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전교 김치성)는 11월 15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지역 원로 유림 200여명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로연 행사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사 ▲문묘향배 ▲상읍례 ▲장수상 수여 ▲전교 인사말씀 ▲주요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발전과 지역공동체 단합을 위해 애써오신 보답으로 김상회(서호면) 유림이 영암군수 표창을, 서창환(서호면)·류웅(신북면)·김한종(금정면) 유림이 영암향교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염규홍(동강대교수) 강사의‘농촌 노인들의 자기마음 다스리는 법’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가질 예정이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푼 잔치에서 유래됐으며, 영암군은 매년 영암향교에서 지역의 어른들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9일 관내 초등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2019 알콩달콩 우리가족 행복+ 가족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놀이와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간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40여명의 가족이 참여하여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단풍 담은 야외에서의 가을 운동회를 통해 흘리는 땀방울을 발산하며 가족의 결속력 및 친밀감을 높였으며, 추워지는 계절에 맞춘 힐링스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평소에 느끼지 못하고 지나쳤던 감정들을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하루지만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면서 편안하게 소통하여 서로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며, 아이와 더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성장기에 겪을 수 있는 친구관계, 학업, 가족, 진로결정 등 다양한 상담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청소년 상담 전화 1388(☎470-1004)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섬 희귀식물의 보고인 신안군에서 섬 자생식물과 명품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 중이다.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신안군 암태면 소재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군에 거주하는 분재애호가 6인이 참여하여 총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동안 유사한 전시회가 여러 차례 개최된 바 있었지만 신안군 각 섬들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과 예술적 가치가 높은 분재가 한자리에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람사르습지’, ‘슬로시티’ 등으로 지정된 우리 군은 희귀식물의 보고로서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민과 군이 함께 환경도 보존하고 사람도 즐거운 신안군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이러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날 전시회장을 찾은 관광객 이 모씨는 “서울에서 관광차 왔다가 현수막을 보고 들렀는데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전시회인 것 같다”면서 “운이 참 좋다”는 말을 연발하였다. 신안군은 지난 4월 이후부터 천사대교 개통 기념으로 「농경문화 예술기획전」을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44,7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진 ‘2019 월출산 국화축제’에 9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열린 올해 국화축제는‘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와 공연·체험·참여·특별행사 등 5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화분화 24만여점을 2만평의 기찬랜드 전역에 배치하고 왕인문과 기찬이·기순이, 민속씨름, 황소, 우마차, 큰바위얼굴 등 국화조형물을 곳곳에 전시하여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며 인증샷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온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1,0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에 매일 30여명의 교통안내 요원과 자원봉사자가 친절하게 관람객을 안내하여 교통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특히, 지역축제로 전남·광주지역의 관람객이 대부분이었으나, 가성비가 최고라는 입소문이 퍼져, 수도권과 충청·경상도 등 전국에서 찾아와 연일 대형버스들로 가득 채워지는 등 축제장 곳곳이 구름인파로 북적거려 남도 대표 국화축제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올해 국화
영암군은 지난 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8회 영암군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영암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정명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 자긍심 고취 및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한마당 화합의 행사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는 임방울 국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은영님 가야금 병창공연이 있었으며,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정성을 모은 장학기금기탁식에서는 농촌지도자영암군연합회(회장 김강식) 200만원,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권영심) 200만원, (사)한국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회장 문승진) 300만원을 농업인대회를 기념하여 군민장학기금에 전달했다. 농업인 시상으로는 영암농산물의 위상을 높인 으뜸농업인상에 조형일, 박재임 부부(덕진면)가 수상하였으며, 농업인대회상은 영암읍 박선옥, 삼호읍 김병조, 덕진면 선송자, 금정면 윤남례, 신북면 유효순, 시종면 최일윤, 도포면 신경심, 군서면 김호동, 서호면 이순희, 학산면 한순림, 미암면 박한호 등 11명에게 군수님 표창이 전수됐다. 우수회원에는 농촌지도자회 유선준, 농업경영인회 문영재, 생활개선회 임순오, 한국여성농업인회 신막례․이미
영암도기박물관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에서 개최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국내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 출토)을 기반으로 설립된 박물관으로서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민의 삶의 터전인 지역의 문화공간이 갖는 의미를 조명하고,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문화 향유의 매개체로서 박물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살펴보는 학술행사이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지역문화의 미래와 지역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하여 김대환 상명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구림도기와 영암도기박물관’에 이어 박물관 교육의 방향(모인순, 남서울대학교 교수), 도자문화의 미래와 지역박물관(김미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공립박물관의 현황과 과제(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 관장)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세한대학교 정기영 교수를 좌장으로 이승춘(동아보건대학교 교수), 최인철(전, 경일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문화는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해주며, 지역의 문화기관으로서 박물관은 지역브랜드의 상징 또는 지역문화콘텐츠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19년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슬로시티 신안 증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갯벌 보존으로 유명한 독일 와덴해 공동사무국 사무총장인 Bernard Baerends(네덜란드), EAAFP 사무국 대표 Doug Watkins(호주), IUCN 아시아지역사무소 선임담당관 Raphael Glemet(프랑스)을 비롯한 7개국 국내·외 전문가 30여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황해 철새와 서식지 보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동아시아-대양주 이동경로(EAAF)를 이용하는 철새들의 정보교류와 핵심 서식지인 황해 갯벌의 지속 가능한 보전방안을 논의하고 신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갯벌」세계유산등재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계획이다.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국제철새심포지엄을 주관해 왔던 신안군은 최근 국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철새 개체군의 지속적인 감소와 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갯벌 면적이 축소됨에 따라 사람과 철새, 자연이 상생할 수
