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의 레저문화를 확산하고 여행업계의 레저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2018년 지역 특화 레저관광 프로그램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각 프로그램은 수상 레포츠(카약, 래프팅, 서핑, 카누, 조정 등), 체험형 레포츠(짚라인, 자전거 등)와 지역별 관광명소를 포함한 1박2일 일정으로 레저관광과 지역관광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된다. 주요 선정지역과 레저프로그램은 ▲충남 보령의 용두해수욕장, 해양 카약, 레포츠, ▲강원 홍천의 카약·SUP 투어, 숲 테라피 트레킹, ▲제주의 서핑 강좌, 보드 제작 체험, 제주 야생 돌고래 탐사, ▲강원 강릉·속초·고성·양양의 드론 체험, 컬링 게임, 서핑, 해변 승마, 산악 ATV, 요트, 바다 래프팅, 카약, 스노클링, ▲경북 문경의 짚라인, 레일바이크, 권총 사격, ▲강원 춘천의 의암호 자전거, 킹카누, 농촌체험마을, ▲충북 충주의 탄금호 자전거, 조정, 짚라인, ▲강원 홍천의 가리산자연휴양림 짚라인, 루지, 서바이벌 게임, 포레스트어드벤처, ▲강원 평창의 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한-터키 간 FTA 서비스·투자 협정이 지난 6월 양국 간 국내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8월 1일 본격 발효된다. 이 협정은 2015년 2월에 서명되었으나, 터키측 사정으로 일부 기술적 수정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어 발효가 예상보다 지연됐다. 한-터키 FTA는 2013년 5월 상품협정 발효 이후 이번 서비스‧투자 분야까지 협정 범위가 확대되어, 양국 간 교역 증진과 함께 경제성장률 7% 이상(2017년)의 신흥 시장 터키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비스·투자 협정은 對 터키 건설(건설‧엔지니어링), 여가문화(영화‧비디오 제작·배급, 공연) 서비스 분야 등에서 개방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기업 투자를 위한 보호 규범을 강화하여 최근 터키 내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투자 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정부는 서비스무역 위원회 등 FTA 이행채널을 본격 가동하여 우리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FTA 협정 효과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2일 청와대에서 열린 '4개분야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레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8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점 관리 유형으로 폭염, 물놀이, 호우, 태풍, 붕괴' 선정하고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국민들에게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폭염: 올해는 장마가 짧게 끝나면서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일찍 시작되었고,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8월은 연간 폭염과 열대야 발생이 가장 많은 달로, 평년(1981~2010) 기준으로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5.3일, 열대야 일수는 2.8일로 가장 많았다. 예방요령은 폭염 특보 시 한낮(12시~17시)에는 외출이나 농사일 등 야외 활동과 작업은 피하고, 물은 평소보다 자주 마신다. 물놀이: 8월은 물놀이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달로 전체 물놀이 사고의 48%가 8월에 발생하였다. 특히, 연령대별 사고 현
고용노동부는 31일 개최된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및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그간 일자리사업의 규모가 꾸준히 늘어났음에도, 국민들이 일자리사업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새 정부 들어 일자리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사업개선‧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였고,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처음으로 전체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일자리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고용노동부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일자리사업 참여자 1,152만 명의 정보를 고용보험 DB, 워크넷 등의 행정자료와 연결 분석하여, 취업률과 고용유지율 등 사업별 성과지표를 산출하였고, 일자리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수행기관 및 참여자 면담 등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또한, 고용영향평가를 통해 2019년 일자리예산 투자에 따라 예상되는 고용효과를 도출하였다. 이에 따르면, 2017년에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총 625만명으로, 남성은 46.4%, 여성은 53.0%이며, 청년층(15~34세)이 가장 많이 참여(41.3%)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직접일자리사업은 노인(50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월 31일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하여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경제나 국민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기반시설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먼저, 한국철도공사(대전시 소재)를 방문하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고속철도 선로 온도상승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어서 한국전력거래소(전남 나주시 소재)를 방문하여 한국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공사의 폭염대책과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둘째 주에 대한 전력공급 방안 및 변압기 고장 등으로 인한 정전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완전히 끝날 때까지 현장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철도와 전력 등과 같은 국가기반시설은 사고가 발생하면 사회적․경제적 파장이 크므로 임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허봉익 육군 대위를 8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허봉익 육군 대위는 안동전투에서 백병전 중 전사했다. 