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갑질’로 인해 피해를 받은 국민은 누구나 ‘국민신문고’를 이용해 상담과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7월 26일부터 공공부문의 갑질 피해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피해상담 및 신고가 가능하도록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내에 공공부문 ‘갑질피해 통합신고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작년 8월 마련된 ‘공관병 등에 대한 갑질 방지 대책’에 따라 직무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사적인 노무 제공을 요구받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등 공공기관의 갑질에 대해서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해 민원신청만 가능했고, 그동안 약 11,000건의 민원이 접수돼 소관기관으로 보내졌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갑질 피해를 입은 사람이 어떤 기관에 어떻게 신고하고, 어떻게 피해구제를 받는지 명확히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갑질피해 민원신청은 물론 상담과 신고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국민신문고 시스템 내에 ‘갑질 피해 통합신고센터’를 신설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공공기관 갑질피해 상담을 원할 경우,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의
자율주행 영상판독 정보, 교차로 실시간 통행량 정보 등 도로교통분야의 5개 국가중점데이터가 개방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정부혁신과 혁신성장 일환으로, 교통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중점데이터의 효과적 개방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7월 26일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신산업전문위원회)와 함께 본격 논의를 시작한다. 민관협의체에는 자율주행 전문업체(스프링클라우드, 에스엘), V2X(차량사물통신) 전문업체(LG CNS, SKT) 뿐만 아니라, 중고차량매매업체(카젠), 내비게이션업체(카카오, 팅크웨어) 등 다양한 데이터 활용기업·협회 등이 참석한다. 올해 개방되는 교통분야 공공데이터는 자동차종합정보(국토부), 교통현시정보(경찰청), 교차로실시간통행량(부산시), 지능형교통사고분석정보(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영상DB(자동차부품연구원) 등 데이터 간 연관도가 매우 높고, 교통 산업의 핵심데이터라 할 수 있다. 그동안 기관별로 데이터 개방을 각각 추진하여 민간에서 관련분야의 여러 데이터를 함께 융합,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에 개별 기관과 일일이 협의를 해야 하는 등 상당한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구성된 교통 분야 민관협의체는 교통관련 데이터를 민
2018년 6월 및 상반기 기간 동안 항공여객과 항공화물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항공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80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이전 최고실적은 2017년도 5,308만 명)를 갱신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6월 항공여객 및 항공화물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2%(국제 17% 증가, 국내 0.8% 감소), 4.1% 증가하였고, 상반기 항공여객 및 항공화물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국제 13.6% 증가, 국내 0.4% 감소),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국제선 여객은 해외여행 강세에 따른 저비용항공사 공급석 확대(22.6%)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성장한 699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34.4%)·일본(16.9%)·동남아(14.3%) 등을 중심으로 전 지역 노선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중국노선의 경우 ‘18.3월부터 전환된 (+) 성장세가 2018년 6월(+34.4%)에도 이어지고 있으나, 2016년 6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25.9%)를 보여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는 인천(14.2%)·김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어업인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정부에서 처리를 지원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 시범사업’을 7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침적쓰레기 수거는 항만구역 등 연안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먼 바다의 경우 수거 장비가 부족하고 경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해당 해역을 이용하는 어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수거는 어업인이, 처리는 정부가 지원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시범사업에는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여수수협과 한림수협이 참여한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어선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선박이 기항하는 부산, 여수, 제주(한림) 지역으로 운송해 오면, 해양환경공단이 처리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여수수협과 한림수협은 여수 국동항과 제주 한림항으로 운송된 해양쓰레기 집하와 관리를 지원한다. 시범사업은 7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실시되며, 해양수산부는 향후 시범사업 결과에
경찰청은 지난 6월 27일, 첫 번째 인권영향평가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7월 23일 범죄수사규칙을 개정했다. 경찰청은 지난 6월1일, 중앙부처 중 최초로 인권영향평가제를 도입하여 ‘범죄수사규칙 개정안’ 등 세 건의 행정규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특히, 7월 23일 경찰위원회를 통과한 범죄수사규칙은 경찰청 인권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도출된 인권영향평가의 결과를 대폭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범죄수사규칙 인권영향평가의 자문을 하였고 특정강력범죄 및 마약류 불법거래 피의자에 대한 원칙적인 수갑 사용규정이 과잉금지원칙 및 평등원칙에 위배되어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조사할 때 ‘수갑 해제 원칙’을 권고했다. 또한 장시간 조사 시 최소 2시간 마다 10분 이상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등 그 내용을 구체화 하도록 권고했다. 