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확장적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 예산보다 1,047억원이 늘어난 5,679억원으로 편성하여 신안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969년 창군 이래 처음으로 본예산 규모가 5천억원을 돌파했다. 주요 세입 구조를 살펴보면 자체수입인 지방세수입과 세외수입이 380억원, 주요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2,980억원, 국도비 보조금이 2,169억원, 기타 내부거래 등 151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야별 주요 세출 구조를 살펴보면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산양식의 다변화 등을 위한 농림해양분야에 1,590억원,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보호, 어르신 및 청소년 등 사회복지분야에 969억원을 편성하여 농수산업 소득 증대와 따뜻한 군정실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502억원, 도서운임 지원 등 산업 및 교통 분야에 505억원, 1島 1뮤지엄 조성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71억원을 반영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0년도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지난 11월 예산안이 확
무안군 운남면(면장 박종학)은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4분기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운남면 해맞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당부와 무안사랑 상품권 구매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학 운남면장은 “올 한해 동안 운남면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기관·사회단체장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다가오는 해맞이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세미나실에서 상호 협력적 관계를 통한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공립무안군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치매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은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재가 일상생활편의 및 치매프로그램 지원 등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치료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환자 입·퇴원 시 필요한 정보 공유로 의료지원과 무료검진 등 치매인식개선 홍보, 퇴원환자의 일상생활지원 연계, 전문의 상담을 통한 치매환자가족의 자조모임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치매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2월 4일 제15기 영암군 왕인대학 수료식을 수료생과 가족들,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15기 왕인대학은 9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영암읍 정후채 어르신을 비롯한 22명의 수료생이 개근상 및 정근상을 수상하였고, 세한대 평생교육원 공로상은 15기 왕인대학 학생자치회 조이천 회장, 박문태 부회장, 김명자 부회장이 수상했다. 영암군 왕인대학은 1년간 교양, 건강, 음악, 현장학습 등 58개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세 이상 어르신이 입학하여 2005년부터 금년까지 배출한 왕인대학 수료생은 1,777명에 이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왕인대학의 명예로운 위상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더욱 내실을 기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12월 4일 열린 제270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기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WTO 개도국 지위포기 철회와 농업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며, 특히 농산물 가격폭락의 반복으로 농가소득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어 WTO 개도국 지위포기 철회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농업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기천 의원은 “WTO 개도국 지위포기 결정으로 인해 농업의 근간이자 마지막 버팀목 노릇을 해 온 쌀농업과 고추, 마늘, 양파 등 양념류 농업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면서 “정부는 당장 개도국 지위포기 결정부터 거둬들이고 농업계와 범정부 대책기구를 만들어 특단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우리 영암군도 행정과 의회, 농민대표, 소비자, 전문가 그룹으로 농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도" 주문했다. 영암군의회는 WTO 개도국 지위포기 방침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농업예산 4% 확보”, “ 농산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전남도가 실시한 ‘2019년도 시․군 위생관리사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등 식품위생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올해 도는 ▲유통식품 안전성검사 ▲식품위생업소 지도단속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음식점위생등급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국·도정 역점시책 등 총 16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소규모 음식 제조업체(배달음식 전문점 등)에 대한 위생등급제 적용, 유통식품 안전성 관리 등 그동안 중점 추진해왔던 위생관리시책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한 지역 특산물(한우) 중심의 ‘한정식 전문명인 경영마인드 과정’은 비빔밥 일색이었던 지역 음식문화를 대폭 개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음식은 의식주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858개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해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함평음식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영암읍 망호들녘 만추법인(최남근, 서윤호, 이우희, 유운종, 강승묵,최원주)에서 지난 12월 3일 연말을 맞아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써달라며 직접 재배한 쌀20kg 55가마를 영암읍에 기탁했다. 영암읍 망호들녘 만추법인(최남근 회장)은 2017년부터 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제기 영암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삼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신복순)는 4일 연말을 맞이하여 삼향농협에서 6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 일간 진행된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삼향농협, 삼향읍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8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55가구와 관내 경로당 54개소 등에 전달했다. 신복순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고된 작업이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연선)는 4일 20명의 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 자발적인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동절기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삼향읍 56개 경로당과 6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쌀과 라면, 김을 전달했다. 