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이철성)은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2달 동안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야외 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부터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특히 고속도로는 6월 대비 7월 사망자 증가율(35%)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보행 사망자도 7월부터 전체 사망자 증가율(4.7%) 보다 높은 비율(11.1%)로 증가하기 시작한다. 이번 대책은 올해 여름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요인에 대한 사전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이다. 우선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졸음운전 예방과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친다. 특히 졸음운전에 취약한 오후나 심야 시간대에 졸음운전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에서는 안전띠 미착용에 대하여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대형버스나 화물차의 속도제한장치를 무단으로 해체한 운전자와 해체업자에 대한 특별 단속도 같은 기간동안 진행한다. 최근 만취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휴가철 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공동으로 구성·운영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단장 조영선)’이 6월 19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별관에서 특별조사단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조사단은 미투(Me too) 운동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걸친 성희롱·성폭력 사례들이 누리소통망(SNS), 언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폭로된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문체부와 인권위가 협력해 지난 3월 12일부터 100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조직이다. 특별조사단은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175건의 피해사례 중에서 피해자들이 조사를 요청해 특별조사단으로 인계된 30건과 특별조사단으로 직접 접수된 6건 등 총 36건을 조사했다. 아울러 40여 개의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와의 간담회, 전문가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한편, 24개의 기관 및 단체의 문화예술인·대학생 6만4천911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응답자 4천380명의 설문을 분석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특별조사단에 접수된 신고사건 총 36건 중, 5건은 인권위의 진정사건으로 접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혁신성장 선도사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시범공역을 경기 화성에 수도권 최초로 지정하는 등 3개소를 늘려 3차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기존에 전국 7개소에 운영 중인 드론 시범공역은 경기 화성,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 등 3개소를 추가하여 총 10곳으로 늘게 되고, 2016년 1차로 시작한 시범사업은 2017년 2차에 이어 3차로 지속 추진한다. 드론 시범사업은 고도 제한이나 비가시권 비행제한과 같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기술개발이나 드론 비즈니스모델 실증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드론활용 주요 8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8개 분야는 ①물품수송, ②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감시, ③시설물 안전진단, ④국토조사 및 민생순찰, ⑤해안선 및 접경지역 관리, ⑥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 ⑦촬영, 레저 스포츠, 광고, ⑧ 기타 등이다. 이에 다양한 시험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시험공간이 필요하여 시범공역을 지정⋅운용해왔으나, 업계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은 공항 관제권과 안보 관련 금지구역 등의 제약으로 공간 확보가 어려웠다. 이번 시범공역은 다양한 관계기관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 협조 아래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경기 화성지역과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6월 19일 오후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기공식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일제에 의해 변형, 왜곡된 덕수궁의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덕수궁은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 경술국치인 1910년까지 13년간 대한제국의 궁궐로 사용한 곳으로, 당시는 중명전과 옛 경기여고가 있던 자리까지 포함된 넓은 궁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919년 고종이 승하하면서 덕수궁의 궁역이 여러 가지 이유로 잘려나가고, 궁궐의 전각들은 훼철(毁撤)되었다. 1920년대에는 현재의 덕수궁과 미국대사관 사이에 담장 길이 조성되어 덕수궁이 둘로 쪼개지게 되었고, 조선왕조의 근원인 선원전 영역은 총독의 손에 넘어가 조선저축은행 등에 매각되었으며, 선원전은 헐려 창덕궁으로 옮겨졌다. 또한, 덕수궁 중심영역의 공원화 계획으로 돈덕전마저 헐려나가고, 함녕전의 정문이었던 광명문도 지금의 자리로 옮겨져 유물을 보관하는 전시관으로 변해버렸다. 이에 문화재청은 1919년 고종의 승하 이후 제 모습을 잃어버린 덕수궁의 원래 모습을 되찾고자 덕수궁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광명문, 돈덕전, 선원전의 원형을 연구하여 원래 모습으로 복원해 나
남북은 6월 18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공동진출 등 체육분야 교류협력 관련 남북체육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는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3명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대표로 하는 북측 대표단 3명이 참석했다.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데 따라 남북통일농구경기와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진출을 비롯한 체육분야의 교류협력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첫째, 남과 북은 7월 4일을 계기로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평양 경기에 남측은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하며 경기는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한다. 