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안전한 걷기 습관을 장려하여 보행자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11월 9일(금) 청주시청 인근 도시재생센터(충북 청주시)에서 ‘제9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은 기후 변화, 에너지 위기 직면,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이다.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충북지역에서 열리게 되며 산책로를 걷던 기존행사와 달리 ‘차가 보행자에게 양보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차도 위를 4km 가량 걸을 예정이다. 행사는 청주 도시재생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상당로·사직대로 등을 중심으로 걷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보행안전 골든벨과 가상현실(VR)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보행안전 상식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걷기를 일상화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높여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걷는 것을 일상화하면 교통 체증 해소, 교통사고 예방, 온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벤처창업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11월 9일에 「2018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 실패사례 발표 등으로 재도전에 필요한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재기 기업인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다. 중기부는 금년 6월 재기 기업인의 투자·판로 지원을 위한 ‘재도전 한마당’을 처음 개최한 후, 9월에 행안부와 공동 주최한 ‘실패박람회’에서 ‘2018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행사는 실패컨퍼런스로 시작하며, 실패경험 후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는 방송인 이상민 씨가 사회를 맡는다. 실패컨퍼런스의 원조인 미국 페일콘(FailCon)의 카스 필립스(Cass Phillipps) 글로벌 프로듀서가 페일콘의 노하우를 공유(영상)하고, ‘김기사’ 개발자인 박종환 록앤올 대표가 새로운 도전의 노하우를 발표한다. 또한 ‘2018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주요 수상자들의 사례발표와 참관객이 함께 하는 오픈 토크쇼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재도전 기념행사에서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수상자 15명에 대한 시상과 재창업 활성화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진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작년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열풍과 더불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가상통화 채굴 악성코드가 급격히 증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련 첩보 등을 바탕으로 피의자를 검거했다. 2017년 10월부터 12월 사이 기업 인사담당자 등 3만2천435개 계정을 대상으로 사용자 몰래 중앙처리장치(CPU)의 50%를 강제 구동하여 가상통화를 채굴한 피의자 4명을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10. 31.)했다. 피의자들은 가상통화 모네로 채굴 기능을 가진 악성코드를 기술적으로 삽입한 문서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유포해 그 중 6천38대 PC를 감염시켰다. 피의자들은 악성코드 제작과 유포 역할을 나누어 조직적으로 범행하였으며, 피해계정 수집부터 발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 프로그래밍을 사용하였고,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철저히 해외 IP와 가상 전화번호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가상통화 채굴 악성코드는 2017년부터 유포되기 시작하여 2018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하지만 실제 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사기관 신고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채굴 악성코드는 컴퓨터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11월 8일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중국국가도서관과 양 기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과 천잉 중국국가도서관 부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국가도서관은 1909년에 설립되었으며 3천650만여 책 소장, 1일 평균 이용자 1만2천여 명, 총 건축 면적 28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다. 또한 매년 최신 전자도서 1만 종을 구매해 광역망을 통해 이용자에게 무료 서비스하는 등 방대한 디지털 자원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6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이 중국국가도서관 방문 당시 중국국가도서관장에게 직접 제안한 것을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이후 양측 간 업무 협력을 위한 협정문 서신 교환을 거쳐 이번 주 천잉 부관장 등 중국국가도서관 직원의 방한을 계기로 양해각서 서명과 교환을 진행하게 되었다. 국회도서관과 중국국가도서관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이 공개한 디지털 자료 활용과 해당 업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교류와 문헌 교환 등 기타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11월 7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8년 공공구매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공공기관과 구매 담당자 등을 포상·격려하고 여타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구매 우수기관 및 유공자 정부포상,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상담회, 공공구매 혁신사례 발표, 공공구매 교육 등 4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공공구매 우수기관 및 유공자 정부포상'의 경우 3개 부문에서 5개의 단체와 45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인천광역시, 춘천시, 한국수력 원자력㈜이 중소기업제품과 기술개발제품의 구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이진호 처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오현록 차장이 대통령 개인 표창을 받았고,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서는 홍도식품(오인석 대표) 등 12개사 대표가 공공구매 확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은 2019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의 협업으로 특별한 다이어리를 탄생시켰다. 