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한연)이 개최하는 제8회 독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가 1월 14일(화)부터 시작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개인별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설정하는 시민 독서 운동으로, 책 1쪽당 1m로 환산해 5Km, 10Km, 20Km, 풀코스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10월 31일까지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증이 수여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태장도서관에서 무료로 접수하며, 학급 및 동아리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독서 습관 함양 등 자기계발은 물론 목표 달성의 즐거움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 중 피겨스케이팅 유영 선수가 첫 번째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피겨 역사상 최초로 청소년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유영 선수는 1월 13일(현지시각) 로잔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총점 140.49점을 기록하여, 11일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1점을 합해 최종 총점 214점으로 우승했다. 대회 후 로잔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영 선수는 “솔직히 경기 전에는 다소 긴장했다. 이 경기가 대회가 아니라 연습이라 생각하려고 계속 노력했고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국내대회가 끝나고 쉼 없이 왔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 계속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 선수는 2022 동계올림픽대회와 관련하여 “가능하다면 베이징에서는 쿼드점프를 뛰는 것이 목표다. 베이징에서 클린 연기를 해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영 선수는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 직전(1월 3~5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은 14일, 강원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0년도 『강원도 미래인재』 인증서 및 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강원도 미래인재 인증서 및 지원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대상자는 2020년도 미래인재로 선발된 자연과학분야 ▲이주형(서울대 1), ▲이재진(한국과학기술원 2), 인문사회분야 ▲장유나(동극대 1) 문화예술분야 ▲남건(봉의고 2), ▲김가윤(세검정초 6), 체육분야 ▲한주엽(용인대 2) ▲정가윤황지정보산업고 2) 총 7명과, 금년 상반기 지원대상자 32명이다. 수여식에서는 인증서 및 지원증서 수여와 함께, 미래인재들의 다짐,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미래인재육성기금으로 한국투자증권에서 5백만원, SDL디자인연구소에서 3백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는 ‘『강원도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인재 육성 사업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격의 진종오, 쇼트트랙 심석희 등을 비롯해 국제 학술대회, 콩쿠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들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강원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 자리에 있는 미래인재들도 세계를 무대로 꿈을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은 1월 14일 설 연휴 대비 인제 양양터널, 속초 중앙시장 등 취약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및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점검이후에는 고향집 소화기 선물하기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였다.
품질 좋은 지역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춘천시정부는 설을 앞두고 19일 일요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중소기업 제품 특설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제품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업체는 식품관 10개, 이‧미용품관 4개, 생활용품관 7개로 총 21개다. 행사장에서는 유기농 들기름과 부각, 튀각, 유산균, 잣, 토종꿀, 새싹보리, 크씨슬 분말, 흑초, 원두, 황태구이, 화장품, 미스트, 도마, 천연비누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대형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 경품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실질적인 마을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정보화마을 대상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은 도내 정보화마을 53개 중 8개 마을을 선정, 마을당 총 25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신상품개발과 기존 사업을 활용한 사업, 무형의 마을 자원을 소득으로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신청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2월 21일까지이며 사업내용 및 예산내역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고, 시군에서는 우선 순위를 정하여 도에 제출하면,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8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존 인프라 활용 등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의 효율성, 타 마을과의 차별성, 사업 효과의 지속성 등을 부각할 필요가 있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12월말 성과보고회에서 사업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7월 시군 담당자들과 도내 정보화마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회의에서 처음 논의되었으며, 기존의 자립화추진 보조사업과 도 운영평가에서 올해 공모사업으로 전환
올해 주민참여 예산제도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골목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이 실시된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2020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를 발표했다.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문화‧관광, 생활‧환경, 경제‧일자리, 복지‧건강, 농림‧축산, 일반행정‧교육 6개 분야의 50개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1인 1예술(학교안 창작예술)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장애인 관광객을 지원한다. 생활‧환경 분야에서 바뀌는 시책‧제도는 시민안전보험 실시와 환경개선부담금 일시 납부 시기 확대다. 또 수렵면허 갱신서류 변경으로 총기관리 강화, 산업폐수의 유기물질 관리지표 전환,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가축분 퇴비의 부숙도 검사 제도 도입 등이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사회보험료 지원대상 확대, 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주택매매 취득세 제도 변경 등이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노인돌봄사업이 개편되고 경로당 운영비와 양곡 지원이 늘어나며 장애인활동지원 기준이 변경된다. 이밖에도 법정감염병 분류체계 및 신고범위 변경, 춘천시 임산부 산후관리 지원,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확대 등이다. 농림‧축산 분야에서는 여성농업인
