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민에게 발송하고 있는 행정‧안전 정보 문자를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림톡 서비스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로 ▲ 시기별 해양사고 예방 지식 ▲ 재난‧안전정보 ▲ 민원처리 안내 제공에 이용된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안내하던 것을 카카오톡으로 우선 발송하고 메시지 수신에 실패했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알림톡은 장문 문자 보다 약 80% 저렴한 비용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절감된 예산만큼 더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림톡의 경우 프로필에 발신 주체가 명확히 표기되어 이번 서비스 전환으로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예방을 위한 신뢰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였으며, 향후 해양경찰청의 다양한 정책 및 안전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둥근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이고 다 자랐을 때(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는 최대 2m에 이른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부터 국가보호종 조사 과정 중에 한려해상국립공원 초양도 지역에 상괭이가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것과 봄과 가을철 대조기(사리) 기간 중 간조 시간에 맞춰 출현 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어미와 새끼가 놀이하는 모습, 먹이인 멸치를 추적하는 모습도 최근에 포착했다. 특히, 갓 태어난 새끼의 특징인 배냇주름(태어난 후 1~2주간 몸에 나타난 주름)이 선명한 어린 상괭이가 어미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하는 등 이 지역이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은 카메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상괭이를 관찰하고 지자체, 해양경찰, 지역주민 등과 협력하여 서식지 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지하수분야 표준협력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지하수분과 총회’를 라한셀렉트호텔(경북 경주시 소재) 및 국립환경과학원(인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지하수분과는 지하수 관련 측정기술 또는 해석 방법, 절차, 기구 및 장치의 표준화를 담당하며 1993년 설립된 이후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영국 등 15개 정회원국이 지하수위 측정, 양수시험 등 지하수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1년 12월에 지하수분과 국제간사국을 수임했으며, 지난해 6월 8일 제14차 지하수분과 총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해 회원국 간 교류와 함께 신규 표준개발 제안 및 개발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 제15차 총회는 국내에서 사흘간 개최하여 회원국 지하수 분야 표준 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 중국, 영국,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등 각국 지하수 분야 국제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월 29일 오전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5월 27일 동국제강㈜, 케이지스틸(주)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21개 사업장에서 협약에 참여했다. 각 사업장의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강㈜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 대행업체와 안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제거한다. 케이지스틸㈜는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보강 및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약속한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 장기후원선수인 유도 김민종(25, 양평군청, 세계랭킹 6위)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에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민종 선수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결승에서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8년 안창림(73kg급)과 조구함(100kg급) 이후 6년 만이며 최중량급 우승은 39년만이다. 생애 첫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거머쥔 김민종 선수는 대회 참가 전 PMIK로부터 세계대회 출전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피트라인’ 맞춤형 스페셜 팩을 제공받은 바 있다. 김민종 선수는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PMIK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트라인’ 제품으로 많은 힘을 얻었다.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IK는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제조 판매사인 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 창립자&CEO 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초청해 효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27일(월) 밝혔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 강동구 거주 홀몸어르신 54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해 드렸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 150세대를 방문해 갈비세트와 과일이 담긴 효도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강동구청과 대한적십자사 강동구후원회, 강동로타리클럽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정희숙 강동로타리클럽 회장은 경로잔치에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쭈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주셨다”며, “매일 홀로 적적하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원분들과 즐겁게 추억을 만드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 오늘 행사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지구협의회 송영희 회장은 “가정의 달이 더욱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봉사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며, “봉사원들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했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다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과 (사)한국예총홍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회, 수타사신도회 등이 후원한 2024 수타사 천년음악회가 지난 25일 저녁 주민과 관광객이 수타사농촌테마공원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날 음악회에는 월정사 연꽃합창단의 향연과 좋은 인연, 조용필의 저녁놀과 내사랑 울보, 소리새 오월의 편지, 한인석 서편제OST 대금연주 등과 홍천예술인들의 시낭송, 통기타, 민요, 요들송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수타사 천년음악회는 수타사 대적광전의 2024년 2월 보물지정과 2023년 10월 소조사천왕상의 보물지정을 축하하고,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바람과 의미를 담아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수타사신도회에서 관람객을 위한 음료세트 등을 준비하였고 홍천새마을금고는 용문-홍천철도 유치염원을 담은 부채,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의 용문-홍천철도 홍보, 교통안내 및 질서유지에 홍천경찰서와 홍천군자율방범연합대, 구급의료 봉사에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등 안전을 통한 음악회로 성료됐다. 백금산 (사)한국예총홍천지회장은 “문화유적이 보물이 되어 홍천 관광문화자원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5월 28일부터 시군 농촌공간계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정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촌을 포함하고 있는 139개 시·군은 법률에 따라 시·군 농촌 공간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국가 차원의 전략적 계획인 농촌공간 기본방침을 발표하였다. 농촌공간계획 수립지침은 지자체가 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계획의 수립 방향 및 방법, 계획에서 다뤄야 할 주요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향후, 지자체는 수립지침을 참고하여 농촌의 여건 및 특성을 분석하고, 주거·정주 여건 및 생활서비스 개선, 경제·일자리 활성화, 농촌다움 향상, 농촌 공동체 육성 등 부문별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고, 농촌특화지구 지정 등을 활용하여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공무원이나 주민 등의 역할이 중요하나 새롭게 도입되어 아직 생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4. 5. 27.(월)부터 7. 15.