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0월 2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도-시·군 경제부서 담당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및 더 행복한 충남경제발전전략 수립 △지역화폐 도입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혈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 개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들기 △상생산단 2.0 확대 추진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기업 애로 해소 사업 등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개선 사업 추진 △국내 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시·군별 산업용지 수급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농공·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도에 건의했다. 신동헌 실장은 “활력이 넘치는 충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충주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전통시장 대표행사인 ‘제12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함께하는 행복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5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전시판매관 37개, 먹거리장터 29개, 특별관 14개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도내 전통시장의 특색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충주에서 개최하여 청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 유동인구 등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3만7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2억2천만원의 우수시장 상품을 구매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도와 시·군, 상인연합회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 활동과 홍보는 물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결과로 보여 진다. 무엇보다도 박람회 기간 중 안전사고 없이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도내 우수시장과 상품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충북도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도내 21개 산업단지 27건의 사업에 대하여 정부예산 31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부처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합동공모로 전환한 이후 충북으로서는 최고의 성적이다. 이러한 성과는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시·군별 목표제(3개 사업)를 운영하고, 사업부서 및 시·군,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 사업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역량을 결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충북도가 기업 투자유치와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한정된 재원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우선 전담조직을 지정하고, 정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이 직․간접적으로 수혜기업이 많고 정주여건 개선과 밀접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정부 공모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공모사업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의 여가생활 뿐 만 아니라 주민복지 인프라와도 연계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간 또는 산업단지간 정부사업 지원 경쟁으로 공모사업 선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새들의 휴식기 금강호 일원의 군산 금강철새조망대, 금강습지생태공원 및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018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와 서천군에서 상생과 협력을 위해 공동 진행하는 두 번째 철새여행 행사이다. 군산시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군산시와 서천군 행사장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 탐조투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우리의 소중한 생태보고인 금강호는 서해안의 넓은 갯벌과 갈대밭, 농경지가 어우러져 해마다 겨울이 되면 국제적 보호종인 가창오리를 비롯하여 큰고니, 개리 등의 천연기념물과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50여종 80여만 마리의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철새들의 낙원이다. 또한 이곳에는 국내 최대의 자연생태시설인 금강철새조망대가 자리하고 있어 각종 생태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의 메카로서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금강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무분별하고 경쟁적 인공조명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빛공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사전 절차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추진을 위해 1억원(국 50%, 도비 50%)을 확보하고, 지난 9월초 환경부와 빛공해 환경영향평가를 공동 실시하기로 협약해 현재 용역발주 공고중이다. ‘빛공해’란 필요 이상의 인공 빛이 인체나 자연환경 등에 피해를 주는 현상을 말하며, 인공조명은 가로등·도로조명 등 공간조명, 장식조명, 광고조명 등을 말한다. 빛공해는 신도시 개발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경계가 불분명해 주민이 상업적 목적 인공조명 때문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다. 내년 하반기 용역이 완료되면 용역결과에 따라 도내 ‘조명환경관리구역’을 검토·지정하게 되고, 이 구역 내 인공조명 사용에 따른 빛방사 허용기준 위반 시 행정처분이 가능해 진다. 김용만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으로 자연환경보전지역, 농림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으로 구분해 적정 기준치가 제시됨에 따라 도민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과 물 인간의 역사가 조화를 이룬 곳 전남 장성에서는 노령의 정기를 담은 백암산의 기암괴석과 천연기념물인 비지나무 숲속의 천년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초에 백양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장성백양단풍축제 2018’가 열린다.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 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백암산에서 뻗어내린 백학봉은 해발 630m의 거대한 바위봉으로 마치 그 형태가 백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백학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백학봉에서는 백양사와 백양사 일대 계곡의 단풍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이곳은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아기단풍)이 일품이다. 장성백양단풍축제는 아기단풍의 아름다움과 관광장성의 좋은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전국 단위의 단풍 등산대회와 특색 있는 테마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전라남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사례와 성과 공유 및 전파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단위 행사인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을 유치했다. 전남은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 유치를 위해 순천시와 부산시, 경상북도 포항시가 경쟁에 나선 결과, 순천시가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은 2019년 11월 순천 향동중앙동 도시재생 지역과 국제정원박람회 컨퍼런스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2014년과 2016년 각 2곳, 2017년 5곳, 2018년 8곳 등 총 1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처음 시행한 소규모재생사업도 10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2014년과 2016년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순천시와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지구에는 마을 공동체 회복, 청년창업, 창작마당, 경관 조성 등 주민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우수성공사례가 많아 정부 기관과 다른 시도로부터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김희원 전라남도 건설도시과장은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 행사가 전남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고, 도시재생뉴딜정책을 홍보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대에서 ‘2018 파주 장단콩 축제’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1이 축제는 997년부터 웰빙 명품으로 전래되는 파주 장단콩과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촉진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축제이다. 파주 장단콩(검은콩·서리태)은 개성인삼, 임진강쌀과 함께 ‘장단삼백’이라 불린다. 흰 것을 으뜸으로 친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장단삼백’은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하던 귀한 식품이다.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백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콩에는 단백질 40%, 식물성 지방 20%, 탄수화물 35%가 들어있고, 특히 쌀보다 칼슘 122배, 인 26배, 철 16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노화, 비만, 혈압조절, 당뇨, 항암, 골다공증, 두뇌발달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파주 장단콩은다른 지역의 콩에 비해 유기질 함량은 두 배, 이소플라본은 50%이상 함량이 높아 영양이 뛰어나며,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맛이 고소한 것도 특징이다. 축제기간동안 파주 장단콩 길놀이 행사, 장단콩 오색 가래떡 나누기,
