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광역권에 접근성(고속도로 IC 5개소)과 연결성(동·서대구)이 모두 갖춰져 있다며 ‘대구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서 최적지’임을 전격 알리고 나섰다. 당초 신공항은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대가 예비 공동이전지로 선정되면서 두 후보지 의 자치단체는 신공항단독유치경쟁에 돌입했다. 군위군은 대구 광역권의 접근성을 사례로 의성 비안후보지의 경우 48㎞가 떨어져 있으나 우보의 경우 28㎞에 불과해 20㎞나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 시민들이 선호했던 영천시보다도 오히려 가까운 위치에 있고 특히 경북도청소재지와도 최단 인접한 거리 있다며 후보지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신공항이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공항이 우보면지역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사실상 현 대구공항의 접근성을 그대로 갖춘 대·경권 관문공항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외남고을 곶감축제추진위원(위원장 김수식)들이 지역민의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위원회는 오는12월에 예정된 상주 곶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25일 면내 단체장 25여명과 함께 신작로(HighWay)를 타고 영덕군을 찾아 나섰다. 상주시와 영덕군은 두 지역 간 교류확대 양해각서(MOU)를 맺고, 상주시 관계자들이 곶감축제 홍보를 위해 영덕군을 방문했다. 이날 제20회 대게축제장에서 곶감축제추진위원들은 전국에서 찾아온 상춘객들에게 호랑이복장으로 곶감을 맛보이며 상주곶감 송 플레시몹 공연을 통해 명품곶감의 우수성과 축제에 관한 레파토리를 전했다. 올해로 제7회째 열리는 ‘상주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연속6회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지원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최고의 겨울축제자리매김을 위해 추진위원들에 다각적인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12월 제6회 곶감축제에서는 창작뮤지컬과 인형극에 이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로 동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격을 높인 매직쇼와 현대무용 등 다양한 예술문화와 함께 ‘감’을 이용한 즐거운 놀이 경기가 이어졌다.지난해 축제는 9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들면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수익금이 9
한국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이하 산단공)가 구미산업단지 고용창출과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미고용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올해 “春夏秋冬 취업 한마당”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29일 열리는 취업 한마당행사는 최근 얼어붙은 고용시장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일자리 감소에 따른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중장년, 여성구직자를 비롯한 청년미취업자 등 다양한 구직자가 참여할 전망이다. 취업한마당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오성전자 등 30여개社가 참가해 사무직을 비롯한 기술직40명, 생산직150명 등 모두200여명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에 있다. 산단공은 취업 한마당 행사 개최 이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DB를 구축하여 당일 현장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비롯한 취업성공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단공의 취업박람회성과는 1,000여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매칭 했었고, 정부지원사업인 청년취업(장년)인턴 사업에서는 500여명을 지역소재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
경북도가 북한의 서해도발에 항쟁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지결집을 위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24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가진 기념식 자리에는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와 안동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들을 비롯한 시민500여명이 참여해 서해수호 전사자 55명에 대한 헌화와 호국안보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6‧25전쟁 정전협정이후 지속된 제2연평해전, 천안 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하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기념사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전사자들은 미래를 꿈꾸던 우리의 아들들로, 조국을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헌신했기에 더욱 비통하다”고 말하며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그 날 까지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나라를 지켜가자”는 당부 말을 남겼다. 경북지사/ 이찬희 기자
경북도가 올해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성폭력 우려 지역과 원룸 밀집구역 등 안전이 취약한 지역에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통행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지로는 경주․안동․구미 등 9곳이 선정됐고, 총7억2,000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에 2억7,000만원의 도비가 배정이 됐다. 이번에 시범거리로 선정된 9곳은 안심구역 표지판, 도우미집 표시등, 참수리 보안등, CCTV, 블루투스 장치 설치, 담장 벽화 그리기, 형광물질 칠하기 등 여성‧아동 안심귀가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도내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에는 지난2014년에 6개소 1억6,500만원, 2015년 12개소 4억1,800만원, 2016년 9개소 8억3,400만 원 등 11개 시‧군 27개소에 총14억1,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바 있다. 도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경북지방경찰청 통계수치를 보면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조성사업이 완료된 지역이 5대 범죄발생률이 12.6%나 줄어들었다”면서 “안전취약자인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거리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
