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 이하 공관위)는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중구, 동구, 서구, 북구, 달성군 등 5곳에 대해 단수 후보자를 추천하고, 수성구와 달서구는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남구는 아직 후보자 선정 방식을 결정하지 못했다. 공관위는 지난 25일까지 6차 회의를 열고 공천신청자 242명 전원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관위는 당규 규정이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적격 기준보다 더 엄격히 세부기준을 적용해 10명을 부적격자로 판정, 공천에서 배제했다. 특히 선출직 재임 중 범죄사실에 대해선 더욱 엄격히 부적격 기준을 적용했으며, 다만 범죄사실로 인해 불이익을 이미 받았거나 범죄사실에도 불구하고 당선됐던 후보자는 지역상황 등을 고려 전략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략적 판단이 요구되는 지역이나 정수범위 내 신청을 한 기초의원 지역구는 28일부터 3일간 추가 공모를 할 예정이다. 대상 선거구는 달서구 제5선거구 광역의원 1곳과 중구 가, 중구 나, 남구 나, 남구 다, 동구 가, 동구 나, 동구 다, 동구 마, 동구 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재선 도전에 나선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혁신을 넘어 미래로’ 라는 선거 슬로건을 제시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공유와 소통을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서로 소통하고 위로해 에너지를 모아 다시 한 번 4년을 힘차게 달려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반나절을 쉰 적은 있지만, 하루 전부를 쉰 날은 한 번도 없었다”며 “잔꾀를 안 부렸고 정말 나름대로 부지런히 뛰며 대구혁신을 위해 일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지난해부터 대구가 달라지고 있다. 대기업인 현대로보틱스가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고 대한민국 전기차 만드는 기업이 전부 대구로 오고 있다”며 “대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새롭게 쓰고 싶다”고 재선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권 예비후보는 또 대구도 인재를 키워서 대구 미래의 문을 열자고 강조했다. “대구가 인재를 키우고 청년들이 머무르는 도시로 만들어야 하다”며 “우리끼리 감싸주고 껴안으면서 또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한다. 그렇게 해야지만 대구의 희망을 얘기할 수 있다. 나도 그 대열에 포함시켜 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통합공항 이전후보지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 두 곳이 선정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대구, 경북, 군위, 의성 등 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합의한 내용대로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 및군위군 소보면 일대를 이전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송영무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차관급·고위공무원과 권영진 대구시장과 경북도, 군위·의성군 단체장, 민간위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해 예비이전후보지 두 곳에 대한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을 기준으로 심의했으며, 두 후보지 모두 선정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했다. ‘제도적 타당성’은 공군의 작전성, 인허가 사항 등 9개 분야 65개 항목에 대해 중앙행정기관, 공군, 지자체 등 해당 기관별로 검토했으나 ‘불가’항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합의성’은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갈등 예방을 위해 예비이전후보지 관할 지방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공직후보자 추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기초단체장 29명, 광역의원 80명, 기초의원 133명 등 총 242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접수 결과(기초단체장 24명, 광역의원 86명, 기초의원 194명)보다 62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유한국당 대구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중구=▲류규하(대구시의회 의장) ▲이범찬(가천대 겸임교수) ▲임형길(여의도연구원 레저산업분과위원장) ▶남구=▲권오섭(현 남구새마을회장) ▲권태형(전 남구 부구청장) ▲박일환(대구시의원) ▲박진향(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윤영애(전 남구 주민생활국장) ▲조재구(대구시의원) ▶동구=▲권기일(전 시교육청 대외협력실장) ▲배기철(전 동구 부구청장) ▲오태동(전 대구MBC 앵커) ▲윤형구(전 중구 도시관광국장) ▶서구=▲류한국(현 서구청장) ▶북구=▲배광식(현 북구청장) ▶수성구=▲김대권(전 수성구 부구청장) ▲김대현(전 대구교통연수원장) ▲남상석(현 대구시당 안보위원장) ▲정순천(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달서구=▲김용판(전 서울경찰청장) ▲김재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개척한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열어간다. 대구가 가면 그것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하며 4차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와 나라는 앞서 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대구는 현 정부 출범 전부터 스마트시트를 구상했기 때문에 다른 도시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정부는 기술이 적용이 되는 현장도, 삶의 현장도 아니다. 결과적으로 지방정부가 나서야 성공을 할 수 있다”며 “정부와 대구시가 경쟁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정부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현재 대구는 스마트 관련 망을 SKT와 KT와 협력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는 관에서 절대로 주도를 못한다. 스마트시티 구축하는데 도시공사에서 드는 비용이 100억 원 정도 밖에 안된다”며 민간의 참여를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조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스마트시티지원센터’, ‘스마트시티 시민아카데미’와 ‘리빙랩’을 집중적으로 만들어야 된다”며 “전문가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와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자금조달과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2018 대구시 크라우드 펀딩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선발해 국내(와디즈)와 국외(킥스타터,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조달과 시장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우드 펀딩 사업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지역인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으로 총 24개사 이내다. 선정된 기업은 최고 3000만 원의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자금이 지원되며, 국내·외 펀딩 플랫폼(와디즈, 킥스타터, 인디고고) 런칭, 기업홍보 영상 제작,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제작, 투자자 모집 마케팅 및 언론 홍보 등 펀딩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하모니웨딩홀에서 ‘동구가 북적북적’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오 예비후보는 자전적 에세이 ‘소통과 공감, 희망과 행복, 시대의 플랫폼 동구에서 - MBC뉴스 오태동입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기자로서, 벤처 기업가로서, 대구시 투자유치사무관으로서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들을 토대로 소통과 공감, 희망과 행복의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영남권 관문으로서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철도공무원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회상을 통해 동구가 시대의 플랫폼으로서 지닌 정체성과 역사성을 조명하고, 나아가 미래 동구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3대가 뿌리내리고 살고 있는 동구에 대한 생각, 경험과 비전을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함께 희망과 행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가진 뒤 ‘존경합니다’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상세히 설명하고 동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 