평소 주민 각계각층의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화합차원에서 뜻을 모은 자치위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우리가 직접 전달해드리는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다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치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영암군 미암면 주민 신모씨가 10kg쌀 30포를 면사무소(면장 민경송)에 기탁했다. 기탁자는 2017년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홍보물을 보고 기탁 참여 의향을 밝혔으며, 이번 기탁은 두 번째 기탁으로 추운 날씨 속 훈훈한 기탁 소식은 온정의 손길로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특별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된 30포의 쌀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계획으로, 기탁자는 “과거 어려운 시절 조카들이 수급생활을 하며 국가에서 지원을 받아 성인이 되었는데 이제는 보탬이 되고 싶어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경송 미암면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온 온정의 손길에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뭄 및 배수갑문 누수발생 시 농작물 염해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주요 간척지 4개소(복길, 창포, 금산, 구일)에 방조제 배수갑문 해수유입 감시 및 농업용수 적합여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자동 염도측정기를 설치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방조제와 인접하여 있는 간척지의 특성상 배수갑문 고장 및 이물질에 의한 누수 등 해수 유입으로 염도가 상승하여 그동안 한해 농사를 망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다. 무안군은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주요 간척지 4개소에 자동염도 측정기 7개소(복길 1, 창포 2, 금산 2, 구일 2)를 설치하여 염도 상승에 따른 배수갑문 보수 및 이물질 제거 등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가뭄 시 염도 상승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관계기관(한국농어촌공사)과의 조속한 협의 및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 염도측정기에 LED전광판과 자동 문자발송 시스템을 설치하여 경작민들이 염도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담당부서에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사시 대군민 홍보 등 경작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동 염도측정기 설치로 인하여 한해
영암군보건소는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제6회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 및 HIV 감염인 편견·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즈(AIDS)는 감염인과의 성접촉,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사용 등으로 감염이 되며 일상생활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다. 또한 치료제의 발전으로 정기적인 약 복용을 통하여 정상적인 수명까지도 생존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적 태도, 낙인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을 세한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아울러 올바른 손씻기 등 각종 감염병 예방수칙 및 금연,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인식개선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보건소관계자는 에이즈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무료 익명검사, 감염인 지원 및 관리, 무료 콘돔을 지원하고 있다며“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감염인에 대한 편견·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순)는 지난 3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김치 1,400포기를 담갔으며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58가구와 경로당 58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강애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이번뿐만 아니라 어려우신 분들에게 더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해제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해제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자원재활용 헌옷 모으기, 설 명절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 인재육성을 위한 승달장학금 기탁 등을 실시하며 평소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전남 신안군 임자면과 봄을 대표하는 튤립을 이제는 봄이 아닌 겨울(11월~12월)에도 임자면 육암 마을 일원에 있는 튤립 스마트 팜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튤립 스마트 팜은 도서지역 최초의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하였으며 올해 4월 시설 구축과 구근 모종을 시작으로, 7월에 kt 튤립 스마트 팜 오픈식 행사를 마치고 튤립 전문가의 조언과 다양한 시험 등을 통해, 10월 말 본격적인 시범 재배에 들어가면서 겨울(11월~12월)에도 튤립 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임자면과 kt기가아일랜드, 신안군 지역자활센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늘 꽃 마을기업 등 민·관·기업이 스마트 팜 구축 및 운영이라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튤립과 쌈 채소의 재배, 생산, 판매를 통해 현재 11명의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양배 임자면장은 “이번 시범 재배를 통해 튤립의 연중 재배 생산가능성을 확인한 바, 임자면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스마트 팜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경제 활성화 등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안군합창단(단장 이명숙)은 지난 3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무안군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수준 향상과 문화 나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연주의 지휘와 이은연의 반주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과수원길’과 ‘단발머리’, ‘내 영혼 바람되어’등 총 9곡의 합창으로 이날 행사를 찾은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소프라노 김선희, 테너 강항구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역 내 삼향읍 주민으로 구성된 스위트합창단이 특별출연해 ‘고향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를 무안군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2000년에 창단된 무안군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 출연하여 군민의 문화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