최근 각 일선 지자체마다 인구 늘이기 정책이 우선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김천시 아포읍사무소가 내건 플랜카드가 도민들의 웃음거리가 돼 비난을 사고 있다. 아포읍은 구미와 김천을 잇는 고가도 교량 옆에 내건 플랜카드에 ‘아포읍에 드루와-’라는 코미디 사용 어 식 반말을 쓰고 있는 데다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준다.’는 회유 성 문장을 게재해 물의를 빚고 있다. 김천과 구미를 오가는 운전자들은 ‘정부의 아이 낳기 운동 포상금도 모자라 지자체간 인구 빼어 먹기 운동에도 포상금이 내걸리는 등 국가 기관이 온통 돈으로 인격을 매수하는 망국병에 걸렸다.’고 비난을 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 홈페이지에는 전입자 민 모씨의 댓글 ‘김천시가 전입자에게 6개월 거주 시 20만원을 준다 했는데 전입 후 7개월이 경과 됐는데도 지원금을 준다는 이야기가 없다.’며 ‘언제 쯤 주느냐’고 묻고 있는 등 유사 사례건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모 아포읍장은 “인구 늘이기는 시 조례로 재정된 것으로 직장이 읍 관내에 있으면서 인근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그 사람들이 근무 중 버린 오물이나 쓰레기처리비용을 위해서라도 전입을 해 달라는
구미시가 대통령 궐위에 따른 위기국면의 국정상황에서 4.12 시의원 보궐선거와 5.9 대선을 앞두고 공직기강실태를 강력히 점검하고 있다. 지난10일부터 실시된 시의 특별감찰은 대통령선거가 종료될 때 까지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16명을 4개 반으로 편승해 공직자의 부도덕성과 근무태만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사항으로는 △선거기간 중 정당․선거 관련 정치행사 참여 행위 △특정후보 선거 유세장 방문 △주요 정책자료 등 정보 유출 행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준수 여부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여부 △민원처리 지연 △업무회피 △소극행정 사례 등 시민 불편 초래 사항을 집중점검하고 적발 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조사활동에서 청렴결백한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겨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 수수, 공금횡령, 유용 등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행위와 음주운전·성폭력 등 부도덕성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비상근무, 해빙기 건설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 AI․구제역 방역초소 근무현장 점검 등 현안을 비롯한 민생안정에 대한 대책과 추진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성칠 감사담당관은 "공직자는 정당을 비롯한 기타 정치 단체의
군위군(군수 김영만) 보건소가 올해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16 국가 암 검진 수검 율 분야에서 우수기관오로 선정돼 기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암 검진 수검 율 우수기관 상을 받게 된 성과를 토대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 암환자 의료비 지원과 암조기 발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준석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강파트너 암 예방사업’에 도우미를 활용한 건강마을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의 추진으로 군민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수검자 독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관내 민간 봉사단체인 상맥회(회장 진태종)의 주관, 후원으로 일제 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결연히 항거한 상주지역 항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제98주년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에서 성대히 열렸다. 23일 행사에는 경향지에서 온 상주지역 독립열사의 후손들과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유림단체,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경과보고와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관계 전문가와 상주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대표 강용철)들이 한국독립운동사료와 국가기록원 자료, 경북 독립운동사, 상주법원 판결문을 조사하고 고증을 거쳐 지금까지 묻혀 있었던 상주지역 항일 사료들을 발굴돼 빛을 보게 되면서 열리게 된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당시 상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강용석 독립열사의 손녀인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이 특별히 참석해 독립열사후손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함으로써 행사의 격과 의미를 한층 더했다. 지난1919년 전국적 3ㆍ1운동당
경북도가 지난해 도정주요시책추진성과를 심의하는 위원회를 개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최우수 부서는 도 창조경제과학과가 특별상에는 축산경영과가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창조경제과학과는 7대 스마트융복합 신산업정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고, 특히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인 타이타늄(경량소재)이 평가심의기준을 통과함에 따라 도내 산업지도를 첨단산업으로 바꾸는 기폭제로 삼았다는 게 심의결과다. 추가성과로는 지난9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완료와 가속기기반 신약개발프로젝트를 선 추진해 신약개발협의체구성과 신약개발 지원센터건립 등 신약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북부권의 특화자원 발전전략인 ‘생명 그린 밸리 프로젝트’를 발표해, 제조·농업과 문화·스포츠 등 북구권의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과 고용의 상생협력모델을 구축했고 도의 미래먹거리 산업육성을 성장 동력확보로 지역경제 활력상승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점 돼 최우수 부서에 선정된 것이다. 특별상대상에 선정된 도 축산경영과는 지난해 최악의 고 병원성 AI와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한 사상초유의 사태에서 ‘방역은 매우 지나치게, 대응은 매우 빠
