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정 후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하수관 용량 키우기, 빗물펌프장 설치,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 설치 등 하수도를 정비하여 도시침수를 예방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1조 7,889억 원의 국고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도시침수대응사업에 3,27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6월 기준으로 53곳의 지역에서 하수도 시설 정비가 완료되어 침수피해 우려가 해소되었다. 이번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려는 기초 지자체는 과거 침수피해 정도, 향후 침수 가능성, 하수도시설 정비계획 등을 작성하여 신청서를 광역 지자체에 제출하고, 광역 지자체에서 검토를 하여 환경부에 최종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와 신청지역 현장을 조사하고, 선정위원회의 판단을 거친 후 10월 말에 선정 지역을 지정·고시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지난 11일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상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단속 추진에 따라 추진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동차 불법행위 관련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화성비봉영업소, 화성시 반월동 일원 2곳에서 진행됐다. 시는 ▲번호판 오염 ▲불법튜닝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중점 단속했으며, 현장에서 적발된 불법행위 중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 조치했다. 또한, 안전 기준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른 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태복 주차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시 단속을 병행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6월 19일 대덕전자㈜, 동우화인켐㈜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24개 사업장에서 협약에 참여했다. 각 사업장의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덕전자㈜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오염도 측정 전 위해요소를 제거한다. 동우화인켐㈜는 호이스트, 전동윈치 등 측정장비 운반시설을 설치하고 난간 높이, 안정망 등 측정공 주변 안전시설을 보강한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감사하며,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하절기를 대비해 업무용 차량 자체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여 공사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내부 직원 제안제도에서 지난해 채택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HU공사 차량정비부는 차량 엔진, 타이어, 기본 소모품 등 일상점검은 물론 하절기 대비 에어컨 점검 등을 자체 실시함으로써 업무용 차량 고장 또는 성능 저하 시 발생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내년부터는 하절기와 동절기로 연 2회 반기별로 캠페인을 강화하고 향남 뿐 아니라 동탄을 포함한 동부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하여 직원이 안전하게 업무용 차를 이용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자체 정비 캠페인은 지난해의 성공적인 실행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라며 “이번 업무용 차량 자체 정비 캠페인을 통해 공사 직원들의 안전과 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부품의 생산기반 조성과 군의 3D프린팅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제3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 해군정비창 소속 최광용 주무관 등 3명과 해군 제2함대 조성진 주무관이 국방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방부는 18일 이갑수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제3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경진대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 한밭대학교에서 후원하였다. 이번 대회는 3D프린팅의 기술·공정혁신을 통한 △실제 활용 우수사례와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 부품, 개인 장구류 등의 개선을 통해 우리 군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하였다. 3월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통해 90여 건이 넘는 공모작이 출품되었으며 4월부터 5월까지 산학연(産學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국방부장관상, 대전시장상, 각 군 참모총장상을 비롯한 입상작 총 20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영예의 국방부장관상 중 활용 우수사례 부문은 해군정비창 최광용 주무관 등 3명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조덕연·박홍숙)는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함께 1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13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읍·면 24개대의 화재 4인조법, 소방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의 경연 종목이 진행됐으며, 홍천읍남·여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박홍숙)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개회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등 10개읍·면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기관단체장 수관 볼링 등 이벤트 번외경기와 함께 의용소방대원들의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대회를 준비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대원들께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향상과 친목도모의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장(청장 박륜민)은 6월18일(화), 경기도 안산시 소재 농약원제를 제조하는 팜한농㈜반월공장에 방문하여 사업장 환경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 동 사업장은 2022년 6월 통합허가를 받은 사업장으로서, 농약원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가스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대기방지시설(여과집진시설, 흡착·흡수에 의한 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작물보호제(농약) 제조분야의 선두 기업인 팜한농이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수도권 지역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이후부터 충전, 정비·교체, 탈거·운송, 재제조·재사용·재활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를 의미한다. 아직은 관련 산업이 본격 성장 전이나, ‘전 세계(글로벌)’의 전기차 보급 확산과 함께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높은 경쟁력을 토대로 미래 배터리 서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6월 18일 △임상준 환경부 차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제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제2차관이 공동 주재하는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간담회’가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업계가 직접 선정한 8대 유망 서비스 모델이 제시된다. 이 모델에는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춰줄 구독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 △배터리를 더 오래·안전하게 쓰도록 돕는 성능 진단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로 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기준과 4월 30일 공개된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공시 기준 초안에 대한 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6월 19일 오후 ‘제15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은 기후 관련 정보를 포함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재무제표와 연계하여 의무적으로 공개하기를 요구하고 있어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시 대응 방법 공유를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위원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의 국제적 기준선을 제공하는 해당 공시 기준의 중요성과 기준 근황을 소개하고, 공시 대비 방법과 경영전략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권고한다. 