둘째, 남과 북은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깃발은 한반도기로, 노래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했으며, 일부 종목들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과 북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비롯한 종목별 국제 체육기구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셋째, 남과 북은 2018년 장애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복분자를 넣어 요구르트를 만들면 항산화 효과와 함께 유산균 수도 늘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며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복분자에는 검붉은 색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높은 항산화 효과로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좋다. 복분자는 6월에만 수확할 수 있지만, 동결 건조한 가루를 사용하면 영양소 손실 걱정 없이 일 년 내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장(腸)은 면역세포의 70%가 분포하는 최대 면역기관이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몸 안의 유익균 수를 늘려 장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복분자 요구르트는 우유 1L에 복분자 가루 10g(소주잔 2/3잔 분량)과 시중에 판매하는 농후발효유 100mL 정도를 넣어 요구르트 제조기(40±1℃)에서 6시간~8시간 동안 발효하면 된다. 실험 결과, 이렇게 만든 요구르트는 복분자를 넣지 않은 것보다 항산화 능력은 2.4배(20g 첨가 시 2.5배), 유산균 수는 1.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복분자 가루를 우유의 2%보다 더 넣으면 오히려 맛과 식감이 떨어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우유가 알맞게 발효되면 덩어리(커드)가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아시아보호지역 파트너십(Asia Protected Areas Partnership: APAP) 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시아보호지역 파트너십'은 제6차 세계공원총회(2014)에서 탄생한 아시아 보호지역의 보전·관리 협력증진을 위한 협의체로 현재 아시아지역 13개국과 16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번 기술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보호지역 관리’(Managing Protected Areas Effectively)를 주제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보호지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보호지역에 관한 각국의 관리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IUCN 제임스 하드캐슬(James Hardcastle) 프로그램 개발 부장이 IUCN의 공식 프로그램인 IUCN 녹색목록(Green List)과 보호지역 관리효과성평가(Management Effectiveness Evaluation: MEE)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일본, 베트남 등 회원국들이 보호지역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월 19일 오전, 1950년 11월 미군 1기병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고(故) 윤경혁 일병(1923년생)의 아들 윤팔현(68세, 대구 달성군)씨의 자택을 방문해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와 국방부장관 위로패 등을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국유단 단장, 책임지역 군 관계자, 대구 달성군수, 유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 했다. 고 윤경혁 일병은 1923년 대구시 달성군 사사읍 문산리에서 3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이후 1950년 8월경 28세의 나이로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입대하였으며, 미군 1기병사단(카투사)으로 배치 받았다. 당시 고 윤 일병은 아내 노상금씨와 1944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2남1녀를 낳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고 윤 일병이 전사할 당시 아군은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반격작전을 개시한 후, 11월 25일부터 중공군의 압박으로 다시 철수하는 상황이었으며, 윤 일병은 이 과정에서 전사(1950.11.28.)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윤 일병의 유해는 그로부터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제 11대, 제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진배 전 의원으로부터 개인소장 도서 총 4천여 책을 기증받아 국회도서관 서고에 「김진배 개인문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김진배 전 의원은 1998년에 2천529책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5월 29일 「새로운 한국사」 등 역사 및 정치관련 도서 1천500여 책을 추가로 기증해 지금까지 총 4천29책이 되었다. 김진배 전 의원은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11대, 15대 국회의원과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하였고 「비화 제1공화국」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김 전 의원이 평생 동안 모은 귀중한 도서를 두 차례에 걸쳐 국회도서관에 기증해 준 것은 모두가 본받을 귀감으로서, 모든 국민과 의회 및 학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보존하여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이 운영하는 「개인문고」는 전현직 국회의원이나 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이 2천책 이상 도서를 기증할 경우 심의를 거쳐 설치된다. 현재 국회도서관은 정일형·정대철·아들 정호준 전 의원이 함께 기증한 「삼대문고」를 비롯해,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손세일 문고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인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에는 국내관에 234개사,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미국·일본·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여한다. ‘책의 해’인 올해 개최되는 도서전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독자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출판계와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확장(new definition)’이다. 이는 새로운 매체의 시대를 맞이해 책을 대하는 엄숙주의와 선입관을 허물고,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책을 포괄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서, 올해 도서전에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특별기획전과 강연, 콘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작가 배수아와 배우 장동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등장한 로봇 다이아나(DIANA)가 올해 도서전의 홍보모델로 선정되어 공식포스터의 모델로 활약하고 도서전 기간 중 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 주목할 만한 특별기획전으로는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전자출판’,
