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의 주요 정책방향 심의를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1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료계‧학계‧연구계‧법‧윤리‧개인정보보호 전문가, 환자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위원,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에서는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추진방안, 관련 입법 필요사항, 정보보호 및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➀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 추진 경과, ➁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계획(안)에 대해서 보고 및 토론이 있었다. 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가져올, 디딤돌과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법으로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7월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가 열렸다. 이날 상호봉환 행사에서는 DPAA(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가 북한지역에서 발굴한 미 1기병사단 고(故) 윤경혁 일병(카투사)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발굴한 미 24사단 미군 유해 1위가 각자 자신의 조국의 품으로 돌아갔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제2하나원’)와 강원도 인재개발원은 7월 16일 오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을 위한 사회 적응 훈련 △취업 지원을 위한 국가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실시하여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이를 많은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탈북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남북 화해 분위기에 호응하여 인재개발원과 함께 강원도 공무원 5천여 명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탈북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강원도 인재개발원(강원도 춘천시 소재)에서 △배윤수 제2하나원장 △이만희 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하나원과 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탈북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여 통일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과 환경에 맞는 지역특화 버섯 품종이 개발돼 소비자 입맛에 맞는 보다 다양한 버섯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각 지역 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과 협업1)을 통해 지역특화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 사업을 추진해 국산 품종 보급률을 2009년 35%에서 지난해 54%로 높였다고 밝혔다. 지역별 특화버섯 10품목은 표고(농진청), 느타리(경기도원, 농진청), 잎새버섯(경기도원, 강원도원), 산느타리(강원도원), 갈색팽이(충북도원), 동충하초(충남도원), 양송이(농진청, 경북도원), 느티만가닥버섯(경남도원), 버들송이(전북도원), 목이(전남도원) 등이다. 중앙-지역 간 협업 연구를 통해 버섯 10품목에 대한 지역별 특화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30품종을 개발‧보급했다. 대표적으로, 갈색팽이 ‘여름향 1호’와 ‘2호’는 백색팽이가 점유한 팽이시장에 황금팽이라는 차별성이 있는 품종이다. 특히, 갈색팽이는 백색에 비해 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나고 재배기간이 짧고 저장성이 좋아 앞으로 재배가 늘어날 전망이다. 식미가 풍부하나 소비자 인지도가 낮은 갈색양송이 ‘단석1호’와 ‘호감’ 품종은 최근 경남 지역에 첫 출하되면서 전국적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7월 3일부터 열린 2018년 제59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우리나라 대표학생 6명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3개씩 획득하여, 총점 177점으로 종합 7위를 달성하였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서은경)은 밝혔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참석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107개국에서 참가한 594명이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김다인‧김홍녕‧송승호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하고, 강지원‧ 이송운‧조영준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국가별 대표학생들의 성적을 합산한 종합점수 1위는 212점(금메달 5, 은메달 1)을 획득한 미국이 차지했고, 2위는 201점의 러시아가, 3위는 199점의 중국이 뒤를 이었으며, 개최국 루마니아는 129점으로 3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개의 문항 중 2개의 문제가 기하에서 출제됐으며, 폴란드에서 제출한 기하 문제가 7점 만점에 평균 0.638점을 기록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로 평가받았다. 작년 대회에 11년만의 한국대표팀 여학생으로 참가하여 대회참가 여학생 중 1위의 성적을 거둔 김다인(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은 올해도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수상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12일 오후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와 국가 지식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우리나라 대표 법률가 단체로서 국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하여 법률지원과 권익보호 등에 필요한 법률제도의 개선과 법률문화의 국제교류 등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로 대한변호사협회는 국회전자도서관 서지 및 원문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법률구조사업 등 국민의 인권신장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회도서관은 법률정보 활용을 통해 입법정보의 가치 극대화 창출 및 법률분야 교육,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대한변호사협회와의 협력으로 국민 권익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기여하고, 국회의 입법지원 역량 강화 등 협력을 통한 성공 모델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은 현재 2억 3천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이며, 1천824개의 국내외 도서관 및 자료실과 학술정보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여 국가 지식정보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1일 오전 할리마 야콥 대통령, 리센룽 총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진행되고 있는 북미 간 후속협상 진행 상황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 협상은 이제 정상적인 궤도에 돌입했다”며 “결과를 아무도 낙관할 순 없으나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고, 북한의 안전보장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을 모아간다면 북미협상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 간 합의는 잘 이뤄졌지만 구체적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한 실무협상은 순탄치 않은 부분도 있고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결과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가가 엇갈리지만 저는 양측이 정상적 과정에 진입했으며 구체적 실무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북한이 말해온 비핵화와 미국, 한국이 얘기해온 비핵화의 개념이 같은 것이냐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으로 비핵화의 개념에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접수받은 결과 총 264곳이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신청 223곳과 공공기관 제안 41곳이며, 최종 100곳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자체 신청 사업 중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 근린형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184곳)은 광역지자체에 평가를 위임하여 70곳 정도를 선정하고, 중심 시가지형이나 경제 기반형 등 규모가 큰 사업(39곳)과 공공기관이 제안한 사업(41곳)은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평가하여 각각 15곳 정도를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두 달 동안 서면·현장·발표평가와 부동산시장 영향 검증 등 절차를 거쳐 8월말까지 최종 사업지역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6개 차종 