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관내 새우양식어업인들의 양식경영비 절감을 위해새우양식조합(압해읍 소재)과 협력하여 양식사료 공동구매를 통한 10억여원의 비용을 절감시켰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관내 새우양식장에 매년 소요되고 있는 양식사료 비용이 110~120억원(6,500~6,800여톤)에 이른다면서, 양식어가들의 적극적인 공동구매 참여로 전년대비 1포당(20kg기준) 2,000원에서 많게는 5,000원까지 직간접적으로 가격을 낮춰 700여톤에 달하는 전체 소요금액의 10%까지 절감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양식어가들의 개별적 양식사료 구입으로 인한 고(高)단가로 양식경영에 큰 부담이 되어왔으나, 금년 처음 시도한 공동구매로 인해 어가별 양식경영비 절감은 물론 새우양식어업인들의 단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공동구매에 앞서 단가조정에 의한 사료업체의 사료 기초원료(조단백, 조지방 등) 함량 미달 등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일부 있었으나, 기존 사용해왔던 사료성분과 차이가 없을뿐더러 새우양식 작황도 양호하여 참여어가들이 공동구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공동구매에 참여한 양식어가에 대해서는 일정부분의 인센티브(사
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 이광우)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일간 함평읍과 월야면에서 조합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2,326명을 대상으로 함평군산림조합의 현황, 운영성과 및 2020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떫은 감과 더덕재배 임업기술교육도 실시하였다.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 협동조직으로 교육지원사업 · 임업경제사업 · 회원을 위한 신용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함평군산림조합은 2020년 사업계획에서 임업인 기술교육 확대, 산림용·임업용 비료 할인판매 및 신용사업 서비스 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현재 임업분야의 최대 관심사인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에 대해서도 농업에 비해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의 오랜 염원인 공익형직불제 도입대상에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참석자 전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내년 국가 예산에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 광우 조합장은 “어려운 조합의 상황이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건의사항 등을 잘 듣고 조합 경영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job아라! 진로직업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참석 아동들은 1박2일 동안 부산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아쿠아리움 관람, 솔로몬 로(law)파크 체험, 어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간접 경험을 통해 직업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 아동은 "승무원, 웹툰작가, 모의재판 진행으로 법관 및 배심원 체험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직업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부모의 보살핌 없이 친구들과 함께 한 문화체험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2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평생 공부하며 성장을 도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르신 컴퓨터·스마트폰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컴퓨터를 배우고 싶다는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월·수·금요일에는 스마트폰 교실을 화·목요일에는 컴퓨터 교실을 2시간(10:00~12:00)씩 무료 개장하였다. 군은 스마트폰 문자전송 기능 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사진촬영 및 편집, 문자발송, 카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활용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초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 참석한 김 모 주민은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주변에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내가 사는 지역에서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여 고맙고, 이제는 손자들과 문자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27일에 2019 기해년(己亥年) 한 해를 돌아보며 결혼이주여성 50명과 함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틀에 걸쳐 재료준비부터 양념을 버무리는 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참여하여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를 직접 담가 보며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정성으로 담은 김치를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족 등 20가정에게 전달하여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치 담는 일에 자신이 생겨서 감사하고 또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무안군(군수 김산)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회장 문영순)주관으로 연말을 맞아 얼어붙은 마음과 추위를 녹여주는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원들은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300포기 김장김치 담기를 하고,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180kg을 모금하여 무안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문영순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회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한 많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9개 읍·면 39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쌀) 나눔 행사는 물론 노인목욕 해드리기, 도로변 청소 등 매년 30회 정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8일 무안읍 정다연 무안신도시공인중개사 대표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다연 대표는 “과거 동생들이 장학회 장학금 수혜를 받고 대학교를 다니게 되어 그 고마움에 언젠가는 나도 장학금을 기탁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생활하다 이렇게 기탁하게 되었다”고 “이제 마음에 짐을 던 듯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고 전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있으며, 그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 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80명에게 18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29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UNICEF)를 방문해 모금액 6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유니세프와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함평군은 올해까지 총 1억 4000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회장 이재갑)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인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에서 후원금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평군 월야면은 최근 면 소재 달맞이문화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모신청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면은 해당 공모사업 예비계획수립을 위해 주요 거점․배후마을 이장과 부녀회장단 등으로 구성된 공모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모사업 추진방향과 계획, 사업추진 우수지역 견학 일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열 월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은 “월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우리 월야면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반 시설 및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철저한 공모사업 준비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농촌 중심지 접근성이 낮은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일상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농촌 중심지 기능 보완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오는 2021년부터 4년간 총 4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거점형성 인프라 사업비가 지원된다.