장 줄리앙은 매일 경험하는 일상을 컬러풀한 드로잉 안에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업으로 패션, 사진, 설치, 서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동시대 라이프 스타일을 간결하고 직관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보여주는 그의 작업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며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아티스트의 예술적 감성이 가득한 한정판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다이어리는 매 전시마다 전시의 감동과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아트상품을 선보여 온 두 미술관의 대표적 아이템으로 매해 새로운 컨셉의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으로 출시되어 왔다. 장 줄리앙 특유의 유머 감각이 담긴 익살스러운 핑크 돼지 일러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2019년 신년 다이어리는 돼지꿈처럼 언제나 행운이 머무르는 잊지 못할 기해년을 계획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다이어리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파우치,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7일(수) 오전 ‘2018 코라시아 포럼’(THE KOR-ASIA FORUM 2018)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올해 한반도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면서 “지구상에 유일했던 냉전체제의 해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담대한 여정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오늘 포럼의 주제는 ‘한반도의 평화, 아시아의 기회와 도약’이다. 이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단절되었던 남북을 하나로 잇는 것은 물론이며, 한반도가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허브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를 구체화한 대한민국 정부의 정책이 바로 북방 아시아를 향한 신북방정책, 아세안을 향한 신남방정책”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세계 인류의 평화와 번영의 역사는 ‘팍스 로마나’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팍스 브리태니카’를 거쳐 ‘팍스 아메리카나’,‘팍스 퍼시픽카’의 시대로 진행될 것이며 이제는 아시아의 시대가 열릴 차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아시아 국가 간, 민관 모두의 외교협력을 강화하고, 전 분야에 걸쳐 아시아 공동체를 발전시켜야 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 출품할 16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누리집(2018govinno.net)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된 33개의 정부혁신 사업은 전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이 제출한 420여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이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 중에서는 안전·환경·여성·장애인·독거노인·치매환자 등을 키워드로 한 국가정책·서비스가 눈에 띄었는데, 이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거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정부혁신 대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누리집의 정부혁신 사례 별 소개를 살펴보고, 가장 공감이 되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례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국민 투표는 11월 8일(목)부터 11월 20일(화)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투표 누리집으로는 정부혁신1번가(innogov.go.kr)를 통해서도 이동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문재인정부의 최우수 정부혁신 사례를 선정하는 첫 번째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2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청년 일자리창출 유도 및 현장 근로자 권익보호 등을 주요 내용하는 지방계약 제도를 개선(11.8.)하고 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내용은 ①청년고용창출 우수기업 우대 ②고용위기지역 소재 업체 우대 ③노동시간 조기단축 기업 가산점 부여 ④건설근로자 퇴직공제부금 운영기준 개선 ⑤여성·장애인기업 우대 방식 개선 등이다. 먼저,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물품 입찰 시 입찰참여 업체의 청년고용 증가비율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여 청년고용 창출을 유도한다. 고용위기지역 업체가 해당 지역 공사‧물품 입찰참여 시 낙찰에 유리하도록 가산점(0.5점)을 부여하여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을 조성했다. 다음으로 현장 근로자의 권익보호 등을 위하여 <근로기준법>에서 규정한 노동시간을, 법적 시한보다 조기 단축한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일용 및 임시직 건설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퇴직공제부금 계약 시 낙찰율(88%)을 적용하지 않고 조정 없이 반영한 후 사후정산토록 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여성 및 장애인 고용우수기업 평가 시 대표자가 여성 또는 장애인인 경우에도 여성·장애인 근로인원에 포함하여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6일 “강력범죄가 아동·노인·장애인·여성 같은 약자에게 자행되면 현행법 체계 안에서라도 더 무겁게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하는 참혹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같은 약자를 겨냥하는 흉악범죄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대응을 한층 강화해야겠다”며 “범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자체와 함께 공원, 산책로, 주차장 등 치안 취약지대를 중점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각 지역별로 취약 시간대와 장소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CCTV나 긴급 비상벨 같은 시설도 확충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범죄 피해자들은 신상정보 노출로 인한 보복범죄 등 2차 피해까지 걱정한다”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의 보완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다음주 목요일이 실시될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시험문제 보안, 교통소통,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같은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작년에 우리
