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 10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어촌에서의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18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이다. 작년의 경우 상반기 귀어·귀촌 관련 상담 실적이 1천413건이었으나, 박람회(2017.6.30~7.2) 이후 하반기 상담 실적이 4,263건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 박람회는 ‘청년어촌, 활력바다’ 라는 주제 아래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어항협회, 수협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장에는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홍보·상담부스와 지자체 홍보부스 등 모두 210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귀어·귀촌 관련 정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귀어귀촌종합관’과 귀어로 성공한 청년귀어인을 만나볼 수 있는 ‘청년어촌관’, 귀어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귀어닥터상담관’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해외 주요 예술기관 및 우수 축제와 협력하여 한국의 공연과 전시를 순회하며 선보이는 ‘2018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을, 필리핀을 시작으로 8월 10일부터 18개 국가, 23개 도시에서 진행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고, 우수 작품을 통해 한국을 알리며 전 세계인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을 통해 해외 한국문화원과 현지의 공연장, 미술관, 축제 주관 기관 등 유관 단체는 서로 협의하여 공동으로 공연 및 전시를 추진한다.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은 작품성과 해외 진출 가능성이 우수한 프로그램 후보군(34개 프로그램) 중에 선정하였으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이 한국문화를 자주 접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점을 감안해 권역 내 인근 국가와 도시를 연계해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헝가리, 영국, 이집트, 남아공, 브라질 등 18개국에서 1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 전통예술 분야 최고 명인들이 꾸미는 ‘판 굿’ 공연은 브라질 상파울루,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2019년도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한 ‘기초통계 검증작업’을 실시한다. 보통교부세는 자치단체가 주민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치단체 간의 재정격차를 해소하는 필수재원이다. 보통교부세를 통해,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거주하더라도 최소한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탄탄하게 만드는 근간이 되었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부세를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선 공신력과 대표성을 갖춘 통계를 기반으로 지역별 행정수요를 정확하게 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행정구역 면적, 인구, 환경공해, 사회복지, 농·어업, 도로 현황 등 총 91종의 핵심통계자료를 다각적으로 확인·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작업과 함께 지방재정 관련 전문가(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 특강을 통해 지방재정조정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은 “기초통계가 명확해야 지역별로 정확한 행정수요를 산출할 수 있고, 이를 바탕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 환자도 점차 늘고 있다. 때문에 향후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가 유발하는 사회적 비용과 고통 또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매는 기억력 장애와 혼동,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능을 잃게 되는 등 여러 증상이 함께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치매로는 알츠하이머병이 있으며, 이런 신경성 질환은 뇌 건강을 점차 나쁘게 만든다. 때문에 뇌혈관을 끊임없이 자극할 수 있는 생활과 관리가 필요하다.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반응 매우 좋아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노인복지관에서 시행 중인 경증치매 특화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현재 전국 37개 노인복지관에서 지난 4월부터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이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를 받는 부산의 강모(67)씨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전에는 매일 홀로 집에 있으면서 ‘다 늙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하고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으나,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재활교육을 받고나서부터 날짜도 쉽게 기억하는 등 기억력도 좋아지고 탁구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까지 같이 이용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밝혔다.