경기도가 10월 23일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 진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결선에는 경기도의 국제의료사업을 비롯해 6개 지자체의 국제교규협력 사업이 선정돼 경합을 벌였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26)가 추진 중인 외국지자체와의 교류협력사업 증진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카자흐스탄 등 12개국과 23건의 보건의료 협력을 맺는 등 국제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11년부터는 해외의료인 국내연수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0개국 5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의료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인적교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보다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기본계획(2018~2020)’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의료분야의 국제교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의료산업 해외진출을 통해 의료 한류를 주도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연사 시간여행 포천 한탄강벼룻길 경기 북부 한탄강 일대에 용암대지가 수십만 년 동안 강물에 깎이면서 거대한 현무암 협곡이 생겨난 곳이 있다. 이 한탄강 협곡 지대는 2015년 국가지질공원이 되었고, 현재 독특한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문화를 엮는 지질트레일이 조성 중이다. 총 4개 코스 가운데 부소천협곡에서 비둘기낭폭포까지 이어지는 1코스 ‘한탄강벼룻길’이 개통했다. 벼룻길은 강이나 바닷가로 통하는 벼랑길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길은 이름처럼 한탄강 옆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폭포와 협곡, 마을을 잇는다. 한탄강이 흐르는 포천시와 연천군에는 다른 볼거리도 많다. 산정호수는 연간 150만여 명이 찾는 ‘포천 관광 1번지’이다. 포천아트밸리는 버려진 채석장을 활용해 만든 인공 협곡이다. 길이 130m 서스펜션브릿지가 인상적인 어메이징파크와 전곡선사박물관도 가볼 만하다. <당일 여행 코스> 한탄강벼룻길→전곡선사박물관→어메이징파크 <1박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한탄강벼룻길→전곡선사박물관→어메이징파크 둘째 날 / 산정호수→명성산→포천아트밸리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포천,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68회
날씨가 불순한 환절기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이자 질병부담이 큰 질환이다.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이나 뇌로 향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기능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도 이에 포함시켜 관리해야 한다. 혈관건강 시작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기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혈관관리(레드서클)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벌였다. 자기혈관 숫자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 슬로건으로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한다. 하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
겨울철로 접어들면 전국의 미세먼지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환경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273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집중단속하고 있다.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의 특징은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시도는 경유 차량에 집중하고, 환경부(한국환경공단)는 수도권 휘발유 차량의 배출가스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시도에서는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차량,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차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매연측정 장비 통한 정차 및 원격단속 실시 전국 17개 시도는 차고지, 버스터미널, 도로변 등 265곳에서 경유차를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매연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아울러, 강제 정차시키지 않고 주행 중인 경유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를 영상장비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3명의 판정요원이 육안으로 판독하는 비디오카메라 단속 방식도 병행한다. 지자체 경유차 매연단속과 더불어,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8곳에서 주행 중인 휘발유차와 액화석유가스(LPG)차를 대상으로 원격측정기(RSD)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버스가 정규 버스노선에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2일 울산 대왕암공원 차고지에서 울산시와 현대자동차, 울산여객이 ‘수소버스 운행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현대차가 제작한 수소버스가 현재 11대의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를 운영하는 울산 124번 버스의 정규 노선에 투입, 하루 2회 왕복 56km 구간을 운행한다. 수소버스 충전은 지난해 문을 연 옥동 수소충전소를 이용하게 된다. 산업부는 울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30대의 수소버스를 전국 주요도시의 정규 버스노선에서 시범 운행한다. 수소버스는 자체적으로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버스 1대가 중형 경유차 4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버스 1천대를 포함해 1만6천대 이상의 수소차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 현대차, 세종공업, 덕양 등 수소산업 관련 9개 업체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수소 생산과 공급,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수소산업 지원육성, 울산시 내 수소트럭·수소선박 등 수소 운송수단 보급 확대, 수소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의 개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중소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11월 1일에 열리는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를 확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그간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 제작한 혁신제품의 초기 판매처를 찾지 못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대폭 확대하고 해당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부는 금번 방안을 통해 판로 개척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 혁신 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거쳐 민간과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래 내용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 방안을 통한 주요 추진계획 > ①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규모를 법적 근거 마련 및 참여기관 확대 등을 통해 2018년 580억원에서 2019년 2천억원, 2021년까지 5천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 ② 기술개발제품 의무구매비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지방중기청 공공구매관리자를 통해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여, 현행 2017년 기준
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11월 1일 00시부로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북군사당국은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군사분계선(MDL)일대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이상 야외기동훈련 중지 ▲기종별 비행금지구역 설정·운용 ▲동·서해 완충구역내 포사격 및 해상기동훈련 중지 등을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우리 군은 MDL일대 적대행위 중지와 관련, MDL 5km 이내의 포병 사격훈련장을 조정·전환하고, 연대급이상 야외기동훈련의 계획·평가방법 등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해 완충구역에서는 함포·해안포의 포구·포신 덮개를 제작해 설치했고 연평도·백령도 등에 위치한 모든 해안포의 포문을 폐쇄했다”며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관련해서는 기종별 항공고시보(NOTAM)를 발령해 비행금지구역을 대내·외적으로 공포했고 한·미 공군의 차질없는 훈련 여건 보장을 위해 훈련 공역 조정 등의 조치도 취했다”고 밝혔다. 남북간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새로운 작전수행절차 적용과 관련,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