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민복지센터 여성회(회장 원은향)는 12월 6일(금) 원주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및 이주여성 보호시설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열린 GTI 무역박람회 3夜 부스 운영 수익금에 회원들의 정성을 더해 마련했다. 원은향 회장은 지역 여성보호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GTI 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수익금은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원주시 시민복지센터 여성회는 관내 구석구석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소망주기복지센터에서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말벗 및 장애인 인권영화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읍장 최종혁)에서는 2019년 수강생 수료식 및 발표회·전시회를 오는 4일(수) 오전 10시 문화교육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명 나는 농악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수료자 547명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되며, 이어 단전호흡, 플롯, 하모니카, 통기타노래부르기, 밸리댄스, 민요, 라인댄스,줌바댄스, 노래교실, 난타등 수강생 발표회가 이어져 한해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맘껏 자랑하는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문화교육센터 1층에서는 4~6일간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열리는데 커피바리스타반의 향기로운 커피향과 한국화, 사군자, 한문서예, 한글서예반의 서예작품, 복어조리사반에서 준비한 복어상차림, 실용의상반의 전시와 홈패션 반에서는 작은소품을 제작판매하여 판매대금을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주문진문화교육센터는 주문진, 사천, 연곡뿐만 아니라 강릉시내 및 양양 등 이웃 주민들까지 참가하는 강릉의 북부권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강릉시는 4일 15시 4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0기 강릉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관내 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하는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9월 18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된 강릉여성대학은 우리사회의 여성의 역할 강화와 건강하고 품격있는 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평가, 축사와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수료인원은 49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인재 육성과 이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강릉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12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먼저 21일(토)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캔들 및 케이크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는 눈사람, 트리, 종, 전구 등 다양한 장식을 활용해 나만의 젤캔들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모집한다. 오후 3시에는 부모님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1~3학년 초등학생 15명이다. 이어 22일(일) 오전 11시부터는 비둘기와 링 등을 이용한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가 펼쳐지는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이 진행된다. 원주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지난달 29일 원주시 보건소에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미나 보건소장과 차영환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의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및 영양 지도, 교육 실시는 물론 센터에서 개발한 연령별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영양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미나 보건소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위해서는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갖춘 대학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어린이의 균형 성장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춘천을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시정부는 애견 전원주택 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애견 전원주택 단지 규모는 주택 50동, 산책로, 애견 놀이터 등 부대시설이다. 시정부는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이후 예산과 부지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강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애견 펜션간의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 대상은 애견 전문 펜션과 애견 동반 가능 펜션이며 시정부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애견 펜션을 모집할 예정이다. 조직화된 애견 펜션은 향후 반려견 동반 물레길 카누, 수상 스포츠 체험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도 탄탄하게 다진다. 우선 반려동물 산업 육성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동물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해 반려동물 산업 발전 방안을 찾고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카페형 유기동물 입양센터도 건립한다. 2층 규모의 카페형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현재 공사중인 동물보호센터 옆에 위치할 예정이며 1층에는
시민 모두가 주인인 춘천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주권 교육’이 마련됐다. 찾아가는 시민주권 교육’은 연령과 장애 등으로 인해 시민주권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시민주권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통해 시정부는 통해 시민 중심 생활 자치를 구현할 방침이다. 교육은 12월 중 총 10회로 진행되며 성인과 청소년을 구분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4일 춘천시장애인복지관 시설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12월 중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지역 내 중·고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주권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치의식을 함양해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2월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시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 및 상임부회장을 대상으로 「지방체육회장 공정선거 실천 결의 다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5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도체육회장 및 시군구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게 되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와 228개 시군구체육회는 2020년 1월 15일까지 대의원 확대 기구를 통한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하여 민간인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관련 법 개정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 선거인만큼, 대한체육회는 이번 지방체육회장 선거가 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역별 선거관리위원장 등과 함께 결의를 다지고 향후 계획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거 위반행위 예방 및 감시·단속 활동 강화를 위한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필수, ▲지방체육회 임직원의 선거 중립 의무 이행 철저, ▲시군구체육회 선거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공정선거 관리 등을 위한 지방체육회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17개 시도체육회를 직접 방문하여 지방체육회장 선거 관련 현장