세계는 지금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1회용 플라스틱 제품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1회용 플라스틱 제품 퇴출 운동이 번지고 있으며, 영국은 정부 차원에서 연내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겪으면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사회적 화두로 다가왔다. 일각에서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생활하는 실험을 해보는 등 심각성을 부각시켜보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방대하고 깊이 우리 일상을 점령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공공기관부터 실천지침 마련해 시행 이에 정부는 공공기관부터 앞장서겠다며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정부도 그동안 1회용품에 대한 정책이 일관적이지 못했고, 대안을 찾지 못한 채 행정적 제재까지 느슨했던 것이 오늘날 심각성을 키웠다. 정부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마련해 지난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지난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마련하게 됐다. 실천지침에는 사무실 내 1회용 컵·페트병 사용 금지, 회의‧행사
세종문화회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시즌을 맞아 학생‧직장인들을 위해 뮤지컬, 클래식, 강의,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우선, 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됐다. 2001년 이병헌, 고 이은주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5년여에 걸쳐 기획한 최고의 웰-메이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음악의 신으로 불렸던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명품 클래식 놀이극 <베토벤의 비밀노트>,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모와 자녀들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에 쉬운 해설과 흥미로운 영상을 더해 그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그랜드 썸머 콘서트>, 합창음악회의 틀을 깬 대중을 위한 합창콘서트로, 합창을 중심으로 클래식, 뮤지컬넘버, 가요 등 장르를 불문하여 들을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 청소년의 우정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청소년 성장통 뮤지컬 <오늘 하루 맑음>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을 이해하기 쉽고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서른의 방학 류성훈 당연한 듯 걷다, 줄어든 팔뚝을 슬쩍 잡을 때, 미열이 건너온다 매번 채워야 하는 내 배가 번거롭고 안도,라는 단어가 문득 생각나지 않을 때 젊은 구름들에게도 미소한 끝들이 있어 식은 그릇 같은 저녁을 골목 어귀에 두고 두꺼워짐에 서투른, 제 몸 나이테 어디쯤 넋을 태우는지 모르는 나무들이 깨끗한 발과 함께 멈춘다 닳을 일 없어 너와 네 헛된 옷깃을 부검하듯 살아 더 눈부신 목소릴 자꾸 긁는다 바지 뒷단이 끌리기 시작할 때 터진 종량제 봉투처럼 쏟아지는 저층운을 볼 수 있을 때, 녹이 앉은 줄만 괜히 뚱겨 보다 어스름 뒤편에 얇은 이불을 펼 때 오늘의 예보는 어떤 국지성 호우도 적중한다 명백히 무너질 내일의 기상을 다짐,이라 부르자 앞으론 착하게 살지 않겠다 모든 허기가 따뜻한 우유처럼 목을 넘어가기를, 새벽 세 시의 쓰레기차 번호를 외우면서 아직도 역전,같은 말처럼 촌스럽고 제 발가락이 밉지 않을 방법만 누워서 궁리하는 시절이 있었다 앵글로 만든 책장이 외로운 공기만 붙잡다 놀이처럼 녹 피우는 잠시, 서른의 방학이 섣불리 지나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 내 불법촬영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김현미 장관은 앞서 취임 1주년 계기 인터뷰를 통해 “철도역, 휴게소, 공항 등에 몰카 설치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여성들이 공포에 떠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근절하겠다”며 교통 분야 특별대책을 강력하게 주문하는 등 교통시설 내 몰카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바 있다. 불법촬영(일명 ‘몰카’)을 통한 성범죄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지하철, 철도,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시설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촬영장치가 위장·소형화되고 화장실 등에 고정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녹화하는 등 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불안감이 증폭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출·퇴근 등으로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여 ‘여성이 안심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불법촬영 점검·단속 체계 강화 > 먼저, 교통시설 운영자에게 불법촬영 점검을 의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정부수립의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함께 다양한 경축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선,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 경축식은 8월 15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한외교단, 시민 등 2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축식에서는 700명의 연합합창단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불러 광복과 정부 수립의 기쁨을 표현하고, 정부수립 70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177명이며, 이 날 경축식에서는 1919년 중국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계획하고 이듬해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징역 8년의 옥고를 치르신 고(故) 최병국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중앙 경축식 부대행사인 정부수립 70주년 국가기록 특별전도 경축 식장 바로 옆에서 개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의 주제는 ‘70년의 기록, 대한민국을 세우다’로 8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관계부처에서도 계기행사를 통해 희망찬 미래상을 조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수립 70년
외교부 강경화 장관은 8월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 한-아세안 협력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신남방정책 추진 전략 및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을 3P(사람, 상생번영, 평화)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동 정책이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인 만큼, 아세안측이 긴밀히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세안측 참석 장관들은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을 획기적으로 격상코자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신남방정책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양측은 한-아세안 협력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쌍방향 교류를 통해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인적교류 및 미래 세대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아세안측 장관들은 우리 정부가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세안 대화상대국 중 유일하게 한-아세안 센터 및 아세안문화원 등 2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점 △양측 협력의