영암군에서는 지난 8일 낭산실에서 문점영 기획감사실장 주재로 업무담당 24개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5차 보고회를 갖고 실적 향상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보고회는 64개 세부지표 중 목표를 달성한 18개 지표를 제외하고 아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46개 지표에 대해 지금까지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문제점 및 대책, 이후 추진계획 등 실적을 거양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부서별로 협업이 필요한 신기술제품(기술개발제품, 녹색제품), 사회적경제(9종) 구매 지표에 대한 부서별 추진실적을 파악 분석하고, 연중 구입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여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군에서는 전남도내 상위그룹을 목표로 3대 추진전략으로 ▲정량지표 실적 향상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 부서별 책임감 제고 등으로 중점 추진사항을 설정하고 평가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점영 기획감사실장은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최고 자치단체답게 남은 2개월 동안 목표달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
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은 영암군민주평통협의회 조영주 의장이 주선하여 다문화 이주 여성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했다. 덕진면에 따르면 조의장은 지난 7일 덕진면 내촌마을에서 살고 있는 필리핀 출신의 폰타닐리아이 엘씨(48)씨에게 친정 나들이 비용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호진 덕진면문체위원장을 비롯한 양훈섭 이장단장등도 참여하여 그 뜻을 함께하였다. 엘씨 씨는“하나밖에 없는 딸로서 불효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부모님을 뵈러갈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면서, “꿈에도 그리던 고향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결혼이민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자녀들에게는 어머니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제는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되어 주신 조영주 의장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영주 민주평통의장은 매년 1가정을 선정하여 다문화 가정 친정 나들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6개소와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은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4개국 8명의 결혼이민자가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전통놀이 및 악기·의상체험을 통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향상 및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였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 이해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에 조기적응하는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임을 밝혔다.
신안군을 맛의 예술섬으로 탈바꿈하고자 발족된 신안군 맛예술문화과에서는 지역의 맛과 음식을 소재로한 지역별 특성화된 테마 전문음식점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1.6.(수)에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전문음식점발굴육성위원회”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섬초를 테마로 한 제1호 전문음식점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가졌다. 심의위원은 군 관계자, 대학교수, 요리개발 전문가, 쉐프, 요리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제1호 전문음식점 대상자는 도초횟집(대표 최경애)이 선정되었다. 최경애씨는 20년 이상 식당을 경영하면서 사이드 메뉴에 시금치 요리를 많이 활용하고, 시금치 건나물이나 분말, 시금치 액을 이용한 메뉴개발에도 많은 관심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식당 경영주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맛을 즐기고 탐구하는 목적관광 수요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신안의 농수특산물인 젓갈, 낙지, 짱뚱어, 함초, 민어, 우럭, 새우 등의 테마를 이용하여 계속해서 제2의 전문음식점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9월 6일 서울시청에서 “세계 섬음식 포럼” 개최, 식문화창조센터 건립 추진, 1004섬 맛의 예술섬 조성 마스터플랜 용역, 신안군 섬음식
영암군은 광주 전남 최고의 CEO 모임인 전총회(회장 오기수)가 지난 7일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다문화가정 10세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총회(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 총동창 골프동호회)는 2012년부터 생활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환으로 친선 골프대회 후 다문화가정 10세대에게 각 3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균보)는 지난 6일 신안국민체육센터(암태면 소재)에서 제12회 신안사회복지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42개소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장기자랑, 시설별 홍보부스, 복지차량 전시 등 다채롭게 꾸며져 신안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8명은 군수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신안군 낙도 찾아가는 봉사에 적극 협력한 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신안군노인대학협의회(회장 신현파)에서는 신안군 지역 주민의 복지 발전에 써줄 것을 당부하며 연합모금 성금(700만원)을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여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박균보 민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현장의 일은 잠시 잊어버리고 잔칫집 같은 어울림 한마당에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신안군 복지발전을 위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지혜를 모아 “천사섬 복지 우리가
영암군의 학산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1월 3일 방범대 회원 6명, 복지담당 직원 3명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 배달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600여 장을 기부한 학산면 용소마을의 한 가정과 자율방범대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연탄을 배달 받은 가정에서는 “겨울에 연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 도포면은 지난 7일, 도포중학교에서 “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포면 문예체육진흥회(회장 양수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가 1555년 5월, 왜구로부터 영암성을 지켜낸 의미를 되새기는 승전기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및 공로패 수여, 향우회 장학금 전달,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전동평 군수와 유나종 군 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재경·재광 도포향우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기념식에서 새터학림길 문미숙씨와 상리길 한갑례씨가 각각 효행상과 장수상을, 영암낭주농협조합장과 군 의원을 역임한 이진용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도포면문예체육진흥회장과 이장단장을 지낸 조만성씨에게 공로패가, 서리등로 안상길씨와 마한문화로 이광백씨, 전임 도포면장인 임채을 現문화관광과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재경·재광향우회에서 도포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 이후, 면민들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모처럼 면민과 향우가 하나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