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면장 조수정)은 지난 5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와 함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였다.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위해 현경면 45개 마을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마을안길 및 경작지에 방치되어 있는 플라스틱 농약병, 농약봉지류 등 영농폐기물 약 2톤을 수거했다. 현경면과 부녀회는 환경정비를 위해 매년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에 그치지 않고 한국환경공단에 이를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및 지역행사에 사용하기로 협의했다. 박창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범 군민 청결운동 등 지역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현경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경곤 신안군 전 부군수는 4일 의회 본회의 장에서 ‘제283회 신안군의회 본회의’가 끝난 후 신안군의회(의장 김용배)로 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박 전 부군수는 2018년 7월 취임 후 작년 말까지 신안군 부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정무 능력과 열정적인 추진력으로 의회와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공무원노동조합과 집행부간 상생협력 관계로 군정의 동반자적 파트너가 되도록 노사 화합에 앞장서 온 공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또 신안군, 목포시 장학재단에 각 1천만원 씩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개발에도 남다른 선행을 보이지 않게 실천한 바 있다. 김용배의장은 “박 부군수는 2018년 제8대 신안군의회와 함께 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 협력과 지원이라는 동반자적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1004섬 신안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셨다”면서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였기에 신안군의회 의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전 부군수는 “신안군 산하 공무원과 함께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하였을 뿐인데 소중한 공로패를 주신 김용배 의장
신안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신안군청 1층 로비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최대 아동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작년부터 아동을 어른들의 소유물이 아닌 온전한 인격체로 대하자는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 이 말을 들은 아이들의 감정을 표현한 100점의 그림과 설명을 25개의 작품기둥에 담아 전시한다. 전시작품 한 개를 소개하면 “걔는 학원도 안 다니고 1등 했다더라”와 같은 상처주는 말은 “엄마(아빠)는 네가 열심히 했다는 걸 알고 있어”와 같은 말로 표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를 찾은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어른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도 약속하였다. 신안군은 2018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아동지원사업에 지도읍, 임자면이 선정되어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에 자생하고 있는 봄까치꽃이 모든 섬에 개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의 길가 또는 빈터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 퍼져 있는 두해살이풀이다. 길이 10~30cm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밑부분이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서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린순은 먹거나, 꿀을 얻기 위해 벌의 먹이로 쓴다. 나물로 먹고 꽃을 말려 꽃차로도 마신다. 방광염, 외상, 중풍에 약으로 쓰기도 한다. 신안군에서 봄까치꽃은 쉽게 들이나 논, 밭 주변 길에서 볼 수 있다. 들풀은 강인한 생명력과 탁월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한다. 두 번째는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 전략이 다양하다. 봄까치꽃은 꽃보다 가는 꽃대로 벌이나 나비가 꽃에 앉았을 때 휘청거려 꽃을 꽉 부여잡도록 해서 수분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씨앗의 산포하는 전략이 다양하다. 냉이는 12,000개 정도의 씨앗을 만든다. 박주가리는 바람을 타고 멀리 씨앗을 멀리 보낸다. 물봉선은 다 익은 열매에 자줏빛 선으로 곤충을 유혹하여 씨앗을 터뜨려 퍼뜨린다. 신안군은 다양한 들풀들을 생물자원으로 활용하여 군민소득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
영암군은 난임 여성의 임신·출산 성공을 위한 한의 난임치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최근 6개월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중 1년 이상 임신이 안되고 있는 만44세 이하 여성(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 및 주1회 이상 내원과 치료에 성실한 참여가 가능하고 사업기간 동안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을 자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혈액검사결과지, 난임진단서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영암군보건소에 방문하여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적격 대상자에 대해 혈액검사 1차 검진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2차 검진은 본인부담금을 치료한의원에서 부담하게 되며 전라남도한의사회에서 소득, 난임 증상 등을 검토하여 최종 대상자를 오는 2월말까지 확정한다. 최종대상자들은 3월부터 4개월간 지정받은 한의원에서 한의 난임치료(한약, 침, 뜸)를 받게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한의 난임치료사업 추진 결과 임신 성공률 16%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으며, 한의 난임치료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영암군보건소(061-470
영암군 학산면(면장 김명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5일 학산면에서는 감염병 선제대응 위해 65세이상 취약계층과 마을경로당 34개소를 순회방문하며 마스크 손소독제,살균제등 감염병 대응물품 444개를 직접 지급했으며 예방수칙등을 홍보해 감염병이 지역사회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김명선 학산면장은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집단시설, 터미널 등을 방문해 기침예절과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포스터 및 감염병 대응 물품을 배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마을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지난 3일 기존에 운영 중이던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유입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자원지원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반등 총 8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군청 각 부서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로 운영된다. 나윤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군청 각 부서장과 9개 읍·면장,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등의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조치계획과 대응상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4일 인접한 광주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이번 회의부터 의사회·약사회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여시켜 감염증 예방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했다. 나윤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다행히도 아직 우리 함평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나 확진환자가 없지만 중국여행자 등 의심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군민들께서
