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수립에 나선 춘천시정부가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정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는 16일 오후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춘천시 장애인 복지위원회 발대식을 했다. 장애인 10명과 비장애인 10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복지위원회는 앞으로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착한 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먼저 장애 인지적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을 하고 장애인 관련 사업에 참여한다. 또 모든 시민 참여 행사와 교육, 사업, 홍보 등을 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검토하고 검수한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요인을 사전에 협의․점검해 사회적 약자를 예우하는 착한 도시 구현을 위한 시정철학을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시정부의 장애인 복지정책을 위해 위원회의 기능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2020년 도시가스 보급확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강릉시는 ‘2020년 도시가스 보급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1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참조) 본 사업은 도시가스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수요가 시설분담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강릉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에 따라 도시가스 경제성 미달지역(공급관 설치 길이 100당 48세대 이하) 중 단독주택, 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주민이 부담해야 할 공사비 중 수요가 시설분담금의 70%를 지원(최대 150만원)한다. 한편 도시가스를 공급받기 위한 지역에서는 지역대표을 선정하여 도시가스사와 공급 가능 여부를 확인 후 강릉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기준은 강릉시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산범위 내에서 가능한 지역 중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요가 시설분담금의 지원규모가 50%에서 70%로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좀 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가스를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은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6개월간) ‘2020년 강원형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 참여자 1,000여명을 대상 으로 업무효율성 제고 및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1인당 30만원 범위 내 자기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살며 일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정규직 일자리와 함께 안정적 임금과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최초 2년간 연 2,400만 원 수준의 임금과 3년차에 취․창업 시 추가로 1년 더 지원 돼 최대 3년간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보장 받는다. 특히, 직무관련 자기개발비 지원사업은 2019년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지원범위를 보다 더 확대해 해당직무 및 국가자격증, 국가 공인민간자격증 취득비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일자리공제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은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주도형 네트워킹 '청년愛 반상회',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힐링캠프, 직종 특강, 노무 상담, 찾아가는 사업장교육 등 청년참여자 역량강화와 함께 지역정착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심진규)은 올해는 ‘일자리가 나오는 산림’ 실현을 위해 80명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여 강원도유림의 가치를 제고하고, 강원도립화목원과 산림박물관,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등 산림문화휴양시설에 대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상함과 동시에 도민의 소득창출과 연계한 임업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강원도유림의 가치제고와 산림보호를 위한 숲가꾸기 패트롤 4명, 산불감시원 11명,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4명과 임도관리원 14명, 강원도립화목원과 산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서비스도우미 4명, 식물자원 증식보조원 3명, 시설물관리원 4명, 집다리골자연휴양림과 강원숲체험장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관리인력 6명을 채용 할 계획이며, 도민의 소득창출과 연계한 임업연구분야 활성화를 위해 임산버섯 시험연구분야 12명, 시험림 관리·운영분야 6명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예찰조사원 1명, 기후변화취약식물 조사원 1명, 채종림 관리원 1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며, 모집공고는 강원도 홈페이지를 통해 분야별로 공고할 예정이다.
강릉시, 강릉교육지원청 및 강원도립대학교는 공동주관으로 창의공학교육 확산을 통해 강릉·영동지역이 4차산업혁명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 마련을 위해 『제1회 강릉시 초중고 창의공학 경진대회』를 19일 강릉 경포인근 녹색도시체험센터 소프트웨어(SW)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공학 실습키트(레고마인드스톰 EV3)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로봇 및 자동차와 같은 모형을 제작하고, 제작된 모형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컴퓨터 프로그램을 코딩한 후 대회용 트랙에서 구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G-MAKER LAB)는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이 모형제작 및 코딩작업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초중고별 맞춤형 집중수업을 지난 3주간 이미 진행하였으며, 18일에도 참가선수들을 위한 별도의 사전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대회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경진대회와는 별도로 행사장 주변에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들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3D 펜을 이용한 캐릭터 디자인 채색 체험, 유니크 스마트 톡 만들기 체험, 레이저 가공기를 이용한 MDF 모형 조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원주시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3월 20일까지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읍·면·동 소속 공무원과 마을 이·통장이 직접 모든 가구를 방문해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 사실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무단 전출자 또는 허위 신고자는 관련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예정이다. 중점 조사 내용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사망 의심자의 생존 여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다. 한편, 거주불명 등록자나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이번 사실조사 기간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실 조사원의 세대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보안성과 내구성이 한층 강화된 주민등록증이 올해 1월 1일 신청한 주민등록증부터 적용돼 발급된다. 새로 발급되는 주민등록증은 충격에 강해 잘 훼손되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상단에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태극문양이 들어가 있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 문자로 새겨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내용이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레이저로 인쇄했으며, 왼쪽 하단은 보는 각도에 따라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는 다중 레이저 이미지가 적용돼 위·변조가 더욱 어려워졌다. 바뀐 주민등록증은 신규로 발급받거나 재발급을 받을 때 지급받을 수 있다. 신규 발급 대상자는 만 17세 주민이나 신규 국적 취득자이다. 기존 주민등록증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훼손되거나 사진 및 지문 등이 오래돼 확인이 어려울 경우 무료 재발급이 가능하다.
