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종5일시장에서 영암군,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보안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활안전 예방수칙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신고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영암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의 점검을 실시하여 발견된 지적사항을 모두 개선햇다고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영암군,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는 1월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및 인접지역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운영되는 ‘작가릴레이 아트클래스’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다양한 미술표현방법을 배우는 수업으로, 현재 캐나다에서 20년 동안 캐릭터 아트 작가로 활동한 김행옥 작가의 <영어동요와 함께하는 캐릭터 아트 수업>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데굴데굴 굴러가는 도르레 장난감 꾸미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폼 클레이와 매직 등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최자현 교육사가 운영 중이며, 2개월마다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군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군(군수 김 산)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해제면 도리포 및 광주 송정역에서 설 명절 귀성․귀경객들을 대상으로 무안황토랑 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 및 판촉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전국적 해맞이 명소인 해제 도리포항 일원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하여 쌀과 양파, 고구마, 지주식 재래김 등 무안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3일에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광주 송정역에서 시식용 무안황토랑 쌀과 황토 양파 등을 홍보하고 농산물 소개 전단지를 배부하기로 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무안은 천사대교와 칠산대교가 개통되고 영산강변 도로도 개통됨에 따라 교통요충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항구적인 농산물 판촉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갖춰 농축수산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무안 황토랑 쌀과 무안양파 등 우리 지역 농산물이 최고의 품질로써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현경면(면장 조수정) ‘해야 영농조합법인’ 김기주 대표는 지난 21일 현경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20kg) 50포와 이불 100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날 후원한 쌀 50포와 이불 100세트는 설 명절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주 대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쌀, 이불 세트 등 후원물품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수정 면장은 “아낌없는 기부 덕분에 설 명절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를 철저히 발굴하고 지역 복지 전달체계를 더욱 더 촘촘히 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무안군 운남면 소재의 자연나라영농조합법인(대표 문호일)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양파즙 600박스를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문호일(자연나라영농조합법인)대표는 “우리 지역의 주력 농산물이자 건강기능성이 높은 양파로 만든 음료가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지역에 알리고 환원하는 것 또한 제조업체가 가져야 할 소양이라고 생각하여 후원하게 되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김 산 군수는 “무안의 노인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하신 양파즙은 우리 군에 소재한 양로원 등에 전달하여 소중한 뜻을 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무안군 운남면에 소재한 자연나라영농조합법인은 2007년에 설립된 업체이며, 최근에는 호박즙, 양배추즙 등 신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어 향후 지역농산물 소비와 가공분야 산업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안군 임자면 자원봉사자회(회장 박숙희)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 KT사랑의봉사단과 함께 직접 만든 따끈한 떡국과 떡국 떡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접하고 전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자면 자원봉사자회가 주관하고 신안군과 KT기가아일랜드가 후원한 행사로 KT 김삼진 호남권 사회공헌팀장도 함께하였다. 임자면 복지센터 1층 경로식당에서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떡국을 준비하고, 떡국 떡을 손질한 이들은 오후 1시를 넘겨서야 배달을 마무리하고 꽁꽁 언 손을 녹일 수 있었다. 이날의 나눔봉사 활동으로 20여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이 떡국을 드셨고, 100여세대의 취약계층이 떡국 떡을 전달받았다. 박숙희 회장은 “여러 해 동안 KT에서 임자도에 많은 후원을 해주고 있다. 진정성 있는 후원과 관심이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활짝 웃었다. 또한, KT김삼진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밝혔고, 오양배 면장은 “사랑의 떡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이 전달되었다”며 자원봉사자회와 KT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평군의회(의장 정철희) 의원들이 설 명절을 이틀 앞둔 22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정철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함평성애원, 청수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을 찾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또 시설 관계자와 함께 내부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 입소자 건강과리 등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은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에 시설에 홀로 입소해 계신 우리 어르신들을 뵈니 마음이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함평군의회는 어려운 주민을 먼저 보듬는 따뜻한 의정활동으로 소외된 이 하나 없는 더불어 행복한 함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순)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58개소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떡국 떡 400kg를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강애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이번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자원재활용 헌옷 모으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인재육성을 위한 승달장학금 기탁 등을 실시하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 산)는 설 명절을 앞둔 21일과 22일, 이틀간 지역방위와 치안 유지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등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 산 의장은 “군민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방위 및 치안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방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육군 제8332부대 96연대와 2대대, 무안군 예비군지역대,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목포교도소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무안지구협의회(회장 박영희)는 지난 1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적십자회 이동 밥차를 활용하여 지역 어르신 및 무안전통시장을 찾은 주민 5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을 전했다. 박영희 회장은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부모님께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무안지구협의회는 매년 독거노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영암군 서호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안호순)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호면사무소에 소고기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평소 자원봉사와 각종 행사에 앞장서고 있는 서호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수시로 이웃사랑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어 면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암군 영암읍(읍장 조갑수)은 지난 1월 20일부터 설명절 연휴가 끝난 후 1월 31일까지의 기간동안 새해맞이, 설명절 맞이, 설명절 마무리 등 총 3회에 걸쳐 14개 기관단체 200여명과 42개 전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영암읍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에 추진한 환경정화활동은 설을 맞이해 읍내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정화구역을 정하여 각 기관 사회단체회원들의 자발참여로 아름답고 깨끗한 영암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42개 마을 이장들을 중심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특히, 상습적 투기지역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조사하여 총 3개소에 3톤여에 달하는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으며, 이들 상습투기 지역에 대하여는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과 간판 등을 설치하고 주민에 대한 쓰레기 배출요령 등에 대한 계도 방송 등 홍보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영암읍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및 마을단위 소모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깨끗한 영암읍 만들기를 위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오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평 출신 원로 서양화가인 김영태(1927~)․이태길(1941~) 작가의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이태길/축제–우리 다 함께>·<김영태/풍경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1전시실에서는 이태길 작가의 주요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현대적 조형성을 추구하는 이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이 기존 서양화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대표작은 역동적인 민족 전통춤을 회화적으로 풀어낸 『인간과 사물, 우주와 자연의 섭리』다. 제2전시실에서는 서정적인 풍경화로 잘 알려진 김영태 작가의 주요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정감 넘치는 색채와 노련한 필력으로 대변되는 김 작가인 만큼 이번 전시에서도 유화로 표현된 남도만의 밝고 따뜻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류아라 함평군립미술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소장품들을 꾸준히 확보해 함평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저력을 전국에 각인시키겠다”고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공직자 624명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결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영암군 공직자 결연사업은 군 산하 9급 이상 전 공직자가 모두 참여하여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가정, 장애인, 한부모 등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1:1 결연된 가정을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안부 살피기를 하는 사업이다. 결연가정 방문 시 직원들은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가구가 발견되면 신속한 제보와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와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나서서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한 돌봄 사업으로, 지역주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직자의 역할이 섬김행정·서비스행정·현장행정을 표방하고 있는 영암군 복지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일로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돌보기에 나섰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편, 시설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설방문을 마치고 관내 일로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과 장보러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정운 의장은 “우리 주위에는 명절이 더 쓸쓸한 소외계층이 적지 않다면서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무안군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