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공동으로 9월 14일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클라우드 파스-타 기반 데이터 활용 서비스 경진대회 : 제1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기반으로 국회도서관의 학술정보 데이터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클라우드와 데이터가 결합된 창의적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회 예선은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과 작품제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 일반인, 기업 개발자 등 총 66개 팀이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회 본선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을 대상으로 14일 국회도서관에서 팀별 공개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 평가, 국회도서관 방문자들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현장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국회의장상)은 전국 도서관 현황과 학위논문 검색 결과 키워드 랭킹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GPS 융합도서관연계시스템 Beta」 서비스를 개발한 ‘PI’팀이 수상했고, 금상은
9월 14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실패박람회 개막식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시민들이 박람회 주제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실패경험을 나누고 재창업과 재도전을 지원하는 ‘실패박람회’는 1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책토론과 재도전 지원, 문화공연과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깜빡 잊고 내지 못한 고속도로 통행료가 있다면 이제 영업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납부하는 다양한 방법이 생겼다. 이는 지난 6월부터 도로공사 콜센터 ARS(☎ 1588-2504)를 통해 미납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돼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끝이다. 또 하이패스 서비스 홈페이지(https://www.excard.co.kr)나 휴게소, 금융기관, 편의점에서도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통행료서비스 앱’을 설치하면 통행료 내역을 확인하고 미납통행료가 있을 경우, 즉시 납부할 수 있다.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45명의 명단을 9월 1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발표했다. 이를 보면, 올해 합격자 중 여성은 60%(27명)를 차지, 지난해 51.2%(22명)보다 8.8%포인트 상승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6년에는 70.7%였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 26.1세와 비슷하다. 최연소 합격자는 22세(1996년생·일반외교) 여성이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53.4%(24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31.1%(14명), 30~34세 13.3%(6명), 35세 이상은 2.2%(1명) 순이다. 분야별로는 일반외교 37명, 지역외교 6명, 외교전문(경제·다자외교) 2명이다. 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는 일정기준 이상의 한국사 및 영어, 외국어능력검정 점수를 가진 1130명이 응시해 1차시험(공직적격성평가, 선택형), 2차시험(전문과목평가, 논문형), 제3차시험(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 최종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정규과정(1년)을 거친 후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월 13일부터 이틀간 전국 정보화담당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제35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 기반 제주 IoT 통합플랫폼 서비스체계 구축”이 최우수 과제로 대통령상을, 전락북도 김제시 “특이차량 실시간 알림이 시스템 구축”이 우수 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198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5회째로 각 지자체의 정보화 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하여, 자치단체의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신기술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 정보화 능력 배양 등을 위해 매년 시도별 순회로 개최된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 추계/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교차로 교통관리시스템에 관한 연구/블록체인 기반 신개념 공동주택 관리방안 연구 등 다양한 지방행정 분야에서 첨단 정보동신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행정안전부는 이 날 제시된 연구발표에 대하여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통해 변화하는 정보화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우리나라 최초로 건조된 3천톤급 차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KSS-Ⅲ) 진수식이 9월 14일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됐다. 도산안창호함은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잠수함 장보고-Ⅲ 1번함이다. 이 함정은 지난 2012년 방사청이 ㈜대우조선해양과 계약을 체결한 이래 2014년 착공식과 2016년 기공식을 거쳤다. 도산안창호함은 해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형급 잠수함으로 첨단과학기술을 집약하여 건조됐다. 전방위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전략무기체계로서 해군의 책임국방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도산안창호함 진수로 대한민국은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진수한 10여개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정부와 군(軍)의 주요 직위자, 대우조선해양 등 방산업체 관계자, 그리고 특별히 초청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초청된 인사 중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후손인 손자 로버트 안(Ahn Robert Alan) 내외가 미국에서 방문했다. 