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 순방에 나섰다. 먼저,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제20차 한-ASEAN 정상회의, 제21차 ASEAN+3 정상회의, 제13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할한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세안 국가들과 앞으로의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해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26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포용적 기회 활용, 디지털 미래 대비’라은 주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다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농업과학관(전북혁신도시 소재)에서 '우리의 식량, 멋있게 맛있게 신나게'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식량작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멋·맛·기능성·체험(치유)이라는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멋'을 주제로 한 공간에서는 벼·보리·수수 등을 장식 소재로 활용한 생활 용품과 말린 꽃(드라이플라워), 식량작물 실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맛'과 관련된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개발된 제품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의 연구로 탄생해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료와 과자, 선식 등 가공제품들을 선보인다. '기능성'을 주제로 한 전시는 최근 알레르기 유발 성분 제거로 주목 받고 있는 '오프리' 밀, 새싹보리·검정보리·색깔감자 등 식량작물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체험(치유)' 공간은 쌀 뻥튀기 꾸미기, 콩 반지 만들기, 보리·벼다발 만들기와 시식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회 일일 관람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월 15일(목)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밝혔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예비소집일, 11월 14일)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사전에 명확히 숙지하고,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사전에 점검해야한다. 예비소집일(11.14. 수)에 반드시 참석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아야 한다. 우선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장 학교 위치도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1교시(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하여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1월 13일 제주 신화월드 복합리조트에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개관한다. 보건복지부 한의약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한의약 홍보체험관(Korean Medicine Center)은,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 및 국제스포츠행사장 등에서 한방진료상담 및 체험, 한의약 정보제공 및 홍보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역이지만 그동안 자연의학으로서의 한의약에 대한 독자적인 홍보관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홍보관 설치를 위해 복지부와 진흥원은 공모신청을 받아 ㈜차이나제주를 한의약 홍보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이와 함께 제주한의사회, 제주한의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내 방한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구축하게 되었다. 제주 한의약 홍보체험관에서는 제주한의사회에서 파견된 한의사들이 한방진료서비스 및 한의약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한의약이 생소한 외국인들에게 제주특산 한방차 시음, 제주마유를 활용한 한의약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시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홍보체험관 개관과 함께 한의약 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1월 13일과 14일 이틀 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등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융합서비스에 대한 홍보·인식제고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하여 ‘5G 버티컬 서밋(Vertical Summit) 2018’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GigaKOREA사업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통신학회(KICS), 5G 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 융합서비스 분야에 대한 ▲해외 주요 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국내외 기술ㆍ서비스 동향을 살펴보고 ▲참석자들 간 패널 토의를 통해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서는 5G 칩셋·서비스 개발 동향과 자율주행·스마트시티·스마트공장 등 글로벌 업계의 5G 융합서비스 추진 현황, 일본·영국의 5G 융합서비스 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 지진 등 재난·안전 대응 서비스,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스마트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과 도시재생, 국토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11월 12일 오후 화성시 산단형 행복주택에서 양 부처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국토교통 신기술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중심으로 전문성이 있는 반면, 중기부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금융, 마케팅 등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특화되어 있어 양 부처 간 협업이 긴요한 상황이다. 이 날 발표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급 추진방안”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전용주택 특화단지 조성사업과 행복주택에 대한 중기근로자 우선공급 및 소호형 주거클러스터와 산단형 행복주택의 공급규모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청년 창업인 지원주택, 산단 근로자를 위한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연계형 공공주택 4만호 공급을 추진한다. 이중 3만호는 ’22년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1만호는 부지를 선정하여 사업승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11~14대 4선 의원과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장,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낸 이종찬 전 국회의원이 평생 수집·보관해왔던 의정활동 관련 자료 6천500여 점을 국회도서관에 모두 기증했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 국회기록보존소는 지난 1년 동안 이종찬 전 국회의원의 기증 자료를 분류·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11월 12일 오후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내·외부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증정과 함께 주요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종찬 전 의원이 기증한 의정 관련 자료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한국 정치사 단면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비사(祕史)적 내용들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예컨대 이종찬 전 의원이 1987년 ‘6·29선언’ 직전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표에게 “이 사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자의든 타의든 정치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중대한 결단’을 촉구하는 메모 등이 들어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종찬 전 의원이 평생의 기록물 6천500여 점을 국회도서관에 모두 기증한 사례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개최, 승강기 관련 첨단기술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올해에는 16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제품전시관, 안전체험·홍보관, 중소기업 지원관 등 세 가지 테마로 34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박람회인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와 ‘기상 기후산업 박람회’도 함께 개최되어 관람객 증가 등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전시관에서는 승강기 관련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신제품을 전시하고 체험관을 갖춘 부스를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등 국내외 유명업체들을 비롯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의 승강기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주요 수출희망국인 베트남,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의 해외바이어를 유치하여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매칭(Biz matc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제17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김규완 씨의 '한여름의 꿈'을 선정하고, 수상작 80점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4,610점이 접수되었으며, 이들 작품 중 대상을 포함한 총 80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김규완 씨의 '한여름의 꿈' 대상을 수상한 김규완 씨의 '한여름의 꿈'은 북한산의 노을을 표현한 독창적인 사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주현 씨의 '소매물도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와 이순섭 씨의 '물속의 장군봉'이 선정되었다. 