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포장 노지(露地)에 서 있는 생산한 차들이 이채롭다. (70. 11. 11)
요즘 빈번하게 ‘5G’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고 새로운 세상을 알리듯 광고도 활발하다. 5G는 이동통신의 4G LTE 환경을 대체할 5세대 무선통신 기술이다. 5G 이동통신 기술은 한마디로 현재의 정보처리 속도가 수백 배 이상 빨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공유하거나 교환할 수 있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프라로 꼽힌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폭넓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가정이나 사무 환경 등에서의 사물 인터넷이 실현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서비스 및 생산 기반 등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35년에는 5G로 인한 전 세계 경제적 효과가 12조3천만 달러, 일자리는 2천200만개가 창출될 것이라는 보고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각 통신사나 국가는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표준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활을 건 전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통신기술을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현한바 있다. 5G 융합생태계 활성화 위한 전략 추진 현황 미래창조과학부는 4차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5G 전략추진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5G 전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제헌 및 국회 개원 7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적 관점으로 바라본 헌법 개정 방향의 모색 : 세계 경제 질서와 프랑스 헌정사를 중심으로」(160쪽)를 10월 30일 발간했다. 최근 정계와 학계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어 오고 있는 가운데 발간된 이 보고서는 세계사와 우리 헌정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 헌법 개정 방향에 대한 입법적 시사점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부에서 세계 경제 질서와 주변국의 권력집단, 프랑스 헌정사, 우리나라의 헌정사적 전통을 분석해 헌법 개정 방향을 모색하고, 2부에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정부 제출 헌법개정안의 주요 쟁점사항을 상세히 비교·정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중국, 일본의 정부형태는 공통된 유형을 보이지 않고 각국의 역사적 배경을 반영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대통령제 또는 의원내각제 등과 같이 어느 특정한 정부 형태가 우월하다고는 볼 수 없다. 또한 ‘헌법의 실험장’이라 지칭되는 프랑스는 프랑스혁명에서부터 다양한 정부형태를 시도했지만 특정한 정부형태보다는 국민의 정치적 공감대와 일치하는 지도자를 만난 경우에 국력이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0월 29일부터 동절기대비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512개 건설현장에 대하여 일제히 실시하며, 점검의 전문성 및 기술지원을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1개 민관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위험 공사현장, 품질관리가 곤란한 레미콘 타설 현장을 비롯하여 절개지공사,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건축물 공사, 타워크레인 등의 위험요소와 위험저감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최근 수립된 「건설공사 굴착공사 안전대책(10.18,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의 일환으로 공사장 주변의 시설물 및 주민들께 피해를 끼칠 여지가 높은 굴착공사 현장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올 초부터 이어온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가 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에서도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건설 공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올해로 71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더하는 화재예방, 나누는 안전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적인 활동으로 펼쳐진다. 소방관서 및 주요 공공청사에서는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 포스터 등을 게시하여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물 송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을 전국에서 실시한다. 국민이 함께 참여 하고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119안전뉴스 경진대회’가 개최되며, 가족들이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119안전체험 행사가 지역축제와 연계되어 열린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서는 소방캐릭터 ‘영웅이’이모티콘 무료배부 이벤트가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진행된다. 최민철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형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제 최대의 전자정부 분야 고위급 회의인 경제협력개발기구 E-Leaders 2018 서울회의(OECD E-Leaders 2018 Seoul Meeting)를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비공개로 진행된 본 연례회의에는 마리 키비니에미 OECD 사무차장, 게투어드 잉게스타드 유럽연합위원회 정보총국장 및 OECD 회원국 36개국의 디지털 정부 책임자 등 국내외 디지털 전자정부 고위급 인사 및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디지털 변혁: 신기술을 활용한 국민주도의 공공서비스 실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간 디지털 정부의 최신경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 회의 1일차에는 ▲공공분야의 신기술 활용 ▲공공분야 AI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국민주도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부 신뢰 강화 ▲국민주도 서비스 제공 향상을 위한 ICT 사업 조달 방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국가가 신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주도의 포용적 디지털 정부 구축에 노력을 해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울산 선암호수공원 등 7개 어린이 놀이터를 ‘2018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했다. 전국 72,000여개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6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안전관리,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최종 7개소를 우수 시설로 선정했다.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66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7개소는 ▲꿈틀꿈틀 놀이터(서울특별시 광진구) ▲색동어린이공원 놀이터(서울특별시 광북구)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울산광역시 남구) ▲도램마을 15단지 어린이놀이터(세종시) ▲우진어린이집 놀이터(경기도 이천시) ▲종합운동장 어린이놀이공원 보물섬 물놀이장(강원도 원주시) ▲기업사랑공원 놀이터(경상남도 창원시)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5년간 우수놀이시설로서 지위가 유지되며
04 대한뉴스 23주년 역사의 표지들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외교①_정상외교로 평화 정착에 또 다른 동력 확보 28 외교② 한반도 평화 위한 노력, 국제사회가 화답할 때 32 남북문제_북한, 확고한 비핵화 의지 거듭거듭 확약했다 38 정책_정부의 ‘포용국가’에 담긴 사회 비전과 전략 40 국방_내년부터 비전투 민간인력 활용 대폭 확대 경제 44 이슈①_내 삶의 플러스가 되는 2019년 ‘활력예산’ 46 이슈②_미래 지능정보사회 핵심인프라 5G 조성 본격화 50 이슈③_다주택자 견제해 서민 실수요자 보호 지원 54 산업_2022년까지 신산업 일자리 10만개 만든다 58 지역발전_전국 ‘국가산업단지’ 지역 후보지 7곳 선정 60 노동_국민 63% ‘노동시간 단축’ 우리사회에 긍정적 영향 사회 64 이슈①_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국민 의료비 부담 준다 66 이슈②_다양한 드론 활용이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 70 이슈③_자원 순환경제 위한 10년 단위 국가전략 마련 74 환경_겨울철 미세먼지 대비 전국 배출가스 특별단속 76 복지_국가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나서 78 교육_직업교육, 전 국민의 역량개발 지