안동지구 전투는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발발한 후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으로 철수하기 직전에 국군 제8사단과 수도사단 1연대가 안동지역에서 북한군 제12사단과 제8사단 소속 일부 병력의 침공을 4일간 저지한 방어전투이다. 7월 31일 새벽 북한군 제12사단은 전차를 선두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하였으며, 이 무렵 육군본부는 낙동강방어선 형성계획에 따라 7월 31일 24시를 기해 안동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명령을 하달하였다. 이에 따라 제8사단은 낙동강전선으로 철수작전 진행 중 제16연대는 북한군 1개 연대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가 철수명령을 뒤늦게 받았다. 이로 인해 연대는 북한군에게 포위되어 각개로 철수하였고, 포위망 돌파와 도하과정에서 연대병력 중 장교 21명과 병사 814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손실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제3대대 3중대장 허봉익 대위는 임전무퇴의 정신을 발휘하여 2개 소대 병력을 인솔하여 안동 점령을 기도하는 북한군 2개 대대 병력과 백병전을 전개하였다. 그가 지휘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교헌(金敎獻, 1867. 7. 5.~1923. 11. 18.) 선생을 2018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1867년 경기도 수원군 구포리에서 부친 김창희와 모친 풍양조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8세가 되던 해인 1885년 정시문과(庭試文科) 병과(丙科)에 급제했다. 1898년부터 독립협회에서 몸담기 시작했다. 독립협회 간부진들이 개혁내각 수립과 의회개설을 요구하다가 구속되자, 독립협회의 대표위원으로 만민공동회 운동을 전개하는 등 민중계몽에 앞장섰다. 1906년 동래부사에 임명되어 부산으로 내려갔다. 여기서 통감부의 비호 아래 일본인들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침탈과 만행을 자행하는 것을 목격했다. 민족의식을 자각한 선생은 일본인들의 횡포를 제지하다가 통감부의 압력과 친일파 송병준의 모함을 받고 해직되었다. 한편, 1910년 한국이 일본에 강제병합 당하자 대종교에 입교했다. 1914년 신단실기(神壇實記) 와 신단민사(神壇民史) 를 저술하였다. 이 책은 단군을 중심으로 한 민족서사로서 망국이후 한국 국민들의 애국혼을 고취하였다. 1916년 9월 나철(羅喆)의 뒤를
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 30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레오니드 에두아르도비치 슬루츠키(Leonid Eduardovich SLUTSKIY) 러시아 하원 외교위원장을 만나 한‧러 관계 증진 및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문 의장은 먼저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러시아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축하한 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19년만의 국빈 방문"이라면서 "취임 후 1년 내에 3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함으로써 한‧러 양국관계를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슬루츠키 러시아 하원 외교위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2016년부터 양국 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를 통해 의회 간 협력이 한 차원 더 격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는 10월에 터키 안탈랴에서 열릴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러시아 의회가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문 의장은 "앞으로도 양국 국회의장을 포함한 고위급 상호 방문, 양국 의원친선협회간 교류 등을 통해 의회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오세정
04 대한뉴스 23주년 역사의 표지들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외교_문 대통령, 인도·싱가포르 방문 ‘신남방정책’ 추진 26 국회_장기공백 끝내고 ‘후반기 국회’ 새롭게 출발 30 행정_공공분야 ‘갑질’ 범죄 특별단속 및 대책 마련 32 이슈_양심적 병역거부 헌법재판소 판결 나와 34 주권_우리 역사 자긍심 되살리는 기념행사 연다 38 민생정책_소득주도‧혁신성장‧공정경제 속도감 있게 운용 42 무역갈등_정부, 미‧중 무역갈등 대응체제 본격 가동 44 남북교류_동해선‧경의선 도로 및 철도 현대화 합의 46 해양관광_한반도에 세계적 해양관광 관문도시 만든다 48 국제이슈_거대 경제블록 ‘아프리카대륙 FTA’ 박차 경제 52 우수기업 탐방_창호개발전문기업 (주)글로윈스 60 이슈①_내년 최저임금 10.9% 오른 8천350원 결정 62 이슈②_조세 공평하게 하는 종합부동산세 개편 66 이슈③_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은 사주 갑질이 근본 68 주택공급_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 키울 수 있게 한다 70 혁신정책_국토교통, 혁신 성장과 사람 위한 미래 비전 72 산업_수술로봇‧인공장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육성 사회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최영식 원장)은 31일 태국 중앙법과학원(Mr. Somn Promaros 원장, CIFS)과 법과학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개발과 분야별 역량강화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법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 CIFS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2012년 9월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 국과수는 2014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과학수사 학술대전(WFF)을 시작으로, 2015년 5월 원주 국제과학수사박람회 등 각종 학술대회와 박람회에 CIFS를 초청하여 한국의 우수한 법과학 기술을 전파하였다. 또한, 국과수 법화학 전문가가 매년 태국 주관 아세안 폭발물 데이터베이스 세미나에 참여하여 동위원소 데이터베이스기법 등을 전수하는 등 아시아지역 법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과수는 작년 1월, CIFS 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업무협약 갱신 논의와 법과학 교류강화를 통한 양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에, 같은 해 8월 태국 CIFS 디지털 포렌식 분야 분석관 대상 방한연수 프로그램을 3주 동안 운영하여 이미지, 영상 복원, 모바일 포렌식 등 한국 최첨단 디지털증거물 분석기법을
