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면 되게 한다.’는 혁신적 사고의 마인드로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구미시(시장 남유진) 그리고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 3개 기관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들 기관은 1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갖고 지역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기회를 제공했다.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행사는 9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취업 정보관, 현장 알림판, 부대 행사관 등으로 운영됐다. ㈜엘지이노텍, ㈜웅진에너지, ㈜농심 구미공장, ㈜케이알이엠에스 등 지역의 우수한 60개 기업체가 행사에 참가해 기업홍보에 이어 맨투맨현장면접을 거쳐 이날 500여명의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특히, 페이브먼트(pavement)를 녹이는 초복 날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장에는 입사서류 클리닉관, 취업 타로관, 이력서용 사진촬영관 등 부대행사 관에 구직자가 적극 몰려들어 일자리를 향한 젊은이들의 관심의 열기가 행사장을 후끈하게 달궈 놓았다. 이날, 구미시는 청년해외취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현재 추진 중인 독일 AWO(Die Arbeiterwohlfahrt, 사회복지법인)와의 해외청
올해 11월14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해 올해9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기념우표를 발행하려던 계획이 전면 재검토 됐다는 소식이다. 후문에 의하면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우정사업본부가 2017년7월12일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열어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을 재 심의하는 회의를 열고 이를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일련의 사태에 자유한국당 이철우 최고위원이 기고형태의 성명서를 냈다. 본지 기자는 이 최고위원의 ‘박정희 전 대통령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우리나라 국민의 세대 간 계층 간 끝이 보이지 않는 이념갈등과 역사왜곡에 대한 우려의 성명서’를 요약했다. ‘退卽始不幸’ 이는 ‘퇴임이 곧 불행의 시작’이라는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들의 불행사(不幸史)다. 아직까지 전직대통령 얼굴이 들어있는 지폐도 하나 없는 현실이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다. 우리가 얼마나 부끄러운 나라에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부정의 밑그림이 있다. 본인은 2017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비롯해 2024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27년 김영삼 대통령 탄생 100주년 등 역대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이
지난 날 구미공단 불산 유출 사고로 재난안전 시스템에 치명타를 입었던 구미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국내12번째로 안전도시임을 공인받아 오명을 벗어남과 동시에 여타 지자체들에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공인센터의 승인을 받기위해 지난3월에 사전 예비실사에 이어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본실사와 최종실사를 받은 결과 ‘국제안전도시’ 라는 공인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이는 시가 여타 도시에 비춰 차별화된 사업과 각 부문별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등 제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얻게 된 결과다. 이번 공인인증은 국내 11개 도시에 이어 대구·경북관내에서는 최초다. 시는 이번에 국제안전 도시로 공인받게 된 것에 대해 안전사고에 완벽하다는 자격지심보다 각종재난을 줄이고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책임감과 도시이미지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시가 이 같은 결실을 얻기까지에는 지난2014년 지역사회안전도진단을 통해 손상율과 시민안전에 관한 요구도 조사를 비롯해 안전도시 기본계획수립과 조례제정 등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바 있다. 또한 시는 안전도시 협의회 및 실무 협의회를 구성·운영함으로서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
최근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발행’을 전면 중단, 오는12일 발행여부를 재심의 하겠다고 밝히자 구미시는 “이는 엄연히 적법절차에 따라 결정된 사안을 정당한 근거 없이 뒤엎은 사안으로, 온당치 못한 처사”임을 강력히 주장하며 “빠른 시일에 계획대로 발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는 지난2015년12월8일 우정사업본부의 2017년 기념우표 발행 신청공고가 있은 후, 2016년4월8일 구미시가 신청을 하고 5월23일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2일 최종 선정이 돼, 공문(우편정책과-1273)으로 정식 통보된 사안이어서 기념우표 발행을 위한 정당한 절차가 기 완료된 사안이다. 하지만 그동안 ‘정권교체와 더불어 새 정부의 출범,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이견의 영향으로 우정국이 재심의를 하겠다.’는 것에 대해 구미시는 “이는 명백한 법률위반이며 우리나라가 이 정도를 받아들일 만한 완충 능력조차 없는 것인지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행정의 기본인 예측 가능성을 무시한 사항으로 재심의 결정을 내린 우정사업본부에 대해 영혼 없는 공무원들”이라고 성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올해 도전 한국인상‘ 선정에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발휘한 권영택 영양군수를 선정했다. ‘권 군수는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 영양이 가진 천혜의 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각종 군 책 사업추진과정에서 영양대표브랜드로 HOT 페스티벌과 산나물축제를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 최초의 한글 음식백과서인 ‘음식디미방’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국가산채클러스터 · 국립멸종위기 종 복원센터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또한 최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에서 12번째 국제슬로시티 가입에 성공시키는 등 ‘자연과 인간문화의 융 복합도시’로 오지 영양군을 세계인에 주목을 받는 관광지역으로 부상시킨 공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발전은 지난11년이란 세월동안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지지해준 군청직원들과 군민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였다.”