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평가에서 회전교차로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현황, 지역안전지수,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및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히, 지속적인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와 더불어 회전교차로 진입 구간 노상 주차 공간 확보, 보행자 안내 시스템 설치, 경관 개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치 예정인 회전교차로 5개소 중 2개소에 대해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국비 2억 8천만 원 지원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으로 2021년 사업 추진 시에도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시 주도의 회전교차로 설치는 물론 택지 개발, 도로 신설 등 각종 개발 사업 시 계획 단계부터 회전교차로 설치를 사업에 반영하도록 유도해 예산 절감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등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주시를 교통안전 제일도시로 만들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비용 부담을 완화해 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이 2020년부터 시술별 지원 금액 상한액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동일하지만, 만 44세 이하 시술자는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는 4회까지 110만 원, 5회부터 7회까지는 90만 원이, 동결배아는 3회까지 50만 원, 4회와 5회는 40만 원이 지원되며, 인공수정 시에는 1회부터 3회까지는 30만 원, 4회와 5회는 2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만 45세 이상 시술자는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는 7회까지 90만 원, 동결배아는 5회까지 40만 원이 지원되며, 인공수정은 5회까지 20만 원이 지원된다.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보관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난임시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만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난임 지정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하고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실혼 부부를 포함한 난임부부가 비용 때문에 출산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난임시술 연령 기준이 폐지되고 지원 횟수가 늘어난 가
강릉시가 경영평가 상수도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7천만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1개 지표 항목을 정해 2017, 2018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 강릉시는 상수도 공기업사상 최초로 90점 이상 등급인 ‘가’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강릉시는 그동안 경영 효율화를 위해 요금 현실화 및 원가 절감, 상수도 보급사업 지속추진, 노후시설 개선, 친서민 정책실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현실화율 개선 및 원가절감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공기업 경영 고도화 및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에 위치한 괘방산 등산로가 야영으로 인한 오물(대소변, 음식물), 쓰레기 투기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안내판 및 현수막 설치, 야영금지 계도 및 과태료부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으나 안내판 설치 등이 무색하게 일부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야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계도는 물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추가로 안내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감시카메라 설치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지정된 야영구역이 아닌 등산로의 야영은 등산로 오염뿐만 아니라, 화기소지 및 사용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지정된 야영구역 외 절대 야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산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새해 새출발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경자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 되었다. 올해 해맞이 인파는 경포 20만명, 정동진 7만명 등 30여만명의 새해맞이 관광객들이 강릉을 방문한 것으로 집게 되고 있다. 톨게이트 강릉진입차량 현황 참고, 발디딜 틈 없이 빽빽한 해변에서 수많은 인파들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광경은 그 자체로도 장관이었다. 시에서는 화려한 무대행사를 줄이고 관광객의 안전과 교통 흐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순식간에 차가 몰리는 해맞이 행사의 특성상 교통체증은 예견된 일이나, 올해는 예전과는 다르게 막힘없는 원활한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이중, 삼중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인하여 연례 반복적으로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이 펼쳐졌으나, 적재적소의 인력배치와 남을 배려하는 선진국민의식이 빛을 발하여 우려했던 큰 정체는 없었다. 이벤트로는,경포에서는 강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행사와 연예인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특히, 임영대종타종식, 정동진과 연결하는 생중계가 눈길을 끌었다. 정동진에서는 모래시계회전식과 함께 난타공연, 트럼펫공연 등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한편, 코레일 에서는 기존 열차 외에 KTX 해맞이 특별열차를 증편운행하여 관광객들의 수송을 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원주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올 한 해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장실사 및 최종발표회를 거쳐 오늘(30일)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았다. 원주시는 앞으로 ‘문화도시 원주’라는 도시 브랜드를 갖게 되며, 향후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최대 200억 원의 사업을 5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원주시는 시민 모두가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고 도시의 주체가 되는 36만 5천개의 문화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원주시는 지난 1년간의 예비사업을 통해 6개의 정체성 의제를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81개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81개 실천과제는 중요도와 우선순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연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도시 81개 실천과제 실현을 위해 시민 중심의 원주 테이블을 운영하고, 이곳에서 도출된 신규 사업을 실행하는 한편, 원주형 문화지표 개발 및 시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31일과 새해 1월 1일 이틀간 휴장한다. 새해 첫 경매는 1월 2일(목) 오후 5시에 시작된다. 한편,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품목별 경매가격을 게시해 출하자와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춘천시 노인전문병원 운영자가 의료법인 강남 의료재단으로 결정됐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춘천시 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남 의료재단을 수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 의료재단은 2020년 2월1일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춘천시 노인전문병원 운영을 맡는다. 강남 의료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춘천시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한바 있다.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춘천시 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10년 2월 개원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와 166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치단체가 주축이 돼 건립했으며 노인성질환자와 부양가족들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올해 9월 춘천시 노인전문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94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주민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7.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지난 7월에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건강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8년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기도 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가 시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31일 밤 9시부터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종행사는 ‘새로운 시작,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열리며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타종식과 함께 시청광장 일대에서는 신년운세와 토정비결, 추억의 먹거리 판매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행사도 마련된다. 밤 11시부터는 타종식 식전 공연으로 밴드 블루코드뮤직팩토리의 공연과 팝페라 공연이 열린다. 이후 송년 영상 메시지와 함께 시민들의 새해 희망 인터뷰, 경자년 태평성대 기원 무용 이후 타종을 진행한다.