김영문 관세청장은 30일 울산세관을 방문하여 세관의 기업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자동차 수출 관련 업체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관세행정상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청장은 우선, 자동차업체가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자동차 환적부두를 둘러보고, 현대자동차, 부두운영사 및 항만공사 등 관련업체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청장은 최근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주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 행정상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현대자동차, 울산항만공사에서 요청한 울산항 6부두를 수출용 자동차 임시 보관 장소로 활용하는 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 개선 등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출신고수리된 자동차는 외국물품이므로 수출신고수리후 항계를 벗어나는 출항이 이루어져야 하는 규정 때문에 관련 업체가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날 건의된 항내 운송·보관이 허용될 경우, 자동차 수출업체들이 수출신고 수리된 자동차를 항내에서 운송·보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물류비 절감에 따른 수출경쟁력이 강화된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울산항 자동차 부두에 인접한 6부두 시설을 보관 장소로 활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7월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 민간위원 10명을 새로이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민간위원들은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 연구계, 산업계를 두루 망라하여 구성되었으며, 정책의 연속성 등을 고려하여 기존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 민간위원 중 2명이 연임되었다. 특히, 여성 위원 비율을 높이고, 비수도권 출신 인사를 적극 영입하는 등 위원 구성의 균형을 고려하였다.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은 앞으로 2년간(2018.7.30~2020.7.29)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 및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의 기능을 확대·조정하고 민간위원들의 역할을 강화하여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범부처 혁신성장동력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재정비하였다. 기존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는 성장동력 관련 계획, 이행실적 점검결과 등 상정된 안건을 보고받고 심의·의결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구성된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는 신규분야 발굴, 추진체계 개편, 규제개선 계획 검토 등 성장동력 업무 범위의 확
기상청(청장 남재철)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리 김두환)은 지난 7월 2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도 기상기후산업 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청년 예비창업팀의 참신한 아이템 발굴을 위한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창업활동 우수성과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여 시제품 개발지원, 창업캠프 개최 및 멘토링 지원, 비즈니스 전문상담 등을 지원하였고, 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AR 기술을 활용한 기상 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 시뮬레이션 플랫폼(AR Fit)’을 개발한 Pro Built-Up팀(박상연 외 2명)이 수상하였다. AR Fit는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R 기술을 활용하여 기상장비 설치 및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시뮬레이터와 음성 매뉴얼을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여 향후 개도국 기상 기술 및 장비 원조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고고도 기상 관측용 로켓’을 개발한 이카루스팀(신동윤
강경화 외교장관은 8월 3~4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강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하여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아세안 관련 5개의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3.22-24)·싱가포르(7.11-13)·인도(7.8-11) 국빈 방문으로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측의 관심과 이해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금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측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공고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아세안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미 포함, 중국, 일본, 러시아, EU 등이 참가하는 ARF 외교장관회의 및 주요국 외교장관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 및 평화 정착 관련 진전을 추동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우리 신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3)을 개방하여 지식재산 서비스기업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 서비스기업은 국내·외 시장에서 공공재인 SMART3 특허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출시할 수 있고, 해외에서는 SMART3 서비스를 직접 판매할 수도 있게 됐다. SMART3는 한국·미국·유럽특허의 질적 수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시스템(smart.kipa.org)으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260여개 기업·기관에 73만 여건의 특허평가를 제공하는 등 특허 관리‧선별, 지식재산 거래‧금융, 연구개발 성과평가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왔다. 특허청은 참여 희망기업이 SMART3를 활용해 다양한 지식재산 부가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선급금을 받는 대신 서비스 출시 이후 실제 매출이 일어나면 매출액의 일정비율로 이용료를 부과하고, 수익금은 지식재산 서비스시장 활성화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지식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