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효율적인 인구 증가 대책 수립을 위해 재외 출향인을 대상으로‘고향 U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022년 말 함양군 인구는 37,708명으로 전년 말 기준 602명이 감소하였다. 전입이 2,284명으로 전출보다 29명이 많은 반면 출생은 101명으로 사망·말소보다 631명이 적어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에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던 베이비부머 출향인들의 고향 귀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향으로 U턴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다. 오는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전담마을 공무원 및 이장을 통한 대면 방식과 함께 함양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설문내용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필요한 사업분야 및 시설, 향후 함양군 거주 의향, 거주 의향 유무별 구체적 사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며, 분석된 결과를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향후 함양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3일 오후 거제상공회의소에서 거제시 관내 중소기업 총무‧재무담당 부서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위기지역 신규 지정 관련 조선업 등 고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번 거제시의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일자리창출과와 개편된 조선지원과, 통영고용노동지청에서 참석하여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의 고용위기지역 지원 혜택 설명 ▲거제시의 2023년 조선산업 지원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약 270억 규모의 조선업 지원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근로자, 지자체, 정부 3자 적립을 통해 1년 만기 시 600만 원을 지급하는 조선업내일채움공제 ▲조선업 중소기업에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창출 및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는 조선업일자리도약장려금 ▲조선업 현장실무 인력양성을 위한 조선업 훈련생 훈련수당 지원 ▲숙련 기술자 재고용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숙련퇴직자 재취업 지원금 ▲조선업 특화 전문 취업 지원 및 조선업 취업 정착금을 지원하는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 등이다. 거제시는 지난 12월 19일 고용위기지역에 선정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석전동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3월 착공한 석전동 인도교 설치가 1월 12일 마무리돼, 오는 17일 07시부터 개통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인도교 개통에 따라 1993년 준공하여 30년간 구 석전1・2동을 연결해준 보행육교는 철거에 들어간다. 철거는 1월 17일 09시부터 18일 05시까지 양일간 이루어질 계획으로 부득이하게 석전지하차도에서 서마산IC교차로 구간의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상인 건설도로과장은 “서마산IC의 통과 관문인 석전동 인도교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낡은 육교 철거를 위한 교통통제가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더불어 작업자와 차량 운전자의 사고위험이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1월 16일(월)까지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속초시가 대설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14일(토)부터 16일(월)까지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20~50cm, 산지에는 최대 7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속초시는 1월 13일(금) 오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회의를 주재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각 부서장에게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겨울철 대설 대비 상황별 제설대응 매뉴얼」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교통·자치·안전총괄 부서에서는 실시간 상황 소통 유지하면서 동주민센터에서 제설장비, 제설제, 인력지원 요청 시 빠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태세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차량은 도로변 주차보다는 대형주차장에 주차를 하여 주시고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하여 강설 시 공영주차장을 임시 무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역 출향인들을 중심으로 기부자 총 53명, 누적 기부금 2,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 1호 기부자(서석홍 명예군수)가 법정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동진산업 조만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및 교육발전기금 각 500만원, 총 1,0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하였고, ㈜두현이엔씨 김규열 대표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아울러, 고액기부자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 저자인 신승근 교수 및 서울·경기·대구·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인 기부행렬이 이어져 선한 영향력이 고령을 가득 메우고 있다. 조만석 대표는 다산면 출신의 출향인으로 대구 옥포읍에서 포장용 상자 제조업체인 동진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규열 대표는 성산면 고탄리 출신의 출향인으로서 충남 아산시에서 환경관련 사업을 하며 두 기업 모두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조만석, 김규열 대표는 “고향인 고령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남수정)은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학생교육원의 교육요원 24명을 대상으로 전문소양향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따뜻한 마음, 건강한 신체, 성장하는 인재’라는 학생교육원의 새로운 비전 아래 교육요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체험중심의 인성자람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소년을 위한 관계증진 프로그램’,‘성격검사를 활용한 자기 성장 및 이해’,‘모험시설 안전 관리 및 구조법’을 주제로 강의, 토의 및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의 전통문화체험교실에 직접 참여하여 인성·예절교육을 체험하고 이를 올해 교육원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그리고 양산시 ‘숲애서’를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생 교육에 도입하는 것을 모색한다. 남수정 학생교육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교육요원의 교수 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연수가 소통과 배려, 예절과 치유가 있는 인성교육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의 실현을 위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가져다 줄 혜택들을 준비한다. 2023년 새해에는 강릉시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에 월 최대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청년 창업가에게는 1000만 원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QR서비스와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한 강릉페이 카드를 선보이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하며, 찾아가는 치매검사 기동반을 운영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달라지는 강릉시책’은 총 73건의 생활밀착형 시책을 발굴하여 민선8기 시정목표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17건),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10건),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6건), 활력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14건),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26건)」 5대 분야 컨텐츠로 담아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 달라지는 시책 중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강릉만의 시책 10가지」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하여 보다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3년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인상된 공공요금이나 할인율이 감소한 입장료 등의 정보, 달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도는 14일 새벽(00 ~ 06시)부터 강원 중북부산지부터 눈이 시작되어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20~50cm의 적설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13일 22시부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예비특보 : 북부산지,중부산지(00~06시), 태백,속초,고성,양양,남부산지(06~12시) 강릉,동해,삼척(12~18시 발효) 예상적설 : 강원산지 및 강원북부동해안 20~50cm(많은 곳 70cm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 : 10~30cm(많은 곳 40cm 이상) 이번눈은 지속적으로 길게(36~48시간) 이어져, 시간당 2~3cm내외의 적설이 강약을 반복해 내리겠음. 