이어서, 이웅희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부위원장은 국내 기업의 여건과 현황을 반영하여 개발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제2호 ‘기후 관련 공시사항’ 등 기업 필수 준비 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최흥진 한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635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선박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차량적재선 등 화물선에 여객이 초과 승선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행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양 종사자 안전의식 고취 및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단속을 벌였다. 주요 적발 유형으로는 ① 안전검사 미수검 220건(35%), ② 무면허(무등록) 운항 119건(19%), ③ 과적・과승 67건(10.7%), ④ 불법 증개축 60건(9.6%) 등이다. 특히, 화물선에 차량을 제대로 고박을 하지 않고 운항한 사례, 선박 최대승선인원 초과 승선 사례, 검사를 받고 선박을 운항하여야 함에도 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하여 적발된 사례 등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유형이 주로 적발되었다. 주용현 형사과장은 “앞으로도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 이라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 및 관련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리산 등 17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20.17km 구간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를 자연 친화적인 탐방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전면 철거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밧줄 형태로 엮어 만든 고무매트로 적설량이 많고, 급경사 지형으로 이루어진 설악산, 덕유산, 지리산 등 산악형 국립공원에 주로 설치됐다. 그러나 2016년부터 타이어매트가 더운 여름철에 고무 냄새를 유발하고 자연경관을 저해시킨다는 민원 등이 제기됨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2017년부터 탐방로 정비공사 시 타이어매트를 신규로 설치하지 않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3월 초 국립공원의 자연 친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국립공원 내 타이어매트의 전면 철거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탐방로 정비공사 및 상시 전문보수 인력 등을 활용해 지리산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7개 국립공원 122개 구간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를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끄럼 방지와 같은 타이어매트의 순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야자 등 자연에서 유래한 자재로 만든 매트를 탐방로에 설치하여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탐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안보지킴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6년째를 맞는 본 공모전은, 누구든 국가안보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어 일반 국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영상·사진·포스터와 함께 올해 신설된 표어(슬로건) 등 총 4개 분야로 구분되며, 초등부(유치부)/중고등부/성인부 등 나이에 따라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심사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독창성·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총 135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분야별 대상 100만 원 상당, 최우수상 50만 원 상당(표어는 대상 50만 원 상당, 최우수상 25만 원 상당) 등 총 2,11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든 국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되고, 경찰의 안보 정책 홍보물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6. 17.(월)부터 8. 3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6월 18일(화)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환경부 등 5개 부처 소속기관이 추진하는 화분매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상이변에 대응해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을 보호하고 관련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부처 연구개발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이행 △협약기관 소속 직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교류 △ 협약기관 간 효율적 자료 및 정보의 공유 △ 5개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협약으로 꿀의 원천이 되는 식물인 밀원수종의 화분을 매개하는 곤충 목록을 새롭게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이 생태계에서 화분매개자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실증화를 거친 기술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5개 연구기관의 협업은 화분매개곤충의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부처 협력을 통해 화분 매개와 관련된 생태계 보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수도군단(군단장 박정택)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켐페인이다. 기업은행은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로 선정되기 이전인 2012년부터 육군 제6군단과 1사 1병영으로 인연을 이어왔었고 제6군단이 해체됨에 따라 수도군단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장병 사기진작 및 복지향상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협조하며 금융경제교육 등 장병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군단은 기업은행 직원들의 국가관 확립 교육과 부대견학, 병영체험 등 안보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수도군단에 방문한 김성태 은행장은 장병들과 함께 병영식당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최근 불안정한 대내외 안보환경으로 피로도가 높을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소똥에 톱밥‧왕겨 등을 섞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이 6월 17일 오후 우분(牛糞)에 보조원료(톱밥‧왕겨 등)를 혼합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실증시설을 구축한 김제자원순환센터(전북 김제시 소재)에서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지자체, 정계, 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김제자원순환센터는 이번 기념식에 앞서 6월 3일부터 우분을 혼합한 고체연료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하루 약 8톤의 우분을 활용한 고체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우분을 활용한 고체연료 생산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관리법’에서 가축분뇨로 고체연료를 생산할 경우 다른 물질을 혼합하지 않은 상태로 발열량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그간 현장에서는 배출 농가마다 우분의 성상이 다양하여 안정적인 고체연료 생산의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컨소시엄은 톱밥, 왕겨 등 지역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