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숙소와 병동을 오가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료원 의료진이 내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500만원 상당의 내의 1300벌을 긴급 지원했다. 또 지역 내 14곳 복지단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3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1339 국민성금 캠페인’에도 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역사, 전동차 및 터널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역사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전 역사에는 손소독제, 손소독기, 마스크, 체온계 등을 비치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 몸을 던져 희생하고 있는 의료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사회 질병확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캐피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및 경제 침체 지원 방안에 따라 원금상환 유예 정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고객은 △코로나19 발생 지역 사업자 △국외 확진 발생 지역 수출입 거래 기업 및 거래 예정 기업 등 사업체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하거나 자가 격리 중인 고객, 기타 코로나19 관련 간접 피해 고객 등이다. 해당 고객은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원금상환을 최장 3개월 유예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정해진 운영 기간은 없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상환 유예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정동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DGB금융그룹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했다”며 “DGB캐피탈도 이번 상환유예 정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2호선 승무사업소 소속 최대권(51세) 기관사가 최초로 무사고 60만km 운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기관사는 지난 4일 오전 11시 21분경 제2019열차를 운행해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에서 다사역까지 정시에 도착함으로써 대구도시철도공사 최초로 60만km 무사고 운행을 기록했다. 지난 1997년 3월 3일 입사한 최 기관사는 기관사 업무를 시작한 지 만 23년(8천402일)만에 지구 둘레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거리를 사고도 없이 운행했다. 최 기관사는 “기초질서를 잘 지켜 주시고 열차 운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공로를 시민들에게 돌렸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기록은 최대권 기관사뿐만 아니라 공사에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무사고 운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의 달빛동맹 형제도시인 광주시가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대구시는 달빛동맹인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을 위해 추가로 마스크 2만장 등 구호물품을 보내왔다고 5일 밝혔다. 대구에서 첫 확진진자 발생 이틀 뒤인 20일 광주시는 가장 먼저 대구로 달려와 마스크 2만개를 전달했다. 이어 28일에도 마스크 2만장을 추가로 지원하고 지난 4일 손소독제 3000개, 생필품 세트 2000개와 광주시 청연한방병원에서 기탁한 경옥고 1천 세트 등을 잇달아 지원했다. 또 지난 1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달빛동맹 형제도시 대구를 돕기 위해 대구지역 경증 확진환자들을 광주에서 치료하겠다고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광주시의사회도 달빛의료지원단을 꾸려 지난달 28일부터 대구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별도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민간차원의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확진자 급증 이후 보여준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시민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은 4일 광주은행이 전달한 마스크 1만장을 지역기관 관계자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1만 여장을 DGB대구은행에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소방·경찰 등 지역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가장 확진자가 많은 대구 지역에서 사태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형제의 마음으로 마스크 전달을 결정했다”며 “대구 지역의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광주은행과 광주 시민이 대구에 보여주신 따듯한 관심에 임직원 모두가 깊이 감동했다”며 “광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격려로 DGB대구은행 임직원과 대구 지역민 모두가 힘을 내 이 사태를 의연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과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5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호남 협력과 지역화합을 위해 매년 교류를 이어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휴원이 오는 22일까지 연장된다. 대구시는 어린이집 개원 연기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긴급 보육 및 돌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현재 대구 어린이집 1328개소 중 보육교사, 아동부모 등 확진자는 14명이다. 그로 인해 폐쇄된 어린이집은 14개소이며 자가격리 대상 아동은 108명이다. 대구시는 자가에서 격리가 가능한 아동 중 부모가 돌봄이 가능하고 가정양육수당을 받지 않는 경우 별도의 수당(1인 5만원)을 지급한다. 부모가 돌봄이 어려운 경우 대구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돌봄 인력을 투입, 가정에서 양육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가에서 격리가 불가능하거나 돌봄 가족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숙박시설 4개소를 ‘코로나19 긴급 보호시설 지정했다. 수성구 2개소, 남구 1개소, 달서구 1개소 등 총 9명이 입소 가능하다. 자가 격리대상이 아닌 일반아동에 대한 대책도 발표했다. 대구시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휴원기간 동안 각 시설마다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일시 폐쇄한 어린이집 원아는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앞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일반시민 중에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대구시 구·군 보건소에서 전담팀을 구성해 예약제 방문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일반시민들 경우 대구시에서 구·군 7개소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군 드라이브 스루 운영 현황 연번 지역 장소 예약번호 1 동구 박주영축구장 662-3225 / 3274 2 서구 서구구민운동장 663-3176 / 3178 3 북구 국우터널 665-2756 / 2760 4 금호강 산격야영장 5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동편주차장 666-3264 / 3266 6 달서구 노인종합복지회관 667-5754 / 5755 7 달성군 현풍도깨비시장 주차장 668-3131 / 3114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오늘도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500명이 넘었다”며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일수가 일주일 가깝게 진행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 2~3일 내에 조금 변화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본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지금 대구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 노력, 의료진 헌신, 국민들의 협조와 응원을 보면서 우리는 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말했다. 