원주시는 오는 1월 3일(금) 오전 10시 원주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복싱, 역도, 육상 3개 종목에 새로 영입한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선수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다. 복싱부는 제69회 전국중고대복싱선수권대회 2위 박준범 선수(男 +81㎏급)와 제50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 1위 천명선 선수(女 +60㎏)를 영입한다. 역도부는 대구체육고등학교 박아현 선수(女 +49㎏)를 영입한다. 박아현 선수는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1위를 차지한 유망주로 원주시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육상부는 경산시청 소속으로 2019 홍콩INTER-CITY육상경기선수권대회 1위에 오른 김현우 선수(男 800m/1,500m)와 강원체육고 박인재(男 5,000m/1,500m), 임창모(男 5,000m/1,500m) 선수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선수를 영입해 체계적인 육성을 통한 우수 선수로의 발전이 예상된다. 올해 서울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둔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20시즌을 맞아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로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오는 12월 31일 23시부터 시청 앞 임영대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축하공연, 음식나누기, 시민대표 타종, 시민 자율타종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제야임영대종 타종행사는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올 한 해를 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경포해변과 정동진에서는 12월 31일부터 해넘이 행사, 모래시계 회전행사 및 해돋이 행사가 연이어 진행되며, 김한근 강릉시장과 직원일동은 1월 2일 충혼탑 신년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희망차게 열 계획이다.
㈜동북쇼핑 플러스마트 원주점(대표 백창헌)은 12월 26일(목) 원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70채를 전달했다. 플러스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주변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쇼핑 플러스마트는 2001년에 설립된 기업형 할인매장으로 현재 전국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7월 학성동에 문을 연 원주점에는 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하는 희망2020나눔 캠페인에 기관, 단체, 강릉시민들의 지속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실업축구연맹 강릉시청축구단강릉시청 축구단 오세응 감독과 선수들은 (사) 한국실업축구연맹과 함께 ‘사랑의 골’ 기부금 적립을 통하여 관내 축구 양성 학교 중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26일(목) 오후 13:50경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삼백오십구만원(금3,590,000원)을 김한근 강릉시장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 축구 인재 양성에 힘썼다. 강릉시의사회 성품 전달 신형직 비타민정신과 강릉시 의사회 회장과 정일형 화인비뇨기과 원장, 김남동 내과원장 등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6일(목) 오후 14:10경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품 전기매트 일천만원(금10,000,000원)을 김한근 강릉시장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원으로서 훈훈한 온정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강릉차인연합회 성금 전달 강릉차인연합회 고선희 회장과 임원들은 초희 차체험관을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을 26일(목) 오후 15:00경 강원
춘천시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조성한 춘천시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지역 내 CCTV를 관리, 통제하고 있다. 춘천 내 CCTV는 방범용 1,079대, 주정차단속용 84대, 쓰레기투기단속용 27대, 재난재해감시용 16대, 산불감시용 4대로 총 1,210대다. 24시간 동안 공무원이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살피면서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올해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예방한 인명사고는 자살의심 18명, 자살기도 10명, 만취자 109명과 강·절도 12건, 폭행 등 28건, 음주운전 4건, 치매·거동불편 등 14건, 청소년비행 4건, 화재 11건 등이다. 춘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자살시도나 자실의심자가 보일 경우 곧바로 119와 112에 신고를 하고 있다. 또 도로와 이면도로, 골목길에서 쓰러져 있거나 벽에 기대어 있는 경우, 자려고 누운 경우에도 119와 112로 곧바로 신고해 초동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구조를 하거나 위중 상태에 따라 상담과 병원 후송을 하고 있고 출동 경찰관과의 상담 이후 귀가조치를 하거나 전문가 상담을 안내하고 있다. 만취자의
춘천시정부가 관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과 상설 협의체 구축에 나선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달랏시를 공식 방문한 이재수 시장은 이 기간 중 달랏에서 개최한 무역박람회에 참가한 춘천시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퇴계농공단지, 거두농공단지, 창촌농공단지 등 입주기업 협의회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관내 공단 협의체와 시정부간 정례적인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들의 홍보 마케팅과 해외 진출 등을 적극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간담회를 상설화하고 기업 활동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귀국 후 상설 협의체 조기 구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관내 기업들의 마케팅과 해외 판로 개척 시 시정부가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도록 하는 한편, 기업 제품 소개와 기업체 활동을 홍보하는 소통 채널 확보도 함께 협의했다. 춘천시에는 현재 퇴계농공단지를 비롯해 3개의 농공단지와 춘천일반산업단지, 전력IT문화복합일반산업단지 등 5개 공단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고, 최근 분양 호조를 보이고 있는 동춘천산업단지 그리고 앞으로 문을 열 남춘천산업단지 등도 협의회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 대표는 “베트남 달랏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