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고 중증·사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내방역상황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월 3주차부터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이 매주 2배 증가해 지배종으로 전환 중, 향후 상당 기간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휴 이동량 증가해 델타 대비 2~4배 높은 전파력으로 국내 유행의 정점 시기·규모 예측이 어려워 유행 규모에 따라 의료 붕괴 및 사망 급증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현 거리두기를 2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1‧2그룹인 유흥시설 등 식당‧카페‧노래연습장‧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3그룹인 학원, PC방,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는 22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대구시는 최대한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없이 이번 유행에 대응하기로 하고 의료체계 붕괴, 사망 급증 등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적인 강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하지만 위중증·치명률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이산화탄소(CO₂) 소화설비를 먼저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소화설비의 CO₂ 유출사고처럼 시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국비는 국비대로 확보를 추진하면서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CO₂ 소화설비가 화재 시 전기시설과 시설물에는 안전할지 몰라도 시민들의 안전에는 굉장히 위험해 이미 교체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이 달린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국비는 국비대로 확보를 추진하되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대구시부터 인체에 무해한 소화설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권 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선 ”오늘부터 진단검사 체계가 바뀌고 의료대응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바뀌는 의료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까지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철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기계산업 분야 수출 증대를 위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와 수출을 집중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지원기업의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 목표액인 1500만 달러 보다 6.6% 늘어난 1600만 달러로 정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상담회와 전시회 참가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수출목표액의 98%에 달하는 1471만 달러 수출로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완화와 코로나 이후 시대 방역체계 전환에 대비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집중 강화한다.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현지 수출상담회로 전환하고 해외 현지 마케팅 거점을 중앙아시아 지역 등으로 2개소 추가 확대해 운영한다. 또 해외 대규모 기계전시회에 대구시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E-전시회를 반기별로 열어 해외바이어의 문의나 견적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또 수출입 관련 전문가를 활용해 지역 업체들에 실무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세부 사업별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시 수출지원시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설 연휴를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e-스포츠 대회, 전통놀이 체험,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e-스포츠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 기기를 활용한 축구, 격투기 게임과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채택했다. 또 민족 대명절 분위기를 살려 전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알까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더불어 풋살, 피구, 축구 등 체육행사의 결승전을 진행해 장병 상호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병에게는 격려금 등 포상이 주어져 장병 모두 열렬한 참여와 응원을 보내줬다. 11전비 손영훈 상병은 “즐겁게 게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전우들과 함께한 추억을 원동력 삼아 서로 격려하며 임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산업단지 물류 여건 개선 등 대구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고속도로 교통망 신설·확충 사업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대구·경북권의 고속도로 건설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8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 중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관련된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확장 2개 사업(48.3km, 1조 862억)과 신설 2개 사업(43.2km, 2조 3384억) 등 총 4개 사업이다.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는 2개 사업은 중앙고속도로 읍내 분기점~군위 분기점 24.3km(총사업비 6092억)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 분기점~낙동 분기점 24km(총사업비 4770억) 구간이다. 신설 고속도로 2개 사업은 대구~성주 18.3km(7916억) 구간과 북구미 나들목~군위분기점 24.9km(1조 5468억) 구간이다. 또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성주~무주 68.4km(3조 4414억) 고속도로 구간도 신설 노선으로 추가돼 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최근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대구시가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한다. 대구시는 경북 칠곡 동명면에 있는 대구은행연수원에 70실 14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이하 센터)를 3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현재 중앙교육연수원(대구 동구)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경주 양남면) 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설 연휴 이후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개소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연수원은 대구권역인 팔공산 자락에 위치해 입·퇴소 편의와 응급 시 전담병원 이송 등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대구시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안정적인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코자 연수원 시설을 무상제공은 물론 운영에 드는 모든 공공요금을 자체 부담하기로 했다. 센터는 의료진과 군 병력, 경찰·소방 인력 등 5개 반 32명 정도로 운영된다. 의료진은 대구보훈병원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 12명이 치료와 모니터링, 심리상담을 전담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X-레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올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65억 원을 투입해 교량 8곳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보강공사 대상은 화랑교, 평리교, 중동교, 비산교, 신매교, 경부선철도 육교, 사월교, 학정1교 등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고 내진 성능이 미확보된 시설물이다. 이번 공사는 하중 전달 완충장치인 노후된 교량 받침과 교량 받침을 옹벽에 잡아주는 장치인 전단키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연내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구시 전체 교량 257곳 중 255곳이 내진 성능을 갖추게 된다. 