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 등 대발생 곤충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7월 2일 아시아수생물학회와 공동으로 고려대 하나스퀘어(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수생물학회 회원을 비롯해 국립생물자원관, 서울시, 강원대, 고려대, 군산대, 삼육대, 서울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일본에서 대발생하는 흰하루살이 현황 및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됐던 붉은등우단털파리, 동양하루살이, 대벌레, 미국선녀벌레의 대발생 원인 및 대응 방안에 관해 참가자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환 서울대 연구원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북한산 일대에서 대량으로 출몰하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곤충인 점을 알리고 미생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 방제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대발생 곤충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체”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7월 1일부터 탐방객을 대상으로 등산화, 무릎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장비 무상 대여는 안전산행에 필요한 9종의 장비를 빌려주는 서비스로 2021년부터 3년간 북한산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총 5,000건의 안전장비 대여 사례를 기록했다. (등산화, 등산스틱, 배낭, 무릎보호대, 아이젠, 응급키트, 방석, 안내지도, 핫팩)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2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로 ‘안전장비 무상 대여’가 선정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기존 북한산을 포함해 설악산, 계룡산, 경주, 무등산, 팔공산 등 6개 국립공원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나머지 12개 산악형 국립공원에서도 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장비 무상 대여’를 이용하려면 통상 오전 9시부터 해당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안전장비 대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대여하고 당일에 반납해야 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수질원격감시체계의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를 활용한 우수사례(계획 포함)를 공모하여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질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System)란,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 등 1,077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환경부는 2008년부터 수질원격감시체계(TMS)를 도입하여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사업장의 수질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수행 한국환경공단)하고 있으며, 사업장에 해당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현재까지 축적된 사업장의 측정자료를 활용하여 사업장의 공정 및 시설개선 등에 활용한 사례 또는 활용계획을 적극 찾아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의 활용을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수질원격감시체계 측정자료의 접근이 가능한 담당자라면 전자우편(wtms@keco.or.kr)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질원격감시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표범장지뱀’을 7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지뱀과에 속한 표범장지뱀은 이름에서 짐작하듯이 표범처럼 반점 무늬를 가지고 있고 네 다리가 있다. 다만 표범과 달리 반점 속이 하얀색으로 채워져 있다. 몸길이 약 6~10㎝, 무게는 약 3~6g이며 줄장지뱀 등 다른 장지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가 크고 꼬리가 짧다. 몸통 색깔은 등면은 황갈색, 옆면은 암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배는 보통 백색 또는 회백색이다. 내부가 흰색인 작은 반점이 배를 제외하고 온몸에 산재해 있다. 몸통의 등면과 옆면의 비늘은 모두 작은 알갱이 형태를 띠며, 46~62개의 비늘 줄이 나 있으며, 서혜인공은 11쌍 있다. 표범장지뱀은 주로 서해·남해의 해안과 섬에 발달한 사구의 초지에 서식하며, 내륙은 큰 하천 제방과 주변 초지 등에 서식한다. 주로 오전과 오후에 활동하며 거미류와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무더운 한낮과 추운 밤에는 땅속이나 풀숲에서 숨어지낸다. 5월에 짝짓기하여 6~7월까지 2~3회에 걸려 3~6개의 알을 땅속에 산란하며 40~50일 정도가 지나면 부화한다. 하천이나 해안가 개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RE100 펀드 조성, 젠더본드 발행 등 주요 ESG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재구성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모두 고려해 중대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보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의 중대 이슈를 도출해 ESG 정보를 상세히 다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준과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IFRS S2) 등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범위를 자회사까지 확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강화된 ESG 정보 공시 기준에 따라 이해관계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8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국내 1위 전자계약 서비스 전문기업 모두싸인(대표이사 이영준)과 ‘전자계약 활성화 및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과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한 모두싸인 서비스 가입 시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49% 할인된 IBK 전용 요금제(연간 전자계약 50건 6만원, 300건 24만원) 적용 등 중소기업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로계약서, 연봉계약서, 보안서약서 등 다양한 서면 계약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 기반의 모두싸인 전자계약 활용을 통해 단순 계약 업무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전자계약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전자계약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월 28일부터 국방부 공식 SNS 계정(유튜브 영상 및 카드뉴스)을 통해 어린이 국방 그림일기 공모전 수상작들을 모아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는 국군 장병에게 전달하는 어린이들의 귀엽고 순수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그림일기 총 13점의 작품이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시되었다. 국방부는 지난달, 미래세대와 우리 군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어린이 국방 그림일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일상 속 보훈’의 의미를 담아 그 수상작을 국민·장병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 공개하게 되었다. 본 공모전은 만 4세에서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였고, 우리 국군과의 추억,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그림일기를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5월 2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응모작은 111점이며, 최종 13점(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장려상 10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어린이 국방 그림일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와 국군 장병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김재준(만 7세) 어린이는 “작년 10월, 가족들과 함께 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와 관계기관은 27일 오후 6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사망자 신원확인 완료에 따른 ‘희생자 유가족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도, 소방청, 경찰청 등 12개 기관 합동 통합피해지원센터는 유가족 간담회를 통해, 유가족 지원 안내와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먼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가족의 장례비 지불능력 여부와 관계없이 장례비를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에 장례지도사를 상주, 희생자 유가족별 1대 1 전담 인력을 배치해 관련 절차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처리 절차와 보상금 지급 방법 등을 안내했고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 고용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희생자들의 장례부터 발인까지 유가족께 여한이 없도록 빈틈없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겹게 버티고 계신 부상자와 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빈다”고 전했다 . 