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구·군별 지정 동물병원에서 ‘봄철 반려견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봄·가을 2회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진하는 대구시는 올해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시내 지정 동물병원 171곳에 1만 2600마리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광견병 백신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각 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 등록된 반려견이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비용은 마리당 5천원으로 반려견 보호자가 동물병원에 3천원을 지불하고 나머지 2천원은 시와 구·군이 지원한다. 광견병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꼭 3개월령 이상 된 반려견에게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1회씩 보강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광견병은 개와 소 등 온혈동물에 감염될 수 있는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구·군 지정 동물병원에서 백신접종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약품이 조기 소진 전에 서둘러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이전은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이전 결정을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민, 경북도민의 수고에 경의와 감사를 표하며 “대구경북이 하나로 뭉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저와 대구시민도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참으로 뜻 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코는 이번 약속을 반드시 성실히 지켜야 할 것”이라며 “포항시민과 대구경북 시·도민이 포스코에 보낸 사랑과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일이 단순히 포스코 본사 이전을 막아낸 지역의 성취에 그치지 말고 대한민국이 처한 망국적인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성찰과 결단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신한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의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와 신한금융그룹(이하 신한금융)에서 운영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간 사업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DASH를 개관해 현재 스타트업 50개 사와 벤처투자사, 액셀러레이터, 연구기관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을 함께 입주시켜 단일건물에서 통합지원이 가능한 창업성장 환경을 조성 중이다.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를 확고히 하고자 신한금융과 지난해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신한금융은 전국의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2020년부터 조성해 글로벌 진출, 유니콘 입성을 위한 교두보로서 현재까지 3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국내 서울, 제주, 인천에 이어 4번째로 설치됐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환경’과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대구 5+1 신산업 중 하나인 물 산업, 물기술 테크기업 육성을 중점 육성 추진하고 사회적가치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대해 한시 특판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한도 5000억 원 규모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대해 한시적 특판을 진행한다. 특히 무방문 전세자금대출(모바일)에 대해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24일 기준 우대금리 적용 시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는 5년 고정 혼합형 3.81%, 변동금리형(6개월 변동) 3.66%, 무방문 전세자금대출(모바일)의 최저금리는 3.44%(3개월 변동)가 적용된다. 이숭인 IMBANK 본부장은 “시장금리가 인상추세이나 실거주자에 대한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특판 상품을 운영한다”며 “무방문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과 관련, 중앙정부 차원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으로 식당·카페의 연령확인 어려움, 인접한 지자체간 방역패스 적용·미적용에 따른 형평성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른 지역의 소송 진행 상황과 지자체 의견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말 안에 정부차원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권 시장은 총리 답변에 재차 “주말까지 기다리면 현장의 혼선이 예상된다”며 “오늘 중으로 정부차원의 입장을 마련해 달라는 것과 동시에 방역패스를 강제명령이 아니라 권고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방역체계의 큰 틀의 변화가 수반되기 때문에 일상회복위원회 및 전문가 의견,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야 돼 주말까지는 정부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정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또 법원의 방역패스 집행정지에 대한 대응이 각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음을 우려, 즉시항고에 대한 중앙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물었다. 법무무 차관은 “현 방역정책 기조에 맞춰 대구시가 즉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역의 동·서 균형발전과 경제성장 핵심축이 될 서대구역이 착공 3년만인 오는 3월 31일 개통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대구역은 2013년부터 대구시와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포화상태인 동대구역 기능분산과 대구 서·남부권에 집중돼 있는 주거지 및 산업단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2015년 국토교통부가 건설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대구시와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019년 3월 공사 착공한 뒤 국비 92억원과 시비 989억원 등1081억원을 들여 3년 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대구역은 KTX와 SRT 등 고석철도와 대구권 광역열차가 정차하는 지상 4층, 연면적 8726㎡ 규모로 건설됐다. 개통과 동시에 하루 왕복 38회(KTX 28, SRT 10)의 고속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속열차가 서울을 제외한 대도시권역에서 2개 역인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에 모두 정차하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대구시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으로 140만 서남부권 시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지고 서남부권에 85%가 집중된 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대구권 광역철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에 대해 법무부에 즉시항고 의견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앞서 대구지방법원 행정1부(차경환 부장판사)는 전날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 309명이 대구시를 상대로 낸 방역 패스 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청소년 방역패스와 60세 미만의 식당·카페 방역패스에 대한 효력을 정지하는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대구시는 이번 결정과 관련, “전국 확진자 수가 17만명을 넘었고, 지역 내 확진자도 6천명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오미크론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확산세가 정점을 찍을 때까지는 방역 상황의 안정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즉시항고를 하기 위해서는 결정문 송달일로부터 3일 이내에 법무부에 즉시항고 의견을 제출하고, 7일 이내 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해야 한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2022 세계가스총회가 오는 5월 대구에서 100%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3일 오전 서울 엑스코에서 집행위원회 및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 및 43개 조직위원사가 참석해 개최 방식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시 한 번 100% 대면 행사로 진행할 것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 및 전 세계적인 방역규제 완화 추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총회에 참가하는 해외 입국자의 경우 격리면제 절차를 거쳐 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가 대구에서 100% 대면 진행으로 결정돼 기쁘다”며 “코로나19 발생 후 열리는 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행사인 만큼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코로나19로 참가 등록을 주저했던 참가자들에게 보다많은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등록 마감일을 다음 달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 기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국내외 섬유업체 209개 사가 483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운영해 그동안 위축됐던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단계적 회복에 힘을 싣는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전시회는 지난 21일부터 사전 오픈해 약 2800여 점의 참가업체 신소재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세계관(NEW Worldview)’을 트렌드 테마로 정하고 2023 S/S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신소재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 대한 인식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반을 둔 첨단 신소재와 친환경, 탄소중립 소재들을 총망라한다. 