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호를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리산 등 19개 국립공원에서 여름철 성수기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 불법행위는 △샛길 등 금지된 장소의 출입, △불법주차 △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야영 및 취사 행위,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집중단속에 3,154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탐방객의 안전사고와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문자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탐방객들에게 단속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7~8월 여름 성수기 기간 탐방객 안전사고(추락, 심장마비, 골절 등)는 총 48건(사망 7건, 부상 41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18건(사망 2건, 부상 16건), 2022년 19건(사망 4건, 부상 15건), 2023년 11건(사망 1건, 부상 10건)이 발생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환경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등 올바른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서울 동대문구)에서 전과정평가(LCA)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제품 단위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산업계의 규제 대응력을 높이고 전과정평가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과정 중 하나로 마련되었다. 산업계 실무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과정평가 기본 이해부터 실무까지 다룬다. 교육 첫날은 국제 환경규제를 바탕으로 제품 전 과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과정평가의 필요성을 배우도록 구성되었다. 둘째 날은 전과정평가의 개념과 방법론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셋째 날은 전과정평가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와 국가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LCI DB) 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교육 셋째 날에는 ‘국가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LCI DB) 사업 성과교류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국제표준에 따라 새롭게 개발한 전과정목록 320개를 공개하고 실무에서 데이터를 취사선택하는 방법론과 활용상 유의 사항을 전달한다. 또한, ‘국가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 일반지침(202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개발제한구역 내 핵심생태축 복원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해 7월 11일 ‘환경-국토 정책협의회’ 4차 회의를 고양시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는 올해 3월 정부의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양 부처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달 3차 회의인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방안’ 논의(6.27.)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대 협업과제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핵심 생태축 복원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대상 후보지 선정방안 및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 중 보존가치가 높은 백두대간과 정맥 300m 이내의 훼손지의 친환경적 복원을 전략적 협업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내 토지를 매수하면, 환경부는 매수된 지역의 훼손된 자연환경의 구조와 기능을 복원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사업은 한북정맥에서 100m 가량 떨어져 있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면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토부는 토지매수심의위원회 심의, 감정평가 등을 거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7.9.(화),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024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 도발 위협이 가중되는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각 군 지휘관들은 화상으로 참가한 가운데, ‘훈련 전념 기풍’ 조성, ‘일하는 문화’ 개선 등 주요 현안 토의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신원식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안보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북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러북 협력 가속화, 대남 위협발언 및 군사행동 등 북한의 각종 도발 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후방 각지에서 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과 군무원 및 공무원, 주한미군 및 유엔사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러한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을 위해 노력해 온 지휘관들을 격려하고, 후반기에도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유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회의 참석자들은 2024년 전반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 3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직후 화성시의용소방대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는 6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현장 재난구호 활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고 당일부터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온 화성시의용소방대 한규엽 회장은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향했다”며, “비상시를 대비해 교육받은 매뉴얼을 바탕으로 피해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구호를 수행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 문천심 회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 발생에 가슴이 아프다”며, “사고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고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인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재난수습에 힘쓴 소방관, 경찰관, 재난 담당자 등에게 간식과 물을 제공하고, 소방대가 빠르게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안내를 도왔다. 이후 26일 분향소 및 피해가족쉼터가 설치되자 봉사자들은 시청 분향소 등 5개소에 배치돼 방문객 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오는 7월 22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대표 김준용)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전략’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나에게 적합한 브랜드 및 상권 알아보기, ▲똑똑한 가맹점주가 되기 위한 팁,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꼭 알아야 할 세무·노무 상식, ▲2024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금융 지원 안내 등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실전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마이프차 상권분석 서비스 1개월 무료 이용권, 1:1 창업 현장컨설팅 및 창업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금융 금리우대를 위한 수료증 등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 17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예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수원 외 인천, 부산 등 프랜차이즈 창업 관심도가 높은 지역에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2월 저궤도위성에서 중궤도 위성으로 운영 전환한 위성 조난시스템이 코스파스-살새트(Cospas-Sarsat) 국제기구의 성능시험 결과 검증을 7월 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위성 조난시스템은 선박과 항공기 등에서 조난상황 발생 시 신호(EPIRB, ELT 등) 장비를 이용하여 조난신호를 발신하면 위성의 중계로 지상 설비를 이용하여 수신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약 30년간 저궤도위성을 이용한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조난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위치를 산출하고 위치 오차도 수 미터 이내의 반경을 가지며, 지구 전체를 탐지하는 범위를 가진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지난 2023년부터 약 1년간의 중궤도 위성의 성능시험을 종료하고 올해 2월 시스템을 초기운영으로 전환하여 국제기구에 임시 통합되었다. 