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남재철)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리 김두환)은 지난 7월 2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도 기상기후산업 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청년 예비창업팀의 참신한 아이템 발굴을 위한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창업활동 우수성과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여 시제품 개발지원, 창업캠프 개최 및 멘토링 지원, 비즈니스 전문상담 등을 지원하였고, 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AR 기술을 활용한 기상 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 시뮬레이션 플랫폼(AR Fit)’을 개발한 Pro Built-Up팀(박상연 외 2명)이 수상하였다. AR Fit는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R 기술을 활용하여 기상장비 설치 및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시뮬레이터와 음성 매뉴얼을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여 향후 개도국 기상 기술 및 장비 원조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고고도 기상 관측용 로켓’을 개발한 이카루스팀(신동윤
강경화 외교장관은 8월 3~4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강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하여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아세안 관련 5개의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3.22-24)·싱가포르(7.11-13)·인도(7.8-11) 국빈 방문으로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측의 관심과 이해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금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측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공고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아세안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미 포함, 중국, 일본, 러시아, EU 등이 참가하는 ARF 외교장관회의 및 주요국 외교장관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 및 평화 정착 관련 진전을 추동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우리 신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3)을 개방하여 지식재산 서비스기업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 서비스기업은 국내·외 시장에서 공공재인 SMART3 특허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출시할 수 있고, 해외에서는 SMART3 서비스를 직접 판매할 수도 있게 됐다. SMART3는 한국·미국·유럽특허의 질적 수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시스템(smart.kipa.org)으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260여개 기업·기관에 73만 여건의 특허평가를 제공하는 등 특허 관리‧선별, 지식재산 거래‧금융, 연구개발 성과평가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왔다. 특허청은 참여 희망기업이 SMART3를 활용해 다양한 지식재산 부가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선급금을 받는 대신 서비스 출시 이후 실제 매출이 일어나면 매출액의 일정비율로 이용료를 부과하고, 수익금은 지식재산 서비스시장 활성화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과 보츠와나, 한국과 에스와티니 왕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7월 31일(화)부터 8월 7일(화)까지 남아프리카 3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왕국)에서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 무용과 국악, 태권도, 현지 대표 예술단과의 합동 공연 등을 통해 50년 수교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다진다. 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기원,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남아공 국립 디트송 문화사 박물관(Ditsong National Museum of Cultural History) 등 다수의 문화예술기관들이 행사에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프리카 3개국이 문화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하고 현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은 즉흥 춤과 노래가 발달한 아프리카 문화예술을 감안해 창작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청년 국악 그룹 ‘이상’은 한국 전통음악을 현지 맞춤형 공연으로 준비한다. 또한 남아프리카 3개국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노래를 국악기로 재해석하고 남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장관 유영민)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8월 6일부터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ㆍ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작년에는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이번 두드림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관 등 과학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과학문화 시설 취약지역 9곳(권역별 1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이동하여 생체모방과학(전시명 : 공존의 혁신-생체모방「Innovation of Coexistence–Biomimicry」)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물과 함께 권역별 특색있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우월한 재료들, 탁월한 기능들, 로봇(인공지능) 등 생체모방과학과 함께 우주·가상현실(VR) 총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생물의 과학적 원리와 기능, 그리고 모습을 모방한 생활품(예: 상어비늘 수영복, 거미줄 모방유리, 아르마딜로 백팩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체모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정부가 가진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을 통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범정부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은 700여개 모든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소재와 메타데이터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국가데이터맵 제공을 통해 효율적 공공데이터 제공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18년~2019년 추진). 데이터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이를 표준화하고, 품질점검을 거쳐 개방하기 위한 시도로서 범정부적 사업이다. 공공데이터법 시행이후, 개방은 4배, 활용은 400배 이상 증가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방지수 평가에서도 우리나라는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나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는 부족한 실정이고,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데이터를 개방하고 표준화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모든 공공기관의 메타데이터정보를 수집·통합하고, 수집된 정보는 국가데이터맵을 통해 활용하기 쉽게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범정부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의 구체적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
대중교통 노선 최적화, 정시성 확보, 소외지역 해소 등 정부 및 지자체의 대중교통 현안 등에 대해 이용자인 국민이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제안의 장이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정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 문제를 이용자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빅데이터 기반 국민 참여형 대중교통 문제 개선방안 공모전’을 7월 30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참여자의 아이디어를 일방적으로 수집하던 기존 공모전들과 다르게 각 지역별 대중교통 현안을 지자체에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국민에게 구하는 양방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공모전에서는 단순히 추상적인 아이디어만을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현황조사 데이터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데이터는 대중교통 정책의 효과적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한 ‘대중교통 현황조사’ 자료로서 대중교통의 이용 및 운행 실태, 환승시설 현황, 지역별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이용자 만족도 등이 포함된다.공모 주제는 ‘정부 및 지자체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 ‘대중교통 사업(비즈니스) 모델 개발’, ‘대중교통 빅데이터 기반 연구 및 활용’등 3개 분야로