며 “남은 1년의 임기까지 군민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전한국인상」의 역대 수상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신호범 워싱턴 주상원부의장, 박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올해의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효성 구미공장이 선정돼 구미국가공단기업들에게 있어 귀감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발표된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제도는 지난1996년부터 상생노사문화를 조성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주관 혁신전략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말일까지 총 118개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통해 최종선정된 것이다. 올해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효성 구미공장은 노사합의를 통해 60세 정년시행에 앞서, 지난2015년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교대제 전환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등 신규채용 시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업무에 대한 학습병행제를 시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2016년의 경우 ‘모범적 노·사문화를 실천해 가는 사회적 책임을 갖자’라는 선언과, 원․하청 상생협력 실천을 위한 협약을 금년에 체결했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과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이번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의
2017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으로 각 지역 극단의 작품 7개와 초청작품 3개로 총 10개의 작품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으로 소극장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작은 행복의 공연무대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지난2012년 5개 도시의 소극장들이 연합하여 출발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가극단이 하나씩 늘어 올해는 구미, 대구, 전주, 광주, 부산, 대전, 춘천 등 7개 도시 소극장들이 이번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이들 문화예술단체는 지역에서 제작한 공연을 타 도시로 순회하면서 공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사랑과 절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하는 모든 극단의 연극인들이 공연발표와 더불어 상호교류를 갖는 연합행사를 구미에서 치르게 됐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경북도립구미도서관의 시청각실에서는 18일 극단 도모의 <먼로, 엄마>, 19일 극단 동숭무대의 <단편극 곰, 드라마, 시선>, 20일 대한민국연극네트워크사업단의 <구몰라 대통령>, 21일 극단 놀자의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통계청이 실시한 2016년도 귀농통계조사 결과 전년에 대비해 34가구(22%증가)가 증가된 187가구(33명증가)로 이는 경북에서1위, 전국의 4위를 차지했다. 도내 시·군별 유입인구는 당해 시가 18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의성군(171가구), 안동시(151가구), 영천시(144가구)순으로 나타났다. 상주시의 최근 4년간 통계에 의하면 664가구(1,152명)가 귀농했으며, 연령별 분석결과로는 50대 이하가 77%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60대(16%), 70대 이상(7%)로, 젊은 계층들이 증가된 실질적 귀농 1번지로 자리매김이 받고 있다. 이번 귀농통계조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춘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구증가시책과 활력 넘치고 살맛나는 도시 조성을 비롯해 귀농·귀촌상담에서 정착이 되기까지 체계적인 다양한 지원책이 추진됐기 때문이다. 이는 농업 중심도시로서 전국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기존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상주~청원, 상주~영덕, 상주~영천 간 고속국도가 연속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사통팔
행정자치부가 일선 시·군·구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공모사업 등을 벌여 신청한 70개 지자체가운데 9개 낙후지자체를 선정해 수백억 원에 달하는 교부금을 나눠주고 있으나, 일부지자체의 경우 예산의 비효율적 운용으로 인구를 늘이기는커녕 향후 시설관리비라는 감당키 어려운 난제를 만들고 있다. 경북도내 재정자립도와 상주인구가 가장 취약한 영양군의 경우 이번 행자부공모사업에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사업을 기획’해 응모를 한 결과 선정이 돼 사업비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영양군 사업의 완성을 위해 올해 중 교부 세 10억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하지만 영양군이 내 놓은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프로젝트가 과연 인구수를 늘이고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지, 그 실효성을 놓고 벌써부터 지역 내 주민들 간 찬반양론이 드세게 일어나고 있다. 영양군의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186일원에 국비 14억 500만원, 도비 2억 8,100만원, 군비 6억 5,600만원 등 총 23억 4,2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대지면적 800㎡, 연면적 792㎡, 3층으로 세워지는
경북도내 일선 시·군이자전거 사업에 거액의 혈세를 탕진하고 있어 제도개선이 촉구되고 있다.애초 도내 자전거 종주도시는 상주시다. 뒤늦게 이 사업에 뛰어 들어 탄소제로를 주창하고 있는 구미시의 실정은 어떨까. 최근 구미시가 자전거 친화도시를 공약사업으로 내 세워 자전거 안전사고에 소수 인에게 투입하고 있는 손해보험금이 수십여 억원에 달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는 다수시민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2010년 7월부터 2016년 5월까지 6여년 동안에 발생된 1,514건의 자전거사고에 대한 보험금으로 13억 8,843만 7,000원의 보험금이 지급이 됐고, 지난2016년 6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 1년 동안에 266건의 안전사고에 총 9,48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구미시 담당부서에 따르면 전 시민에게 해당되는 새마을금고의 보험료는 1인당 469원이며 이를 총 인구 수에 연산하면연간 1억 9,679만 7,0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돼 단일 공약사업에연간 2억여원의 혈세가 계속사업으로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구미시의 경우 자전거와 연관된 사업으로
