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의 수상 단체로 ▲아프가니스탄 비영리단체인 ‘교육을 위한 아프가니스탄 지원’(AAE, Aid Afghanistan for Education/소외된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교육 촉진 프로그램)과 ▲우루과이 교육문화부(Ministry of Education and Culture in Uruguay/영속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유네스코는 1965년에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로 정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해 오고 있다. 우리 정부도 그 일환으로 세종대왕의 창제정신을 알리고 문맹 퇴치에 기여하고자 1989년에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2017년까지 52개(명)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했다. ‘교육을 위한 아프가니스탄 지원’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에 많은 이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정규 교육에서 소외된 여성들이 교육을 이수하고 사회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IPTV 유아 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 2.0' 출시를 기념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육아 비법'을 주제로 한 강연회 '아이들나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9월 5일 밝혔다. 아이들나라 토크콘서트는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삼성동 코엑스 내 별마당도서관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일 강연은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 통역사가 '워킹 맘의 똑똑한 영어 학습법'을 소개한다. 자녀의 효과적인 영어 습득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적절한 학습방법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구체적인 학습법으로는 AI 스피커를 활용한 영어 교육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김경일 교수는 '4차 산업 시대, 심리학의 지혜를 읽다!'라는 주제로 독서의 필요성과 U+tv 아이들나라 2.0을 활용한 스마트한 학습법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강연은 '4차산업혁명 시대,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영훈 교수가 진행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역량뿐만 아니라 뇌 발달에 따른 연령별 교육법도 설명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함영주 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 구현을 위한 '영업행위 윤리준칙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KEB하나은행의 모든 임직원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 활동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손님 우선(With Customer)'의 기업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이 이번에 새로 제정한 '영업행위 윤리준칙'에는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은행 직원이 준수해야 할 ▲신의성실의 원칙 ▲적합성의 원칙 ▲상품설명 의무 ▲손님 정보 보호 등의 핵심 내용을 담았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금융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금융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 '정도(正道) 영업을 통한 손님 중심의 금융 실천'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본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금융소비자 중심의 경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겨루는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주관으로 9월 5일 오전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굿 잡고(Good Job) 고(go) 미래 여는 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업가 정신의 혁신성, 진취성, 미래지향성, 위험 감수성 등을 중점에 두고 회계실무, 창업실무, ERP 등 총 13개 종목에 시·도 대표 선수와 관계자 4천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상고와 천안여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부터 KB 국민은행과 함께 참가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채용박람회('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를 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김지철 충남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학생 여러분이 원하는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기술능력을 꾸준히 향상해 미래사회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내년 대회부터 '드론 물류 서비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0월 17일부터 5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농산물, 먹거리 판매와 농촌체험 운영에 참여할 농업인(단체) 및 운영자를 모집한다. '쌀 맛 나는 세상∼구수한 인심∼♬'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운영 예정인 부스는 농산물 판매 47부스, 먹거리 3부스, 농촌체험 30부스 등 총 80개 규모며 푸드트럭은 5개소를 모집한다. 부스 참가 자격은 이천시에 소속된 농업인(단체)과 식당 운영자다. 선정자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천 농산물, 가공품, 쌀 관련 음식을 홍보·판매하고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푸드트럭 운영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푸드트럭 영업허가 조건을 갖춘 업체 중 쌀과 관련된 먹거리 메뉴로 참여하는 업체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7일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적합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다음 달 1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함께 공예·디자인상품·한복·한식·식품·문화콘텐츠 등 6개 분야 69점을 '2018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22일까지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02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원료·제조기술·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스토리텔링)·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문화상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상품은 ▲공예 분야에서는 크라프트리의 '바다의 빛-잔' 등 38점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본리빙의 '티 타올 앤 데코 페브릭(Tea Towel & Deco Fabric) 등 8점 ▲한복 분야에서는 사임당 바이 이혜미의 '답호베스트' 등 11점, ▲ 한식 분야에서는 고향차밭골의 '차밭골정식' 등 2점이다. 또 ▲식품 분야에서는 전주 이강주의 '이강주' 등 8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아트피큐의 '꼬마해녀 몽니' 등 2점이다. 올해 새로 지정된 우수문화상품은 국내외 유통, 홍보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업체의 신청에 따라 온·오프라인 유통시장(마켓) 진입 비용, 국내외 박람회 참가, 업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고려 강도(江都)시기에 건립된 흥왕리 이궁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한다. 흥왕리 이궁은 1259년(고려 고종 46년) 산에 궁궐을 지으면 국가의 기업(基業)을 연장할 수 있다는 교서랑 경유(景瑜)의 진언에 따라 강화도 마니산 남쪽에 세워졌다. 흥왕리 이궁터 조사구역(붉은 색 표시). 