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하에 당초 광복회원 등 400여 명을 초청해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시에서는 3.1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국기를 게양하고 ‘제101주년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에 전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3.1절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강릉아트센터 공연과 평생학습관 및 시립도서관 교육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는 등 다수인이 집결하는 공연, 행사는 취소하기로 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가 강원 삼척시 확진자와 접촉한 29명 중(2020.2.24. 기준) 의사환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은 시민 1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17명은 현재 무증상자로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15명, 2명은 검체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 있다. 검체의뢰 14명 중 12명 음성판정, 2명은 검사 진행 중, 검사진행 중인 2명은 결과통보 시 추가 보도자료 배포계획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현재 동해시 자가격리자는 총 30명으로, 확진자와 접촉자 29명, 신천지교회 관련자 1명이다. 시는 현재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1: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여 1일 2회 이상 격리상태 및 발열 등 증상 확인을 하고 있으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검체 의뢰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1차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자가 격리자들은 잠복기인 14일 후 최종 음성판정을 받을 때까지 자가격리가 유지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들은 격리된 장소 외 외출을 삼가고, 침구, 수건, 식기 등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식사도 혼자 해야 하는 등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부득이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때는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연락해야 한다. 동해시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는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기존주택 및 다자녀 전세임대 입주자 55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주택공사에서 실시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전세보증금 6,000만원, 다자녀는 8,500만원)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20.2.14.) 현재 속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록 장애인 등이다. 모집유형별로는 1순위 26호, 고령자 26호, 다자녀 3호를 모집 예정이고 신청기간 중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자격조사와 선정을 거쳐 LH주택공사로 통보하고, LH주택공사는 심사 후 선정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 통보할 계획이다. 그밖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가 통리5일장(5일, 15일, 25일)에 이어 장성5일장(4일, 14일, 24일)도 상황 종료 시까지 잠정폐쇄하기로 했다. 장성중앙시장조합과 통리5일장관리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이같이 결정하고, 5일장에 오는 상인들에게 연락을 취해 잠정폐쇄를 안내했다. 또, 장터 주변에 현수막을 게시, 지역주민에게 이를 알리고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장성 및 통리5일장 관계자는 “우리 태백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지역 및 삼척 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잠정 폐쇄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특히,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진폐 환자들이 많이 입원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와 5일장 잠정 폐쇄 등과는 별개로,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 상 경기 침체에 대한 대책으로 관내 상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금)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기로 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휴원 및 휴교에 따라 아이돌봄 지원사업 긴급지원 및 운영을 확대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인터넷 신청 전에 삼척시 아이돌보미 서비스 제공기관인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75-5006)로 먼저 문의하면 우선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아동이 소속된 시설이 휴원·휴교·개학 연기 시 해당기간 동안은 정부지원 시간한도(연720시간)에서 제외되며 어린이집 등 이용 시간 내에는 서비스 중복지원이 되지 않았으나 관련 확인서 제출 시 정부지원도 가능하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로 사업유형은 시간제(일반형),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서비스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시간제(일반형), 영아종일제는 시간당 9,890원이며 질병감염아동서비스 유형은 시간당 11,860원이다. 대상가구 가구원수별 소득기준(중위소득)에 따라 가형은 최대 85%, 나형은 60%, 다형은 15%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기준 150%초과 가구인 라형은 질병감염아동서비스 유형에 대해서만 50%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보건소는 최근 확산 일로에 있는 코로나19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하여 24일(월)부터 일반진료 및 제증명 발급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일반진료, 물리치료, 예방접종 및 운전면허적성검사 등은 일반 병·의원을 이용하면 되며, 특히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주문진통합지소를 이용하면 된다. 강릉시보건소는 진료업무 중단으로 발생하는 잔여 인력은 선별진료소 기능확대, 환자발생 시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 등 코로나19 차단업무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방역소독팀을 기존 2개팀에서 16개팀으로 확대하여 매일 수시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소독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건소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키로 한 점을 시민 여러분이 이해해 주길 바라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일반진료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 귀래면과 인접한 충북 충주시 엄정면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귀래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빠른 대처에 나섰다. 먼저 충주시 엄정면은 평소 귀래면 주민들이 일일생활권처럼 활동하는 지역인 만큼, 마을 이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 및 회원들을 통해 충주 지역 방문을 자제하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면 소재지 내 상가를 돌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일일이 부착하는 등 청결 및 위생 수칙을 홍보하고, 잠정 폐쇄 조치된 15개 경로당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충주⇔원주(귀래 경유) 간 시외버스와 원주⇔귀래 간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방역 및 접경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시에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조애자 귀래면장은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춘천시정부가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시정부는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자 집중적인 예방활동과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장기요양시설 등 90곳에 대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으며 면회와 외출, 외박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 또 70개 사업에 5,000여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자활사업도 운영을 중단했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관내 사회복지이용시설 660곳에 대해 상황종료 시까지 휴관·휴원 조치했다. 