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 이장단(단장 최성식)은 지난 24일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백만원와 8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이하여 미암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미암면 이장들이 뜻을 가지고 모은 돈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미암면 이장단은 “평소 미암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송 공공위원장(미암면장)은 “우리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이장단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무안군 무안읍 번영회(회장 김희남)은 30일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번영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결산보고와 2020년 차기 임원 선출건에 대해 논의했다. 2020년 차기 번영회장에는 박인수씨, 수석 부회장에는 김영주 씨가 선출되었다. 김희남 번영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무안읍 번영회 결산 총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부족했던 점이 많았던 것 같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하라는 말이 있듯이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홍석 무안읍장은 “2019년도 내일이면 마무리가 된다. 한 해 동안 읍정에 협조해주신 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 번영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희남 번영회장님과 이대남 사무국장님 그리고 번영회원님들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차기 번영회장으로 선출되신 박인수씨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많이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차기 번영회장으로 선출된 박인수씨는 “우리 번영회원 중에는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주셔서 어깨와 마음이 무겁다. 군청 소재지 읍으
신안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홍도에서 올해 “섬 원추리 축제”를 처음 개최했었다 『문화재와 국립공원, 그리고 야생화를 보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에 개최한 섬 원추리 축제에는 1만여명이 다녀갔다. 2020년 원추리 축제는 더욱 알차게 준비할 계획으로 지금부터 축제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원추리 전국 사진전, 전국 유튜브 공모전, 전국 청소년 그림대회, 문예공연, 낚시대회,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 홍도 특산물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 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고유자생의 유전자원으로써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홍도 원추리』는 홍도의 인문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육지 주민이 보릿고개를 보낼 때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다. 원추리 꽃이 지고 나면 원추리 잎을 잘라서 새끼를 꼬아 띠 지붕을 만들고, 배 밧줄, 광주리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도구를 만들어 쓰면서 살아왔다. 신안 홍도는 신비스러운 경관으로 1964년에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었고 1981년
요즘 여행의 트랜드는 큰 섬이 아닌 어머니 품같이 아늑하고 포근한 작은 섬을 선호하는 추세에 있다. 흑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다. 목포에서 92.7km 떨어져있다. 섬 주민은 4,200여명정도 산다. 흑산을 가기 위해서는 오로지 배를 타야 갈 수 있다. 뭍에서 뱃길로 2시간, 흑산도 바다는 검은 먹물을 머금고 있듯이 검푸른 색을 띤다. 파도는 거세고 무섭다. 해수로를 빠져 나가 망망대해에 접하면 배는 요동친다. 아무것도 모르고 배를 탄 초행길의 관광객은 배 멀미가 심해 다시는 흑산도를 찾지 않겠다고 성토가 심하다. 그러나, 배를 탄 고통보다 더 아픈게 있으나 모든 선박의 운항 통제다. 파도가 높아 풍랑주의보가 내리면 모든 여객선 운항은 통제된다. 그러면 그때부터 흑산도는 육지와의 모든 교통수단이 단절된다. 주민, 관광객, 선박 모두 다 섬에 갇혀 흑산도를 벗어나지 못한다. 흑산도 주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생존권, 교통권에 대한 최소한의 정부 배려가 필요하다. 흑산공항 건설사업은 사업비 1833억원을 들여 흑산도 예리에 54만7646㎡ 면적에 길이 1.2㎞, 폭 30m의 활주로를 포함한 소형공항을 만드는 사업이다. 하지만, 흑산공항 건설 사업부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적 철새도래지인 흑산도에 작은 전시관을 조성하여 철새를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 5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조각전시관은 흑산 새조각공원 내에 있은 어촌체험시설(300㎡)을 리모델링하여 설치되며 내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흑산도에 신안군 철새시설물은 실제 표본을 전시한 철새박물관과 새를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전시한 새조각공원 2개소가 대표적이다. 철새박물관은 2015년 개관하여 멸종위기종인 매를 비롯하여 철새표본 250여점을 전시 중에 있으며, 새조각공원은 8,000여㎡ 규모에 새를 활용한 200여점의 쇼나조형물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이번에 새조각전시관이 조성되면 다양한 철새조형물이 실내에도 전시되게 된다. 새조각전시관은 크게 철새 공예품, 흑산 동박새, 세계의 조류, 총 3개 주제로 전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신안군 직원들은 공무 또는 개인적으로 국외 방문시에 철새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을 구입하여 왔다. 또한 미국의 저명한 철새목각 수공예 제작업체인 버드허그 스튜디오에서 실제 동박새와 똑같은 목각 60점을 제작하였다. 철새 조형물들은 관람객들이 숲속에서 철새들을 직접 관찰하는 것처럼 디오라마를 조성하여
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군인 전남 함평군이 기업도시로 향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함평이 신규 유치한 기업은 총 14개로, 총 투자금액 242억 원에 고용인원만 194명이다. 또한 공장 실가동을 위한 공장등록 업체도 올해만 17개를 기록, 207억 원의 투자액과 177개의 정규직 자리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함평 이전 또는 공장 신설을 약속한 기업도 7개에 달해 총 9,228억 원의 투자금과 1,071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지역 중견건설사인 ㈜서진건설과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전남 서남권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9,014억 원이 투입되는 사포관광지 개발 사업은 영산강변 학교면 일원에 ▲숙박시설(휴양콘도미니엄 3동, 관광호텔) ▲상가시설(스트리트 상가, 면세점, 부대시설) ▲운동오락시설(루지어드벤처, 전망대 리프트) ▲휴양문화시설(야생화정원, 트레킹코스, 국제학교, 온천장) 등의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18,46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365억 원,