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플라워푸드 교육장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공무원, 설계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를 포함한 경과보고와 층별 공간구성계획 등을 논의했다. 총 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되는 플라워푸드 교육장은 지역 농축특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장으로, 827.48㎡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음식문화 활성화와 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2층과 3층에는 요리실습교육장과 144석 규모의 교육장이 각각 들어선다. 특히 군은 내년 8월 준공 전까지 총 3억 원을 투입해 실습 기자재 구입까지 마친다는 생각이어서 내년 준공과 함께 바로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향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특색이 묻어있는 고유의 음식문화는 곧 그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이라면서, “플라워푸드 교육장을 통한 다양한 음식체험교육으로 함평만의 차별화된 관광음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읍․면 경로당 455개소”를 대상으로 이용자 편의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하였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연재해 발생위험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폭설·혹한 등에 대비한 자연재난대응, 시설물 청소·소독 등의 청결 유지관리, 독거노인·고령자 안부살피기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조갑수 주민복지실장은 매년 주기적으로 마을 경로당 등 “다중이용 시설물의 안전점검은 물론 혹한기에 원활한 난방과 시설물 청결 등의 유지 관리에 중점을 두어, 독거노인과 고령자 등의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정비하고 관리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11월 29일 덕진면 영보리, 덕진리를 시작으로 금년말까지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민들과 격의 없이 폭 넓은 대화를 나누는 등 군정철학인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 살피기에 나선 전동평 군수는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과 동시에, 어르신 목욕권과 이미용권, 100원 택시와 1000원 버스, 경로당 부식비 등 맞춤형 복지시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군정 3대 행정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확인행정’과,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그리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충실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마을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마을회관이 무더위 쉼터이자 행복 나눔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건의해주신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섬김행정, 서비스행정을 실천함으로써 군민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조성하는 영암 서울농장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영암 서울농장 지역자원 발굴 해커톤”행사를 지난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2박 3일간 영암군 일원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사)영암군귀농귀촌협회이 주최하고, 공공미디어협동조합 주관으로 영암군 관내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영암을 부탁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영암 서울농장이 전남권을 대표하는 도농교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매력적인 체험, 관광,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도시청년과 지역의 청년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영암군 거주 청년(6명)과 전국에서 온 청년들(19명)이 7명의 농업농촌/지역재생 전문가(멘토)들과 각각 7개의 팀을 이뤄 영암 11개 읍면을 제공된 차량으로 자유롭게 탐방하며 새로운 농업, 농촌 자원을 발굴하고 해커톤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2일(금),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익 센터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첫날 일정은 타 지역 참가자 10여 명과 영암지역 4H 청년, 청년창업농, 마을기업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모여 네
신안군 압해읍 수도경로당 준공식이 11월 28일 박우량 신안군수 등 지역주민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새롭게 문을 연 신안군 수도경로당은 건축면적 85.98㎡, 지상 1층 규모로 거실 겸 주방, 방2, 다용도실 등 공간이 자리 잡았다. 수도 이장(이용주)은 환영사를 통해 “임자면 첫 마을 수도리“에 행복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준공하게 해주신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이날 준공식 격려사에서 “임자면 수도경로당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어 지역민의 일체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였고, “임자대교가 2021년 개통되면 수도가 임자면에 첫 번째 관문으로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준공식 행사가 끝나고 수도이장, 노인회장, 지역주민과 함께 수도지역에 위치한 수도일주로 주변 50Ha 동백나무 숲길 현장방문을 통해 관광지 조성과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영암군은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을 홍보하여 오는 12월 19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 할 계획이다. 녹색축산기금 융자사업은 친환경축산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0억 원을 연리 1% 저리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친환경축산물인증, HACCP 인증 등),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등 이며, 축산 농가의 경우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친환경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 농업인(법인) 20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체 30억 원이고, 운영자금 농업인(법인) 2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체 3억 원이다. 자금 상환조건은 시설자금 2년 거치 6년 균분상환, 운영자금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사업 대상자 및 사업비는 2020년 1월 중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영암군 축산관계자는 “친환경 축산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저리의 융자를 대폭 지원하는 만큼 사업 희망자는 꼭 기한을 지켜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