올해 겨울철동안 가장 많은 습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8개 시군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파하고 대책회의를 진행하였다. 각 부서별로 대설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설 시에는 결빙 우려지역 순찰 강화 및 출근길 교통안전을 위해 시가지도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실시하고, 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도민들이 대설에 대응토록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 이후 이어지는 한파로 인한 동파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립도서관은 동절기 화재예방 및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서원도서관 소방시설에 대해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원도서관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에 해당돼 연 1회 이상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도서관은 소방안전관리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소방시설 작동점검, 비상구 및 피난시설 동선 확보, 각종 소방안전에 대한 유지관리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한편, 서원도서관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이번 점검으로 리모델링된 공간의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화재예방에 대한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나머지 14개 도서관 소방시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공간으로써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시에는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올해 향토생활관과 홍제행복기숙사 입사 대학생 13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 등 총 120명(남 60명, 여 60명)이다.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기숙사동이 위치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학교의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생)이며 1월 6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각 대학별 입사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 서대문구 송죽길62(홍제역 도보 10분)에 위치한 홍제행복기숙사의 선발인원은 10명(남자 4명, 여자 6명)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체결한 지자체 입사쿼터제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사업 중 하나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의 영주 출신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단, 예·체능·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면서 ▲1월 6일 기준 본인 또는 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원주 출신 향우들이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까지 총 48명이 기부에 동참해 누적 기부금 1,460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10일에는 원주 출신의 성인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상임위원이 제2호 고액 기부자로 나서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 밖에도 많은 출향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 성인희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원주를 더욱 발전시키고 살기 좋게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성인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첫걸음을 시작한 원주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출향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이하 혁신도시) 행정통합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혁신도시가 만들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지방 도시의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혁신도시는 지난 2006년 계획인구 39476명 규모로 음성군과 진천군 경계에 양분돼 조성됐다. 때문에 공공행정서비스가 이원화되고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의료, 체육 등 각 분야별 공공시설에 대한 중복투자와 주민불편 사항으로 이어져 지역주민들의 개선요구가 계속돼 왔다.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그 규모가 3번째이며 유일하게 배후도시가 없는 혁신도시로 초기 정주여건 조성에 상대적으로 많은 지방예산이 투입돼 왔고 행정이원화로 인한 중복 투자도 있었다. 예산 중복으로 지적됐던 공공시설은 국공립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도서관, 공원관리사업소, 혁신도시출장소 등이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 발표한 민선 8기 공약사업에 혁신도시 행정체계 이원화 해소를 위한 행정체계 일원화의 내용을 포함시킨 바 있다. 또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최근 김영
▲특별 프로그램 포스터 및 2022 하계 방학 특별 프로그램 진행 모습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신년 새 학기를 맞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예의범절 등 인성교육을 통해 자기 계발 증진에 보탬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계 방학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어엿한 중학생이 된 신입생들이 자기 삶에 대한 주체성과 책임감 등 21세기 신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힐링소풍, 다례체험, 서당교실, 미래서약 순으로 체험을 하게 된다.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8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체험 수업은 1월 31일 화요일 하루 동안(10:00~17:30) 진행되며, 유생복과 어사복도 착용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13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여객터미널에서 안전상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하는 설 명절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추진의 일환으로, 명절기간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여객터미널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합동점검반 등 안전점검 관계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합동점검반과 함께 시설들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취약요소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점검사항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은 겨울철과 명절 특성을 고려해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시설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정성여부 등을 점검했고, 소화전 등 소방 설비 작동기능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등 유사 시 이용객들의 피난 출입동선 등 사고대응 체계를 살펴봤다. 또한, 설 명절 기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관리와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 촘촘한 재난사고 안전망 구축을 관계자에 당부했다.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충북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협업해 명절 전까지 위험요소 제거를 통해 도민 모두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서 충청권 합심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13일 시청1층 NH농협 세종시청점에서 대전·충남·충북에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충청권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애창곡이 ‘내고향 충청도’일 정도로 충청권은 대전·충남·충북 구분할 것 없이 모두 같은 고향”이라며 “앞으로도 충청권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함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