등 보여주기 식의 과시용 행사를 지양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해 동구의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시민 모두에게 개방 된 선거사무실’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예비후보는 “지금 동구에 가장 필요한 것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동구에 개혁적인 변화를 가져올 행정전문가”라며 “40여 년간 공직생활에 몸담았던 노하우를 통해 동구를 ‘비전과 희망을 가진 젊은 명품도시’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계, 학계, 종교계,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와 광주시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는 9일 대구에서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지자체는 올해를 ‘달빛내륙철도건설 원년의 해’로 정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 등 경유지 지자체장은 이날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공유하는 한편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달빛내륙철도’건설 사업이 자칫 경제성 논리만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경우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경쟁력 저하에도 직결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대정부를 상대로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계획이다. 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잠재적 유발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달빛내륙철도는 그 대표적 사업으로 경제성이 낮을 경우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등으로도 반드시 추진해 남부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에서 광주까지 191.6km 구간에 고속화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조원 이상을 전액 국비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올해 첫 8·9급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직렬별로는 행정 295명, 세무 30명, 전산 7명, 사회복지 37명, 사서 6명, 공업 37명, 녹지 10명, 보건 31명, 간호 22명, 환경 3명, 시설 62명, 방재안전 8명, 방송통신 11명, 의료기술 5명, 운전 21명 등 총 585명이다. 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응시자는 공고문에 있는 거주지제한 요건 및 직렬별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등을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5월 19일 실시되며 6월 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인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8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일정 및 선발예정직렬, 선발예정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대구시홈페이지 ‘시험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지역 영세소재기업들의 성장에 힘을 쏟는다.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지역 영세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재분야 (금속, 세라믹, 고무, 플라스틱, 화학, 복합재 등) 또는 소재를 통해 중간재 부품을 제조하는 연매출 120억 원 미만 소재기업을 연간 17개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현장 로봇활용 공정 고도화 지원’에 4개사 이상 ▲‘지능형 제조혁신기술 적용 생산성 향상 지원’에 4개사 이상 ▲‘제조혁신 대상제품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에 9개사 이상을연간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역 영세소재기업의 생산현장에 로봇, 사물인터넷 (IoT) 등 첨단제조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조혁신을 유도해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도화를 달성하고, 영세소재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신기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소재산업은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위한 뿌리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대구시의 역사와 조직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일하고 과거의 잘못이라도 현재 반성하는 자세를 가져야 된다”며 “반성과 책임의 자세를 가지고 청렴과 성실의 의무를 동반해 원칙과 매뉴얼대로 재난안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안전대구 실현을 위한 분야별 추진상황 현안토론’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2.18 중앙로지하철화재참사 15주기를 언급하며 “아직도 그 상처와 충격들이 시민들에게는 남아있다”며 “사고 당시만 떠들다가 금방 잊어버리는 일들이 반복돼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들이 희생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반성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성과 책임이 없으니까 제대로 개선되고 대비가 되지 않는다”며 “취임 후 첫 2.18추모식에서 지난 과오에 대해 시장으로서 사과했다”면서 과거의 잘못에 대해 현직자의 반성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비와 관련해 “우선적으로 대비해야 되는 곳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화재나 재난으로부터 방어하기가 힘든 분들이 계신 곳이다”며 재난 취약시설의 철저한 대비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최국현(40)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대변인이 12일 6.13 지방선거 대구시의원 동구 제3선거구(공산·불로봉무·도평·방촌·해안·안심2동) 출마를 선언했다. 최 부대변인은 “40대 청년 정치 신인이자 젊은 일꾼으로서 대구의 중심을 동구로 바꾸어 나가는 데모든 역량과열정을쏟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동구 이시아폴리스와 북구 검단공단을 잇는 교량 건설 재추진▲이시아폴리스 도로교통망 재점검을 통한 생활불편 해소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지묘동 연장 추진 ▲팔공산 순환 셔틀버스 운행 ▲개발제한구역을 이용한 게이트볼장과 야구장 등 생활복지시설 마련 ▲해안동∼방촌역 치안 강화 ▲부동·둔산동 진입도로 개설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대구 동구 출신인 최 부대변인은 경북대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소통본부 조직단장 등을 지냈다. 현재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대변인, 동구을 공산동위원장, 중앙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2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대구를 키우고 시민을 섬기는 일 잘하는 서민시장이 되어 대구를 도전과 성공의 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장 선거를 보수 혁신과 재건, 자유한국당 변화와 재기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대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대구의 미래를 키워내기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단, 독주를 제대로 막고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지난해 6월 혈혈단신 당 지도부 선거에 나서던 때보다 몇 배 더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한다”강조했다. 또 “참 보수야말로 서민을 위한 정치요, 시민을 살찌우는 정치임을 증명해야 한다”며 “6월 13일을 참 보수의 진면목, 서민보수의 알맹이를 보여주는 첫출발로 삼자”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이재만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12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민생 속에서 보수정치 재건의 길을 찾고 자유한국당 부활의 원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를 키우고 시민을 섬기는 ‘일 잘하는 서민시장’이 돼 대구를 오늘의 땀방울이 내일의 희망을 일구어낼 수 있는 도전과 성공의 도시로 만들어내겠다”며 대구시장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특권과 엘리트주의로 병든 낡은 보수와 수구 진보를 일소하는 한편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일하는 ‘서민보수’의 새 깃발로서 국민을 섬기고 시민을 살피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지난 연말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