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정부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무리 되는대로 조만간 대통령님께 정식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님께 상의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 등을 만나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정 총리는 “대구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주가 넘어가면서, 대구와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크게 감소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이 빠르게 확충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대기하는 분들은 대폭 줄었고 완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급했던 순간이 지나가면서 대구경북 시민들의 상처가 드러나고 있다”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2일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국회의장,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 등을 방문해 면담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대구·경북의 조속한 코로나19 피해 수습과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특단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일용직 근로자와 식당 종업원, 택시기사 등 32만 가구에 대한 취약계층 긴급생계자금 4992억 원과 생활밀착형 자영업 18만개 업소에 대한 긴급생존자금 5404억 원 그리고 중소상공인 회생을 위한 금융지원과 696억 원의 이자지원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 “한시가 급한 긴급 생계자금과 생존자금이 조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결단과 배려를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거듭 강조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급식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부식꾸루미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구·군,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대구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도시락, 부식꾸러미 제공 등 긴급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휴원에 들어갔다. 이에 대구시는 휴원 중인 2468명의 아동들에게 한시적으로 급식카드를 발급하고 맞벌이 가정이나 가정 내 급식이 어려운 아동들에게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부식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내 긴급돌봄도 상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휴원 이후 60%정도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서도 도시락과 부식꾸러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대구시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구·군, 지역아동센터 간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휴원 중에도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해 단 한 명의 아동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지역아동센터 휴원임에도 불구하고 급식을 못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중구 자갈마당을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 중인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자산신탁, 현대건설, 도원개발이 대구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을 공동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구시와 중구청에 각각 2억 원, 동산의료원에 1억 원이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 이들 4개사는 “대구가 코로나19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대구시와 수많은 의료진들께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투자 등 4개사는 지난 해 대구시정 베스트 10 중 1위로 선정된 ‘성매매집결지(일명 자갈마당) 폐쇄’ 그 자리에 새로운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준비 중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봄은 오고 꽃은 핍니다!”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 입학식, 축하 모임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꽃 판매가 줄어들어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다. 명사들이 솔선수범해 관련 사업체에서 꽃 등 화훼류를 구매, 소비 장려하는 한편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명해 지역 전반적인 관심을 재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의연하게 용기를 내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지역민들은 축하와 격려의 꽃다발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등 폐점된 DGB대구은행 점포에도 격려의 꽃을 보내는 등 은행 차원에서 꽃을 소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오 회장은 다음 주자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명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 시장은 11일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의 모든 산업 활동이 멈춰 섰고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일용직 근로자 등은 생존의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들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긴급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해 달라”고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도입 취지에 동의하고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이것이 여·야 정쟁으로 인해 무산되거나 선거용 립서비스로 끝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대구시민들의 가슴에 큰 실망과 좌절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세제감면과 금융지원, 긴급회생자금 지원 등을 담은 재난 극복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힘내라 대구! 대구를 응원해주세요’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대구에 응원의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대만,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에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 특히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 최대 국가인 대만에서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공식 페이스북의 ‘힘내라 대구! 대구를 응원해주세요’ 게시물에 수많은 대만 네티즌들이 응원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눈길을 끌고 있는 점은 이들이 응원 댓글 400여개에 직접 대구를 다녀온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다시 대구를 방문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각자 대구를 여행했던 추억을 되새겼다. 또 대구관광뷰로에서 운영 중인 대구관광 일본 공식 페이스북에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네티즌 후미카 에하라씨는 응원 댓글에서 “대구에서 찜갈비를 먹고 동성로에서 쇼핑을 했던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며 “상황이 회복되는 대로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2019년 대구 상원고등학교와 청소년 문화교류행사를 함께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삼성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10일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의 재난 취약세대 어린이를 위해 KF94 소형 마스크 48만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성과 희망브리지는 대구시청에 35만장, 경북도청에 13만장의 아동용 마스크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면역력이 낮아 코로나19의 위험에 직면했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재난취약세대의 어린이 구호를 위해 기획됐다. 한편 삼성은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억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이 성금은 방역용 마스크, 자가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키트 등 구호물품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 강대식 전 동구청장은 “마타도어(흑색선전)를 중단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 선거를 펼치자”고 제안했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10일 “코로나19 사태로 동구 주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15 총선에 대한 관심이 낮은데 네거티브나 마타도어 선거전을 펼치는 것은 정치 불신감만 키울 수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는 선거전은 후보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동시에 4·15 총선을 동구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또 “불법 선거와 관련된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흑색선전 등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경찰 등은 후보들의 각종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차단하고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나 자신부터 서로를 존중하고 동구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정책 선거에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네거티브 대신 동구의 현실을 직시한 정책 선거와 성숙한 선거의식으로 동구의 강한 힘을 보여주겠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나드리김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드리김밥은 파티마병원 의료진들을 위해 ‘힘내세요! 대구의 영웅’ 이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김밥 1000줄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직영매장인 우방코아점에서도 지역민과의 교통 분담을 나누기 위해 나드리김밥(1000원), 라면 및 우동(2000원) 등 일부 메뉴를 2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열사인 세연식품은 전통잡채와 떡볶이 등 즉석조리식품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송연 대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긴장이 가득한 국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신천지 교인을 제외한 일반시민들의 확진이 계속해서 발생한 만큼 방역대책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도 하루 1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신천지 교인들 사이에서 전파된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광범위하게 확산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 보다 190명이 증가한 총 557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29일 741명의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의 증가세는 약화돼 지난 8일 200명대에 접어든 데 이어 오늘은 100명대로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일부 전문가들은 안정화 초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성급한 낙관은 금물이다.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서한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헤쳐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를 위해 총 10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한은 지난 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 원을 기부한데 이어 6일에는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세트 7800개와 의료현장에 물품난 해소를 위해 20만 쌍의 라텍스장갑 등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3월 중순쯤에는 손소독제 8만개와 방진복 1만1240벌 등 6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서 총 10억 원 상당을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수급이 위기를 맞자 지난 2월 19일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서한은 현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 물품으로 지급한 방식을 택한 것은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 시장은 “사태가 종식된 후에 수습 과정을 되짚어 보고 부족한 점은 반성하고 책임질 일이 있다면 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8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일 수백 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등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미증유의 상황을 겪고 있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야말로 전쟁터 같은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 국민이 대구를 멀리서 지켜보면서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이번 사태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위로하고 응원하며 힘을 북돋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일각에서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억측이 난무하면서 저희들을 더 힘들게 하고 대구시의 방역대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다소 걱정스럽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번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상담·서류접수·현장실사 위탁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위탁업무협약을 체결해 원스톱 보증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의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어 신속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을 위해 은행 방문만으로 보증서 발급 및 대출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보증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 소상공인 신속상담 지원팀을 신설하고 대구·경북 지역별 거점점포 10곳을 중심으로 전 영업점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상담 창구를 설치했다. 또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상담하는 등 코로나 19와 관련한 금융애로 상담과 지원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전담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금융지원 서비스로 지역 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경영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평화홀딩스(회장 김종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4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금은 확진자 지원과 감염차단 등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평화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 19 현장에서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실천중인 대구·경북 의료진과 지자체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싹 틔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평화홀딩스는 1950년 창립돼 대구의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평소에도 사회복지, 문화사업 등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