원주시가 대법원과 연계해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전에는 외국에서 가족관계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국문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개인 비용을 들여 번역·공증해야 했다. 올해부터 발급되는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는 별도의 번역·공증 절차 없이 외국에서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서류에 담은 새로운 종류의 증명서로, 그동안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 거주자는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외 체류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이용하면 무료 발급도 가능하다. 이정우 민원과장은 “앞서 원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에 대한 번역 서비스를 운영해 왔지만, 법적 효력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돼 행정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단장 우병렬(강원도 경제부지사))이 오는 1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정기훈)과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종진)이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100인조 오케스트라로 박한규 작곡의<강원아리랑>,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소리꾼 김은정, 이소연 그리고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출연 도민들에게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새해의 힘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립예술단은 지난 1999년 8월 26일, 단원 19명(국악 9, 무용 10)을 시작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창단된 이래 매년 60~70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강원문화의 정체성을 이끌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 및 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때에는 국악관현악단의 <꿈의 축제> 무용단의 <겨울환타지>, <겨울약속> 둥의 작품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통한 올림픽 붐 조성
대한민국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강원도 유치를 성공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의 역사를 이어간다. 스위스 현지시간 1월 10일 오후 1시경(한국 시각 1월 10일 오후 9시),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대한민국 강원도가 제4회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양우)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제135차 총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유치 전망(비전)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연우 강릉 해람중학교 학생,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순서대로 단상에 올라 청소년을 위한 대회 이상(비전)과 함께 한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경험과 유산을 활용해 차기 대회를 개최할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대내외의 여건이 허락될 경우,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을 강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13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 공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미국 미시간대학원(석사) 등을 졸업했으며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갖고 있다.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법제처 법제관실, 기획예산처 예산제도과,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행정관, 외교부 1등서기관을 거쳐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성과심의관, 대외경제국장, 경제구조개혁국장, 정기전략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최문순 도정의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서 인선되었다. 강원도정 사상 처음 기재부 출신 경제부지사로서 그동안 강원도의 현안들이 기재부의 예산타당성 조사, 사업비 협의 단계에서 발목이 잡혔던 것을 고려하면 현안사업 추진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병렬 신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의 산적한 현안에 대해 지역의 많은 분과 의견을 나누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9일 스위스 로잔에서 올림픽도시연맹(World Union of Olympic Cities) 회의에 참석하여, 시민들에 대한 올림픽도시의 장기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올림픽 자원봉사레거시 사업 등 강릉시의 시책 등을 소개하였다. 회의에 이어 부드와즈 아레나(Vaudoise Arena)에서 열린 2020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강릉을 비롯해 평창, 스위스 로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리스 아테네,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일본 사포르 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안정적 맑은물 공급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춘천시정부가 올해 상‧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월부터 상수도 요금은 12%, 하수도 요금은 30% 인상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동결한 상‧하수도 요금을 정부 권장 기준에 맞추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정부 상하수도 요금은 상수도는 원가의 65%, 하수도는 원가의 14%에 불과해 매년 발생하는 600억원의 적자를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요금인상 시기는 올해 3월부터 적용되며 한 달에 20톤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월 상하수도 요금이 지난해 1만5,460원이었지만 올해 3월부터는 1만8,210원으로 오른다. 수도 요금은 기본적인 시설운영비 외에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설비투자와 면 지역 상수도 보급, 공공하수도 사업에 사용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는 수도 요금은 세금이 아닌 전기, 도시가스 요금과 마찬가지로 사용한 만큼 부담해야 한다”며 “수도요금은 사용량이 많을수록 누진되는 만큼 수돗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 경관을 시민이 직접 가꿔나가는 춘천 가꾸미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천시정부는 오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2020년 춘천 가꾸미 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억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가꾸미 사업은 마을 자투리땅, 도로변, 골목길 등 시민들이 직접 자기 마을의 경관을 가꾸어 나가는 시민 주도형 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교목 491주, 관목 1만8,875주, 초화류 6,608본이 식재됐다. 시정부는 수목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참여자는 수목을 식재하고 관리한다. 참여 신청은 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공동협의체(3명이상)을 구성해 신청하면 우선 선정한다. 또 경관 개선 효과가 높은 곳과 공공장소를 먼저 선정하며 아파트 단지, 개인주택, 군부대, 학교 내 화단 조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시청 녹지공원과 도시숲팀(250-4143)으로 하면 된다.
춘천시 미디어 홍보관 ‘채널 춘천’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정부는 10일부터 춘천시 미디어 홍보관 ‘채널 춘천’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채널 춘천’은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소통 홍보 플랫폼으로 시정부 이미지와 정책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시청 홈페이지는 민원과 행정 정보 위주로 구성돼 홍보 콘텐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시정부 공식 SNS 채널별 포맷이 달라 활용도가 떨어지고 SNS 서포터스 콘텐츠도 업로드 하지 못했다. 이에 시정부는 새로운 홍보 플랫폼인 ‘채널 춘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춘천시 홍보 영상, 도시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정부를 알리는 홍보 영상은 관광, 행사, 교육 3분야로 나눠 볼 수 있고 시정부 공식 유튜브와 시정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채널 춘천’ 운영을 통해 영상 홍보 전문성이 강화되고 홍보 비용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통합 미디어 홍보관 구축을 통해 산발적으로 추진 중인 홍보를 일원화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트렌드에 맞는 매체를 개발하고 시민 참여 코너를 만들어 시민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