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8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으로 추진됐다. 시는 2020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탄보건소에서는 대상자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AI-IOT 사업 대상자 중 희망자 30명을 모집해 27일부터 8번의 대면교육 과정 동안 운동 및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전·사후 평가를 위한 체성분 검사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사업 시작과 종료 시기에 수행해 본 프로그램을 통한 대상자의 건강능력 향상수준을 객관적 지표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근력운동, 영양상태평가 및 식이요법을 전문 운동사와 영양사, 간호사가 교육하며, 집에서도 지속적인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교육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공준식 동탄보건소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용현 국방부장관은 10월 4일(금) 공군작전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용현 장관은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우리 군은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과 역할에 전념해야 한다.“며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적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 내 몸의 일부처럼 전투 장비 숙달, 적개심에 불타는 전사가 되도록 대적관 교육을 강화해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적에게 자비는 없다’는 확고한 대비태세로 적의 도발 시 도발원점 및 지원·지휘세력까지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하면 핵 투발체계 등 핵시설을 무력화시키고, 북한 정권을 끝장낼 것“을 강조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군내 장병들의 불법스포츠도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과 협업하여「군 장병 불법스포츠도박 대응 매뉴얼」을 제작·발간, 10월 4일부로 각 군에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현재 청소년들에게 배포되고 있는 「학교 도박문제 대응 매뉴얼」과 같이, 군 장병들에도 관련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학교 도박문제 대응 매뉴얼」은 ‘예방치유원’이 2020년부터 제작, 교육부 등과 협업해 학교 등에 배포하고 있으며, 갓 성인이 된 군 장병들 역시 불법도박 문제에 노출되기 쉽고, 청소년기부터 군 복무 시기까지 불법도박에 대한 체계적인 대처가 일관되게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국방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예방치유원이 함께 공감했다. 또한, 경찰청의 「2023년 불법 사이버도박 집중단속 결과」에서 불법 사이버도박 중 스포츠도박이 가장 큰 비중(34.6%, 1,092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 착안해, 세 기관은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매뉴얼 개발에 2023년 함께 착수했다. 이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0월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선정하여 공개했다. 2024년도 우수성과 20선은 지난해 창출된 환경부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환경기술개발 효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평가와 국민생각함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0선은 환경 현안 해결과 국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기술들로, 경제적 효과, 사회적 영향력, 국민 체감도, 정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환경기술개발 효과 분야에서는 울산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최우수 기술로각각 선정됐다.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간질성 폐질환 건강 영향 규명 기술(울산대학교)은 새로운 생체지표(바이오마커)를 제시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일찍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현재의 기후 상태에서 해양(북대서양)의 특성이 미래 지구 해양의 탄소 흡수 강도를 결정하고 이를 통해 북반구 온난화율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아낸 기후 예측 시스템(한양대학교)이 선정됐다.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샘물이 국내 최초로 10월 8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에서 정하는 액체 질소를 활용하여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이다. 먹는샘물 용기(페트병) 내에 주입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어 팽창되면, 페트병 내부 압력이 유지되어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외에서 커피 또는 혼합음료, 액상차 등을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먹는샘물 제품에도 질소를 충전하여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에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먹는샘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시범사업을 통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을 사전 검증했으며, 이후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이번에 질소 충전 먹는샘물(상품명 아이시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2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한우농장(22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택시 및 인접 6개 시‧군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해당 발생·인접 시·군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3일 10시부터 10월 4일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특성화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환경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제1기 사업은 삼일공고, 광주전자공고, 강서공고, 서울공고, 울산산업고 등 5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선정되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715명의 학생이 실무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광주전자공고는 2021년 수질환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취득 과정을 도입하여 2022년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수질환경산업기사 16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2기 사업은 제1기 사업에서 높은 취업 성과를 거둔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취득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학교별로 5년간 매년 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등 환경분야 자격취득 과정, 환경산업 현장과 연계한 환경분야 교육과정 등을 개발하고 운영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검출한계 미만)되었다고 밝혔다. 몇 해 전부터 시민단체 일각에서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은 녹조가 발생한 현장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조류독소가 확산되는지 여부를 밝히는 연구용역 및 자체 조사를 수행해 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녹조가 주로 발생한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측정했다.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물금지역,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에서 19개 시료를 포집하고, 금강 대청호와 하류의 웅포대교 지역에서 13개 시료를 포집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되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같은 방법의 조사를 수행해 불검출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연구진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 수변부, 그리고 원거리 지점에 모두 설치하고 포집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측정했다. 