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고 국제사회와 전자정부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프랑스와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김부겸 장관은 11월 1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무니르 마주비(Mounir Mahjoubi) 디지털 국무장관을 만나 공공분야 인공지능 전략과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고, 글로벌 디지털안전 그룹인 앤시스(ANSYS)에 방문하여 첨단기술분야(항공, 고속철도, 자율주행차 등)의 디지털 안전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20일부터는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제5회 D9 장관회의(전자정부 선도국 장관급 협의체)에 참석한다. D9 장관회의는 2014년 한국과 영국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국제사회의 전자정부 흐름을 선도하고 디지털 정책의 주요방향을 정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회원국 7개국의 만장일치로 포르투갈과 멕시코가 신규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되며, 이에 따라 D9은 지역별 다양성 확대를 통해 디지털 선도국 협의체로서 그 위상을 강화하게 되었다. 올해 D9 장관회의에서 참석국간 정부 내 AI활용 윤리원칙을 논의하고, 향후 D9 국가간 합의를 통해 정부 AI활용 윤리원칙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선도국 장관들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차량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는 따로 있기 때문에, 소화기 구입 시 차량용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용소화기는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 따라 분말소화기, 할로겐화물소화기, 이산화탄소소화기, 강화액 소화기, 포소화기 등 5가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소화기 제조업체에서는 현재 차량용 소화기로 분말소화기만 생산하고 있으며, 소화 능력단위 1(0.7㎏,), 2(1.5㎏), 3(3.3㎏) 등 3가지 규격이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겸용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차량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적정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며 “일반 분말소화기 및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도입(안)에 대해 11월 19일부터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앞자리 숫자추가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 체계를 결정한 데 이어, 후속조치로 승용차 등록번호판의 디자인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번호판 디자인(안)은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초안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번호판 관련 학계·업계·시민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정·보완되었다. 전반적으로는 통일적 디자인을 사용하는 유럽형 번호판을 참조하되, 우리나라 특성에 맞도록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 삽입을 검토하였다. 번호판에 디자인이 도입될 경우 번호판 제작방식은 재귀반사식 (Retro-reflection) 필름부착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입사한 빛을 광원으로 그대로 되돌려 보내는 반사로서, 자동차 전조등에서 나온 빛이 번호판에 비춰졌을 때 그 빛이 운전자에게 반사되어 번호판을 쉽게 알아보도록 한다. 또 야간 시인성이 증대되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해외 연구결과가 있으며, 국내 전기자동차 번호판 및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적용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5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1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그간의 협력 성과와 아세안+3 체제의 미래 방향 등을 논의하고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기조 발언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시각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면담중 이었다. 펜스 미 부통령의 일정이 지연돼 문 대통령은 펜스와의 면담을 30여분 늦어지면서 문 대통령은 아세안+3 회의에 늦게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아세안+3 각국이 서로 상이한 문화와 제도, 역사 등 요인에도 불구하고, 그간 금융과 식량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반도에서의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이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염원하는 아세안+3 국가들의 꿈과 맞닿아 있음을 설명하고, 이러한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신념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이어서 동아시아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위기대응 체계 공고화 ▲혁신을 통한 물리적 연계성 강화 ▲인재 양성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 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으로부터 분리한 4가지 천연화합물로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복령의 균핵은 복령이 땅속에서 생장하면서 소나무 뿌리로부터 공급받는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명확한 화합물 구조를 밝히고, 항암유전자 피오십삼(p53)의 상태와 관계없이 다양한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강임산물로 알려진 복령은 국내 한약재 시장 내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로 국내에서 한해 평균 약 1,200톤이 소비되며 100억원대의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함께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18개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외 싱가포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총 7개 국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계획 등을 다채로운 형태로 전시하여 전 세계 주요국 정부 및 언론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의 비전과 주요 스마트 솔루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향후 우리 스마트시티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현황과 향후 계획(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시범사업)도 전시하였다. 특히, 한국은 RFID를 활용한 대형 멀티영상(세종 국가시범도시 소개, LH)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슬라이딩 스크린(부산 국가시범도시 소개, K-water)을 전시매체로 활용하여, 판넬과 디스플레이를 주로 활용한 타국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8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행사와 함께 개최된 만
대한민국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ATH-81) 진수식이 11월 16일 오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다. 이번 진수식의 주빈은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며, 국회 국방위원장이 진수식을 주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산도함은 대한민국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ㆍ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된 함정으로, 지난 2013년 방위사업청이 현대중공업과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해 건조가 시작되었다. 한산도함은 전장 142미터, 4,500톤급으로 최대속력은 24kts다. 순항속력 18kts로 7,000마일(12,000km 이상) 이상을 항해할 수 있다. 한산도함은 사관생도의 연안실습, 순항훈련, 보수교육 과정의 함정실습 등을 전담하게 되며, 400여 명 이상의 거주공간은 물론 2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강의실 등 3개의 강의실과 조함·기관 등의 실습실을 갖췄다. 현재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이 전용 훈련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 해군도 함정을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산도함은 위기 시 기본 전투함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76mm/40mm 함포와 대유도탄 기만체계 등도 장착하며, 해난사고 시 의무지원, 인원이송 등 구호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4일(현지시간)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한-아세안의 새로운 3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2019년은 아주 뜻깊은 해로 한-아세안 관계 수립 30주년이며, 한국에게도 아주 중요한 해로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내년 아세안 정상들을 대한민국에 초대한다.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한-아세안의 관계가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문 대통령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 전문 > 회의를 훌륭하게 준비해 주신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님과 한국의 대화조정국인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님께 감사드립니다. 