11월 3일 전남 영암에서 드높은 가을하늘 위로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하늘축제가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가자, 즐기자, 날아보자)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개최되고, F16 비행시뮬레이션, 열기구 VR 영상체험, 드론 조립·조종 등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항공사,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5여개의 전시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막식(11.3., 13:00)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지고, 제전 행사기간에는 영암군에서 개최하는 월출산 국화축제도 열려 제전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항공레저와 함께 오색국화의 향연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의 세부 일정, 프로그램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18년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누리집(항공레저스포츠제전.kr), 블로그(blog.naver.com/flyingip)와 제전 사무국(02-318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17개 시·도교육청은 10월 28일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제1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유아들을 휴·폐원 등으로부터 학습권을 보호하고, 국·공립 유치원 500학급 추가 확충 등 이번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부 및 각 교육청 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교육부: 단장 교육부차관, 시도교육청: 단장 부교육감)을 10월 27일 구성하고, 대책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의 공공성 강화 추진단장이 함께 하는 합동 점검회의로 최근 일부 유치원의 모집보류, 폐원 통보로 유아의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각 시·도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구성 현황 점검, △유치원 모집중지 및 폐원 현황 및 학습권 보호 체계 점검, △국·공립 유치원 확충방안, △시·도별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모두말씀을 통해 “이번 대책의 추진은 유아교육의 근본적 틀을 재정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이 교육기관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국가정보원(원장 서훈), 특허청(청장 박원주),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10월 26일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및 2018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보안 정책 공유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8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 영업비밀보호 특별세미나, 방산기술보호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기념식에서 환영사 하고 있다. 제8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가 핵심기술 관리, 전문인력 양성, 기술유출 수사 등 산업기술보호에 기여한 1개 기업과 25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산업보안 분야 공로가 인정되는 2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기조강연자인 웨스트런던대의 Peter Stiernstedt 교수는 “Economic & Industrial Espionage”이라는 주제로, 사람에 대한 고려 및 올바른 관리가 산업스파이에 대처하는 가장 큰 힘이자 원천이 될 수 있다
기업들이 6조원 이상을 공장증설 등에 앞당겨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신속한 행정처리, 이해관계 조정 등을 통해 막혀있던 민간 투자프로젝트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한 총 1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산단을 구축하는 한편 주요 공공기관 투자는 8조2천억원 확대한다. 이밖에도 맞춤형 일자리 5만9천개를 만들고, 취업성공패키지와 실업자 내일배움카드도 각각 3만명과 5천명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민간투자 위축과 고용상황의 어려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월 24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최근 고용·경제 상황에 따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내용은 크게 투자 활성화, 혁신성장과 규제혁신, 분야별 애로 해소 및 일자리 지원 등 세 가지다. 투자 활성화 정부는 경제활력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막혀있던 민간 투자프로젝트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1단계로 2019년 상반기까지 2조3천억원+α. 2단계까지 포함하면 6조+α 규모다. 프로젝트별로는 포
올 겨울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따뜻한 기온이 예상된다. 때로 강추위가 닥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의 변동이 크겠다. 기상청은 ‘3개월(11~2019년 1월) 전망’을 통해 이 기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상층 한기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7.0~8.2℃)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47.2~59.9mm)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1.0~2.0℃)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6.6~28.5㎜)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고 기온의 변동성이 크겠다. 기온은 평년(-1.6~-0.4℃)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9.0~28.6㎜)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년 1월까지 약한 엘니뇨가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온라인으로 중고차 매매 사업을 시작하는 청년과 새싹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청년·새싹기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중고차 시장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온라인으로 중고차 매매를 알선하는 업체에게 부과되던 기존 법령상의 불필요한 규제를 10월 25일부터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온라인 중고차 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약관 마련 및 서버 최소용량 확보 등 온라인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등록기준을 제시했다. 그간 온라인으로만 중고차 매매알선을 하는 사업자도 오프라인 매매업자와 동일하게 자동차 전시시설, 사무실 마련을 위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거나 심지어 창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이러한 불편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매매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매매업 발전 민·관 합동 협의회’를 꾸려 협의한 결과 ‘온라인 자동차 매매정보제공업’을 신설하고 온라인 맞춤형 등록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에 온라인 사업자는 수도권 기준 연간 1억 원 상당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청년·새싹기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중고차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정부가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능력있는 누구나 1인·소규모로 쉽고 간편하게 창업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관광안내업과 펫보험 등의 소액·단기보험업, 화물차·특수차를 캠핑카로 튜닝하는 창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2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창업규제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있는 누구나 ▲1인 또는 소규모로 ▲쉽게 창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86개 업종에서 총 105건의 개선과제를 선정했다. 105건의 과제는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가 연초부터 300여개 주요 업종을 검토해 마련했으며 이 중 일부는 해당 부처에서 개선하겠다고 발표했거나 개선 완료한 사례도 포함됐다. 정부는 창업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분야로 판단, 이번 혁신방안이 추진되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에서의 창업 우선 정부는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시장수요·신기술 등을 고려, 창업 가능 업종을 신설하고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신제품 출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