스스로의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압해읍(이장협의회‧종교단체‧행정기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과 민간단체가 함께 건강한 압해읍을 지켜 가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 삼향읍 의용소방대(대장 김재영) 대원 20여 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이기회, 위원장 주은태) 10여 명은 왕산리 화재 진압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지난 5일 방문하여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 오후 2시경 왕산리 다담교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와 소방헬기 3대 등이 투입되었으며, 진압 중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독거노인가구인 강 모씨의 가구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를 전해들은 읍 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합쳐 피해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재가 난 곳 주변 잔재물 정리와 집안 청소 등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강 씨는 “갑작스런 피해로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지역사회 여러 단체에서 도와주셔서 마음 편히 잠을 잘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피해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를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하여 국가균형위/농림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에 공모하여 증도면 병풍1리가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총 18억원(국비 75%, 도비 9%)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병풍1리는 뱃길로만 연결되는 섬마을로 해풍 등에 기반시설이 노후화되어 안길이나 안전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병풍1리는 안길 포장, 배수로 정비, 주차장 및 소공원, 가로등 정비, 무선방송시스템 도입 등 마을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위생이 대폭 개선된다. 병풍도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면 최근 조성되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 “기적의 12사도 예배당”과 매년 10월에 열리는 “맨드라미 축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신안군의 새뜰마을은 앞서 선정된 암태면 당사도, 압해읍 가란도와 함께 3개소에 이른다. 박우량 군수는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5일‘코로나19’지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안군, 무안경찰서, 제8332부대 제2대대, 목포무안신안축협이 합동 방역을 실시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기동반과 읍·면 자율방재단 방역단을 구성하여 방역에 힘을 써왔으며, 지난 1일에는 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함께 4일 간격으로 1회 지역사회 공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무안군에서는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8332부대 제2대대의 제독 차량 3대와 목포무안신안축협 방역 차량 9대를 지원받아 9개 읍·면의 시가지, 다중이용시설, 학교시설, 유원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을 중심으로 무안경찰서의 교통지원을 받아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는 김 산 군수, 김학남 무안경찰서장, 이현석 제2대대장, 문만식 축협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한편 김 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보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3월 2일 자매도시인 경산시(시장 최영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신안군 특산품인 흑마늘 진액 2,100포와 조미김 2,4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연일 고생하는 경산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신안군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차단을 위하여 24시간 종합 상황실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마스크 수급 대책반 운영, 14개 읍·면 방역활동, 마스크 착용 의무화, 구내식당 식사 한방향 등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과 경산시는 1998년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 동호회 교류, 특산품 상호교환 및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에 앞장서 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대인소독기 1대 설치를 시작으로 군청 민원실 1대, 무안읍사무소 1대, 남악복합주민센터 1대 총 4대를 설치하였다. 대인소독기는 UV-C 살균선과 적외선을 통하여 강력한 살균력으로 외부 방문자와 근무자가 출입할 때 의복, 신발 등에 묻어 옮길 수 있는 감염성 유해 세균 등을 신속하게 살균하여 준다. 군에서는 오는 8일까지 청사나 기관 방문 시 감염원 차단 효과가 뛰어난 대인소독기를 일로읍사무소 등 8개 읍·면 사무소에 순차적으로 1대씩 총 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청사를 방문하는 분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확산 방지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도 박달산의 동쪽 자갈해안에서 멸종위기의 ‘기수갈고둥’을 최초 발견하였다. 기수갈고둥은 지난 1990년대 이후 하천과 해안선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대부분 훼손, 오염되어 기수역이 많이 사라짐과 동시에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생물로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기수갈고둥은 크기가 약 1~1.5cm의 작은 고둥으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하천 하류에 살아가는 작은 민물고둥으로 기수역의 자갈이나 암반 지대에 서식하며, 9월경 알에서 깨어나 12년 정도를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서식지는 전남 장흥, 보성, 경남 사천 등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는데, 최근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도 발견되었다. 이번 발견은 신안군 지역에서 최초로 암태도 박달산의 계곡을 흐르는 민물이 바다와 만나는 동쪽의 자갈해안의 약 600㎡의 면적에서 관찰되었다. 발견된 기수갈고둥은 약 0.25㎡에서 40개체가 발견되었으며, 전체 면적대비 약 96,000마리가 서식 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수갈고둥의 서식은 오염되지 않는 환경의 지표로서 신안의 해안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신안군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역 건설사인 ㈜해정건설(대표 심춘석)에서 군 인재양성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5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정건설은 모범적인 기업 운영으로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건설사로, 지난 2일 열린 제54회 납세자의 날에서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해정건설 심춘석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함평 발전과 지역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박영숙 前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등장했다. 5일 대동면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마을주민으로 추정되는 A씨가 면사무소를 찾아 50만 원의 현금이 담긴 봉투만 두고 조용히 사라졌다. 봉투를 확인한 면사무소 직원은 급히 기부자를 뒤따라가 신원을 물었으나 기부자는 신분 밝히기를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A씨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과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아무쪼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곳에 꼭 써 달라”고 말했다. 나천재 대동면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러한 온정이 모이면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도 금방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군을 비롯한 우리 면에서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A씨가 전달한 50만 원의 기부금은 대동면사무소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등장했다.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