전시 기간 3일간 중국, 미주, 유럽, 일본 등의 해외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고 일본 오사카에 이번 박람회 소재 쇼룸을 설치해 바이어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섬유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첨단 융복합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금융그룹이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고객 소통을 위해 그룹 캐릭터를 활용한 SNS를 오픈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DGB금융그룹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dan.ddok.woo)과 페이스북(@dgbfinancialgroup) 계정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계정명은 ‘선넘는 단똑우’로 DGB금융그룹의 IM프렌즈 캐릭터인 ‘단디’, ‘똑디’, ‘우디’를 하나의 단어화로 부르기 쉽게 네이밍했으며 각자 캐릭터가 주인공인 동시에 귀여운 단똑우 컨셉을 새롭게 구축했다. 특히 선넘는 의미의 다양성을 활용해 컨텐츠에 대한 재미와 기대감을 부여하고 유저들에게 선 없이 거침없고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불의를 참지 못하면서 누려야 할 권리를 주장하는 사이다 발언과 행동을 통해 재미와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넘는 단똑우’는 지난달 말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됐다. DGB금융그룹은 공식 SNS 공개를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일반고객과 임직원 대상으로 ‘선넘는 단똑우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넘는 단똑우’ 계정을 팔로우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수도권 소재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기업 2개사를 수성의료지구에 유치했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3일 시청에서 (주)베이리스, (주)비즈데이터와 본사 이전과 연구시설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수성의료지구에 총 394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연구시설을 건립하고 139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베이리스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소재한 AI기반 모빌리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수성의료지구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 내 2051㎡ 부지에 240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연구시설을 건립하고 50명을 추가로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비즈데이터는 AI·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수성의료지구 내 1097㎡ 부지에 154억 원을 들여 본사와 연구시설을 건립해 서울연구소 인력 20명을 대구로 재배치하고 89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베이리스와 비즈데이터 유치로 수도권의 전문인력 지역 유입과 휴스타를 통해 양성된 지역 혁신 인재들이 선호하는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진 사회복지법인 청암재단에 대한 민관합동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비리를 확인하고 장애인의 탈시설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5일간 동구청,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청암재단 법인 및 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지난해 10월 청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 폭행사건, 법인 기본재산 매각, 후원금 용도 외 사용 등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이에 대구시, 동구청, 대구장애인인권옹호기관이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법인과 시설(청구재활원, 천혜용양원) 운영전반에 관한 사전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벌였다. 민관합동 점검반은 후원금 용도 외 사용, 기본재산 매각과 관련, 인권침해 의혹을 중점으로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 법인 후원금 용도 외 사용 조사 범위는 지난 2017년1월부터 2021년10월까지의 법인 후원금 용도 외 사용내역에 대해 이뤄졌으며 점검결과 용도 외 사용 의혹은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비지정후원금 중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 사무비 사용기준을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은 대구FC의 선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2022년 홈 개막전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전 구역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 주말 개막전에서 응원 스티커 배부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이동점포 운영 등 현장 마케팅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 대구FC 캐릭터인 리카 캐릭터를 활용한 응원 스티커와 응원도구를 관객들에게 나눠줬다. 이어 하프타임에서 열린 단디, 똑디와 함께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서 스티커 행운권 추첨을 통해 2022 시즌 대구FC 공식유니폼 교환권을 증정했다. 응원 스티커를 의류 등에 부착해 응원하는 모습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대구FC선수들의 친필 사인 응원 머플러, DGB대구은행 단디 캐릭터 굿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의 창립 55주년을 맞아 총 55명을 추첨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FC창단 20주년, 대구은행 창립 55주년을 맞는 2022년을 맞아 대구FC와 연고지 팬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금융그룹은 다음 달 11일까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GB 피움랩(FIUM Lab)’ 4기를 모집한다. 피움랩은 2019년 지역 최초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2021년까지 23개 기업을 선발해 육성해왔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모집 대상이다. 4기부터는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과 함께 기술 분야의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데이터 영역 등을 추가했다. 4기는 약 10개사 내외로 선발하며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은 올해 DGB대구은행에서 신설된 ‘AI융합팀’과 협업을 통한 PoC(기술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4기 피움랩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대구경북 소재의 신규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트랙’과 DG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트랙’ 등 2트랙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DGB금융그룹 계열사 협업 기회 제공 △하이투자파트너스 투자 검토 △사무·회의공간 지원 △디캠프 디데이 출전권 부여 검토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올 연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포스코홀딩스 본사 서울 설치와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립은 포스코 본사를 사실상 서울로 옮기려는 꼼수”라며 이 같이 밝힌 뒤 “대구경북이 결연한 의지로 이를 막는 데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또 “지난 53년간 희생을 감내하며 포스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온 포항시민과 대구경북 시·도민에 대한 배신행위이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시대정신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포항에는 공장 굴뚝만 남기고 포스코 본사를 수도권으로 옮기려는 결정에 반대하는 포항시민과 경북도민의 궐기를 전폭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오후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포스코 홀딩스 본사 서울 이전 반대 결의문을 낭독하고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상수 대구시의회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이 서울 이전 반대 피케팅 퍼포먼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