흥왕리 이궁터는 지난 2000년 선문대학교 고고연구소에 의해 한차례 지표조사가 진행된 바 있는데, 이 지표조사에서 이궁터의 서쪽 경계로 추정되는 동서와 남북 약 30m의 'ㄴ'형 축대와 정면 25m, 옆면 13m의 사각형의 건물터, 우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고려 강도시기 이궁터에 대한 첫 번째 학술발굴조사로서,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사각형 건물지의 동쪽 평탄대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국가의 건승을 염원해 건립한 강도시기 이궁의 구조와 범위 등을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흥왕리 이궁터에 대한 학술조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고려 시대 강화의 정체성 규명을 위한 심화연구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성평등 힙합음원 '해야 해'의 후렴구를 개사하는 온라인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해야 해'는 여성가족부가 온라인으로 공모한 성평등 관련 국민생각들에 래퍼 루피가 곡을 붙여 만들어진 곡으로, 지난 7월 13일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해야 해' 음원을 통해 성차별적 언어표현 및 상대를 비하하는 언어 등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레 확산하자는 취지다. '해야 해' 후렴구 개사 온라인 행사에는 성별, 연령, 국적 제한 없이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행사페이지(www.gender-equality.kr)에서 '해야 해' 엠알(MR, 반주 음악)을 내려받고, 후렴구를 개사해 부른 음원 또는 영상파일을 다시 해당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내부심사를 통해 1등 1명(팀), 2등 2명(팀), 3등 4명(팀), 참가상 20명(팀) 등 총 27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부상으로 모바일(이동통신) 상품권이 주어진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성평등 음원 '해야 해'는 성별 고정관념이나 편견에 의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유명 작곡가 김형석이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9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밤의 공원' 발표회에서 타이틀 곡 '퍼즐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폭염과 집중호우 이후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가을철에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설치류 매개감염병(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등 가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므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하고, 고열·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가을철(9~10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므로 농작업,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렸는지 꼼꼼하게 확인을 하고,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진드기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며, 고열과 구토·설사·복통·메쓰꺼움 등의 소화기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도록 한다.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 이후에 복구작업 또는 농작업을 할 때에는 오염된 물 접촉, 상처를 통해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렙토스피라증 환자 발생 증가 가능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2018~2022)’의 2018년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5개 부문이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나머지 부문도 이미 90% 이상 달성해 연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여가부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교장·교감의 여성 비율이 42%를 넘었으며 국가직 본부 과장급 여성의 비율은 16%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직 과장급 공무원 여성 비율은 2015년 12.1%에서 올해 상반기 16.4%로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목표는 15.7%였다. 지방직 과장급 공무원 여성 비율도 올해 상반기 14.6%로 목표치 13.9%를 넘었다. 공공기관 임원 여성 비율은 2015년 12.2%에서 올해 상반기 14.3%로 목표치(13.4%)보다 높았다. 교장·교감 여성 비율은 2015년 34.2%에서 올해 3월 42.7%로 상승했다. 정부위원회 여성위원 비율은 2015년 34.5%에서 올해 상반기 40.7%로 늘어났다. 정부는 공공부문 여성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직 공무원 부문은 여성 고위공무원단이 1명도 없는 기관을 대상으로 연내 임용을 추
지방공기업 채용비리를 막기 위해 사전검증과 사후관리가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인사·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해 지방공공기관 인사운영 기준을 개정한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지방공공기업 대상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489개 기관에서 1천488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등 지방공기업 채용이 자체 인사규정에 따라 운영되면서 인사권 남용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 따라 지방공공기관은 채용계획을 사전에 감독기관인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한다. 채용계획 수립단계부터 사전 통보해 인사운영기준을 지켰는지를 검증받고 필요한 경우 통합채용을 진행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 시스템에 채용정보를 공개하는 대상도 현행 지방공기업에서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된다. 지금은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클린아이에 지방공기업의 채용공고문만 게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방공기업 외 출자·출연기관의 전형단계별 합격배수, 가점요소 등 상세한 내용이 공개된다. 공고 후 합격배수 등 중요한 사항이 바뀔 때는 기관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변경 공고도 해야 한다. 채용정보 유형별 검색기능도 추가된다. 또 기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치료와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관점의 국가적 관리가 시행된다.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고위험군과 선행질환 관리, 지역사회 응급대응 및 치료역량 강화,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보건복지부는 9월 4일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18~2022)’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 분야 최초의 법정 계획이다.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진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하게 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이나 뇌로 향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기능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포함하기도 한다. 현재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4.3%를 차지하며 연간 9조6천억원의 진료비와 16조7천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2016년 기준 환자만 1천89만명에 이른다. 종합계획은 ▲대국민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고위험군 및 선행
9월 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상담하고 있다.
수원시는 9월 4일 인계동 파티움하우스에서 다문화가정 20가구에 고향나들이 지원금을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지원금을 후원한 최신원 SK네트웍스대표이사 회장, 다문화 이민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