수출 실적이 한 달 만에 반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5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수출이 518억 8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월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이며 역대 2위 월간 수출 실적이다. 수입은 448억 80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16.2% 증가했고, 무역수지 흑자는 70억 1000만 달러로 78개월 연속 흑자다. 1~7월 누적 수출액은 6.4% 증가한 3491억 달러로 사상 최대다. 일평균 수출금액은 4.0% 늘어난 21억 6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역대 7월 기록 중 최대다. 또 7월 수출 단가(2.9%)와 물량(3.3%) 모두 늘었다. 산업부는 수출 증가 요인으로 ▲세계 제조업 경기 호조 ▲주요국 국내총생산(GDP) 증가 ▲주력제품 단가 상승 등을 꼽았다.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31.6%), 일반기계(18.5%), 석유화학(24.1%), 철강(34.0%), 디스플레이(2.4%), 차부품(7.2%), 무선통신기기(4.0%) 등 10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증가한 품목 중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 컴퓨터 등 6개 품목은 두
청와대는 7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의 기무사를 해체수준으로 재편해 새 사령부를 창설하고, 차기 기무사령관에 남영신 육군특전사령관을 임명하는 등의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전날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기무사 개혁안을 건의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다음은 윤 수석의 브리핑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와 국방부 장관의 기무사 개혁안을 건의 받았습니다. 대통령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혁안을 도출한 장영달 위원장을 비롯한 기무사개혁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대통령은 ‘기무사개혁위원회 개혁안’과 ‘국방부의 기무사개혁안’을 모두 검토하고, 기무사의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을 위해 현재의 기무사를 근본적으로 다시 해편(解編)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사령부 창설준비단 구성’과 ‘사령부 설치의 근거규정인 대통령령 제정’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기무사령관에 남영신 육군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 51곳에 대해 이번 달부터 부지 매입, 설계, 착공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2022년까지 4조4천160억 원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51곳의 지자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국가 지원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51곳은 올해 상반기에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지역으로 나머지 17곳은 현재 활성화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이번에 확정된 지역에서는 2022년까지 4조4천160억 원(국비 12,584억 원, 지방비 18,595억 원, 공기업 및 민간투자 12,981억 원)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부처별로 살펴보면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비로 5천476억 원을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벤처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 14개 관계부처에서도 도시재생과 관련된 협업사업을 통해 102개 사업, 7천108억 원 규모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51곳의 지역에서는 그동안 주민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유해물질 함유 기준을 초과했거나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한 14개 업체 14개 제품을 적발하여 최근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며, 소비자들이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올해 상반기 환경부에 신고한 워셔액 등 14개 제품이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들 14개 제품의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했으며, 이들 제품 중 13개 제품이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유통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세정제 1개 제품이 에탄올아민의 안전기준(0.1% 이하)을 5.8배 초과했다. 이 제품은 자가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유통한 제품 중에서 워셔액 2개 제품이 메틸알코올의 안전기준(0.6% 이하)을 각각 38.3배와 51.3배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해우려제품은 시장 유통 전에 반드시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를 받고 검사 합격 시 부여되는 자가검사번호를 제품에 표시해 유통해야 한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을 생산·수입하는 14개 기업에 대하여 관할 유역(지방)환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은 8월 2일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방위사업을 명실상부한 군사력 건설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위사업 혁신 계획'을 발표하였다.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발표된 이번방위사업 혁신계획'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방산업체, 국방기관, 민간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심층토의를 거쳐 수립되었다.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방위사업이 국민의 불신, 군의 불만, 방위산업의 침체, 방위사업 종사자 위축이라는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해있었다고 진단하였다. 또한, 이러한 위기의 근본원인이 ①절차/규제의 양산 및 사후처벌 중심의 단편적?대증적 비리방지 대책 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직적인 획득체계 ③사업관리 인력/조직의 전문역량 부족 ④국방기관 간 칸막이형 분업구조 ⑤과도한 규제와 내수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정체된 방산경쟁력에 있음을 인식하였다. 방위사업청은 이같은 인식하에 방위사업의 근원적 혁신을 위한 방향으로, 의사결정과정의 투명성과 사업관리의 유연성 및 인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방위산업이 자주국방의 토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방 연구개발(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