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8일 관내 소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 NSP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예방 백신 조기 접종을 실시하며 가축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10월로 예정되어 있던 구제역 백신 접종을 한 달 앞당긴 1일 부터 조기 추진하며 관내 1,854 농가 67,230 두 에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소 50 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 의로 구성된 예방 접종 팀을 통하여 무상으로 백신을 접종 하며, 50 두 이상의 전업농은 자체적으로 백신 구입 및 접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토록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구제역 백신 접종 후 4주가 경과 되지 않았거나 2주 이내에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임신 축의 유 사산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3~7개월의 접종 간격을 준수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수시 접종을 통하여 보강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접종 완료 후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고, 기준치 미만(소 80%) 농가의 경우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되어 과태료 부과, 축산 관련 모든 보조 사업 지원을 제한하는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인환 축산 과장은 “
제천시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금년 9월 중 입법 예고를 완료하고, 제천시 의회 심사를 통해 내년 1월 중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례 안에는 물의 재이용 관리 계획의 수립과 하수 처리 수 재처리수 공급 및 요금, 물의 재 이용 시설 설치 자에 대한 재정 지원, 제천 시 물의 재이용 관리 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의 근거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하수 처리수 재처리수 사용 요금은 재 처리 수 공급에 드는 총괄 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으로 단가를 산정하여 조례 제정 후, 이후 구성될 “제천 시 물의 재이용 관리 위원회”에서 결정토록 되어 있으며, 사용료 부과는 시장이 불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제외 규정도 삽입되어 있어, 최종 부과 여·부는 조례 제정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조례 제정은 상위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우리 시 실정에 적합한 물의 재이용 관리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며, “물 자원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속초시가 문어 자원량 회복을 위하여 속초항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에 나선다. 문어 서식 산란 장 조성 사업은 문어의 서식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를 연안 수역 에 설치하여 자원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속초 시 는 올해 첫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6월 말 적지 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문어 서식 환경에 적합한 인공 어초를 강원도 어초 관리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1억 6천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월부터 어초 제작에 착수하고 12월 말까지 인공 어초 29기를 최종 설치할 예정이다. 한희수 시 해양수산과장은“문어 자원 회복을 위한 서식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어린 문어 포획 금지 등 지도와 홍보를 병행해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한 어업인 의식 개선 노력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 춘천 유니마 총회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위원회가 발족 한다. 춘천시 정부는 오는 10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5 춘천 유니마 총회 및 축제 준비 위원회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유니마 총회 및 축제 추진 상황 설명과 함께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위원장도 선출할 방침이다. 준비 위원회 발족에 따라 춘천 유니마 총회 및 축제 준비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유니마는 1929년 체코 슬로바키아 수도 프라하에서 세계 인형극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결성된 유네스코 산하 공식 국제 인형극 민간 기구다. 4년 주기로 총회를 열고 있으며, 2021년 온라인 총회에서 춘천을 2025년 총회 및 축제 개최 지로 선정했다. 33년 전통의 춘천 인형극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서양 특히 유럽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인형극에 대한 시선을 춘천으로 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정부 관계자는 “2025 유니마 총회 및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봉안시설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연휴 앞뒤로 사전 예약을 받아 개방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동안 자체 운영 중인 실내 봉안 시설을 폐쇄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한편 민간이 운영하는 실내 시설은 부분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자체 운영하는 실내 시설인 봉안당 과 봉안원을 추석 연휴기간 전면 폐쇄한다. 대신 이달 6일 부터 17일까지, 이달 23 일부터 10월 10 일까지 방문할 성묘객을 하루 500명까지 예약을 받기로 했다. 동시 입장 인원도 시설 별로 48명까지 제한되며, 가족 당 이용 시간도 30분까지만 허용된다. 전주 승화원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21일 하루 폐쇄된다. 실외 시설인 효자공원묘지는 이달 6일 부터 다음 달 10일 까지 5주 간 성묘 객 총량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원묘지 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신 접종 2차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가족 당 8명, 성묘 시간 30분, 시간 대 별 1000명, 1일 4000명으로 제한되며,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공원묘지 출입구 6곳에는 발열 체크 및 인원 통제 역할을 맡을 방역 인력이 배치된다. 이와 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심 뇌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 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 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 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스스로 관리해서 심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건강한 혈관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미만으로, 해당 수치를 숙지하고 직접 측정·관리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캠페인 대신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를 슬로건으로 전광판, 현수막, 무인 홍보 부스 운영(시민 공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비 대면 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취약 계층 등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비 대면 방식 등을 활용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 ▲담배는 반드시 끊기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옥천군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정규 교육 과정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돕는 기관이다. 센터는 60 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9세 ~ 24세)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자립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검정고시 합격 반 운영과 EBS교재 및 온라인 수강 권, 검정고시 접수, 고사 장 차량 지원(도시락/귀가 지원 포함)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총 28명(1회:10명, 2회: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는 2020년 학교 밖 전용 공간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개소한 청소년 카페‘에너지 충전소’에서 운영한 바리스타 2급 과정과 정보 기술 자격(ITQ엑셀) 과정이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2명이 배출되었으며 2명은 실기 시험 대기 중이고 정보 기술 자격(ITQ엑셀)은 8월 29일 응시(3명)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취업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직업역량강화에서는 기초 기술 훈련(30시간)을 마치고 직장 체험(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 46 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9월 24일 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 연(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초· 중· 고등부, 대학부(휴학 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 23~40세 남녀)의 6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사)난계 기념 사업회에서 메일 및 우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 된다. 