춘천시정부가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 시정부는 올해 도심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한 분사 장치를 친환경 염수 분사 장치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염수분사장치가 구축된 구간은 강원도청~중앙로터리, 대룡공원~스무숲사거리, 석사대우아파트~우석중학교, 청실아파트~롯데마트, 강원대 동문~춘성할인마트, 터미널사거리~온의사거리, 몸짓극장~효제초교, 공지천사거리~평화공원 사거리, 공단오거리~성심병원, 강원지방경찰청~호반체육관 등 10개 구간으로 총 6.5㎞다. 설치 구간은 도로 경사가 있는 구간이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 시스템은 염화칼슘과 물을 섞은 염수를 고압 노즐을 통해 분사 하는 방식이다. 특히 모니터로 도로 상태를 살피다가 제설이 필요할 경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자동 살수를 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 제설 차량의 움직임과 작업 현황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운영한다. 실시간으로 제설 상황을 파악해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다. 고갯길과 급커브 등 취약 지역 630여곳에는 제설 모래함을 설치하고 읍면동에 염화칼슘을 배부했다. 제설 장비는 내년 3월 중순까지 상시대기로
원주영서로타리클럽(회장 정재훈)은 지난 2일(월) 흥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정재훈 회장은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겨울 이불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남종 대한전문건설 강릉시협의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3일 오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금4,000,000원)을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에게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 강릉시협의회 박남종 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강릉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저소득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2월 3일(화) 오후 4시 올림픽 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대학생 명예기자단’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명예기자단은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국민들에게 ‘스포츠7330 캠페인’을 알리고 매월 다양한 주제로 대한민국 체육 현장 및 생활체육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학생 명예기자단 9명은 개인과제와 조별과제를 기한 내에 성실히 수행하고 현장 취재, 생활스포츠 체험 및 소개, 소통 지수 등 다양한 수료기준을 충족한 점을 인정받아 수료증을 받았다. 활동 실적이 뛰어난 최우수·우수 명예기자 각 1명과 우수 1팀은 소정의 시상품도 함께 수여받았다. 최우수 명예기자로 선정된 이율립(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은 “대한체육회 명예기자단 활동을 통해 일상과 스포츠를 잇는 여러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 동안 작성한 기사들이 누군가에게 건강한 일상을 만들고 스포츠에 관심을 두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은 생활체육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며, 전국체육대회 및 스포츠 주요 행사 현장을 취재해 현장감 있는
원주 로데오거리 뒷골목이 2018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고, 우기에는 화재발생 가옥에서의 악취와 쓰러져 가는 담장 등으로 인한 도심미관 저해로 우범화되고 있었다. 이에, 원주시는 강원도 공공디자인사업에 응모해 경관 조명 등 특화골목 조성으로 우범화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골목정비를 시작했다. 사업 첫해에는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해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추진과정에서 화재발생 건물주가 건물을 철거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골목 내 비어 있던 상가들이 하나둘 입점하면서 골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사업 마무리시점(10월)에는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골목길의 추가 정비(담장 벽화 등 정비)를 요청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일부 구간은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듣고 지역 학생들(상지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영서고등학교 환경조경과 학생) 및 전문가(㈜자연과사람, 부흥애드) 50여명이 발 벗고 나섰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동참해 300여 미터 골목 전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권용균 도시재생과장은“원도심 골목 정비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학생,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 보호를 받고있는 ‘큰고니(Cygnus cygnus)’가 경포호와 가시연습지를 비롯하여 우리지역에서 월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올해는 지난 10월 하순을 시작으로 큰고니 도래 관찰되고 있으며, 현재는 가시연습지와 경포호를 비롯한 경포권역과 남대천하구, 박월동, 월호평동 등의 농경지에서 월동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경포가시연습지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깃대종이기도 한 ‘큰고니’는 생태복원사업 완료된 2014년부터 경포호를 중심으로 매년 50여 개체 정도가 우리지역에서 월동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겨울철새 중 가장 큰 겨울철새로서 우리나라에 10월 말부터 찾아와 다음해 3월말 경 번식지로 이동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포호를 비롯한 동해안 석호, 천수만, 금강하구, 낙동강 하구 등의 주요 습지에서 월동을 한다. 우리지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들은 큰고니를 비롯한 고니류, 청둥오리, 흰비오리 등 오리류, 흰꼬리수리, 말똥가리 등 대형 맹금류 등은 호수를 비롯한 주변 농경지, 남대천, 연곡천 등 하천 하구에서 10월말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그 모습을 관찰 할 수
이재수 춘천시장은 2일 제296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에서 2020년도 당초예산안을 제출하고 시민 행복도시를 위한 민선 7기 출범 3년차 구상을 알렸다. 정례회에서 이재수 시장은 시민의 정부 1년 6개월을 돌아보며 시민 주도성과 당사자주의. 민회, 숙의민주주의, 우리 안의 자원, 호혜와 협동, 바람길 등 춘천시정부의 핵심 가치와 정책이 여러 영역에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시민의 정부 정책과 가치를 시민의 일상과 도시 운영 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한 방향을 세웠다. 먼저 지역발전의 동력인 시민 주도성과 자발성 확대를 위해 청년청과 지혜의 청을 설립하고 주민자치위원회를 자치회로 지속 전환한다. 또 주민참여예산을 시정참여형과 마을자치형으로 나눠 지원액을 더욱 확대한다. 우리 안의 자원으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임업 클러스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내수면 마리나 사업, 의암호 유람선 운항사업 상중도 고산 문학유산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세계적인 물의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물의 도시 봄내 조성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문을 연 춘천학 연구소에서 춘천의 문화와 역사, 자연, 이야기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해 춘천