또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창립한 ‘흥사단’ 단원 30여명도 참가했다. 흥사단 단원들은 도산안창호함 진수에 의미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8~20일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의 목표에 대해 “하나는 남북관계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중재하고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 방문을 닷새 앞둔 9월 13일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겸 간담회를 갖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는 보기에 따라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빠르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희가 구상했던 것보다 오히려 활발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저로서는 이번이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인데 사실 제가 취임한 지 불과 1년 4개월 만에 세 번이나 만나게 될 것이라고 누가 예상을 했겠느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냥 올해 연말 정도 첫 번째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면 큰 다행이라는 전망들을 했었는데, 그런 전망에 비추어보면 남북 간의 대화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우리가 국제제재라는 틀 속에서 남북대화를 발전시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답답한 면도 있고 안타까운 면도 있지만 주어진 조건과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이제 특
정부는 9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현 정부 들어 8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현재 전국 주택가격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서울 주택가격은 7월부터 상승폭을 확대하고, 서울의 아파트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일부 서울 인근 지역으로 가격 상승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풍부한 시장 유동성 하에서 가격상승 기대 등으로 매도물량이 감소하면서 공급자 우위의 시장 상황 지속돼, 매물 부족 상황에서 투기수요 등이 가세하며 시장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불안감 등으로 추격매수 심리가 확산되고, 주택시장 불안은 서민 주거안정 위협, 근로의욕과 경제의지 저하, 자원배분 왜곡 등 국민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주택시장 정상화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편다. 추진방향으로 ‘투기수요 근절, 맞춤형 대책, 실수요자 보호’라는 3대원칙 아래 서민주거와 주택시장 안정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이번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주요 추진 내용이다. ◆ 종부세: 고가주택 세율 인상(과표 3억원 초과구간 +0.2∼0.7%p), 3주택이상자·조정대상지역 2주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인 「제7회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가 9월 13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2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 날 개회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52개국(한국 포함), 3개 국제기구 대표단 및 내외 귀빈 60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무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는 지금,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구도를 종식하고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는 세계사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의 성과가 막연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지난 5일 특사단 방문 및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 북한,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반도의 평화가 동북아와 전 세계의 새로운 평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신념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평화: 갈등에서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물론, 동북아 전략균형, 해양안보협력, 사이버안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대일항쟁기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강제동원 되어 희생된 한인 유골 16위를 봉환하여 9월 14일 ‘국립망향의 동산’에 안치한다. 정부는 그동안 러시아 정부와 사할린 한인묘지 발굴과 봉환을 합의한 후, 5회에 걸쳐(’13년~’17년) 한인유골 55위를 봉환하였으며, 금년에는 사할린 한인 희생자 유골 16위와 함께 그 배우자 유골 3위도 발굴‧수습하여 국내로 봉환한다. 봉환된 유골은 9월 14일 천안시 소재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추도식을 거행한 후 망향의동산 내 납골당에 안치한다. 국내 봉환에 앞서 사할린에서 묘지를 개장해 유해를 수습·화장하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 및 사할린한인회가 함께 참석한 추도·환송식을 거행하였으며 망향의동산 추도식에는 강제동원피해자 유족과 유족단체, 정부 각 부처 관계자와 국회의원, 주한러시아대사관 및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할린의 한인 피해자는 일제 강점기(1938년~1945년)에 강제로 끌려가 탄광, 토목공사, 공장 등에서 혹독한 노동에 시달렸으며, 광복 후에는 일본 정부의 방치와 미 수교된 구 소련과의 관계로 1990년 한・러 수교 전까지 귀환길이 막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일자리 안정자금’의 누수를 막고, 부당·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정하고, 자진신고 및 제보가 접수된 사업장 등도 포함하여 상반기(‘18.5~6월) 중 총 265개 사업장에 대해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도·점검 결과, 착오로 지급되어 부당이득으로 확인되거나 사업주가 부정수급을 자진 신고한 총 155개 사업장에서 1억4백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또 보강조사를 통해 허위·거짓신고 등이 명백한 6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전액 환수하고, 아울러 5배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한다. 