외교부는 7월 27일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제4차 그린라운드테이블(Green Round Table)」을 개최하였다. 그린라운드테이블은 주한 녹색성장 국제기구와 국내 유관기관간 협업 및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 출범한 포럼이다. 이 행사에는 정부부처(외교부, 환경부), 유관기관(수출입은행, KOICA, 한국환경공단, 수자원공사,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기업(코오롱 에코원, 대성청정에너지, The Wave Talk 등), P4G Hub 관계자, 주한외교단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그린라운드테이블 개최 계기 출범한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의 국내플랫폼은 파트너 국가간 연계 및 파트너십 이행을 지원하여, 녹색성장 관련 글로벌 민관 파트너십을 촉진해나갈 예정이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2017년 9월 유엔총회 계기 공식 출범하여, 녹색성장 관련 민관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파리협정 및 SDGs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체로 덴마크가 주도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유연철 기후변화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
지난 7월 23일 라오스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세피안·세남너이 댐 사고 관련 우리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0만 달러 상당의 현물 지원 일환으로, 담요·위생키트 등의 최초 지원물자가 28일 서울공항에서 군 수송기로 출발했다. 이번 지원분에는 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담요 1,200여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위생키트 200여점), SK건설(의류) 등의 민간 구호물자도 포함되었다. 우리 정부는 라오스 정부와 협의하여 구호물자 추가 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을 포함한 세계 174개 국가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행자가 해외여행을 할 때 방문국가의 면세범위 등 통관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외국 세관에서 물건이 압수되거나 고액의 벌금까지 내야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행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교부의 현지 대사관 등 재외공관을 통해 세계 각국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수집하였다. 이번에 관세청이 제공하는 자료에는 외국 현지에서 적용되는 1인당 면세한도금액, 술·담배 등 특정품목 면세한도, 외환 신고절차 등 휴대품 통관과 관련하여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관세청은 국민들에게 보다 쉬운 방법으로 해외 휴대품 정보들을 전달하기 위해 전자책(E-book)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며, 홈페이지에서 내부 검색창에 원하는 국가의 이름을 한글 또는 영어로 입력해 자료를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편의기능을 개선하였다. 또한, 세관을 찾는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해 관련 책자를 전국 세관과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은 7월 27일 한국전쟁 중 북측에서 사망한 미군의 유해가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로 송환되고 있다. 미측은 재차 유해 확인 절차를 밟은 뒤 내달 1일 오산기지에서 공식 유해송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무부는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에 관련해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이번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이 반세기 넘도록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6‧25 미군 전사자 및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조치라는 점에서 이를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송환은 6‧12 북미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른 조치로서 양측 간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당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더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유해 공동 발굴을 통해 우리측 6‧25 전사자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북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국내 크루즈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하여 7월 30일(월)부터 8월 14일(화)까지 2018년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은 가격이 비싸고 접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하여 크루즈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체험단 모집에도 6.8만여 명이 신청하는 등 크루즈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은 총 50팀(동행자 포함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기항지 관광비용(1인 당 40만원)만 자비로 부담하며 크루즈 운임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크루즈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한부모ㆍ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을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은 명절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단은 10만 2천 톤급 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포츄나’호를 타고, 9월 20일 부산항을 출항하여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가나자와, 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BMW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520d 차종 등 10만 6천여 대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520d 등 총 42개 차종 106,317대이다. BMW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520d 차량 등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결함 조사 지시(2018.7.16)를 한바 있으며, 현재 화재원인 등에 대한 결함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안전과 신속한 불안해소를 위해 제작사와 조기 리콜을 적극 협의해 왔으며, BMW는 7월 25일 국토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했다. BMW에서 국토부에 제출한 리콜계획서에 따르면, BMW는 7월 27일부터 해당차량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8월 중순부터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BMW 해당차량의 제작결함 조사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26일 팩트북 시리즈제68호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302쪽)를 발간했다. 4차산업혁명 물결의 확산에 따라, 사회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인 지능정보기술은 국가 경쟁력 강화,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 공공분야에서 추구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정부 운영이나 공공서비스 방식 등에도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국회도서관은 미래 변화의 동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능정보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방향, 국내외 공공서비스 적용 사례, 관련 법령 및 예산, 분석 및 시사점 등을 담은 팩트북 68호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를 발간하게 되었다.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지능정보기술과 이를 활용한 공공서비스에 대해 종합 정리한 이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뿐만 아니라 의회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박홍규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박홍규 교수가 빛으로만 전류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증폭시키는 나노선 트랜지스터를 개발해 기존의 복잡한 반도체 설계·제작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트랜지스터의 동작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나노 크기로 제작하거나 실리콘이 아닌 매우 얇은 두께의 새로운 물질을 사용하고, 빛을 쪼여 효과를 증대시키는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복잡한 공정과 낮은 수율로 인해 실제 상용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박홍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공성 실리콘 주위로 단결정 실리콘이 연결된 나노선 구조를 이용해 빛을 쪼여주는 것만으로 매우 큰 전류 증폭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나노선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전기신호가 아닌 빛으로만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특성을 제어하면 기존의 복잡한 반도체 공정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소자의 크기를 더욱 작게 제작하고 비용적·기술적 노력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성능 논리 회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