경찰청 수사국에서는 경찰청 인권위원회의 권고와 경찰개혁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수용하여 경찰의 수사제도를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으로 범죄수사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였고 7월 23일, 경찰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성 경찰청 인권위원장(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건설일용근로자의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1일부터 건설일용근로자가 한 달에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일반일용근로자가 월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는 것과 달리, 건설일용근로자는 월 20일 이상 근로를 해야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건설일용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월 20일 이상’인 건설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개선한 것이다. 한편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던 건강보험의 경우에도, 사업장관리 지침 개정을 통해 국민연금과 동일하게 8월 1일부터 ‘월 8일 이상’ 근무한 건설일용근로자를 직장가입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건설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건설공사는 2년 간 유예를 두고 신규 건설현장부터 적용할 예
이번 여름휴가에는 다도해와 리아스식 해안 등 수려한 해양경관과 풍부한 지역 특화자원이 있는 남해안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국토교통부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7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경관이 우수한 조망점을 골라 올 휴가철에 가 볼만한 곳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토부는 남해안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이자 서울· 제주·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을 수립한 바 있다. 아울러 기본구상의 최우선 실행과제로 ‘남해안 오션뷰 명소’를 선정,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바람의 언덕.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 지도. 이번에 선정한 오션뷰 명소 20선에는 고흥군 5곳, 여수시 3곳, 순천시 1곳, 광양시 1곳, 남해군 4곳, 통영시 3곳, 거제시 3곳이 포함됐다. ‘지붕없는 미술관’이라는 별칭을 가진 고흥은 넓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거금도 금산해안도로의 숨은 보물 ‘금의시비공원’에서 시작해 소록대교와 녹동항이 바라다보이는 ‘녹동전망대’, 활엽수림 바다 전망대인 ‘더수연안길 어부림’ 등으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정부가 읍·면·동 1개 지역당 평균 100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실직, 질병, 외부와의 관계 단절 등으로 복지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또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해 2022년까지 사회복지직과 방문간호직 공무원 1만5천500명을 추가로 선발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대책’을 대폭 보완한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별로 수급 기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도입하고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27종의 공적 자료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등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가족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적 빈곤 문제 이외에도 다양한 위기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을 목표로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능동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체계 구축에 나선다. 우선 복지부는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한 ‘현장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모범 사례를 전국으로 확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그램 이수자가 창업자금(융자)을 신청할 경우 가점이 부여되고, 여성(예비)창업자 100명에게 창업준비‧사업화 바우처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청년여성 취업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실시하는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최소 30% 이상 청년여성을 선발토록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고급 연구인력 인건비 지원 시, 여성이 30% 이상 선정되도록 연구인력 선발 과정에서 여성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여성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7월 23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협업과제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추가경정예산 사업 중 청년여성과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에 특화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여성가족부의 여성정책 기반과 연계하는 것으로, 부처 칸막이를 없애 여성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다수의 국제기구 및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노동시장에서의 성평등이 이뤄지면 추가적인 국가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대표로 한 민관합동 사절단은 미 상무부 공청회 계기 7월 18일부터20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자동차 232조 관련 전방위적인 대미 아웃리치를 하였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래리 커들러(Larry Kudlow) 위원장, 백악관 믹 멀베이니(Mick Mulvaney) 예산국장 등 미국 백악관의 통상 관련 핵심인사와 주요 상‧하원의원(7명) 및 싱크탱크를 상대로 한국은 미국의 핵심 안보 동맹국이자 FTA 체결국이므로 한국은 자동차 232조 조치 대상이 아님을 설명하였다. 이러한 논거로서 ①한미 FTA 개정협상을 통한 자동차 분야 미측 우려 반영, ②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는 자동차 관세 상호 0% 적용 등 상호 호혜적 교역여건 기(旣)조성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③한국 자동차산업의 對美 투자 등 미국경제에 대한 기여와, ④한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임을 강조하였다. 