영암군은 1월부터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생활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니어서 국민건강보험료 등의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건강보험료 체납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예방적 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가입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이 세대주인 세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정이며, 지원기준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최저보험료(2020년 기준 월 15,410원)이하 세대로, 약 1,400여세대에 1억2,5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인다. 대상자 선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보험료 부과 관련자료를 토대로 선정하며 최종 선정 명단 및 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바로 지원된다. 양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저 보험료조차 납부하지 못해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
신안군은 4일 전국 최초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신안군의회에 제출하였다. 예산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772억원 증액된 7,45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6,98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69억원이다. 세입예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도비보조금 502억원, 순세계잉여금 448억원, 교부금 55억원 등이 증액 되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적극 부흥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하게 되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신안군 핵심 과제인 주민소득 증대에 최우선으로 반영했으며, 주민 생활 불편 해결, SOC사업, 국도비 보조사업비의 내시액 변경에 따른 증․감 편성, 결산에 따른 보조금 집행 반환 등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위주로 편성하였다. 정부 중점 사업인 생활 SOC사업과 지역개발 기반구축을 위한 주요 국고보조사업으로는 ▲어촌뉴딜300사업 13개지구에 246억원, ▲서남해안섬 숲생태복원사업 42억원, ▲지도읍 체육문화 복지센터 건립사업 25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어업 소득 증대를 위한 농림해양수산분야에 ▲염전바닥재 개선사업 28억원, ▲유기질비료지원 24억원, ▲벼농사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올해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분할제한면적 및 건폐율 등의 기준에 못 미쳐 분할할 수 없었던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에 대해 일정 요건만 갖추어 신청하면 분할이 가능한 제도이다. 분할신청 대상은 1필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한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지상에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등기일 기준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점유하고 등기된 토지다. 공유토지분할의 신청은 토지공유자 총수 5분의 1 이상 또는 20명 이상이 동의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나,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또는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대상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토지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군민들은 특례법이 만료되기 전에 공유토지 분할신청을 마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영암군 금정면은 지난 2월 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규환 면장과 문예체육진흥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 및 감사 선출과 2019년 회계연도 결산, 정관개정, 금정면장학회 신설 등 기타 안건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문체위 임원에는 송성수 회장과 고화자 감사, 김영택 감사가 선출되어 2020년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를 이끌게 되었다. 새로 선출된 송성수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한해동안 문예체육진흥회 운영에 힘써주신 전임 최정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왕인문화축제와 면민의 날, 영암금정대봉감 축제 등 각종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규환 금정면장은 “면민의 화합·결속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금년에도 행정과 문체위가 주축이 되어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금정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월 3일 영암 영보정 보물 제2054호로 지정된 ‘영암 영보정’ 보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영보정은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104호였으나 높은 마루 외에 후면열의 중앙에 구분된 방을 두는 독특한 평면형식과 정교하게 짜인 익공, 다양한 유형의 화반 배치 등으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영암 영보정은 15세기 중반경에 창건되었는데 조선 시대 향촌의 향약, 동계(洞契) 관련 정자 중에서도 큰 규모(정면 5칸, 옆면 3칸)이다. 전란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자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비례와 조형감은 물론, 세부 구조 설계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보정 보물 승격은 영암군민의 노력과 염원의 결과로 군민 모두의 큰 기쁨이며, 영암군의 역사문화 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것이다”고 말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에 2019년도에 이어, 2020년에도 장학기금 기탁 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9년도에만 정기후원 또는 지정 기부하는 방식으로 80여명이 4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2020년 1월에만 20명이 6천7백만원을 후원하였다. 2월 첫 주인 3일에도 압해읍 가룡리에서 새우와 해삼 종자를 생산하는 삼팔수산 강희인 대표가 신안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재)신안군장학재단에 5천만원의 장학기금 기부를 약정하고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강희인 대표는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이 미래 꿈나무들을 가장 잘 키워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신안군 수산업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강희인 대표의 뜻에 따라 수산양식 미래 인재들을 잘 선발해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학재단에서는 상·하반기 두 차례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어학연수, 역사를 바로알기 위한 역사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부자들의 다양한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콩과 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종자검사와 발아율, 순도검사 등을 거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급종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군 콩·팥 보급종 공급 예시량은 5품종 70.5톤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콩 보급종 신청대상 품종은 장류콩으로 논 재배에 적합하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수확 시 기계화 작업이 용이한 대찬을 비롯한 대원, 태광 등 20톤과 콩나물용 콩인 풍산나물 50톤이며, 팥은 통팥, 혼반 및 떡고물용인 아라리 0.5톤이 공급된다. 특히 ‘대찬콩’은 최근 개발된 기계화 적응성 품종으로 종실이 둥글고 겉모양이 좋으며 10a당 수량이 330㎏에 달하는 다수확 품종으로 논콩 재배에 적합하다. 공급가격은 5㎏단위 1포대 당 콩(소독·미소독)은 2만 5510원, 팥(미소독)은 4만 3,860원으로 오는 4월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콩은 참살이 식품으로 식량자급 향상을 위하여 재배 확대가 중요하다”며, “우량종자 공급과 파종, 수확 등 농작업 기계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장년층의 사회참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9개 읍․면과 함평문화원, 함평군노인복지회관 등지에서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년층은 공익활동 1,155명, 시장형 8명, 사회서비스형 36명 등 총 1,199명이다. 참여자수로는 지난해 보다 16% 가량 늘어났다. 사업은 총 3개 유형 18개 사업으로 이중 실내 사업인 노노(老老)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은 지난 1월 먼저 실시됐다. 이달부터는 야외 사업 등 수행기관별 사업이 최대 11개월 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참여자와 수요자 모두에게서 만족도가 높았던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과 실버카페는 올해 사업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노후 걱정 없는 건강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