금번 지도점검을 통해 환수된 지원금은 전체 지급액 1조2천억원에 비해 매우 적은(0.01%미만) 수준인데 이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시스템과 활용가능한 모든 행정DB를 연계하여 사전에 엄격하게 지원요건을 심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사전심사를 통해 사업주와 직계존비속 관계에 있거나, 월평균보수액이 지원수준 190만원 이상인 사유 등으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인원이 8월말 기준으로 20만명에 이른다. 고용부와 근로복지공단은 하반기에 지도·점검 대상 사업장을 확대하는 한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9월 15일 새만금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2018 새만금 드론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드론(무인기) 영상제는 새만금개발청과 군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새만금개발청 개청 5주년을 기념해 기존에 추진하던 ‘새만금 드론 항공 촬영 공모전’을 축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드론 영상제는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뉘며, 본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 감상 및 심사, 축하공연, 시상식 및 드론 추첨 순으로 진행한다. 지난 9월 7일~12일 진행된 본선 진출작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심사에는 영상부문에 2만여 명, 사진부문에 600여 명이 감상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종 수상작은 사전 온라인 점수와 영상제 당일 일반 방청객 점수, 전문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영상제 당일에 진행하는 현장참여 심사는 행사에 참여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참여시킬 예정이며, 온라인 및 방청객 심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드론 20여 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①본행사장 ②드론 코딩 및 시뮬레이션 ③드론 사진전 ④드론전시장 ⑤‘16∼’17년도 수상작 상영 ⑥드론 비행 ⑦드론 교육, 낚시, 다트,
문재인정부가 ‘포용국가’라는 국정기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9월 6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역대 정부 첫 사회분야 전략회의인 포용국가전략회의를 열고 사회정책 분야의 국가비전으로 ‘모두를 위한 나라, 나를 안아주는 포용국가’를 제시한 것이다. ‘포용’과 ‘혁신’에 기반한 3대 비전과 9대 전략을 통해 사회정책 패러다임 자체를 ‘사람중심 사회’로 대전환하겠다는 취지로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만들면서 질적 성장과 공존·상생의 사회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포용국가 정책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 범부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포용국가 로드맵을 마련하는 일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3대 비전과 함께 공개된 전략에는 일자리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사회적 지속가능성 확보 비전 중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신뢰성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전략, 사회혁신능력 배양 비전 중 성인기 인적 역량 강화와 사람중심의 일터 혁신, 경제-일자리 선순환을 위한 고용안전망 구축이 그 것이다. 한국은 노동시장 격차와 낙후된 사회정책 등으로 포용성과 사회의 혁신 능력이 모두 낮은 탓에, ‘포용성은 낮고 혁신능
국가가 평생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는 9월 12일 부처 합동으로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필요서비스를 분석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돌봄을,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고용을 연계하는 등 개인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지적 및 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인은 인지와 의사소통의 장애로 어린시기에 시작해 평생 지속해 자립생활이 어렵고 특별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만큼, 돌봄 부담 가중으로 부모는 직업이나 여가를 가지기 어렵다. 발달장애인은 2018년 22만6천명(지적 20만1천명, 자폐성 2만5천명)으로 성인 17만명(75%), 영유아와 아동 4만7천명(21%), 65세 이상 약 9천명(4%)이며 연평균 3.6%씩 증가하는 추세다. 종합대책은 발달장애 조기진단 및 보육·교육서비스 강화, 학령기 발달장애인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해 전체 10대 과제와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우선 영유아기에 발달장애에 대한 조기진단과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영유아
개성공단에 들어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소장으로 9월 14일 개소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이후 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공사와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백 대변인은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14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성에 있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정문 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로 진행되며 남북 각각 50~60여 명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우리 측은 통일부 장관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북측은 리선권 고위급회담 단장과 부문별 회담 대표 인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측은 우리 측 기자들의 취재를 보장하기로 했으며 행사장 설치 등 세부 사안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에 자리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 백 대변인은 “남북은 14일 개소식 이후 공동연락사무소 업무를 바로 시작하기로 했다”며 “연락사무소는 ▲교섭연락업무 ▲당국 간 회담 협의 업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