미측 인사들은 이러한 우리측 입장에 대해 대체로 공감하였으며, 자동차 232조 조치는 자동차 산업의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global supply chain) 감안 시 미국 경제 및 고용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여,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민·지자체 공무원·창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경진대회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부처 협력을 통한 사업의 동반상승 효과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과기부·행안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국제적 연결망 확대를 위한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그동안 경진대회에서 도시생활 안전, 대중교통 이용, 환경오염 문제 해결 등 도시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정부에서는 이들 아이디어를 새로운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시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 각계의 관심이 커져 응모 작품 수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신규 아이디어’ 부문과 ‘스마트시티 서비스 우수사례’ 부문, ‘창업 아이디어’ 부문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신규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 정보와 인공지
강경화 외교장관은 7월 20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 국무장관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지난 한미 외교장관회담(7.8, 동경) 이후의 상황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 한반도 정세 관련 안보리 이사국 초청 브리핑을 실시하기에 앞서 실시된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판문점 선언 및 북미 정상 공동성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 진전을 이뤄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강 장관은 판문점 선언 이행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원활한 이행을 위한 미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폼페오 장관은 유해송환 등 최근 북미 후속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공조에 기반, 긴밀한 조율을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비핵화 과정에서의 한미동맹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제반 동맹 현안에 관한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회담은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양 장관 간 수시로 이뤄지고 있는 전략적 소통 및 조율의 일환으로써 향후 북핵·북한문제 관련 한미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7월 19일 경기도 분당 소재 ㈜티맥스소프트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IT서비스, 상용SW, 정보보호 등 소프트웨어 9개 기업, 근로자 대표 2명 및 관련 협회․단체 3개 기관 등에서 총 14명이 참석하였다. 유영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그간의 업계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ICT 업계는 ① ’18년 7월 1일 이전 발주 시행 중인 공공계약 사업의 계약금액 조정, ② 근로시간 단축 예외 업무 지정, ③ 발주자의 법정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관리감독 강화, ④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 업계 특성을 반영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건의하여 왔다. 과기정통부는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다음과 같이 보완 대책을 마련하였다. ① 2018년 7월 1일 이전에 기 발주된 공공계약 사업에 대해서는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등 조정이 허용된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에는 지체상금을 부과하지 않고 계약기간 연장 및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기재부의 ‘근로시
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헌 70주년 기념 ‘인공지능(AI) 시대의 법적 쟁점’ 세미나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제헌 이후 70년 동안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만들어 왔으며,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과감히 맞서 새로운 물길을 열어왔다”면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도 또 다른 도전과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는 지난해 12월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많은 공청회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과정을 거쳐 왔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우리 경제를 지탱할 새로운 성장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4차 산업혁명은 각 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인 만큼 범부처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국회 역시 관련 상임위원회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안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국회도서관과 한국법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 될 AI산업의 촉진과 AI기술 개발에 따른 위험
규제혁신을 통한 혁신성장을 꾸준히 강조해 온 문재인 대통령이 7월 19일 의료기기 산업분야의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장병규 4차산업위원회 위원장 및 헬스케어특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및 단체, 소아당뇨 환자와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정책발표에 앞서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전시와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전시 업체는 총 4개사로 ‘이오플로우'의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힐세리온'사의 이동형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휴비츠'의 빛간섭단층촬영기(OCT) 와 안구촬영 망막질환 진단기, '네오펙트'의(라파엘스마트글로브:뇌졸중환자 재활치료 의료기기와, ‘뷰노'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골연령 분석 시스템이 전시되었다. 혁신 사례 발표에 나선 ‘루닛'의 장민홍 대표는 "새로운 의료기기가 시장에 출시될 때까지의 절차를 간소화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우수한 청년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