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4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과 우수기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 서울경제진흥원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IBK 1st LAB, 서울창업허브에서 ▲우수 창업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운영, ▲창업 핀테크 기업 성장 지원과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IBK 1st LAB은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공간으로 기업은행은 매년 참여기업을 선정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발굴 및 사업화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 공덕, 창동, 성수, M+를 운영하며 우수기업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투자 연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운영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일규 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를 창출해 우수기업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금융 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방부(장관 신원식)와 함께 군 환경담당관(환경관련 업무 종사 군인 및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지식 전달 및 친환경 소양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을 7월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환경담당관 대상 환경교육은 지난해 9월 육군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환경부와 국방부 협력 자문단 구성 및 부처간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공군·해군·해병·국직부대(기관)까지 총 100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해군·해병 7월 9일~12일, △국직부대(기관) 7월 15일~18일, △공군 9월 24일~27일, △육군 10월 28일~3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강원도 소재 한국디엠제트평화생명동산(강원 인제군 소재)에서 3박 4일 동안 총 4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부대 운영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과 부대별 환경오염 사례 및 처리 방안 공유, 군 관련 환경법령 안내, 환경기초시설 탐방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명실 환경부 환경교육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군 내 환경담당관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친환경 군부대 조성과 운영에 도움을 주겠다”라며, “앞으로도 군 내 환경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경북지역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지역 주요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력 대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래 올해 6월 15일 경북 영천과 7월 2일 경북 안동에 소재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대구 군위군에서는 6월 20일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이에 발생지역은 물론 경상북도 서남부지역으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여름 이후 9월 경부터 행동반경이 넓어져 농경지 출몰이 늘어나는 야생멧돼지의 생태 특성을 고려하여 농작물 수확기 이전에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 대한 집중 포획이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환경부는 경북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자체 중 하한선에 위치한 상주시, 영천시, 군위군을 비롯해 서남부쪽에서 인접한 지자체 등 총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포획·수색 대응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야간에 야생멧돼지 체온을 감지하여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8일부터 23일까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올해 7월 26일에 시행되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에 근거하여 스마트농업의 기반 조성 및 보급·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농업인 및 산업 인력, 상담사(컨설턴트) 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의 모집대상은 스마트농업 교육과정의 기획·운영이 가능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농축산 관련 대학, 농축산 교육기관 및 민간교육기관 등이며, 농식품부는 서면 및 현장평가 심사를 거쳐 7월말에 총 2개소(시설원예 1개소, 축산 1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교육기관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고,교육기관의 운영·관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
(데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7월 5일 오후(현지시각)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창녕군 전역(530.51㎢)이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의 하나로, 높은 생물다양성 보전가치를 지닌 지역을 핵심구역으로 하여 인근의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곳을 말한다. 국내에 생물권보전지역은 1982년 설악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고창, 순천, 완도 등이 지정되어 있으며,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총 10곳으로 늘어났다.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은 생태적 가치가 높아 국내법으로 엄격히 보호되고 있는 우포늪 습지보호지역과 화왕산 군립공원 일대로 구성됐다. 또한 두 핵심구역을 연결하며 생태통로 기능을 수행하는 토평천, 계성천, 창녕천 유역이 완충구역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핵심구역과 완충구역이 제외된 창녕군 전역이 협력구역으로 설정되어 지역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생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 및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 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칡잎은 전통적으로 갈엽(葛葉)이라 불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료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생물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칡 등 섬 야생생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유용성 정보를 확보하고, 야생생물 소재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생물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와 (사)한국예총홍천지회가 2024년 제1차 사진강좌 문화예술교실을 개강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첫 개강에는 장흥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강영복 홍천사진작가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사진작가인 장금주 강사와 함께했다. 사진강좌는 총 24회차 수업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홍천미술관 내 2층 체험교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사진을 배우고 싶은 홍천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홍천예총 434-1677, 홍천사진작가협회 010-5368-5666으로 하면 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곽노정)와 함께, 2024년 7월 5일(금)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기존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을 지속·확대하는 내용의 ‘치매환자․발달장애인「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통신비(2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찰청-SK하이닉스 간 1차 사업(2017. 7.∼2020. 12.)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 간 사업(2021. 7.∼2024. 7.)으로 확대되었다. SK하이닉스는 후원금을 조성하여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하고, 보건복지부는 대상자 선정과 보급, 사후관리에 협력하며, 경찰청은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수색·수사에 활용 중이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31,871대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발견사례가 2,232건에 이른다. 