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원주시가 코로나19의 외부 유입 차단을 통한 방역망 구축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8일(금)부터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청 직원 18명을 1일 2명씩 3교대로 배치해 첫차 시간인 새벽 5시부터 막차 시간인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관리 등 감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와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위기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무상제공 금지 및 사용억제) 제외대상‘ 환경부고시(제2016-253호)의 '지자체장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식품접객업종을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는 그간 규제 대상이던 일회용 컵, 접시, 용기, 수저 등을 고객의 요구가 있거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려울 경우 제공할 수 있다. 이번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조치는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적용되며, 이후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시 규제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하였으나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는 철저한 식기 세척 등 위생 관리로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들도 개인용 텀블러 사용 등으로 자원이 과도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기한연장 및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여행‧공연‧유통‧숙박‧음식업소 등(사치성 유흥업소 제외) 직‧간접 피해를 입은 주민이다. 시는 해당 주민에 대해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향후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동일하게 징수유예 가능하다.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확진자와 격리자, 피해 업체 등에 대해 시장이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할 수 있다. 피해가 지속되는 경우 등 시장이 필요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 감면도 가능하다. 이와는 별개로 태백시는 지방세 체납자 1,000여명에 대해 이달 중 추진하려고 했던 체납처분(자동차번호판 영치와 체납자 실태조사, 채권 압류)을 잠정중단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류태호 태백시장은 오늘(3일) 오후 집무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과 만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관해 논의했다. 에너지혁신본부 김판수 본부장과 신재생사업부 오세진 부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내용인 우드칩 발전소 조성관련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 간 연계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일회용 마스크를 대신, 면 마스크 제작에 직접 나섰다. 태백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윤갑식)에 따르면, 태백시 관내 자원봉사단체에서 이번 주 중으로 약 1,500여개의 면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면 마스크 제작은 전국적인 마스크 대란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된 가운데 마스크 구입이 더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태백시 각 자원봉사자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추진됐다. 여기에 원단 일부를 무상 제공하고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시민들까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힘을 합치고 기꺼이 나눔에 동참하는 시민들 덕분에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지역사회가 한층 더 성숙해 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대성)에서 지난 3월 2일 동해시 시민장학회에, 2019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100만원을 향토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쾌척했다고 전했다. 김대성 소장은 “올해에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해시 구현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봉사자에게 다가가겠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임시휴관 한다고 밝혔다. 휴관일은 2020년 3월 2일부터이며, 재 개관일은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임시휴관 기간을 이용해 동굴 내부 방역을 강화하고 시설 정비 등 재 개관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제외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추암 해상출렁다리 등 나머지 관광시설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창업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입주기업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현재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지연 및 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현재 시장 상황 속에서도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원자재를 중국으로부터 납품받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내 B업체는 현재, 2월부터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어 현 재고량이 소진되고 나면 향후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교육기관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D업체는 개학 연기 등의 사유로 인해 납품이 지연되고 있어 자금회전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시키고 입주기업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보육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결정하였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보육료를 감면해줌으로써 창업기업 경영 안정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3월 2일 청호동주민센터(동장:최일철)에 그동안 청호동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 온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또다시, 쌀 10kg 10포가 배송되었다. 이번 나눔 실천은 ‘18년 12월에 이어 아홉번째 ‘기부천사의 발걸음’이다.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기부천사의 따뜻한 온정을 대신 전달하였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는 속초농업협동조합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다가ON)' 설치를 위해 3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시장 집무실에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수 속초시장, 최원규 속초농업협동조합장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다가ON)'을 위탁 운영할 김상래 속초시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그리고 다문화가족 대표가 참석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동에 위치한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2층 유휴공간 일부를 5년간 무상임대 하고, 속초시는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내용이며, 2020년 하반기에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다가ON)'을 개소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다가ON)'은 다문화가족의 정보나눔과 자조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응 및 인적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천만원 중 국비 50%인 3천5백만원의 설치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설치가 완료되면 전담인력을 배치해 결혼이주여성 자조활동 운영, 지역민 대상 다국어 교실 운영,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 통합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한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보호자와 함께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의 고등학교 재학생, 정규 학사 학위 취득과정에 입학한 만 24세 이하인 대학생이며, 소득 제한은 없다. 단, 중복지원은 불가하고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재학생 및 종합고등학교 전문계 학과 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고등학교 입학 및 재학생의 경우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 대학교 입학생의 경우 1인당 1회에 한해 100만원 이내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소득 8분위 이하 만20세 이하의 셋째아 이상 대학생의 경우 연간 450만원 이내의 국가장학금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관계자는 “이번 다자녀가정 특별지원 사업이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 2018년도 선정된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근린생활형) 시행과 관련하여 대학로 인근에 “삼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3월 2일(월)에 착공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당저동 168-7번지 일원에 있는 50년이 넘은 숙박시설인 대성여관(흑백사진)을 지난해 2월에 매입하여 건축물 안전진단 및 구조보강방안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이곳을 창업지원, 문화예술전시, 어울림회의실 등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본 사업은 2층 규모의 대성여관을 사업비 약 7억원으로 1층은 창업전시실, 사업홍보실, 안내실 등으로, 2층은 창업지원공간, 자료실, 강연/회의실 등으로, 옥상은 옥상정원으로 오는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3월말에 준공하는 읍성테마보행로 조성을 비롯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주민어울림플랫폼, 청년스타트업, 신발역사관 등 문화예술전시공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그 외에 활성화사업으로 대학로 문화공원 특화, 행복주택 건립, 배전선로 지중화, 주차타워 건립사업 등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 시설물은 보수가 필요한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단지 내 도로(주차장 포함) 및 보도, 상·하수도,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지붕 등이다. 사용 검사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 5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 건물에 대해서는 외부벽체 보수 및 도색도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의결 증명서류, 사업계획서를 이달 말까지 태백시청 건축지적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의 50% 이하 세대 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단지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100세대 이하의 단지는 총사업비 1,200만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건축지적과(☎033-550-3082)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신청결과 도내 2개 시군(홍천군, 횡성군)이 선정되어 공모사업비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은 홍천군 복지+한방(韓方)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돌봄서비스’(국비 5천만원), 횡성군 '횡성군 마을공동체 지원 구축사업'(국비 5천만원) 등이다.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적정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사업효과성, 추진의지, 민간분야의 협업 6개 분야의 사업 정책의지 등을 평가해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의 욕구와 지역특성에 따라 복지·보건·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 및 협력을 지원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고정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계획과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모델 제시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태백시보건소에 응원의 물결이 일고 있다. 태백시보건소는 지난 달 27일(목) 오후 익명의 태백시민들로부터 편지와 함께 건강보조식품, 마스크, 피자상자 등을 배달 받았다고 밝혔다. 또, 28일(금)에는 태백농협과 NH농협 태백시지부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업무량이 폭증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낸다.”는 메모와 함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태백시보건소 김미영 소장은 “현재 태백시 관내에는 확진자가 없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각자의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신다면 함께 막을 수 있다.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힘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코로나19 대응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강원도 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소독 등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여 28일(금) 철암(구)역사, 태백병원장례식장 및 상공회의소와 황지연못 등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매일 태백시 전역 곳곳을 꼼꼼히 방역소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