구미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시민제안 공모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2017 상반기 구미시 제안공모전」은 지난22일부터 4월 30일까지 40일간 접수되며 이 공모전을 통해 시정의 주요현안과 역점시책에 대해 시민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에 공모제안과 시 홈페이지 등에 제안을 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내부 심사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거친 후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소통하는 yes구미 만들기」라는 주제로 ▴산업‧경제 활성화, ▴녹색도시 구현,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구축 등 시정발전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시민제안공모전을 통해 실용 가능한 정책들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함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긍정도시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 구세군이 지난연말 역사 광장에서 구세군자선냄비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시에 기탁해 복지사각지역에 놓여 있는 중학교입학생들의 교복지원비로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22일 시 복지환경국장실에서 구세군자선냄비 담임사관(김영태, 최관현)과, 엘리트 구미점 (대표 이우근) 등이 참여 했다. 이날 모금액을 전달받은 구미시는 지역 주민센터에서 추천하는 중학교입학생 25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여름교복을 지원하고, 전달식에 참여한 엘리트 구미점 이우근 대표가 75만원을 후원했다. 구미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제도적 수급권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에게 교복지원을 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시에서도 시민의 온정에 부응해 복지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여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주) 구미사업장(이하 한화시스템)이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묘운)를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비로 500만원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원금을 보호관찰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 결식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어르신 25명에게 매주 1회5,000원 상당의 부식비용을 연말까지 10개월 간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밑반찬전달 차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함으로서 말동무역할을 비롯해 신상과 건강을 체크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지원금을 기탁해준 온정에 감사하다.” 며 “독거노인들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관내 독거노인 80여명과 문경 나들이를 다녀온 데 이어 올 설 명절에는 노인 가구 130세대에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환원사업에 솔선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스 구미 배, 전국아마격투기 선수권대회가 상모초등학교 대강당(상모관)에서 전국 격투기 동호인들과 선수, 가족 및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지난18일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성부로 참가부문을 나누고 경기종목은 겨루기, 높이‧멀리낙법, 격파, 높이‧멀리발차기 등으로 승패를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권순서 구미시 안전행정 국장은 구미를 방문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본 대회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줄 것과 명품 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명복 구미시격투기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격투기가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 지역의 건강과 활기찬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이찬희 기자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올해 들어 10년째 ‘짜장면 시키신 마을’이란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오지마 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15일 청기면 무진리에서 실시된 이 사업은 군이 관내 짜장면 배달이 되지 않는 오지마을을 선정해 주민들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하는 맞춤식봉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지난2008년부터 매년 월1회씩 실행되는 행사로 짜장면 중식봉사, 이·미용봉사, 장수사진촬영, 우체통 제작을 비롯한 주민의 주거개선사업에 이르기까지 봉사자의 다양한 재능이 기부되고 있어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영양군의 자원봉사사업이 추진되면서 현재 군내 10개소 오지마을 지역의 주민에게 100여건의 숙원사업과 애로점들이 해결된 것으로 분석돼 지역 매스컴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낭만검객의 칼갈이」라는 이색봉사를 신설해, 주민에게 부엌칼과 낫을 비롯한 농기구등을 점검해 준 결과 주민만족도가 한층 상승한 만큼 향후 이 사업이 우수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부군수는 “영양지역은 115개리와 485개 반으로 이 지역을 한번 씩만 방문해도 봉사자의 손길은 턱없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