국세청은 올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미리 보고 절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11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절세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과세기간 종료 전에 각 근로자에게 미리 제공하는 맞춤형 연말정산 서비스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경우 1~9월분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데이터를 신용카드사로부터 수집해 각 근로자에게 제공한다. 근로자가 10~12월 사용 예정 신용카드 금액과 총급여액을 추가로 입력하면 소득공제 금액과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이 과정에서 올해 남은 기간에 어떤 결제수단을 사용하면 절세에 도움이 되는지 참고할 수 있다. 결제 유형별 소득공제율 2018년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확인 전년도 신고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공제 항목을 근로자가 올해의 부양가족 수, 각종 공제금액 등을 수정하면 개정세법이 반영된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준다. 또한 예상세액에 따른 절세 도움말, 과거 3년간 세액 증감 추이, 실제 세부
지난 11월 5일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신영에셋 등 7개 사업자가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이하 우수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우수인증’을 받은 7개 사업자는 ▲신영에셋(관리) ▲엠디엠플러스(개발) ▲롯데건설(임대) ▲청운공인중개사(중개) ▲코오롱글로벌(개발) ▲경성리츠(개발) ▲태양공인중개사(중개) 등 이다. 이번에 인증 사업자로 선정된 핵심사업자에는 정부인증서와 명판을 수여하고, 업무표장등록이 완료된 정부 인증 마크가 부여되며,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 공식행사에 최초 인증사업자를 초청해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잡페어 행사에서 인증사업자에게 기업 홍보, 취업설명회 등의 기회도 제공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첫 우수 인증은 신영에셋, 롯데건설 등 대기업 뿐 아니라 개인공인중개사 등 작은 규모의 사업자에게도 부여됐다”면서 “사업규모와 상관없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사업자가 인증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업 규모를 평가기준에서 배제하고, 소상공인 수수료 인하, 인증기준 완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모임이 11월 5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각 정당 원내대표들은 분기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만나 국정에 대해 협의하기로 국민께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이양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최경환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 등 원내 대변인들도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회 공식 출범 및 첫 회의가 열린 것에 대해 반가움을 표하며 "협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의가 되길 바란다"고 첫 회의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회가 앞으로 정례적으로 발전해 나가려면 그때그때 정치 현안과 입법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좀 실질적인 협치 틀로서 작용을 해야만 지속적인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경제‧민생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국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일(금) 오전 ‘새로운 상식-개인이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SBS D 포럼 2018’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촛불민심의 이면에는 국가와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과오가 있었다”면서 “개인의 ‘각자도생’이 점점 강화되는 시대라면, 과연 국가와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인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주제를 앞에 두고 국회의장으로서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다”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최근 우리 국민은 SNS와 동영상 채널, 거리의 광장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목소리를 내며 공감을 확산시키고 있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것이 국민주권이라는 헌법의 가치를 일깨우는 일이다. 민주주의를 향한 올바른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그 중에서도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선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국민의 명령을 받들 공복(公僕), 말 그대로 머슴을 뽑는 일이다”라며 “세상은 법을 통해 실질적으로 변해 간다. 국회가 늘 비판의 대상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가장 강력한 개혁주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지금 국회는 선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김광림, 장병완 의원)과 공동으로 '2018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11월 6일(화)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심사를 앞두고, 주요한 심사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격려사, 정성호 국회기획재정위원장 및 김광림 경제재정연구포럼 대표의 축사와 함께 신 율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학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2018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하여 설명한 후, 정문종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이 이에 대한 주요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국회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간사, 자유한국당 추경호 간사, 바른미래당 김성식 간사,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2018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과 심사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박기백 교수와 대구대학교 홍인기 교수는 학계의 논의를 소개하고 전문가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