구미시가 올해 7월의 기업으로 ㈜티에스피(대표 김종택)를 선정하고 회사대표와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시청사 국기게양대 앞에서 100번째 회사기(會社旗)를 게양했다. 지난4일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티에스피는 지난1985년7월에 태석정밀로 설립해 구미국가공단 2산업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초정밀 전자부품을 업으로 반도체용 리드프레임과 초정밀 금형의 설계 및 가공, 종합부품 도금이 주력사업으로 동남아와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티에스피가 생산하는 주 제품인 반도체용 리드프레임은 반도체의 전기도선 및 열 방출 역할, 버팀재 역할을 하는 반도체의 구조 재료로써 트랜지스터, IC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직접소재(Direct Material)에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리드프레임을 생산하기위한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금형을 비롯해 트랜스퍼 몰드(Transfer mold) 금형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2003년도에 ISO/TS 16949, ISO9001 인증 획득하고, 12년 전 ISO14001 인증을 획득해 기업혁신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은바 있다. 특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올해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가 지난26일 최우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4월부터 6월까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광역센터 포함)를 대상으로 ‘한국자원봉사의 해’ 10대 주제관련 프로그램으로 공모 주제를 내걸어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최우수상에 선정된 상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연령층이 점점 고령화됨에 따라 청·장년층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확대해 갈 방안으로 지난3년 전부터 상주시 초·중·고등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3040세대 자원봉사 컨설팅 프로그램’을 자체 기획하고 추진을 해왔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추천된 230여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총 31개(최우수 11, 우수 20) 프로그램이 선정이 됐다. 그 중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 팀으로 선정이 돼 오는 전국자원봉사자 대회 때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경문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원봉사자를 발굴·확대하려는 노력에 좋은 결실이 더해져 더욱 기쁘다.”며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
IWPG 대구·경북 지역 여성들이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전쟁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식을 갖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콘서트’열어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24일 대구 한영아트센터 4층 안암홀에서 열린 이번 평화콘서트에는 IWPG 대구·경북지부가 한국전쟁으로 생명을 잃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가진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는 윤현숙 IWPG 한국본부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기획행정부위원장, 유옥생 정수회중앙본부총재, 권하연 대구다문화강사협회장, 우에스기 마유 대구지부평화위원회장과 시민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IWPG<사,세계여성평화그룹>는 전 세계 36억 여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구촌을 변화시키고자 지난2013년에 창설됐으며, 국내65개지부와 세계132개국에 200여개지부를 둔 세계적 여성평화단체다. 특히 IWPG는 봉사·학술교육·문화예술·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경·인종·종교를 초월해 여성의 손으로 평화를 이루고자하는 ‘SHE CA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UN의 여성운동 파트너로서 다양한 행사와 평화정착을 위한 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 I
통계청발표에 따르면 생산가능 인구가 지난해를 정점 해 3,763만 명으로 감소하면서 오는2020년대부터 연평균 30만 명 이상씩 줄어들게 된다고 밝힌바 있다. 이 같은 인구 감소에 대비해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희)가 24일 3층 열린마당에서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50명의가족 중 6~7세 아동과 아빠가 참여하는 「슈퍼대디, 건강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아빠가 공동육아를 어려워하지 않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출산 친화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둔 것으로 행사장에는 여성전담이었던 육아의 고충들을 가족이 함께 담당해가는 바람직한 문화로 이어지도록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방법 ▲육아의 건강관련 기초지식 ‘삐뽀삐뽀 119’ ▲아빠와 함께 만들어요 ‘건강 요리교실’ 등 아빠와 자녀간의 긴밀한 유대감이 형성되는 추억 쌓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슈퍼대디, 건강을 부탁해~!」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스러운 친교시간을 갖고 서로 간 고충들을 터 놨으며, 자녀의 건강을 위한 영양관리 및 육아 건강관련 기초지식 교육도 병행함으로서 유익함이 더한 행사로 알려졌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6만~7만 명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가출하는 등 그 수효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스런 발표를 내놓았다. 이 가운데 ‘순간의 선택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학생 2명 중 1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지난15일 선산고등학교(교장 박병구)는 학교 상담동아리 ‘솔리언또래’ 가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동아리학생들이 동년배의 입장에서 학업중단이라는 극단적 결정이 장래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에 대한 심각성’을 급우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였다. 이날 동아리학생들은 교육지원 청에서 운영하는 숙려제프로그램(New-Start) 홍보지와 용품을 급우들에게 소개하며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친구야, 학교 가자’라는 주제에 맞추어 학업중단우려급우들에게는 온라인 맞춤 정보를 안내하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활동을 통해 ‘순간적 학업중단이란 선택이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과 학교생활에 적응이 힘들어도 혼자만이 겪는 것이 아니다. 학업중단의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