지자체와 정부, 공기업, 민간사업자간 협업을 통한 전국 최초의 수소 충전소가 춘천 휴게소에 들어선다. 춘천시정부는 15일 접견실에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함께 ‘수소 충전소 구축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올해 7월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춘천 휴게소에 수소 충전소를 건립할 방침이다. 수소충전소 구축비 30억원 중 10억원은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5억원은 시정부, 나머지 15억원은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부담한다. 시정부는 춘천소 구축비와 인허가, 국토부는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활성화 정책, 도로공사는 충전소 구축 부지 제공과 구축비,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 공기업, 민간사업자간 협업을 통한 고속도로 수소 충전소 건립은 전국 최초다. 수소 충전소는 고속국도 제55호 중앙선 춘천휴게소 부지 내에 건립되며 충전 용량은 시간당 25㎏(시간당 5대 충전 가능), 충전 시간은 약 5분이다.(완충 시 최대 600㎞ 이상 주행) 춘천 휴게소 수소 충전소가 건립되면 그동안 수소 충전소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춘천시 지역 내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
원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행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대형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류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유무를 집중 점검한다. 과대포장이란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이 구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장공간, 포장재질, 포장횟수 등을 기준 이상으로 포장하거나 과도한 포장비용을 들인 것을 말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방향제 포함),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건강기능식품, 1차식품 등이며, 포장공간 비율 및 포장횟수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문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간이측정을 실시하고, 기준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회사에 검사 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기준 위반이 확인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막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조·유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비자 역시 적정포장 제품을 주고받는 환경친화적인 명절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심‧안전한 급식을 위해 설립된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정식 운영을 위해 사전점검단이 활동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3일까지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학교 급식 전면공급 사전점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점검단은 타지역급식센터장과 학부모, 학교장, 영양(교)사, 시정부, 교육지원청, 생산자, 연구기관 등 학교 급식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 동안 사전점검단은 춘천 지역먹거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전면 시행에 대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급 준비, 시스템 점검, 실무 준비체계, 센터시설과 장비 등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수년간 공공 급식을 요구해 왔던 학부모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공식 운영에 앞서 면밀한 점검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농수산도매시장 내에 2,985㎡ 규모로 건립된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저온 저장고와 냉동고, 농산물 소분장, 농산물 전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결과 시정부는 검수 인력과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식재료 생산자의 소분(작게 나눔) 납품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센터에서
원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설 명절 당일인 25일(토) 하루 동안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4시 30분 등산로 입구 시점에서 입장이 통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무료로 개방해 원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설날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관광개발과(033-737-4764)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장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및 올림픽도시연맹회의 참석 후 귀국길에 프랑스 파리에 있는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김동기 대사와 유네스코본부 Tim curtis 무형유산과장을 면담하였다. 이번 면담에서 강릉시장은 관노가면극을 포함한 한국의 가면극의 2022년 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 금년 단오제 및 ICCN총회 협조,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련 등 현안사안에 대하여 협조를 요청하였다. Tim curtis 무형유산과장은 무형유산보호에 있어 강릉의 선구적 역할에 감사하고 무형유산보호도시네트워크 관련해서 계속적인 협력을 요청하였다.
강릉시는 강동면 전 지역에 대하여 2023년 3월까지 19실을 초과하는 다중주택의 신축 및 다중주택에 연계되거나 330㎡초과하는 근생시설 신축에 대한 인허가를 제한하여 시행한다. 강릉시 강동면 일원은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따른 외부 근로자들의 유입에 따라 근로자 숙소용 다중주택이 무분별하게 신축되고 있는 실정이며, 기존 숙박상권들의 피해호소 및 반발 등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건설사업 완료 후 다수의 유휴건물 발생 및 지역공동화 현상이 우려 되어, 안인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무분별한 토지형질변경 및 건축으로 인한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불가피하게 다중주택(근생포함)등의 신축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강릉시에서는 밝혔다. 다중주택과 유사한 용도인 다가구 주택의 경우 최대 19세대로 한정하고 있어 형평성 유지를 위하여 19실로 한정하였으며, 강릉시, 삼성물산, 에코파워, 강릉고용노동지청이 함께 체결한 상생협약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56조 별표1의2(개발행위허가기준),「개발행위허가운영지침」3-2-4 (주변지역과의 관계)에 의거 허가 처분을 제한할 예정이며, 또한 강릉시는 위 사항에 대하여 유관부서 전달 및 협조를 통하여 기존 숙박
김선유 대한한돈협회 강릉시지부장과 임원들은 13일 오후 14:00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돼지고기 386kg (금오백만원 상당)을 강릉시청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이 조성한 자조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강릉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선유 대한 한돈협회 강릉시지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설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한돈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과 순환의 공익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이사장 홍명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토)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과 조손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는 약 50팀의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참여해 영양제, 통조림, 설탕, 샴푸, 비누, 세제, 전기요 등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150개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름다운 가게 장윤민 간사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시민들의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과 후원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아름다운 가게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답게 해마다 나눔보따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