이에 더해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 국악단 과 협연 및 연주 기회의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는 제 54회 난계 국악 축제 공연 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 예선은 9월 27~29일 3일 동안 영동 문화원에서, 본선은 10월 7~8일 2일 동안 복합 문화 예술 회관 공연장에서 각 부 별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홍천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민 관 협치 기반 ‘스마트 도시 협의체’ 를 발족 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스마트 도시 협의체는 홍천형 스마트 도시 조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분야 공무원과 주민, 연구소, 민간 기업 등 40 여명으로 구성되어 홍천군 의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논의·계획·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체는 발족 후 약 3 개월 간 스마트 도시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스마트 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활 실험실(리빙 랩)·우수 사례 견학· 보고 회 등으로 구성되며, 주 평균 1회 진행된다. 최종 보고회에서 선정된 우수 팀 아이디어는 내년 상반기 중앙 정부 스마트 도시 공모 사업 아이템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 군수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천 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스마트 도시를 디자인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스마트 도시 협의체가 이의 출발점이 될 것이고, 이들이 홍천 형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시너지를 내는 팀 플레이를 발휘할 수 있도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이지원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회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패랭이꽃그림책버스(대표 박경화)가 원주 시의 2021 박경리 문학공원 연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0일 까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로 신청하면 된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 관계자는 “국내에 폴란드 작품을 다수 소개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변역가 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원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관 마케팅과에서 초청한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단(회장 오창희)이 위드 코로나 및 트래블 버블 대비 강원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삼척을 방문했다. 이날 여행업협회 회장단 및 관계자 10 여 명은 삼척의 인기 관광지인 환선굴과 해상 케이블 카, 덕봉산 해안 생태 탐방로 와 맹방 해변 BTS 촬영지를 현장 답사 했다. 이어 김양호 삼척시장과 위드 코로나 및 트래블 버블 대비 관광 활성화 방안 협의를 논의했다. 오창희 한국 여행업 협회 회장은 “이번 팸 투어로 삼척의 다양한 관광 자원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여행 상품 개발을 통해 매력적인 여행지 삼척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양호 삼척 시장은 “삼척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들을 전국의 여행 업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군이 지역 여성·청년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 책 마련에 나서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강사 등 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3기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 생 오리엔테이션’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태안 군이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4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 청년 및 여성 총 7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과 ‘웹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및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드론과,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한 웹 디자인을 교육 과정으로 정하고 교육 신청 시 경력 단절 여성과 고졸 청년을 더욱 배려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에 나서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드론 1기 및 포토 샵 과정을 시작으로 총 5기의 드론 교육과 웹 디자이너 3개 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논산시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 충남 정부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충남 정부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공공 기관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혁신적인 정책이나 사례들을 공유하여 더 나은 주민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시장 황 명선)는 일하는 방식 분야에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 시민 건강 빅 데이터 사업’ 추진 사례를 공모하여 창의성, 난이도, 효과 성, 확산 가능성 등의 평가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495개 경로 당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 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수기, 엑셀 작업 등으로 인한 이중 작업과 이에 따른 업무 량 증가 등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 기반 통합 건강 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을 현장에서 종이 기록지 없이 개인 별 건강 정보와 측정 결과를 태블릿PC에 바로 입력, 표준화 된 데이터를 플랫폼에 저장하고
옥천군은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향교 서원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9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산 향교! 현대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다”프로그램을 청산 향교, 이지 당, 조헌 묘소 일원에서 내용 별로 세 개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중봉 ·우암 과의 끊임없는 대화’는 체험과 해설이 있는 문화유산 답사 및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9월 2일, 9월 15일, 10월 16일 진행된다. 한국 스타일 예·의·식(禮·衣·食) 문화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인‘21세기 허 왕옥, 조선에 빠지다’는 신분 제 전통 놀이인 승람도 와 한복 체험, 다례 체험, 폐백 음식 만들어보기로 구성되었다. 오는 9월 3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6회 운영된다.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통 성년 례 체험 프로그램인 “약관! 인생의 무게를 쓰다”는 다가오는 10월 청산 향교 에서 옥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선비의 품행 및 갖추어야 할 덕목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고
충북 영동군은 지난 31일 구수환 영화감독을 초청해 다문화 가정 11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영화·책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사회 구조의 변화로 다문화 가정의 상호 문화 이해와 사회 통합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문화의 다양성 기반 확보를 위한 다문화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구수환 영화감독을 초청해,‘섬김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다문화 가족들과 소통하며 책과 함께 하는 다문화 교육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했다. 구수환 감독은 <스페셜>, <추적 60분> 등 다수의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시사 다큐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울지마 톤즈>, <부활> 등의 영화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구수환 감독의 영화‘부활’관람,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의 독후 활동과 함께, 작품에 얽힌 이야기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농촌 다문화 가정의 가족 구성 변화에 따른 가정 안에서의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힘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후에는 가족 친화를 위한 불고기 버섯 버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