한편, 2023년 환경부에서도 한국물환경학회에 의뢰하여 낙동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홍보원(원장 채 일)은 「건군76주년 국방일보 창간 60주년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를 10월 6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국방과 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우마라톤에 대한 참여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또한 군 및 일반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었다. 200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km, 10km 코스로 운영되며, 육·해·공군·해병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 민간 마라톤 동호인 등 5,1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목함지뢰 영웅 하재헌 예비역 중사 등 보훈장병, 다자녀 가족과 마라톤 관련 인플루언서 등이 소통과 화합의 염원을 안고 함께 참여한다. 올해 전우마라톤 대회는 국군의장대 및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KFN 위문열차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 선수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용현 국방부장관은 10월 2일 오전 2024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전시회(KADEX) 개막식 참석 후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하고,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현 장관은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방산협력 파트너 국가로서 양국이 2022년 7월 442억불 규모의 총괄계약 체결 이후 국방·방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김용현 장관은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등 폴란드군이 도입한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방산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용현 장관과 베이다 차관은 그동안 성공적으로 추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김용현 장관과 베이다 차관은 지난 6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제2차 한·폴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방산협력 성과와 연계하여 양국간 포괄적 국방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용현 장관과 베이다 차관은 앞으로도 한국-폴란드 간 국방‧방산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국군의 날을 맞아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은 현역 병사부터 군 간부, 그리고 군인 가족까지 아우르는 국군 종합 지원 사업으로 기업은행이 군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책은행으로서 군의 가치를 향상시켜 군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군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 특별 이벤트, ▲군인 전용 우대 프로그램, ▲군과 군인 가족을 위한 각종 행사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은행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입대 예정 청년 및 군 복무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 동안 기업은행으로 급여를 받는 군인들이 IBK나라사랑카드로 PX에서 결제 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중 이벤트에 응모하고 IBK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한 고객 중 7,600명을 추첨해 최신형 태블릿 PC(1명), 100만원 상품권(4명), 스타벅스 10만원 상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음식점업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외국인 근로자(E-9) 고용허가제의 4회차 고용허가 신청 접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주간이며,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을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올해 시범사업 중인 ‘음식점업 고용허가제’는 업력이 5년 이상인 한식 음식점업과 중식, 일식 등 외국식 음식점업 사업주가 주방보조원으로 외국인 근로자(E-9)에 대해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르면 ‘주방보조원’은 ▲야채나 과일 씻고 다듬기, ▲조리 관련 각종 기구 세척, ▲주방에서 배출된 각종 쓰레기 처리와 주방 청소 등 조리사를 보조하는 기타 여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고객에게 메뉴를 제시하고 음식을 주문받아 제공하는 ‘음식서비스 종사원’과는 차이가 있으나, ▲조리사의 지시를 받아 음식을 운반하거나 그릇 치우기도 가능하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외국인 근로자(E-9) 채용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음식점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언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8일 인천 부평구에서 ‘2024 IBK기업은행배 중기근로자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문화 교류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인천 지역 12개 기업 총 28명의 중소기업 근로자가 참가해 2인 1팀 스카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리그 앤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우승은 엔라인 소속 이항복, 이병은 팀이 차지했으며 30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우승팀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신 기업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천 지역 대회를 시작으로 추후 전국으로 대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반달가슴곰을 10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반달가슴곰은 7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었으나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밀렵 등으로 2000년대 초반에는 지리산에 5마리 정도가 생존하는 것으로 파악될 만큼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었다. 환경부는 자연상태에서의 반달가슴곰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 외부에서 추가적인 개체 도입이 없으면 가까운 시일 내 국내에서 멸종할 것으로 판단하고 2004년부터 지리산 권역에 본격적인 반달가슴곰 증식·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증식·복원 사업을 추진한 지 6년 만에 야생 상태에서 첫 번째 새끼가 출산(암컷 1, 수컷 1)된 후, 현재(올해 9월 기준) 야생에 서식하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자연에서 출생한 73마리를 포함하여 80여 마리가 지리산 권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의 외형적 특성은 귀가 둥글고 큰 편이며 주둥이는 짧은 편이다. 목과 어깨에 긴 갈기가 있으며, 몸 전체에 광택이 나는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다. 성체의 몸길이는 138~192㎝, 체중은 8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북한의 핵·WMD 억제와 대응을 주 임무로 하는 한국군 전략사령부가 건군 76주년 10월 1일에 맞춰 창설됩니다. 지난 ’22년 5월 국정과제 선정 이후 창설준비를 본격화한 지 2년 5개월 여 만이다. 국방부는 이번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에 전략사령부를 창설함으로써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는 물론 북한에게 우리 군의 압도적인 위용과 북핵 대응 의지를 보여주었습다. 한편, 전략사령부 창설식은 오늘(9.30.) 김용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거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합참의장, 각군 총장,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김용현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전략사령부 창설은 강한 국방력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는 우리 군의 강력한 의지”라며, “만약 북한이 핵을 사용한다면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정권의 종말’을 맞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략사령부는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의 구체적 실행을 주도하며, 적에게는 공포와 전율을, 국민에게는 믿음과 신뢰를 주는 ‘핵심 전략부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대 전략사령관 진영승 중장은 공사 39기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합참 전력2처장, ▵공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