이들 작품은 한려해상 하늘의 별자리 및 등대의 푸른 빛을 밤의 환상으로 표현했고, 주왕산 산사 연꽃들의 웅장함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된 작품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에서 공개되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관세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 급증시기에 맞추어 불법물품 유통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계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자가소비 목적으로 세금을 면제받고 국내 반입한 물품을 상용 판매하는 행위, 수입에 필요한 허가·승인·추천 등을 받지 않은 물품(예: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 등)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거래질서를 저해하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위조 상품을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국민안전과 지식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11번가, 중고나라 등 온라인 마켓 등과 합동으로 야간·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온라인 불법물품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집중 실시하고, 우범거래에 대한 계도활동과 단속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특별세일기간 동안 저렴하게 해외직구한 물품을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국내에서 되파는 행위는 밀수입으로 처벌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1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 동안 ‘국민과 함께하는 HRDK 혁신제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단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사회혁신과 공단혁신 분야다. 사회혁신 분야는 ‘국민 참여와 소통 활성화’를 주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공단혁신 분야에는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국민신뢰 회복 등 3가지 주제로 아이디어를 받는다. 작성 및 제출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1/6)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제안요약서 1장과 제안서 3장 이내(A4 기준)로 제안 배경, 세부 실행 방안,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담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이메일(e-board@hrdkore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1점, 50만원), 우수(2점, 30만원), 장려(5점, 10만원) 등 총 8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160만원 상당의 상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9일 “우리 경제는 이제 ‘빨리’가 아니라 ‘함께’ 가야하고 ‘지속적으로 더 멀리’ 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서 “‘공정경제’는 경제에서 민주주의를 이루는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대기업의 시혜적인 조치로 생각하는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며 “상생협력은 협력업체의 혁신성을 높여 대기업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문 대통령의 ‘공정경제 전략회의’ 연설 전문 >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매우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모였습니다. ‘공정경제’는 경제에서 민주주의를 이루는 일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잘살기를 원합니다. 열심히 일한만큼 결과가 따라주기를 바랍니다. ‘공정경제’는 이렇듯, 너무나 당연한 소망을 이루는 일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날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는 목표를 갖고 밤낮없이 일에 매달렸습니다.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장 과정에서 공정을 잃었습니다. 함께 이룬 결과물들이 대기업 집단에 집중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은 함
도시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국토교통형 새싹기업 24곳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추가 지정됐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기업을 뜻하며,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공모는 기업의 신청(8.27.~9.12)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선정이 진행됐다. 총 63개 신청 기업 중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인지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지정·공고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사업화 지원비 지원 대상 선정 및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중심형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유엔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국제추모식이 11월 11일 부산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국내외 6.25참전용사와 유가족,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1분간 묵념, 영상물 상영, 헌화, 인사말씀, 추모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11시 정각 부산시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묵념을 통해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게 되며, 이때 장병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예포 19발을 발사한다. 총 2막으로 구성된 기념공연의 제1막 Remembrance(기억)는 최연소 유엔군 전사자인 도운트(J.P. Daunt) 이병(17세에 연천전투에서 전사)의 사연을 소개하고, 전사 당시 나이 또래인 한국 고등학생이 감사편지를 낭독한다. 편지낭독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를 11월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는 관련 학계 연구자, 민간 전문가, 학교폭력 대응 경험이 풍부한 교원 등 약 30명으로 구성한 전문가·이해관계자 참여단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일반국민 대상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 차원의 자체종결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 가해학생 조치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한하여 학생부에 기재 하지 않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 정책숙려제의 방향 > 제1차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는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방안에 대한 권고안을 도출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국민이 중심이 되어 학습과 토론 등 숙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정책 형성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도 있으나, 교육부가 정책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다는 지적과 교육정책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전문가가 주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학교폭력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숙려제는 제도에 대한 지적과 정책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 전문가·이해관계자 토론과 일반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