신안군은 신안꾸지뽕의 원물 수매부터 가공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이익 존중과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소비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12.월 26일 ㈜유한양행 본사(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회의실에서 『신안꾸지뽕 판로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신안군의 주요 특산품인 꾸지뽕과 신안군의 다양한 농수산 식품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연구, 꾸지뽕 농수산 식품연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의 개발과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이를 통해 상호간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신안꾸지뽕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에 차질이 없도록 신안군에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며, ㈜유한양행은 꾸지뽕 원물을 공급받아 가공하고, 가공상품에 대하여 효능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케팅 등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꾸지뽕 재배농가의 판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꾸지뽕의 생산, 가공상품개발, 홍보‧마케팅, 유통 등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상호 공동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청년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운영 방법 등을 논의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함평군 청년발전 기본조례에 따른 지역청년 참여기구로, 만19세부터 만49세까지의 대학생, 농업인, 소상공인 등 지역거주 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청년계층 전반의 의견수렴과 청년정책 의제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올바른 청년정책을 만드는 것이 오늘 구성된 협의체의 궁극적 취지”라며, “젊은 인구가 지역에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12월 23일에‘행복한 연말 보낼 준비 되셨나요?’라는 주제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서로를 표현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켜 건강한 여가생활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하고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안군관광협의회(이사장 박우량 군수)는 2019년 12월 31일 자은면 둔장마을 무한의 다리(해넘이 축제), 2020년 1월1일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오도항(해맞이 축제)에서 『제1회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태면 둔장마을 무한의 다리 주변으로 지는 석양 노을과 천사대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로 다가오며,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의 파도 소리는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해넘이·해맞이 축제에서는 소원기원 풍등날리기, 새해를 여는 북소리 공연, 덕담 나누기, 다함께 카운트다운, 해맞이 감상, 사랑의 떡국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동해바다 울릉도에서 유선규(울릉도 도동발전협의회) 회장과 한반도에서 제일 늦게 해가 지는 신안군 가거도 고승권씨 등 이 지역의 주민대표로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광협의회 이사장(군수 박우량)″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국토의 관문인 신안에서 제1회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한다″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 시점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액운을 쫓고, 새해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받아가 한 해의 시작이
무안군(군수 김산)은 이가이(목포대 행정학과 1학년), 이현준(목포서부초 5학년) 남매가 26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가이 학생은 2016년, 2018년에 이어 올해 3번째 장학금 기부로 학교생활 후 틈틈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은 50만원을 선뜻 기탁했다. 남동생인 이현준 군은 평소 남매의 승달장학금 기탁 소식을 들은 무기명 기부자가 학교를 통해 보낸 150만원을 이현준 군이 기탁하여 주위로 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가이, 이현준 남매는 어른들도 선뜻 실천하기 힘든 나눔과 배려를 몸소 보여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64명에게 19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6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결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62개 우수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실적을 평가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자율혁신과 혁신성과, 혁신확산 등 3개 항목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무안군은 올해 기관장 혁신 리더십으로 4차 산업혁명 연계 등 지역의 혁신적 성장에 기반한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무안 YD페스티벌, 명사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또한 주민주도형 자체 마을만들기 ‘행복무안 수련마을’, 스마트 마을 돌봄 ‘무안군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구축’, ICT기반의 하수오염부하에 따른 ‘송풍기 자동연동운전 구축’ 등 다양한 혁신행정을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 혁신발전을 위해 9만여 군민과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 혁신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면서 “2020년 새해에도 군민을 위한 혁신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 군민과 함께하는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엄다면(면장 장정진)은 지난 26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100여 명과 온정 나눔 면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운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천지농협엄다지점(지점장 김난순), 엄다면이장협의회(회장 서정수), 엄다면번영회(회장 지성옥), 엄다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계중)를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임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면민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기증받은 쌀(20kg) 50포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불 50채를 어려운 이웃 100가구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장정진 엄다면장은 “올 한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며 “새해에도 모두 함께 뜻과 마음을 모아 살기 좋은 엄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전남도가 실시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전남도는 한의약 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각 시․군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공모한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현장진료사업을 꾸준히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로 인해 만성퇴행성질환이 급증하며 한의약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이 교육과 생태체험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황토갯벌랜드 내 무안생태갯벌과학관에서 진행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한 갯벌의 가치에 대한 교육과 체험 지원으로 ‘2019년 진로교육 유공 교육부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은 람사르 습지 1732호이자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검은비단’무안갯벌의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 기능과 생태체험학습의 장으로 연간 18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만 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3월 순천대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지역 에코산업 기반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운영과정에서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5월 전남교육청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