특히, 치매환자의 평균 발견소요시간을 사업 도입 이전 12시간에서 2023년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7월 5일(금) 국방컨벤션에서 2024년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방정책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정책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정책기획, 기획예산, 인사복지, 전력, 국방혁신 등 12개 분과에서안호영 前 주미대사,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센터장 등 130여 명의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주요 국방정책 및 현안에 대한 전문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또한 군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안호영 자문위원(前 주미대사)은 “최근 확대·심화된 안보 위협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여기 모인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국방부는 압도적 국방태세와 한미동맹,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국민의 눈높이와 외부 변화에 군이 발맞추어 발전해나가도록 국방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하였다. 국방부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7월 4일(목)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개원식에 참석하여 “디지털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응원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하며,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지원과 방송 분야 진로·직업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1층은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방송 카메라 스튜디오 등 수평존, 2층은 ▲방송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오디오 스튜디오 등 창의존, 3층은 ▲색보정 교육실 ▲입체음향교육실 등 유연존으로 공간이 나뉘어 있다. 개관식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변재석 의원, 오세풍 의원과 이기헌 국회의원,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고양시특례시의회 의장, EBS 사장, OBS 대표를 비롯한 도교육청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관내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를 이루었다. 황진희 위원장은 개관식에서 “센터는 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이 차세대 EUV 활용 삼성전자 초미세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시설 건립 부지 매입 계약을 지난 28일 LH와 체결했다. 이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가 K-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ASML 前 CEO(피터 베닝크) 및 실무자를 직접 만나 국내 제조시설 설치 등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투자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기도, LH 동탄사업본부 및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이다. 4일 정 시장은 방한 중인 ASML의 대외총괄부사장(프랭크 헤임스케르크)을 만나 “화성 New 캠퍼스(업무시설⦁재제조시설 및 트레이닝센터 등)에 이어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1조원)’ 건립 부지로 화성시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화성에서 추진하는 ASML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종 인허가부터 밀착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부사장은 “화성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ASML 화성 뉴 캠퍼스’ 조성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보행방해, 안전사고, 거리미관 훼손 등 PM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민간업체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거치대와 주차라인 등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있다. 화성시는 올바른 PM 문화를 조성을 위한 이용자 안내문을 시 공식 SNS와 민원실, 아파트 게시판 등에 게시하고, 오는 9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PM 교육 운영을 비롯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이달 중 민·관 PM 간담회를 열어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및 이용 수칙 안내를 독려하고, 8월 말부터는 민간업체의 PM이 가장 많은 동탄지역(6,000여 대 운영 중)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작해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을 시행해 주정차 위반에 대한 문제를 원천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한편, PM 지도단속원을 채용해 전용 주차장 외에 있는 주·정차 위반 PM에 계고장을 발부하고 이후 처리되지 않는 PM에 대해서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은 7월 4일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조합연합회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전기차 시대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비업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정책에 힘입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최근 일거리 감소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내연자동차 정비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내 약 3만 3천여개의 회원을 가진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참여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기 시설관리 인력양성 지원,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유지관리사업 참여 등 협력, △정비소내 충전부지 확보를 위한 공동협력,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개선사항 발굴 등이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123만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기 관리․정비 수요에 대비한 인력확보를 준비할 시기라고 보고 있다. 이번 협약의 이행은 자동차 정비업계가 충전기 관리‧정비시장으로 진출하게 되는 계기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3일 개인 모바일뱅킹에서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는 i-ONE Bank에서 계좌이체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수취계좌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해 금융 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쉬운뱅킹’ 서비스에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결과, 월 평균 사기계좌 탐지건수가 약 6배 증가하는 사기피해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7년 금융권 최초로 사기거래 정보공유 플랫폼 운영 기업인 더치트(대표이사 김화랑)와 협력해 ‘사기의심계좌 사전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금융위원회의 위탁테스트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환경에서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과 관련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축분뇨실태조사 지침서 개정판(‘24)을 7월 5일 전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관할 지자체에서 가축분뇨실태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함에 따라 조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침서에는 △양분 현황을 고려해 적정 규모의 가축사육을 유도하기 위한 축산·양분 현황조사, △생활환경, 수질, 수생태계, 지하수, 토양 등의 오염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환경오염 현황조사 방법으로 구분된다. 축산·양분 현황조사에는 농경지의 양분 현황을 고려하여 적정한 규모의 가축이 사육될 수 있도록 양분(질소, 인)수지 산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해당 산정식, 그리고 최근 개정된 가축분뇨 배출원단위(‘22) 등 환산계수가 함께 제시되었다. 환경오염 현황조사에는 하천·지하수·토양 등의 오염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매체별 조사항목, 조사주기, 조사지점 선정법 등의 내용과 함께, 조사 계획서 및 결과 보고서 작성 시 필수적인 구성요소와 주요 고려 사항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