한편,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3명으로 사망자 신원확인 결과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으로 밝혀졌다. 성별로 보면 남성 6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전쟁 당시 국가를 지키다 꽃다운 청춘에 전사한 호국영웅의 신원이 확인되어, 6월 28일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안타깝게도 고인을 기다리던 여동생은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08년 강원도 홍천군 삼마치 고개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6·25전쟁 당시 ‘홍천 부근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황정갑 일등중사(현 계급 하사)로 확인하였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후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총 234명으로 늘었다. 국군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발굴한 고인의 신원은 유해 정밀 감식과 유가족의 적극적인 유전자 시료 채취 동참이 있었기에 확인이 가능했다. 2008년 6월, 고인의 여동생 황계숙(1933년생)님께서 오빠의 유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였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같은 해 7월, 국군 장병들이 강원도 홍천군 삼마치 고개 일대에서 발굴을 진행하던 중 수습됐다. 오른쪽 넙다리뼈가 처음 발굴됐고, 주변으로 발굴을 확장하여 위팔뼈와 정강이뼈 등을 발굴하였습니다. 이후 같은 달 최초 발굴지점 인근에서 왼쪽 종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은 6월 27일(목)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회의’에 이어서 6월 28일(금) 오후, 육군 제5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혹서기에 대비한 신병교육대대의 교육준비상태 및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교관, 조교들과 만나 토론하였다. 김선호 차관은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환자 응급처치 시스템과 장비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혹서기 훈련을 참관하였다. 이어 교관 및 조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회의’에서 결정된 대책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군문에 처음 들어서는 신병들에게 세심한 정성을 기울여 정예장병 육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아울러 “여러분들이 임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방부 차원에서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강한 전사를 양성하여 야전으로 배출하기 위한 교육훈련체계 보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022년 전국 골프장 555곳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년에 비해 2.6%(5.5톤)이 감소한 총 208.2톤의 농약이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골프장의 맹·고독성 농약 사용여부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국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량을 조사하고 잔류량을 검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국 골프장은 전년보다 9곳이 늘어난 555곳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총 농약 사용량도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총 농약 사용량이 전년에 비해 2.6% 감소했다. 또한,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도 전년 7.17kg/ha에서 2022년 6.84kg/ha로 약 4.6% 줄었다. 한편, 에코랜드지씨(제주)와 의령친환경골프장(경남) 2곳은 전년에 이어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법으로 골프장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단위면적당 농약 저사용 골프장 중에서 에덴씨씨(전남, 0.01㎏/㏊), 레이크힐스 제주씨씨(제주, 0.95㎏/㏊), 천룡골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2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36일간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6월 28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동절기에 발생하나, 이례적으로 이른 여름철인 5월 말에 경남 창녕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신규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발생 지역(시·도)에 ‘심각’ 단계에 준한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지만, 유럽·미국·호주 등 해외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야생 포유류에서의 감염 증가와 함께 산발적인 인체감염 사례도 지속 확인되고 있어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여름철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엄마 말씀 잘 듣고 있어라” 6.25 전쟁이 발발하자 27살의 경찰관 아빠는 6살 어린 딸의 머리를 몇 번이나 쓰다듬은 후 집을 나섰다. 쏟아져 내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가 전사한 그의 유해는 2007년 발굴된 후 올해 초 신원이 확인되었고, 2024년 6월 27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 74년 만에 드디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6월27일(목) 15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최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에 대한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안장되는 전사 경찰관은 6.25 전쟁 당시 서해안으로 진격한 북한군을 차단하기 위해 영광 삼학리 전투에 참여하여 적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고(故)김명손 경사로, 국방부(유해발굴단)에서 발굴한 전사자 유해와 유가족 디엔에이(DNA) 시료 비교·분석 결과를 통해 최근 신원이 확인되었다. 6.25 전쟁 개전 초기, 충청과 호남지역에는 북한군의 진격에 맞설 우리 국군의 숫자가 현저히 부족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목숨을 바쳐가며 끝까지 항전해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자 했던 ‘호국경찰’이 있었다. 경찰은 6.25 전쟁 당시 군과 힘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최근 발생한 군내 사망사고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하고 현재 시행 중인 온열손상 예방대책의 충분성을 점검하기 위하여 김선호 국방부차관 주관의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회의’를 2024.6.27. 목요일 개최하였다. 국방부는 전체 21개 신병교육부대를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5월말 각 군에 지시하였고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군별 점검결과와 후속조치 보고(붙임 참조)에 이어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방부와 각 군은「군인복무기본법」에 근거하여 각 군별로 자체 시행하고 있던 군기훈련을 다음과 같이 보완‧개선하기로 결정하였다. ① 승인권자는 규율 위반자가 병사인 경우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으로, 간부인 경우 영관급 이상 지휘관으로 하고, 승인권자가 군기훈련 시행 여부 및 종목‧방법‧복장 등을 결정한다. ② 훈련종목은 장병의 군 적응도를 고려하여 훈련병에 대한 군기훈련은 체력단련 종목을 제외하고, 기간병도 개인의 신체상태, 체력수준을 고려하여 체력단련, 정신수양을 적용한다. 또한, 훈련 집행 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종목별 횟수(1회 몇 번, 반복 가능 횟수, 1일 최대 몇 회 등), 진행 간 휴식시간 부여 등을 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읍 독거어르신 및 소방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안전약자 소방안전돌봄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 이어 대원중 생활안전강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심리상담사, 간호사 등 전문성을 갖춘 5개조 편성으로 기초생계가구 및 사회적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가는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주택 내 전기와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소방안전 교육실시, 소화기 사용법 및 감지기 점검 등 기초소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생활불편 및 안전과 말벗 등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홍숙 홍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찾아가는 소방안전점검과 기초소방시설 사용요령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를 지속적 실천해 이웃과의 돌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