대구시는 오는 2025년까지 나머지 매천교와 배신교 등 2곳 교량도 내진보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진규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서 지진 재해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물류대란 등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노기원 태왕 회장이 제15대 대구육상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대구육상연맹은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제14대, 15대 대구육상연맹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5대 회장으로 노기원 태왕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육상연맹 관계자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이 일궈놓으신 업적을 토대로 대구 육상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볼 작정”이라며 “육상 꿈나무 조기발굴은 물론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육상 환경 개선에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기초가 튼튼해야 좋은 집이 된다”며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육상이 발전해야 지역 체육계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만큼 대구 육상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육상연맹은 노기원 신임 회장 체제 아래 올해 열리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와 2026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유치 및 개최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2022년도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874명으로 확정했다. 이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대응인력의 조기 충원을 위한 간호직 시험을 우선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7급 16명, 8·9급 848명, 연구·지도직 10명 등이다.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 890명보다 16명 줄었고 감영병 대응, 사회복지 등 추가 충원 수요가 반영됐다. 대구시는 오는 4월 30일 간호 8급 등 4개 직류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우선 실시한다. 6월 18일은 행정 9급 등 18개 직류대상으로, 10월 29일에는 행정 7급과 기술계 고졸 등 9개 직류대상으로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을 위해 봉사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공정한 시험절차에 따라 선발한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병사식당이 민간 위탁으로 전환되면서 병사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11전비는 병사식당 위탁 시범부대로 지정 돼 지난해 12월부터 민간업체에 맡겨 병사 급식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급식 운영은 병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식단 메뉴를 구성하고 다양한 식자재를 도입해 따뜻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작전지원과장 김제희 중령(공사 50기)은 “민간위탁급식 운영을 통해 잔반이 줄고 식단 메뉴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투자와 함께 과감한 제도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병영 내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고 병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K-2 군공항 이전으로 고도제한이 해제될 경우 군공항 주변의 주거·상업·공업지역 약 38㎢가 높이제한 없이 개발이 가능해 진다. 대구시는 26일 K-2 군공항으로 인해 규제를 받아 온 공간 제한사항에 대한 분석과 변화 예측을 통해 K-2 종전부지와 연계한 도시계획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K-2 군공항과 주변지역은 지난 수십 년간 극심한 소음과 비행안전구역의 고도제한으로 묶여 오랫동안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 왔다. 대구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 이전부지를 확정하고 통합신공항 이전과 K-2 종전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 등을 통해 비행안전구역의 현황을 토대로 공간적 제한사항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간 변화를 예측했다. 현재 비행안전구역 지정 현황을 보면 대구시 면적 883.5㎢의 13%에 달하는 약 114㎢로 24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비행안전구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은 제1구역에서 제6구역으로 나눠 각기 다르게 적용됐다. 제1구역은 K-2 군공항의 활주로이고 전투기 이착륙지역인 제2구역과 제3구역은 3층~50층, 활주로 남북방향에 바로 인접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이 정상 운영된다.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긴급돌봄상황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긴급돌봄상황반’은 대구시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의 인력 20명이 5개조로 나눠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거나 신속하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 대상자들에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한다.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 270명을 파견해 재가,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615곳에서 2만2761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방지에 기여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긴급돌봄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교통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귀성 인파가 몰리는 역·터미널, 공항, 도시철도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방역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유사시 특별방역을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회차 시 소독강화, 차내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금지를 의무화하고 운행 횟수를 늘려 수요를 분산한다. 또 동대구역에서는 일반시민들과 해외입국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해외입국자는 방역택시로 바로 이동해야 한다.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도시철도 주요지점에 발열측정기 등을 설치해 잠재적 코로나19 감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설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는 평시 대비 하루 15회 늘어난 461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하루 33회, 고속버스는 하루 58회 늘어난 각각 554회와 390회를 운영한다. 항공편도 하루 2회 증편한 38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운영되는 교통상황실에서는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관리하며 불편사항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25일 공사 사옥 3층에서 ‘노사 공동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대구도시공사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발표하며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재난 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도입 등 전 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경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선포식 이후 이종덕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종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직이 모두 참석해 그간의 안전 관련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확대, 재난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등 향후 안전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현장 무재해 실천을 달성하면서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종덕 사장은 “이번 선포를 통해 안전을 모든 업무의 최우선 과제로 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임플란트 개발 및 유럽시장 진출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4일 대구지역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와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가젠임플란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Test-Bed)을 지원해주기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동물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지원을 통해 제품의 해외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과 전임상평가를 지원해 임상평가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힘쓸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유럽 수출을 위해 전임상을 고민하는 임플란트 기업을 지원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