(월)까지 50일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복지 수요의 증가와 물가안정 및 서민경제·생활 안정화를 위한 정부 재정사업의 확대로 국고보조금이 전체예산의 16.6% 규모에 달하고 있다. 이에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관계부처의 관리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경찰도 지난해 전국 특별단속을 시행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검거 건수가 전년 대비 16.8%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여왔다. 경찰청은 올해에도 경찰청 수사국장을 주재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국 시도청 및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운영하는 한편, ‘보조금 부정수급 4대 비리’를 중점 대상으로 한 전국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보조금 사업은 분야별, 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되어 첩보 수집이 단속의 핵심인 만큼 관서별 첩보를 강화하고, 신고·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1억 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보조금 비리에 대해서는 전(全) 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검토하여 범죄수익을 박탈,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력한 특별단속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와 함께 5월 25일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탐방로 8.4km 구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 및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소속) 직원 20여 명이 △흡연·취사, △비법정탐방로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성판악, 영실, 어리목지구 등 3곳의 탐방로입구에서는 야간산행 금지를 비롯해 최근 한라산 정상에서 라면 국물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는 ‘스프반+물반으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등도 안내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한라산국립공원 소개 스카프와 상품(반달이 가방걸이 및 열쇠고리)도 제공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다목적 무인기(드론) 2대를 활용하여 최근 철쭉 개화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윗세오름대피소 일원에서 안전산행과 산불조심 등을 안내하는 계도 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이 무인기로 백록담 정상 일대와 주요 탐방로 구간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새로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이하 시험) 응시에 필요한 사항을 공고하고 제1회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의 주요 내용은 ① 시험일정 및 응시원서 접수 방법, ②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③ 응시자격, ④ 증빙자료, ⑤ 응시수수료 납부방법, ⑥ 응시자 유의사항 등이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8월 24일(토)에 시행되며,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이번 공고를 통해 안내한 일정에 따라 6월 24일(월)부터 7월12일(금)에 걸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및 2차 시험으로 구성되며,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선택형으로 시행된다. 2차 실기시험은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과 동행하여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2급 시험만 시행되며, 2급 시험의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다. 증빙자료, 응시자 유의사항 등 공고 및 원서접수에 대한 사항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apms.epis.or.kr/pet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경찰서(서장 김성운)와 홍천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백용길)는 25일 홍천 영귀미면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 ‘2024 수타사 천년음악회’ 행사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교통안내 및 질서를 위한 안전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차량이 오후 5시부터 주차장을 채우기 시작해 대로변 2km이상의 가변차선을 통한 주차안내로 원할한 교통흐름과 안전 및 관람에 차질이 없도록 유도했다. 홍천군여성자율방범대(대장 조삼순), 두촌자율방범대(대장 김일환), 홍천경찰서는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을 가득 메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위해 도로변과 행사장 곳곳에서 안전활동에 함께했다. 홍천군자율방범연합대 백용길 대장은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염원 및 수타사 보물지정을 축하하는 의미있는 음악회에 주타장이 꽉차고 도로변을 가득 채울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한 것 같다”며 “지역의 교통 및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효과가 탁월하고, 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가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산쑥부쟁이는 부지깽이나물로 알려진 섬쑥부쟁이와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과 식물 왕해국의 자연잡종으로 야생에서는 종자 증식이 불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22년 우리 고유생물 자원인 추산쑥부쟁이의 보전과 잠재적 부가가치 활용을 위해 줄기와 잎을 활용한 대량 증식법을 확립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대량 증식한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유용성을 지난해부터 부산대 및 부경대와 함께 연구한 결과, 이 식물의 줄기 분획물이 염증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생성을 100% 차단해 염증 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70% 이상 제거해 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 효과가 20% 가량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추산쑥부쟁이 줄기 분획물에는 독성이 없어 의약 제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4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항산화 효과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치고 기술이전을 준비 중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추산쑥부쟁이는 자연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3일 IBK행복나눔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2006년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행복나눔재단에 539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1,257명에게 200억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자 3,481명에게 치료비 15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 영·유아 270명의 육아를 돕고, 장학생이 주축이 된 대학생 멘토들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23,010명에게 학습을 지도하는 멘토링도 지원해왔다. 한편 기업은행은 유례없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 치료비, 학업지원, 취업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으로서 소임을 다하면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신원식)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전역(예정)군인과 현역군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국방-보훈 전략적 협업과제 협의회」2차 회의를 5월 24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회의는 협의회의 양 부처 공동대표인 김은성 국방부 보건복지관과 김진수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국방-보훈 전략적 협업과제 협의회」는 지난 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보훈부와 국방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의 취지에 맞춰 부처 간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제대(예정)군인 권익증진 및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에 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28일 열린 1차 회의를 통해 전략적 협업과제 3개를 선정하였다. 전략적 협업과제 첫 번째는 ‘전역(예정) 군인의 취업활성화 지원’으로 국방부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군 직무를 표준화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을 5년 미만 단기복무 전역예정자까지 확대하며, △전직지원교육 대상자의 중소기업 현장연수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보훈부는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