6천8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300C 등 4개 차종 5,398대의 차량에 대하여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300C 등 4개 차종 5천89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정속주행(크루즈)기능을 해제하였음에도 기능 해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설정 속도로 유지되거나, 제동 후 가속페달을 밝지 않았음에도 설정 속도까지 속도가 증가하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짚체로키 309대는 뒷바퀴 아래쪽 컨트롤 암의 구조적 결함으로 컨트롤 암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뒷바퀴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없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7월 13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파나메라 114대는 안티 롤 바(Anti-roll Bar)에 연결된 부품의 결함으로 해당 부품이 파손되어 이탈될 경우 현가장치를 손상시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아시아에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사업과 농산물 우수 관리 기술 이전으로 식량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7월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는 아시아 13개 회원 나라를 대상으로 원예작물의 수확 후 손실을 줄이고, 생산 기술 공유를 위해 ‘AFACI 원예작물프로그램’의 하나로 수확 후 관리 사업(Post-harvest)과 농산물우수관리사업(GAP)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업은 농촌진흥청 전문가가 이끌고 회원 나라의 연구자들이 추진한다. 2013년 시작해 올해까지 2단계 사업을 마쳤다. AFACI 13개 회원국은 방글라데시‧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몽골‧네팔‧필리핀‧스리랑카‧태국‧베트남‧키르기즈‧미얀마‧부탄 등이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탄 팀푸에서 열린 연례평가회에서는 원예작물의 수확 후 손실 감소 등 회원 나라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사업의 성과로는 양파 수확 후 손실을 크게 줄인 점이다. 미얀마에서는 기존 손실률이 35%였으나 25%까지 낮췄으며, 몽골에서도 12~22%까지 줄었다. 농산물우수관리 사업은, 나라별 대상 작물 23종의 GAP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의 걷기 활동을 늘려 우유 안의 멜라토닌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멜라토닌은 잠을 깊이 자게 하는 효과가 있고, 시차 극복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최근 늘고 있는 수면 장애 환자들도 뇌의 송과선(솔방울샘)에서 나오는 멜라토닌 분비와 관련이 있다. 우유의 멜라토닌은 천연 성분으로, 낮에 짠 우유보다 밤(12시∼4시)에 짠 우유에서 3배∼4배 더 높다. 농촌진흥청은 젖소의 활동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멜라토닌 함량을 높일 방법을 연구했다. 젖 짜는 시기(착유) 소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대조구)은 축사 안에서만 사육하고 다른 집단(처리구)은 하루 1킬로미터씩 걷게 하면서 6주간 소의 생리적 특성과 우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걷기 활동을 진행한 젖소(17.68pg/ml)는 축사 안에서만 사육한 소보다 멜라토닌 함량이 5.4% 더 높게 나타났다. 소의 혈중 멜라토닌 함량도 걷기 활동을 한 소(19.91pg/ml)가 축사 안에서 키운 소보다 7.6% 높았다. 건강 관련 에너지 균형도 걷기를 한 젖소가 5.0Mcal/일(1일당 메가칼로리) 정도 개선됐다. 에너지 균형은 사료로 섭취한 에너지와 체중 증가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17일 제헌 7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의 헌법』 제3판을 발간하였다. 1948년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은 굴곡 많은 우리의 현대사와 함께, 1987년 제9차 개정 헌법 이후 현재까지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었다. 국회도서관은 헌법 연구와 향후 개헌에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OECD 회원국 및 동북아 주요국 헌법 번역문을 수록한 「세계의 헌법」을 발간하였다. 이 판에서는 북한, 라트비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칠레 등 5개국의 헌법을 추가 수록하였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는 국회법률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헌법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 「세계의 헌법」이 향후 헌법 개정 논의에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회도서관은 국회의 입법지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입법정보를 충실히 제공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40개국의 헌법을 담은 이 책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등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대학도서관,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정부(기재부, 행안부 등 13개 부처)는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공동으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촌공동체회사 상품및 서비스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전국 한마당이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부처별로 개최했던 관련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통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정부부처, 대구시 등으로 참여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획단계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박람회를 준비함으로써 정부중심의 일방적 행사가 아닌 민‧관이 소통‧화합하는데 의미가 있다. 금년도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알리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술영향평가를 위해 일반시민으로 이루어진 「시민포럼」 참여자를 7월 12일부터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2018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블록체인 기술을 최종 선정하였다. 블록체인 기술은 네트워크 내의 참여자가 공동으로 정보 및 가치의 이동을 기록․검증․보관․실행함으로써 중개자 없이도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반 기술로,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선정위원회, 일반인 온라인 설문, 부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올해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선정되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술적․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선정하여 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기술영향평가는 전문가 관점의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 관점의「시민포럼」을 동시에 운영하여 상호 보완적으로 실시하며, 「기술영향평가위원회」는 전문가 관점에서 블록체인이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가져올 영향을 평가하고, 「시민포럼」은 일반시민의 입장에서기술발전이 실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시민포럼」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민·군기술협력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1일 국방과학연구소 등 기술개발 현장을 합동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방위력 개선 및 국방연구개발 주무부처인 방사청과, 과학기술정책 총괄?조정 부처인 과기정통부, 민‧군기술협력사업 운영 부처인 산업부의 책임자가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이다. 방사청 등 3개 부처는 「민·군기술협력사업 촉진법」 시행(2014.2.) 이래 군사 부문과 비군사 부문 간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규격 표준화 및 상호간 기술이전 확대를 통한 산업 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힘써왔다. 민·군기술협력은 국방 및 민간 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가 보유한 연구개발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산업기술 혁신은 물론 국방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어 미국, 이스라엘 등 방산 강국은 각 국가의 상황에 맞게 민·군 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3개 부처 책임자가 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와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해서 금속 조형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인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