또한, 6월에 개최된 코스파스-살새트 국제회의에서 완전통합이 승인되어 해양경찰 수색구조 역사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백학선 장비기술국장은 “중궤도 위성조난시스템의 국제기구 완전통합으로 조난신호의 실시간 탐지 및 위치 정확도가 향상되고 조난경보의 인도주의적 제공으로 국제사회에도 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7월 9일, 환경부 2030 자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환경부 2030 자문단’은 대학생,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대부터 30대까지의 청년세대로 구성하였으며,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환경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관리에 활용되는 첨단감시장비 운영을 시연하였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환경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 강조하며, “앞으로 2030 자문단이 보다 참신한 시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8일과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청춘식당에서 음식자재 다듬기부터 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4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이 번 음식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에는 박홍숙 대장과 예방홍보반 및 구조구급반이 맛있는 밥과 반찬을 만들어 대접했다. 구조구급반 유공주 대원은 “지역 소방안전 돌봄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안전한 생활에 보탬을 할 수 있어 오히려 생활의 활력을 느낀다”고 말했고, 예방홍보반 최은아 대원은 “엄마들의 솜씨로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은, 11일(현지시각) 호주에서 개최되는「한국-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주관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호주를 방문한다.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방산협력 관련 컨퍼런스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는 새롭고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간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가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현지로 찾아가는 컨퍼런스 개최를 최초로 기획하였으며, 그 첫 번째 국가로 자유·평화·번영의 보편적 가치 수호와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유지를 함께 해 왔으며,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최근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호주를 개최지로 선정하였다. 호주 캔버라에서 진행되는 이날 컨퍼런스에는 한국과 호주의 정부 기관 및 산·학·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현지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통해 대상국의 실질적인 협력소요를 생생하게 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운영하는 화성시 공영버스(이하 희망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8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희망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3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753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희망버스의 쾌적성 및 청결성, 안정성, 공익성 등 총 10가지 항목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린이날이나 뱃놀이 축제 등 특정 기간 운행된 테마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인원이 작년 대비 6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였다. 특히, 청년층의 참여율이 높아 20~30대의 교통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큰 것으로 보인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설문조사에서 이용객이 작성한 건의 사항 및 기타 의견,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토대로 희망버스 서비스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 상수원 녹조로부터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수장 준비실태를 사전점검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체계 강화는 녹조 발생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사전에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일선 정수장의 녹조 대응 역량을 높여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환경부는 지난 5월 초부터 한달간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한국수자원공사) 및 지자체가 합동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는 102곳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대응 준비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이들 정수장은 △취수원 및 정수장 녹조대응 시설 정상작동 확인(조류차단막 설치, 중염소 및 고도처리 설비 적정 운영 등), △분말활성탄 적정 비축량(10일 사용량 이상) 확보, △비상대응 체계 구축, △원·정수에서 조류독소, 냄새물질 감시(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녹조 대비 준비상태가 양호했다. 또한, 환경부는 정수장 운영관리자의 조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0일 한국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아시아 금융전문지 Asian Banking & Finance 주관 제20회 ABF Awards에서 ‘올해의 리테일 은행(Domestic Retail Bank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의 개인금융 부문 첫 해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는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재직기간별 차등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중기근로자 8만 7천여명에게 약 100억원의 금융 및 복지혜택을 제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한 김성태 은행장의 경영전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더 많은 고객에게 지원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취임 첫날인 7월 8일(월) 세종에서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의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장관과 만나 그린바이오·스마트농업 등 한-아르헨티나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농식품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르헨티나는 옥수수, 대두유 등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농업 강국으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옥수수와 대두유도 아르헨티나산(産)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동물용 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의 기술 협력 잠재력도 높다. 박 차관은 “스마트팜 등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고품질의 케이(K)-푸드가 아르헨티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빌렐라 장관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아울러 아르헨티나가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분야 등에서도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빌렐라 장관은 “한-아르헨티나 간 농식품 교역이 더욱 다변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히고,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그린바이오 기술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최근 국내‧외에서 해상교량과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에 선박의 수면상 최고 높이 신고 기준을 개정하여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지정된 교량 또는 전선로를 통과하려는 선박 중 수면상 높이가 해양경찰청이 고시한 기준 이상인 선박은 관할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하고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야하며, 신고의무를 위반한 선장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해양경찰청은 운항자들이 변경된 규정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시행일로부터 약 3개월간 홍보와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고해야 하는 구역, 방법, 대상 선박은 7월 9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 별표 2와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상교량 충돌사고는 교량 붕괴에 따른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해양경찰청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규정을 정비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이번 적극행정 제도개선으로 운항자들이 교량·전선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