다만 휴관동안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무료 급식소 운영중단에 따른 결식노인 890명에 대해서는 복지관과 시청 직원을 활용해 직접 도시락과 대체 식품을 배달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중지에 따른 결식노인 10명에 대해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지원하는 등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자가 격리자로 구분된 시민에게는 격리 기간 동안 즉석밥과 생수, 라면 밑반찬 등의 생필품(1인당 10만원 상당)을 구매해 시 공무원들이 직접 각 가정 현관까지 배달하고 있다. 또한 14일 이상 격리 시 1인기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2월 25일 원창묵 원주시장은 25개 읍면동장을 소집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지역별 방역과 바이러스 차단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원주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읍면동 지역별 철저한 차단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및 전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역별 축사 등 농촌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출입 관리와 함께 읍면동별 자체 방역 및 감염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읍면동장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근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가짜뉴스에 동요하지 않도록 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유의하면서 일상생활에 임하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민원창구의 수시 소독과 방역에 돌입했으며,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이송, 격리, 병원배정, 역학조사 등 환자관리대책도 완료한 상태이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2월 25일 오전 도청 신관3층 전략상황실에서 소방관서장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확진자가 발생한 4개 시군외 추가적인 환자 발생과 지역 내 감염 대비 대응력 강화, 이송 대책, 직원보호가 시급해 마련했다. 강원소방은 현재 강원 41건 접수 이송 15 의료상담 26, 대구지원 48명을 이송했으며, 강원지역 이송 15명(외국인 2)은 모두 음성판정 됐다. 이날 회의는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 주재로 열렸으며 도내 18개 소방서장과 본부 과장급이상 간부가 참여했다. 진행은 김충식 본부장의 모두 발언이후 확진자가 발생한 4개관서 춘천, 강릉, 속초, 삼척 순으로 대응상황을 보고하고 현안사항을 토의했다. 토의 결과 질병관리 본부 코로나 예방 매뉴얼을 준수하고 보건 정책부서와 면밀히 협업하며 감염보호복과 마스크 등 안전장비 비축현황을 수시로 체크하기로 했다 특히 의심환자 이송 직원은 물론 확진자 동선을 경유한 직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지역재난의 중심인 소방서가 폐쇄되는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대구 소방력 지원은 11:00 기해 대구 중앙구조본부에서 신규 근무자 12명을 투입 교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마스크 수요 증가에 따른 도내 제조업체 4개소에 대해 24일부터 2일간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신종 코로나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제조업체 특별 연장근무가 허용됨에 따라 제조시 기계 과열, 부주의 등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원활한 마스크 수급과 도민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관계인의 초기진압 및 인명대피 훈련 강조 ▲야간 비상연락망 확보 등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소방관서에서는 1일 2회 이상 공장주변 예방‧경계 순찰을 강화한다. 소방본부는 지난 2월 14일에도 소방서장이 소속 대상처를 직접 방문 안전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동학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지역 주민의 관심이 집중되어있는 만큼 화재예방 역시 소홀해선 안된다”며 “대상물의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관계인의 철저한 소방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에서는 저소득가정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양호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와 학력신장을 제고하고자 오늘 2월 24일(월)부터 3월 6일(금)까지 주소지 관할동 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성적우수학생, 가구 내 1인당 월평균 소득이 적은 학생, 전국 규모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순으로 선정하여 1인당 최대 1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단, 타 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은 학생 또는 휴학생의 경우 지원 제외 대상이므로 유의하여 신청하길 바란다. 지원기준은 자녀가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직전학기 성적이 4.5점 만점에 3.0점 이상인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교 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인 학생이거나 최근 2년 내 전국규모의 예‧체능, 과학, 수학, 전산 분야 등 경연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학생이라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속초시 주민생활지원과(033-639-3735)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2020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사‧간병 방문지원서비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 일정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주로 신체수발(목욕, 세면 등), 가사(청소, 식사준비), 일상생활(외출 동행, 말벗)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서비스가필요한사람(장애인복지법상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증 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단,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거나 의료기관에 입원, 시설에 입소 중인 대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월 24시간(A형), 27시간(B형)의 가사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게 되며,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 및 이용시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의 경우 월 40시간(C형)을 본인 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제출서류를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는 붕괴로 인한 재해위험 해소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4월 29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147개소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급경사지 사고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급경사지가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2~4월)와 강우 및 집중호우가 빈번한 우기철(5~10월)에 집중 발생하므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붕괴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비탈면 시설(배수․낙석․보강․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상태(균열․침하․세굴 등), 낙석 발생 우려여부 및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고, 전년 대비 위험요인이 크게 발생한 경우는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재해위험도 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하고,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는 등 필요한 경우엔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통한 재해 사전예방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삼척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가 먹거리길 재활용 동네마당과 철암 장미아파트 등 3개소에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스마트경고판(CCTV)을 설치한다. 스마트경고판은 영상녹화장치와 빛 감지 센서, 앰프 및 스피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가 지속 발생되는 곳에 설치된다. 시는 2017년 1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2개소에 경고판을 설치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청결조치명령 및 과태료 부과 처분을 실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분리 배출을 유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하더라도 불법투기행위가 근절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 설치 할 예정”이라며, “효과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분리 배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4월까지 행정예고를 실시, 6월까지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