강대국 간 경쟁이 격화되고 보호무역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인데도 아세안은 서로 도우며 평균 경제성장률 5%의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세안의 연대와 협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나는 아세안의 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재난안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11월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9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R&D) 현장대응부처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2019년도 재난안전 분야별 연구개발 추진전략과 사업과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중심의 재난안전기술개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대응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소통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행정안전부에서 2019년 재난안전 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의 순서로 기관별 추진전략과 신규 연구개발 사업과제 설명을 진행한다. 2019년 재난현장 대응부처 연구개발 예산은 총 1,032억원으로 작년보다 23.8%(199억원) 증액되었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행정안전부는 메가 가뭄(mega drought) 대비 기술, 재난상황 인지․위험 모니터링 기술 등 19개 신규과제를 포함하여 52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자율주행차 관련 운행체계
보훈처는 오는 11월 17일(토)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 안맥결 여사, 박열 의사의 일본인 아내 가네코 후미코 여사, 차이석 선생의 아내 홍매영 선생, 기전여학교 4명의 여학생 등 여성 32명을 포함해 총 128명의 독립유공자에게,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차이석 선생의 장례식.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8명(애국장 9, 애족장 19), 건국포장 17명, 대통령표창 83명으로, 포상자 가운데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32명이다. 건국포장이 추서되는 도산 안창호(安昌浩) 선생의 조카 안맥결(安麥結) 여사는 1919년 10월 평양 숭의여학교 재학 중 만세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됐고,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또, 3.1운동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르고 순국한 김학준(金學俊) 선생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항일 격문을 배포하고 중국 남경군관학교에 보낼 훈련생을 모집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문희(朴文嬉)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다. 이와 함께 3.1운동보다 앞선 제주 법정사 무장 항일시위에 참여한 4인의 농민과 어린 나이에 31운동에 참여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1월 16일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을 위한 ‘2019년 행정안전부, 작지만 체감도 높은 정책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제2기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김호기 위원장 및 전체위원과 행정안전부 장‧차관,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여, ‘국민체감도 높은 26개 과제’를 발표하고, 최종 20개 과제를 선정한다. 이날 행사는 과제발표와 참석자간 치열한 토론 등을 통해 집단지성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문재인정부 출범이후 행정‧분권‧안전 기능을 통합하여, 지난 1년간 정부혁신, 자치분권, 국민안전 정책 추진기반을 구축하여 왔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도 행정안전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정부혁신‧지방분권을 세부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안전 선진국 구현을 위한 가시화된 성과 창출에 주력하면서, 새로운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추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추진되었다. 토론 안건에는, 성장의 혜택이 소수에게 독점되지 않고 골고루 돌아가는 사회정책의 새로운 국정철학인 ‘포용국가’ 가치를 담고, 소득주도 성장, 복지․안전 분야 국가 책임 강화 등 모든 국민이 보편적 행복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하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ICT표준을 적용하여 제품·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 자체 혁신기술을 국내외 ICT표준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ICT표준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CT 표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본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ICT 표준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연구와 실증을 통해 세부 기술규격이 제정되어 표준 기반의 제품·서비스는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기간 상호운영성(Interoperability)을 보장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울러 ICT 표준은 관련 시장의 조기형성 및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표준은 곧 시장이다.”라고 말하며, ICT 표준 선점 및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ICT 기술이 표준 기반으로 확산되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이 기종 제품·서비스의 융합·복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11월 14일 제1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심의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지역 활성화계획(전국 14곳, 2017년 선정)」 및 「포항 흥해읍 특별재생지역 지정·계획」을 확정했다. 포항시 흥해읍은 지난해 11월 15일 지진 발생(규모 5.4)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주민공동체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지역이다. 국토부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흥해읍 일대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신설하는 내용으로 「도시재생특별법」 개정안을 공포 시행(올해 4월)하고, 이번 특위를 통해 포항시가 수립한 2천257억 원 규모의 특별재생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사항을 최종 확정함으로써 본격 착수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지난 2월 현장지원센터를 열고, 20여 차례의 주민협의와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과 토론회, 영 아이디어 발굴단 운영, 지방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했다. 포항 흥해 특별재생지역은 앞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재생 보조 490억 원, 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주관하는 ‘기후 위크(WEEK) 2018’ 컨퍼런스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컨퍼런스인 ‘기후 위크(WEEK) 2018’은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한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비하여 에너지 전환 정책의 추진 전략과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기후 기술 사업(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산업계의 관심이 고조되었다. 올해 ‘기후 Week 2018’에서는 총 7개 세션이 마련되어 주요국의 에너지 전환 트렌드와 청정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소비 혁신 등과 관련된 주제 발표 28개가 이틀간 이어진다. 첫째날(14일)에는 유럽연합, 일본 및 중국 등 주요국의 에너지 전환 추진 사례 및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클린에너지 공급 혁신이라는 주제로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해 제도, 규제, 금융, 투자 및 보급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진다. 둘째날(15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11월 13일,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18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외수입 신세원 발굴, 체납징수, 운영혁신 3개 분야의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자치단체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제출된 104건 중 1차 서면심사(10.25.)를 통과한 20건이 발표되었으며 대회를 통해 11건을 최종 선정하여 우수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기존에 없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체납징수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 등이 돋보였다. 경북 고령군에서는 피크전력 사용시간에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받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부담 증가 없이 연 2천3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경기 오산시는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GPS 위치정보 추적관리 영치시스템’을 개발하여, 고액 체납자 소유차량 표적 영치, 유관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합동단속 등을 통해 3년간 40억원을 징수하고 범법차량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