이어 “지금 이곳 대구는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과 소방관, 군 장병들이 코로나19에 맞서 불철주야 싸우고 있다”며 했다. 그러면서 “간호사관학교 졸업생 75명이 전날 임관식을 앞당기고 곧바로 국군대구병원으로 향했다”며 “새롭게 공보의로 임용되는 750명도 내일 교육을 마치고 코로나19와의 전투에 조기투입 된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번 주부터 치료체계의 전환으로 경증 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보호를 받고 중증 환자 치료에 의료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자영업자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 중구 종로지구 피어나길 건물주인 윤금식 씨는 2개월간 임대료의 30%를 삭감하기로 했다. 종로지구 내 다른 상가 임대인들도 2~3개월간 20~33% 임대료 삭감 및 1개월간 전액 감면 등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해 임차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동성로 상점가에서도 양기환 상인연합회 회장이 월세 20~30% 감면하기로 했고 김희진 부회장 등 인근 건물주들도 동참하고 있다. 대구패션주얼리특구에 위치한 삼성 귀금속 백화점 건물주는 20여개 입점 업체에 3개월간 20% 감면하는 등 자영업자 고통 분담에 나섰다. 달서구 호림동 한 건물주인 강태구 씨는 이달부터 2개월간 임대료의 30%를 인하하면서 이번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참여하게 된 뜻을 전했다. 동촌유원지 내 4층 건물 주인이 이모씨(56) 역시 건물에 세 들어 있는 임차인 4명에게 두달간 임대료 50%를 인하하기로 했다. 또 수성구 수성못 인근 3층 건물을 소유한 윤성원 씨는 최근 모든 세입자에게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 마을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대구마을기업연합회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오후 7시 반월당 14번 출구 앞에서 이번 사태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도시락과 마스크 나눔행사를 갖는다. 서구 마을기업 다울건설협동조합은 기존의 생활지원이 줄고 무료급식이 중단된 노숙인들에게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구역 뒤편 광장에서 도시락과 마스크를 나눠 주고 있다. 동구 마을기업 보기공방협동조합은 직접 제작한 마스크 200개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해달라며 지난달 27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동구 마을기업 책방도 위생장갑,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지난달 28일 대구의료원에 전달했으며 달콤한밥상은 동구지역 자가격리 장애인에게 주 2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달서구 마을기업 아가쏘잉협동조합은 지역 복지관 등에 직접 제작한 마스크 3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서영희 대구마을기업연합회 회장은 “다울건설협동조합이 앞장서 시작한 도시락, 마스크 나눔행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살리는 마을기업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종해 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조속한 극복을 위해 대구 건설협회 260여 회원사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구가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 전달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총동원해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개편된 대구시 홈페이지는 더 쉽고 편리하게 코로나19 정보를 찾아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일일현황 △정례브리핑 △힘내라 대구(미담사례) △팩트체크(사실은 이렇습니다) △공지사항(알려드립니다) 등의 내용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매일 생중계되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내용과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대구시 온라인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링크해 빠르게 전달되도록 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가짜정보와 대구시를 폄훼하는 악의적 댓글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알리고, 악의적 유포자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광판, 아파트 타운보드, 도시철도 행선안내기 등 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등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이번 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 홍보대사 나하은(여, 12세)이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대구시는 대구시 홍보대사 나하은 양의 부친 나영조 씨는 딸의 이름으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나영조 씨는 “현재 대구지역에 확진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하은이와 같은 또래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뜻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 홍보대사 나하은 양은 지난 연말 네파키즈와 함께 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에 기부하고 월드비전에도 정기후원을 하며 소외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현재 나하은 양은 유튜브 1인 채널(어썸하은)에 구독자가 420만 명으로 네파키즈 전속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병상 확보를 위한 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발동해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공공연수원, 대기업연수원 등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3000실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이들 시설에 배치될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의료인에 대한 동원령을 내려서라도 필요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를 언급하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응급상황실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중증환자의 신속한 전원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 대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광주와 경북·경남·대전 등 병상을 허락해 주신 지자체와 국민들께 거듭 감사한다”며 “대구의 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확보에 전국 시·도민들도 함께 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중앙재난대책본부가 환자관리에 대한 지침을 개정해 발표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1일 병상 부족 문제와 환자관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라 중증도 이상의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하고 경증환자는 의료지원이 가능한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하도록 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지침’을 개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후 8시 대구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지침과 관련해 대구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급증하는 환자들에 비해 부족한 병상 때문에 자가에서 입원 대기를 하는 환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며 “그 와중에 몇 분의 시민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고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으로 중증환자들은 지역의 상급병원을 비롯해 전국의 병원에서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현재 자가에서 입원대기 중인 경증 환자들도 지역사회로부터 격리돼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일부터 중앙교육연수원 등 생활치료센터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생활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