국방부는 군 수사절차에서의 피의자, 피해자 등에 대한 인권보장 강화를 위하여, “수사절차상 인권보장 등에 관한 훈령”을 전면 개정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훈령 개정은 지난 2월 발표한 군사법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내사자, 피의자, 피해자, 참고인 등 사건관계인에 대한 인권보장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군 수사기관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권보장 강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군 수사기관에서 피의자를 조사할 때, 조사 시작 후 2시간 마다 1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도록 함으로써 피의자의 휴식권 보장을 구체화하였다. 이전에는 훈령에 휴식시간을 부여하여야 한다는 추상적 표현만 있었으며, 이번 개정안에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였다. ② 변호인 참여 범위를 확대 보장한다. 이전에는 군검사가 조서를 작성하지 않고 피의자를 면담할 경우 변호인이 참여할 수 없었으나, 이 경우에도 변호인 참여를 보장하여 피의자의 방어권을 강화하였다. ③ 강제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준수사항을 신설하였다. 군 수사기관은 체포·구속·압수·수색과정에서 피의자 인격과 명예, 사생활과 주거의 평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TTA)’를 통해 국제표준 적합성 평가시험 지원 및 인증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의 핵심기술인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7개 분야 51종의 규격에 대한 품질검증, 제품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최신 규격 4종(붙임 참고)에 대한 시험환경을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55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서비스 신청을 통해 무료로 품질검증, 애로기술 및 개발기획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세미나를 개최하여 시험인증, 기술개발 전문가 등이 최신 기술규격, 응용기술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동안 국내 중소기업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국제표준인증 획득에 많은 예산을 필요로 했다. 앞으로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개발기간을 단축하여 소요예산을 절감하는 등 글로벌 시장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R&D) 협의체는 국민 제안 미세먼지 R&D 아이디어 중 전문가 평가 결과 총 9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최종 아이디어는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자 및 일반 국민이 제안한 미세먼지 R&D 아이디어 140여건 중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가 아이디어의 충실성, 기술 개발 실현 가능성 및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후보군(20개)을 선정했다. 이를 시민단체를 포함한 전문가 평가 위원회에서 과학적 실현가능성, 기술적 파급효과, 문제해결 기여도, 국민 만족도 및 정책 반영도 등을 고려한 심층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9건을 선정했다. 또한 평가 위원회는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5건을 추가로 검토하여 총 14개 아이디어가 신규 사업 기획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디어들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정화를 위한 토양 필터, 식물, 산화 티타늄 등 다양한 요소 기술들을 융합한 ‘미세먼지 바리케이트’를 도로 변에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 등을 저감 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유형별로 공기질 현황, 미세먼지 노출량 등을 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방송채널사용사업(PP: Progam Provider) 활성화를 위해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 및 변경 등록‧신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현재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 신청과 법인의 합병 및 분할, 방송분야의 변경 등을 위한 변경등록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과기정통부에 제출하여야 하며, 사업계획서는 5개 항목 24개 세부사항을 작성하도록 되어 있어, 작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현재의 5개 작성 항목 중 ‘자금조달 및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 ‘방송발전 기여계획에 관한 사항’ 등 2개 항목의 작성을 폐지하여,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요건 검토에 꼭 필요한 사항인 ‘신청법인에 관한 사항’, ‘방송채널 운용계획에 관한 사항’, ‘시청자 보호계획에 관한 사항’ 등 3개 항목만을 작성하도록 하고, 24개 세부 사항도 ‘자산규모’, ‘조직 및 인력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 등 다른 세부사항과 유사하거나 불필요한 사항을 통합 및 폐지하여 13개 세부사항으로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송채널사용사업 법인의 합병 또는 분할에 따른 변경등록 시 2회(법인의 합병 또는 분할 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첫 금연광고(담배와의 전쟁/TV, 라디오 등) 공개에 이어 6월 18일부터 대중교통 및 버스정류장을 활용한 옥외광고(‘흡연갑질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광고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갑질’을 주제로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흡연 상황에서 흡연자의 행동 또는 흡연이 주위사람(비흡연자)에게는 ‘갑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흡연갑질 편’은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연인 편(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담배를 피우는 행위), 직장 동료 편(부하직원에게 흡연을 강요하는 행위), 군대 편(비흡연자에게 담배를 배우게 하는 행위)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속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흡연 권유, 간접흡연이 주위사람에게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나아가 다양한 흡연 상황에서 보여 지는 ‘갑질’ 뿐 아니라 담배‘갑’을 여는 행위(흡연), 그 자체가 ‘갑질’이 된다는 이중적 의미 부여한다. 또한, 젊은 세대의 언어를 활용한 금연 포스터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청소년 및 20대 젊은 세대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언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